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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자아분화 수준 및 가족기능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이혜순 한국아동간호학회 2010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Vol.16 No.4
본 연구는 청소년 967명을 대상으로 자아분화, 가족기능, 정신건강 간의 관계와 정신건강에 미치는 주요 영향 요인을 조사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자아분화 수준은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높으며,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형태가 친척집에서 생활하는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부가 무직인 경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기능은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형태가 부와 생활하는 경우보다 높으며, 부모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부 직업이 무직인경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은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나쁜 것으로 나타났고,출생순위에서는 외동이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고, 부모의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과 자아분화 및 가족기능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자아분화와 가족기능이 낮을수록 정신건강 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설명하는 변수는 자아분화의 하위영역인 인지∙정서적 기능, 정서적 단절, 가족투사, 학년, 가족기능의 하위영역인 정서적 반응, 출생순위 즉 6가지 변수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 간과되고 있는 정신건강수준을 측정하고 정신건강 관련 요인으로 자아분화 및 가족기능과 같은 가족환경 요인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는302 이혜순J Korean Acad Child Health Nurs 16(4), 2010년 10월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발달적 맥락에서 중요한 개념인 자아분화, 가족기능과 정신건강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본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에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한 간호 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중재프로그램을 실시할 때 가족에 대한 개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으로 자아분화 및 가족기능과 같은 환경적 변인을 다루었는데, 추후연구에서는 청소년 자신의 개인적인 성향이나 기질 등의 요인들을 포함한 연구를 시도해 볼 것을 제언하며,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 유발 예측변인들을 찾기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한국 성인의 천식 발생 영향요인: 비만 및 전신적 염증 상태를 중심으로
이혜순,박재원 한국가정간호학회 2019 가정간호학회지 Vol.26 No.3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asthma, with a focus on obesity and systemic inflammation, in Korean adults. Methods: This study was a secondary analysis of data from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5). A total of 3,693 individuals aged ≥19 years were included. The prevalence of asthma was 1.6% in the normal weight group (n=23), 1.4% in the overweight group (n=13), and 2.9% in the obese group (n=39). Data included markers associated with systemic inflammation such as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level, leukocyte count, hemoglobin level, and hematocrit value based on previous studies. The results were analyzed using a complex sampling design analysis and b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WIN 24.0 program. Results: In the obese group, age between 50 and 59 years (adjusted odds ratio [AOR]=14.06, 95% confidence interval [CI]=1.84-27.14); age between 60 and 69 years (AOR=3.30, 95% CI=1.34-8.14); age ≥70 years (AOR=3.22, 95% CI=1.31-7.93); female gender (AOR=2.32, 95% CI=1.12-4.78); leukocyte count (AOR=1.18, 95% CI=1.01-1.38), and hemoglobin levels (AOR=0.60, 95% CI=0.45-0.81) were identified as factors influencing asthma. Conclusion: The results can be used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s to prevent asthma associated with obesity in hospitals or home-based healthcare set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