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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듐과 금 나노입자를 첨착한 PAN계 활성탄소섬유의 SO<sub>2</sub> 흡착특성
이진재,전문규,김영채,Lee, Jin-Jae,Jun, Moon-Gue,Kim, Young-Chai 한국공업화학회 2007 공업화학 Vol.18 No.5
팔라듐과 금 나노입자 등이 첨착된 높은 비표면적을 갖는 Polyacrylonitrile (PAN)계 활성탄소섬유(ACF: Activated Carbon Fiber)를 제조하였다. 여러 첨착 ACF에 대하여 BET, FE-SEM, TEM, XPS 등으로 비표면적과 기공부피, 미세구조, 시간에 따른 산소관능기의 표면변화를 관찰하였으며 $SO_2$에 대한 흡착성능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첨착과정으로 인하여 총 기공부피 대비 미세기공 부피는 95.5%에서 30.5~43.7%로 대부분 감소하였으며, 산소관능기의 표면변화는 대기중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나노입자보다 금속염의 산소관능기 변화가 컸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Au 나노입자와 금속염을 첨착한 ACF의 $SO_2$ 파과시간은 무첨착 ACF에 비하여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100 ppm의 Pd 나노입자를 첨착한 ACF는 $SO_2$ 파과시간이 880 s로 흡착성능이 우수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SO_2$ 흡착성능은 시간에 따른 산소관능기의 표면 변화와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PAN계 활성탄소섬유에 적정한 농도의 Pd 나노입자 첨착은 촉매작용으로 인하여 $SO_2$ 흡착 성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The palladium and gold nanoparticles containing PAN-based active carbon fiber (ACF) with a high specific surface area were prepared. Using the BET, TEM, FE-SEM, and XPS, their specific surface area and pore volume, pore structure, and the change in surface oxygen groups with time were analyzed and $SO_2$ adsorption performances were investigated. Because of the impregnating process, the micropore volume was mostly decreased from 95.5% to 30.5~43.7% compared with the total pore volume. And the change in surface oxygen groups with time was higher for the metal salt than the nanoparticles. Also, $SO_2$ breakthrough time of PAN-ACFs impregnated with Au nanoparticles and metal salts did not change compared with that of the non-impregnated PAN-ACF. But the PAN-ACF impregnated with Pd nanoparticles (100 ppm) showed good $SO_2$ adsorption performance as the breakthrough time of 880 sec.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the $SO_2$ adsorption performance depended on the change in surface oxygen groups with time and the moderate impregnation of Pd nanoparticles on the PAN-ACF caused the increase in the $SO_2$ adsorption performance by a catalytic action.
새만금 간척지에서 나리 생육에 미치는 유기물 처리 효과
이진재(Jin Jae Lee),이인석(In Sok Lee),강찬호(Chan Ho Kang),범혜랑(Hye Rang Beom),정세희(Seh Hui Jung),김치선(Chi Sun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새만금 간척지에서 나리 생육 및 구근 생산성을 검토하기 위해 토양유기물로 왕겨와 부산석고 처리 효과를 검토하였다. ‘Red Desire’ 품종을 사용하였고 정식구는 중구(구주 12 ~ 14cm)를 이용하였다. 기비로 가축분 퇴비(300kg/1,000㎡)를 정식 전 살포하였다. 그 결과, 토양 물리성은 무처리에 비해 왕겨 처리에서 기상이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공극률이 증가하였다. 토양 pH는 부산석고가 혼합된 처리에서 무처리 대비 0.5 이상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생육특성을 보면 초장은 왕겨 처리에서 증가하여 개화기에 무처리에 비해 10cm 이상 증가하였다. 부산석고 단용 처리는 오히려 무처리 보다 초장이 3.6cm가 감소하였고, 왕겨와 혼합처리에서는 3.9cm가 증가하였다. 황엽기는 왕겨가 혼합된 처리가 무처리와 부산석고 단용 처리에 비해서 2달 정도 지연되었다. 구근 수확 후 특성을 조사한 결과, 구주는 왕겨 처리가 무처리에 비해 4.2cm가 증가하여 가장 길었고, 왕겨 + 부산석고 > 무처리 > 부산석고 단용처리 순으로 길었다. 구고와 구폭도 왕겨 처리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모구 생체중의 경우 왕겨 처리가 52.1g으로 무처리(24.6g)에 비해 27.5g 이상이 증가하였다. 구근 수확률은 왕겨처리에서 가장 높았는데 89.3%로 무처리(48.2) 대비 40% 이상 증가하였고 왕겨 + 부산석고 > 부산석고 > 무처리 순으로 조사되었다. 개화 구근(>18cm) 생산 비율은 왕겨처리가 30.8%로 가장 높아 무처리(0%)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새만금 간척지에서 나리의 생육에 대한 유기물 처리 효과는 왕겨 처리가 다른 처리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부산석고 효과는 미비하였다. 앞으로도 새만금 간척지에서 나리 생산을 위한 토양의 이·화학성 개선 등 나리 생산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