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이부영의 논문 ‘주역 점(占)의 실제 체험’에 대한 박연규 교수의 논문평(심성연구 38(1), pp208-224)에 관하여(1)

이주현 한국분석심리학회 2023 心性硏究 Vol.38 No.2

초등학생을 위한 경향성 지식 생성 능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이주현,신동훈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2018 현장과학교육 Vol.12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program to enhance the pattern-knowledge generation abil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12 elementary school students from 6th grade. To determine if an enhancement of pattern-knowledge generation ability has been made after the program, this study compared the students’pattern-knowledge ability quotient(PKQ) and the eye movement data obtained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 10-session pattern-knowledge generation ability enhancement program was developed. Second, the pattern-knowledge generation ability of the participants was enhanced after the program. The average post-test PKQ value was bigger than the average pre-test PKQ value. The analysis of eye movement shows that the average fixation time, saccade in necessary information increased after the program. The heatmap and scan path results also indicate an improvement of students’pattern-knowledge generation ability. According to this study, the program is effective in improving the pattern- -knowledge generation abil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을 위한 경향성 지식 생성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명이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정량적 검사와 안구 운동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경향성 지식 생성 능력 변화를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향성 지식 생성 학습 절차와 교사 발문을 구성하여 10차시의 경향성 지식 생성 교수·학습 과정안과 활동지를 개발하였다. 둘째, 프로그램을 투입한 결과 학생들의 경향성 지식 생성 능력이 향상되었다. 정량적 검사에서 학생들의 경향성 지식 생성 능력 지수 평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안구 운동 분석 결과, 프로그램 투입 후 경향성 지식 생성에 필요한 정보에 대한 평균 응시 시간, 도약, 재응시 횟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열지도와 누적 시선 흐름 역시 학생들의 경향성 지식 생성 능력이 향상됨을 뒷받침한다. 연구 결과를 통해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경향성 지식 생성 능력 향상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으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경향성 지식 생성 교육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Synthesis of Furan-based Polyurethanes with Photo-degradability via Curtius Rearrangement

이주현,송창식 한국고분자학회 2020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45 No.2

1,1,1,2,2-펜타메칠-2-(2-(2-페녹시에톡시)페닐)디실란의 광반응

이주현,박승기,Lee, Ju Hyen,Park, Seung Ki 대한화학회 2020 대한화학회지 Vol.64 No.4

문화예술 기반 구축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연구 : 꿈다락토요문화학교의 현황과 고찰

이주현,강혜근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2018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학술대회 Vol.2018 No.1

문화의 시대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주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 확대 및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중장기적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 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공모 운영 및 지원체계와 수요를 고려한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의 문화예술교육 수혜 기회를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로 구축 하여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변화가 필요하고 새로운 가치를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인간에 대한 이해에 접근하여 직접 체험하여 해결하고 창의와 철학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요구한다. 이제는 문화역량을 키워 문화기반의 역할과 문화의 주체자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때이다. 핵심 역량을 키워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생산하며 인간의 정체성, 예술의 정의 질문에 답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다. 그리할때 스스로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참여하며 공동체의 회복과 결속을 다져가는 문화 주체자가 만들어 지리라 생각된다.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여러 사업 중에 꿈 다락 토요 문화학교의 현황을 살펴 문화예술 기반 구축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의 더 발전적인 방향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자 한다.

발 각화 관리가 보습과 스트레스, 우울과 만족에 미치는 영향

이주현,이명숙,김미현 국제보건미용학회 2019 국제보건미용학회지 Vol.13 No.2

This study is an assessment of the effects of foot keratinization management on moisturizing, stress, depression and satisfaction. To achieve this, experimental research was conduct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Overall, foot keratinization management had a positive effect on moisturizing, stress and depression, which improved the satisfaction of foot keratinization management. This results in decreased moisture content, with the epidermis of the keratin layer having physical resistance to a harmful external environment. An increase in dryness deteriorates the pain and the function of skin keratin, making foot keratinization worse. Consequently, this study is useful regarding this issue along with pain increases stress and depression.

Analysis of Quantitative Trait Loci Associated with Seed Germination and Coleoptile Length under Low Temperature Condition

이주현,권순욱 한국작물학회 2015 Journal of crop science and biotechnology Vol.18 No.4

Low temperature stress will lower the germination rate of rice, reduce its growth, and delay the emergence of rice seedlings from paddy water surface, resulting in decreased seedling and mortality. Here, we conducted QTL analysis for geminated rice embryo to identify QTLs with 160 RILs developed from a cross between low temperature resistant variety Tong88-7 and low temperature susceptible variety Millyang23. The germination rate and coleoptile length traits of the 160 RIL had normal distribution. Five QTLs for germination rate and two QTLs for coleoptile length were detected. The qLTG8 on chromosome 8 was detected as QTL for germination rate resistant to cold stress. In addition, the region of qLTG8 was detected as QTL (qCCL8) for coleoptile length resistant to cold stress. The qLTG12 on chromosome 12 was detected as QTL for germination rate resistant to cold stress. In addition, this region of qLTG12 was detected as QTL (qCCL12) for coleoptile length resistant to cold stress. Among QTLs resistant to cold, qLTG3, qLTG7-1, qLTG7-2, and qLTG12 were originated from resistant variety of Tong88-7 while qLTG8 was orientated from susceptible variety of Milyang23.

스털링 기관의 열효율에 대한 설명방식 및 대학생들의 사고과정 분석

이주현,송진웅 한국물리학회 2009 새물리 Vol.59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explanations for how to solve the contradiction among the three statements suggesting 1) all reversible heat engines operating between two reservoirs have the same efficiency; 2) ideal Stirling engine operates reversibly; and 3) the efficiency of Stirling engine is lower than the efficiency of Carnot engine, as well as to analyze undergraduate students’ thoughts about this contradiction. The participants were 24 students who were taking a university course on thermal and statistical physics. Our analysis about the explanations of Stirling engine efficiency showed that Stirling engine which had no regenerator could not operate reversibly between two reservoirs and the heat efficiency of the Stirling engine was lower than that of Carnot engine. However, Stirling engine having a regenerator could operate reversibly and the efficiency was the same as Carnot engine. The analysis of students’ responses showed that most students considered the entropy of Stirling engine a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determining whether the Stirling engine operates reversibly or not. However, they did not understand well the relation between entropy and the reversible process. Many of them also offered answers about the solution of the contradiction as either ‘Stirling engine cannot operate reversibly,’ or ‘I simply don’t know.’ If this contradiction is closely discussed with deep consideration of the reversible process, students’ understanding of the thermodynamic concepts might be improved. 본 연구의 목적은 ‘두 열원 사이에서 가역적으로 작동하는 열기관의 효율은 모두 동일하다.’는 서술과 ‘이상적인 스털링 기관은 가역적으로 작동한다.’는 서술, 그리고 ‘이상적인 스털링 기관의 효율은 카르노 기관보다 낮다.’는 세 서술 사이의 모순 관계를 해결할 수 있는 스털링 기관의 열효율에 대한 설명 방식을 조사하고, 이 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살펴보는 데 있다. 연구 참여자는 열 및 통계물리 과목을 수강하는 24명의 물리교육 전공 학생들이다. 스털링 기관의 열효율에 대한 설명 분석에 따르면, 스털링 기관은 재생기의 도움 없이는 두 열원 사이에서 가역적으로 작동할 수 없으며, 재생기가 없는 경우에 스털링 기관의 열효율은 카르노 기관보다 낮다. 하지만 재생기를 도입하면 스털링 기관과 카르노 기관의 효율이 동일함을 증명할 수 있다. 학생들은 스털링 기관이 가역적으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시스템의 엔트로피에 대해 주로 논의하였으나, 엔트로피와 가역과정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였다. 모순 상황에 대해서도 단순히 스털링 기관은 비가역적으로 작동한다고 답하거나 잘 모른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다. 가역과정에 대한 적절한 설명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학생들의 열역학 관련 개념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거주 일반노인들의 시간 사용 실태조사

이주현,박수현,유은영,정민예,조덕연 대한작업치료학회 2012 대한작업치료학회지 Vol.20 No.2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노인들을 대상으로 48시간 동안의 일상생활 활동 참여시간을 통계청(2009)에서 사용하는 일상생활시간 조사 분류표를 통해 알아보고, 노인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일상생활시간상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 대상자는 도시지역 거주 일반노인 155명으로 하였으며, 2009년 통계청에서 사용한 일상생활시간조사표 및 일반적 특성이 포함된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설문지가 배포된 후 48시간 동안의 일상생활 활동기록지를 완성하도록 하였다. 대상자들이 완성한 일상생활 활동기록지는 통계청에서 제시한 9가지의 행동분류표에 나온 행동들로 분류하여 각각의 행동에 따른 이틀간의 총 시간사용량을 분으로 계산하였다. 결과 : 도시거주 노인들의 개인유지 활동 참여시간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교제 및 여가활동 참여시간이 많았다. 그리고 남성 노인들이 일과 학습활동 참여시간이 많았고, 여성 노인들은 가정관리, 참여 및 봉사활동, 교제 및 여가활동 참여시간이 많았다. 또한 65세 이하의 노인들은 일하는 시간이 많았으며, 66세 이상의 노인들은 교제 및 여가활동 참여시간이 많았다. 중도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개인유지에, 대도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이동 및 일에, 소도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교제 및 여가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종합적으로 76~80세 여성 노인들이 참여 및 봉사활동 참여시간이 많았고, 대도시에 거주하는 남성 노인들이 일에, 소도시에 거주하는 남성 노인들은 교제 및 여가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가 기능적인 독립성, 사회적 참여유지, 자원봉사 및 여가활동을 노인들의 성별, 연령, 학력, 지역별 특성에 맞게 계획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배하는 데에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물리 전공 학생들의 엔트로피 개념에 대한 이해의 어려움

이주현,송진웅 한국물리학회 2007 새물리 Vol.55 No.4

Although many physicists have maintained that entropy is a very difficult concept for student to understand, few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students' understanding of entrop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ifficulties that physics students encounter in understanding entropy. The participants were 14 students who took a course on thermal statistics at the university. First, we investigated the students' ideas about entropy: the main difficulties in connecting the equations with the natural tendency and in imagining thermal situations from a microscopic viewpoint. Next, we analyzed the processes they used to solve problems. From the results of our analysis, we found that many of the students did not recognize the importance of `reversibility' in using the formula `$dS = dQ/T$' and misunderstood a reversible process as `a process that could be reversed spontaneously after it had occurred.' They failed to notice the fact that the second law of thermodynamics can apply only to an isolated system. Even though they believed that work was related to an entropy change of the system, they did not know how work could change the entropy of the system. Some students did not consider both volume and temperature in predicting the number of available microstates for the system. To overcome these difficulties, we believe that it is necessary to be clear about a `reversible process' and to recognize an `isolated system.' It is also important to interpret macroscopic quantities with a microscopic view and to know how thermodynamic processes are related to entropy as a state variable. 기존의 많은 연구자들이 엔트로피는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라고 주장하였으나, 실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려움을 조사한 연구는 거의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에서 열 및 통계물리 수업을 수강한 14명의 물리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엔트로피 개념 이해의 어려움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은 엔트로피에 대한 수학적 식을 자연의 방향성과 연결시키는 것과 볼쯔만 정의와 관련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을 상상해야 되는 것이 어렵다고 주장하였다. 문제 풀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식 $dS = dQ/T$을 이용하면서 사건이 가역적으로 진행되는지의 여부를 고려하지 않았으며, 가역과정을 `저절로 처음 상태로 돌아가는 과정'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 또 열역학 제2법칙은 고립계에 대해서만 성립함을 간과하고 있었다. 계가 주위환경에 행하는 일이 엔트로피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믿고 있었으나 이 둘 사이의 관계를 잘 알 수 없다고 대답하였다. 계가 갖는 미시 상태 수의 예측에 있어서는 계의 부피와 온도를 동시에 고려하지 않는 학생들이 있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역과정에 대한 이해와 고립계에 대한 인식이 필수적이며, 미시세계와 거시세계가 어떻게 관련되며, 상태함수인 엔트로피와 열역학적 과정들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