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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상 대한건축학회 1966 建築 Vol.10 No.1
이태조가 서울의 도읍을 정하고 성을 쌓고 성내와 성저 십리의 지역을 행정구역으로 편입 시키어 요즘 말로 서울 성내의 도시계획을 철저히 실시하였다. 그리하여 관청건물은 경복궁을 중심으로 세종로에는 그 좌우에 관아가 늘어섰다. 즉 의정부는 지금의 경기도청 자리에 있었고 남쪽 현정정부청사와 유솜청사 자리에 이조 다음에 한성부 그 다음에 호조가 자리잡고 있었으며, 건너편에 있는 현체신부 대지자리에 예조, 다음 사헌부, 병조, 형조 공조가 늘어서 정치줌심가를 이룩하여 이것을 일명 육조가라고 불리었다.
이종상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9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9 No.4
도덕경 58장을 기존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경우 앞과 뒤의 단락이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是以聖人’이후의 문장을 재해석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였다. 즉, ‘聖人方而不割’에 관한 기존의 해석은 ‘是以 雖 聖人方 而 聖人不割人’이었으나, ‘是以 聖人 사물方 而 不割方’으로 해석하면 연결의 문제를 해결될 수 있다. ‘是以 聖人 사물方 而 不割方’의 방식을 취하는 해석서에서 ‘光而不燿’에 관해서 ‘燿’를 ‘빛날 요’로 하여 ‘빛이 있다고 하여도 비추지 않는다.’라고 하였으나, 이는 ‘燿’를 ‘녹일 삭’으로 하여 ‘빛이 난다고 어둡게 하지 않는다.’라고 해석하여야 한다. 이러한 해석방식이 맞는다면 58장은 노자의 정치 이념을 설명하는 장이라기보다는 모든 자연현상은 변화하기 때문에 이에 대처하여 현재 상태로 예단하여 행동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 장이라고 할 수 있다. When chapter 58 of Tao Te Ching is interpreted in existing method, paragraphs are not connected between paragraph before ‘是以聖人’ and its after. So, by reinterpreting paragraphs after ‘是以聖人’, such problem was solved. That is, ‘聖人方而不割’ was interpreted in ‘是以 雖 聖人方 而 聖人不割人’ in the past. The problem of connection between paragraphs before and after ‘是以聖人’ can be solved by interpreting in ‘是以 聖人 thing 方 而 不割方’. In some annotated editions where ‘是以聖人 方而不割’ is interpreted in ‘是以 聖人 thing 方 而 不割方’, ‘燿’ in ‘光而不燿’ is interpreted in ‘give forth light without shining.’ - here, Yo‘燿’ means 'shining'. But it should be interpreted in ‘gives forth light without blinding.' - here, Sak‘燿’ means 'to melt'. If this interpretation is right, it can be said that rather than explaining political ideology of Lao-tzu, chapter 58 asserts that as all the natural phenomena change, one does not act by prediction based on present situation to respond to it.
이종상 한국박물관학회 2002 博物館學報 Vol.- No.5
우리는 지금 21세기를 맞이하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서있다. 흔히들 다가오는 2000년, 새로 운 세대는 “문화전쟁”의 시대, ‘지식산업”의 시대, ‘지식경쟁”의 시대라고들 한다. 이에 대비하여 남북의 통일문제에 관한한 이제 분단의 역사 반세기를 넘기면서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하지않으 면안되겠다. 정치력 사관에 의한 문화의식은 현세력에 의해 종속되는 문화패턴을 유지해 왔다. 그러므로해서 전통적으로는 광개토대왕의 광활한 영토확장에 대한 횡랴를 통해 군사력 위주의 양적 팽창에 대 한 갈망과 자긍심을 부추겨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문화력 사관에 의한 지적 잠세력으 로사이버시대를맞아제 2의 영토확장이라는지식전쟁을위한준비를하지 않으면 않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