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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 강릉시의 환경 정책에 대한 철학적 제언

        이윤일(Lee, yoon il) 관동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3 人文學硏究 Vol.18 No.-

        이 글은 전통 서양의 자연과학적 세계관이 초래한 환경 파괴의 문제를 하이데거 존재론의 시각에서 진단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하이데거의 해결 방안을 강릉의 환경을 보전하는데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 하는 주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나는 강릉시가 환경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제언을 제시할 것이다. 나는 결론에서 자연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자연은 자연 속에 감추어 두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또 환경 개발과 문화 건립은 철저한 관계론적 사유의 틀 속에서 기획되고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Martin Heidegger is a famous 20 C German philosopher known for his existential and phenomenological explorations of the “question of Being”. In this paper, I will introduce Heidegger’s later thought for environment ethics and I will apply his later thought to Kang-neung City’s environmental policy. I will suggest that Kang-neung City’s environmental policy has to be established by thorough relational thought and relational world view.

      • KCI등재

        합리성과 상대주의

        이윤일(Yoon Il Lee) 철학연구회 1997 哲學硏究 Vol.41 No.-

        더밋의 검증주의적 의미 이론과 데이빗슨의 진리 조건적 의미 이론의 가장 큰 차이는, 전자가 효과론을 의미 이론의 한 성분으로 인정하는 반면, 후자는 이를 허용하지 않는 데 있을 것이다. 그리고 효과론의 수용 여부는 의사소통에서 규약이 언어의 조건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를 놓고 다시금 이 두 사람을 첨예하게 대립시켜 놓고 있다. 더밋은 법과 같은 문법적 형식이나 주장과 같은 언어 행위에 규약이 깃들어 있다고 보는 일종의 언어적 규약주의자이다. 그러나 데이빗슨은 언어의 숨어 있는 목적을 발언 효과와 연결시킬 수 없다는 소위 언어적 의미의 자율성 원리를 내세워 언어에 규약적 요소는 있을 수 없다고 본다. 이 글은 언어에 있어서의 법, 효과, 주장등과 같은 개념과 관련하여, 규약에 관한 더밋과 데이빗슨의 대립된 입장을 정리한다. 그리고 나서 더밋과 데이빗슨의 언어관을 각각 언어 실재론과 언어 명목론이라는 명칭으로 규정하고 각 입장에 내재된 미진한 부분을 지적한다.

      • KCI우수등재
      • 형식주의와 심미적 예술론

        이윤일(Lee Yoon Il) 관동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5 人文學硏究 Vol.20 No.-

        예술을 정의하는데 사용되는 여러 가지 개념 중 19 세기 말까지 유망한 역할을 해왔던 것은 재현과 표현이라는 개념이다. 이런 예술이론을 각각 재현론과 표현론이라고 불러왔는데, 이 두 이론은 불행히도 20세기에 들어와 예술의 비약적 확장으로 말미암아 예술 현상 전반을 포괄하는 예술 정의를 확립하는데 실패하였다. 따라서 예술을 정의하는데 필요한 보다 포괄적인 개념을 찾는 작업이 여러 각도에서 이루어졌다. 그중에서도 20세기에 들어와 예술을 정의하기 위해 제시된 또 다른 유망한 개념이 바로 형식(form)과 심미적 경험(aesthetic experience)이라는 개념이다. 이 글은 형식과 심미적 경험을 예술의 본질이라고 보는 형식주의(formalism)와 심미적 예술론의 주장을 정리한 후 그 난점을 지적한다. 형식주의의 주요 결함은 내용을 예술과 전혀 무관한 것으로 간주하려고 한 데 있다. 그러나 이런 해석은 예술사를 생각해 볼 때 전혀 설득력이 없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전통 예술은 형식과 관계하고 있는 만큼 내용과 관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경우에 내용이 예술 지위와 무관할 경우 예술 작품에서 의미 있는 형식을 판별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신형식주의는 의미 있는 형식이라는 개념을 내용과 형식의 충분한 적합성이라는 개념으로 교환함으로써, 형식주의의 이 결점을 치유하려고 한다. 하지만 신형식주의는 모든 예술 작품이 내용을 가지는 것은 아니라는 문제에 직면한다. 따라서 신형식주의는 모든 예술에 대한 포괄적인 이론으로서 인정받을 수 없다. 심미적 예술론은 감상자의 미적 경험을 예술의 중핵으로 삼고, 미적 경험에 대한 내용 지향적 설명과 정서 지향적 설명을 제시한다. 하지만 두 설명 모두 예술의 필요충분조건을 제공하지 못했다. 양 설명은 한편으로는 그 정의 하에 예술 작품이 아닌 많은 인공물을 포함하기 때문에 너무 넓고, 다른 한편으로는 예술 영역에서 반미학적 예술을 배제하기 때문에 너무 좁다. 따라서 심미적 예술론도 적절한 포괄적인 예술 이론이 되지 못한다. 이 두 이론의 한계는 이후 예술은 애초부터 본질적으로 정의될 수 없는 개념이라는 또 다른 각별한 예술론을 옹호하는 근거로 이용될 것이다. In the philosophy of art, artistic form is a core concept in our appreciation of artworks. Formalist proposes that significant form is the essence of all art. According to formalist, x is a work of art if and if only x is designed primarily in order to possess and to exhibit significant form. However, the formalist intends to theorize about the nature of all art, not just modern art, And as a comprehensive theory of all art, formalism fails. Neoformalism attempts to remedy this shorting of formalism by replacing the notion of significant form with that of the satisfying appropriateness of form to content. But neoformalism confronts the problem that not all works of art possess content. Thus, neoformalism is unacceptable as a comprehensive theory of art, In the other hand, aesthetic theorists attempts to define artworks as objects designed to bring about, or support aesthetic experiences. Such definition is called aesthetic definition of art. Like formalism, the aesthetic definition of art is proposed as a comprehensive theory of all art. But the aesthetic definition of art is also generally too broad and too narrow, because this definition includes not only many human artifacies that not artworks under it’s framework, but also excludes anti-aesthetic art from the order of art. Thus, aesthetic theory of art is not adequate, comprehensive theory of art.

      • KCI등재

        존 카푸토의 포스트모던 해석학과 해석적 실천으로서의 ‘약한 신학’ 연구

        이윤일(Lee, Yoon Il)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2019 기독교사회윤리 Vol.44 No.-

        이 논문에서 논자는 전통 해석학과는 그 성격을 달리하는 포스트모던 해석학 특징을 카푸토의 하이데거, 가다머, 데리다 해석을 통해 정리하고, 포스트모던 해석학의 한 해석적 실천으로서 카푸토의 ‘약한 신학’을 소개한다. 포스트모던 해석학에서 해석학은 하나의 참된 텍스트의 의미를 발견하는 방법에 한정되지 않는다. 해석은 끝이 없이 수행되는 것이다. 포스트모던 해석학에서는 해석의 외연이 인문학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 삶의 전 역에 미친다고 본다. 또 포스트모던 해석학은 데리다 류의 해체주의도 해석학의 한 변형으로 받아들인다. 따라서 포스트모던 해석학은 지금까지 우리가 등한시하거나 배제해왔던 국외자, 외부인, 주변부의 관점을 중시하고. 동일성보다는 차이를 강조한다. 한편, 카푸토의 ‘약한 신학’에서 신은 사건으로 여겨지는 신이다. 역사의 수레바퀴에서 완성된 신이 아니라, 미래의 약속으로서 여겨지는 신, 창조성의 가능성으로서 여겨지는 신, 해석적 창조성을 긍정하는 존재로서의 신이다. 이때 신의 이름은 해석학적 명령에 대한 가주어로 기능하면서, 끝없이 재해석 가능한 것을 해석하라는 소리의 아이콘이 된다. This paper investigates John Caputo’s postmodern hermeneutics and his ‘weak theology.’ Postmodern hermeneutics defends the idea that there are no pure facts. Behind every interpretation lies another interpretation. Interpretation goes all the way down. Postmodern hermeneutics asserts the endless questionability(interpretability) of our lives. In postmodern hermeneutics, every act of understanding is already an interpretation, not only in the humanities but also in the natural sciences, not only in the academic disciplines but in everything we do in daily life. Postmodern hermeneutics is a radical hermeneutics. It means that we have to take the point of view of the outsiders, the ones whose views have been neglected or excluded. In Caputo’s weak theology, The god is not taken Devine Providence but as event. The god is taken as the promise of the future, as the very possibility of inventiveness. The name of God is a nickname for hope. The name of God is an envoy, an icon of call to interpret the endlessly reinterpretable.

      • 이동 컴퓨팅 환경에서 요구 패턴 분석에 기반한 캐쉬 대체 전략

        이윤장(Yoon-Jang Lee),신동천(Dong-Cheon Shin),김도일(Do-il Kim) 한국정보과학회 2001 한국정보과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8 No.2Ⅰ

        이동 컴퓨팅 환경에서 캐쉬 대체 전략은 시스템의 성능에 많은 영향을 준다. 과거의 캐쉬 대체 전략은 주로 푸쉬 환경에서 방송 디스크(Broadcast Disk) 기법을 사용하는 스케쥴링 기법을 기반으로 제안되었다. 따라서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반영하는 풀 환경에서는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 어렵다. 본 논문에서는 사용자의 요구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풀 기반에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캐쉬 대체 전략을 제안한다. 제안한 대체 전략은 히트율 뿐만 아니라 미스 비용도 고려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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