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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헬스 기업의 중국 진출전략 비교연구: 중국 의료미용 시장을 중심으로
이용형,이승배 공주대학교 KNU 기업경영연구소 2023 기업경영리뷰 Vol.14 No.1
본 연구의 목적은 타 산업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은 제약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시장 규모와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진출방식과 전략을 비교 분석하여 진출 성과를 결정하는 경쟁전략이 무엇인지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의료미용 시장에 진출한 국내 상장기업 중 LG화학, 대웅제약, 휴메딕스, 휴젤, 메디톡스, 제테마 등 6개 사와 글로벌 기업 2개 사를 선정하여 두 단계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첫째, 조사 대상 기업의 해외 진출 현황 정보 수집과 기초분석을 위해 이들 기업을 연구한 학술논문, 각사 홈페이지, 신문 기사, 의약품 수출입협회, 무역협회 자료 등을 활용하였다. 둘째, 수집한 자료 내용을 검증하고 추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해당 기업의 경영진 3명, 임원진 5명, 실무자 10명, 상장 제약사 애널리스트 1명, 중국 의료미용 관련 현지 전문가 7명을 포함하여 전체 26명과 반구조화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는 첫째, 국내 제약·바이오헬스 기업들은 기업의 성장배경과 과정에 따라 해외와 중국 진출전략이 상이하였다. 둘째, 제품의 특성에 따라 웁살라 모델과 본글로벌 모델로 구분되었다. 셋째, 중국 진출 속도는 물론 수출 실적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업들이 중국기업과의 라이센싱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의료미용 시장은 거대 시장임으로 국내 기업들은 제품의 특성에 따라 시장분석과 수출전략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이용형 한국공자학회 2010 공자학 Vol.19 No.-
Wang Yangming’s innate knowledge contains Mingzu’s In(benevolence). Eui(righteousness). Rae(propriety) and Ji(wisdom), specially relate to the mind of discriminate between right and wrong. Yangming explains everything of universe contains nature and human beings begin to Ki(energy), but his Ki have a innate knowledge as an essence of human nature. Yangming calls one energy communicated between everything in the world and human beings. he human mind has ability similar to Ki(energy). He thinks that human mind is a same root to everything in the world, human beings and nature is linked to one energy. He see the unified one as a heavenly order, nature and Tao. The linker is a innate knowledge. This innate knowledge is a standard of right and wrong, good and bad. This also a moral way for the human beings. 陽明의 良知는 是非之心의 측면에서 孟子의 仁․義․禮․智를 포섭하고 있으며 中庸의 天命之謂性으로 하여 心之本體로 삼고, 靈昭明覺이라는 佛家的인 지혜로 표현하여 어떤 도움도 없이 스스로 알아서 판별할 수 있는 人間 본연의 知로 발전시킨 것이다. 天地萬物一體의 本據 즉 인간계와 자연계를 포함한 우주 만물은 모두 氣로부터 성립한다고 陽明은 설명한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서 氣는 虛靈․靈明한 人心의 本體인 良知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천지 만물은 사람과 일체하며, 心之本體인 사람의 良知에 근거하여 각각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이처럼, 천지 만물이 각각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良知의 발용 유행이며 ‘一氣相通’이다. 陽明은 사람의 마음이 天地萬物과 同體라는 주장의 근거를 밝히면서, 人間과 世界와의 하나적 원리는 ‘一氣流通’에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氣의 유통은 生心을 본질로 하는 다름아닌 정신적인 것이다. 이것을 陽明은 靈明, 明覺, 本心, 良知, 心之本體라고 부른 것이다. 그래서 그는 마음은 氣와 동일한 성격의 능력을 갖는다고 하였던 것이다. 그는 天命, 性, 道를 완전히 하나로 일치시킨 것이다. 이 통일체가 바로 心之本體이자 良知이다. 이것은 완전하기 때문에 是非와 善惡의 준거가 되는 동시에 人間이 마땅히 따라야 하는 길이기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