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의 조직ㆍ환경적 특성이 대학생의 음주행동과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

이기일 인제대학교대학원 2011 국내박사

국문초록 대학교의 조직․환경적 특성이 대학생의 음주행동과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목적: 대학생의 음주행동과 음주문제는 개인적 요인뿐만 아니라 대학교의 조직․환경적 특성에 의해 동시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다수준 분석을 통해 입증하고 그에 따른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연구방법 및 대상: 이차자료 분석에 근거한 본 연구의 원 자료는 “전국 대학생 음주실태"이며 이중, 63개 대학교의 학생처 직원과 해당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3,665명으로부터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조사한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Mplus 5.20을 활용한 다수준 회귀분석(Multi-level Analysis)을 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음주행동과 음주문제는 대학생의 개인적 수준에서의 변수와 동시에 대학교의 조직․환경적 수준에서의 변수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고 있었다. 월간 음주량과 빈도를 고려한 지표와 폭음빈도에 의해 측정된 음주행동과 문제음주수준, 음주관련문제 경험 및 간접음주문제 경험에 의해 측정된 음주문제 모두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변수들은 주거형태, 용돈, 음주거절효능감, 음주량에 대한 주관적 규범과 같은 개인적 수준의 변수와 학교에서 시행한 교육 홍보활동과 같은 조직․환경적 변수들이었다. 결론: 대학생의 음주행동과 음주문제는 대학생의 개인적 요인과 대학교의 조직․환경적 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이 가지는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Key words: 대학생의 음주행동과 음주문제, 개인적 요인, 조직․환경적 특성, 다수준 분석. ABSTRACT The Effect of Organizational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University on Student's Drinking Behavior and Alcohol Related Problems KI-IL LEE (Director: Prof, Won-Joong Kim) Department of Public Health, Graduate School of Inje University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at drinking behavior and alcohol related problems among university students were accounted for not only by student individual characteristics but also organizational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university. Methods: As a secondary data analysis this study employed a raw data, 'National Survey on Drinking Behavior among College Students' which is a nationwide representative sample. Data under analyses included 3,665 students from 63 universities. Multilevel regression analyses by using Mplus 5.20 were employed for nested data. Results: This study confirmed that student's drinking behavior and problems associated with use of alcohol were accounted for by not only individual personal characteristics but also organizational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university. Multilevel regression models identified characteristics, including for individual level living without parental control, amount of discretionary money, self-efficacy of drinking refusal, norms of drinking amounts, and for organizational and environmental level the number of a school education and preventive campaign on campus. Conclusion: Multilevel regression analyses confirmed that drinking behaviors and problems derived from use of alcohol among college students were associated with both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organizational environment of the university. Key Words: Drinking behavior and alcohol related problem, College student, Individual characteristics, Organizational environment, Multi-level regression analysis

Retinol-Binding Site in Interphotoreceptor Retinoid-Binding Protein (IRBP) : A Novel Hydrophobic Cavity

이기일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Purpose: Interphotoreceptor retinoid-binding protein (IRBP) appears to target and protect retinoids during the visual cycle. X-ray crystallographic studies had noted a -spiral fold shared with crotonases and C-terminal protein transferases. The shallow cleft formed by the fold was assumed to represent the retinol-binding site. However, a second hydrophobic site consisting of a highly restricted cavity was more recently appreciated during in silico ligand-docking studies. Here, we define the ligand-binding environment within the second module of Xenopus IRBP (X2IRBP). Methods: Pristine recombinant polypeptide corresponding to X2IRBP was expressed in a soluble form, and purified to homogeneity without its fusion tag. Phenylalanine was substituted for tryptophan at each of the putative retinol-binding domains (W450F, hydrophobic cavity; W587F, shallow cleft). Binding of 11-cis and all-trans retinol were followed in titrations monitoring retinol-fluorescence enhancement, quenching of tryptophan fluorescence and energy transfer. The effect of oleic acid on retinol binding was also examined. Results: A ligand-binding stoichiometry of ~1:1 was observed for 11-cis and all-trans with Kd in the tens of nanomolar range. The substitution mutants showed little effect on retinol binding in titrations following fluorescence enhancement. However, the W450F and not the W587F mutant showed a markedly reduced capacity for fluorescence quenching for both 11-cis and all-trans retinol. Oleic acid inhibited the binding of 11-cis and all-trans retinol in an apparent noncompetitive manner. Conclusion: The binding site for 11-cis and all-trans retinol is a novel hydrophobic cavity that is highly restrictive, and probably distinct from the long chain fatty acid-binding site.

부동산경매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기일선 광주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Since the Civil Execution Act has established and enforced in 01. 07. 2002, the general public can easily participate in real estate auction. Recently process auction became very swiftness. In general, real estate auction held in courts are sold in much cheaper price than those at market. For this reason, from end users and investor's viewpoints auctions are a good way to obtain real estate at low prices. However, the general public would still find the bidding difficult. Real Estate auction market scale is expending largely, but until now the real estate auction system does not cope positively with an auction market because it is placing an emphasis on convenience of an executive orga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an alternative method for the development of the real estate auction system. For this purpose, related documentary study and case study were carried ou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ly, complete informations regarding a real estate auction were required. For the inexperienced, the hardest part of deciding on real estate auction is analysing whether the product is free of legal flaws. Therefore, information of real estate auction must be served exactly and fully to participants who don't know of law and process of auction. Secondly, rights of a buyer about real estate auction should be protected. At current auction systems, it is difficult that a bidder who got from winning the bid gets perfect possession and rights of the real estate. The new system that can protect a buyer is necessary. Finally, when a buyer analyzes rights of real estate, a stability of a buyer should become a security. If one overlooks the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rights of real estate, he may be obliged to undertake, for example, the responsibility of real estate, after paying for an overpriced property. More often than not, realities of auctioned products differ from the related documents. Therefore, completely true official documents should be provided to buyers.

公共住宅供給 擴大 方案에 관한 硏究

이기일 檀國大學校 1994 국내석사

본 논문은 주택으로 가장 곤란을 겪는 계층은 저소득층이며 이들에 대한 주택공급은 공공부문에 의한 주택공급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기초하여 공공주택의 공급확대 방안을 찾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택공급에 있어 민간주택은 공급의 효율적인 측면만을 강조하고 있는데 반해, 공공주택은 분배의 형평성을 강조하고 있어, 이런 기본취지에 부합되도록 공공주택의 역할, 지원체계 둥을 정립하는 것은 우리나라 주택정책의 당면과제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먼저 공공부문과 공공금융에 의해 건설 ·공급된 주택을 공공주택이라 정의하고, 1962년부터 1991년의 30년 동안 전국에서 공급된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공급체계분석, 공급현황 파악, 공공주택과 주택금융과의 관계를 분석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연구분석을 통하여 얻어진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공공주택공급에 있어 문제점은 첫째, 공공주택의 공급대상자가 저소득층이 아니라 중산층이상의 계층이었다. 정책상의 공급목표대상은 저소득층이나 실제로 이들 계층은 공공주택공급의 대상에서 소외되었다. 둘째, 그 동안에 공급된 공공주택이 대부분 분양위주의 주택으로 임대주택의 공급은 극히 미미했다. 세째, 이러한 분양위주의 공급주택은 住宅規模의 규모가 커 상대적으로 저소득충의 주택구입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주택에 대한 지불능력이 없는 계층에게 규모가 큰 분양주택은 무의미하다. 네째, 주택금음에서 공공주택의 건설에 투입된 자금이 매우 적었다. 공공주택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재원의 부족은 결국 공공주택 공급의 미흡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근거로 공공주택 공급의 확대 방안을 제시하면, 첫째, 먼저 주택정책에 있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공공주택에 대한 정부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공공주택공급을 단순한 주택정책의 하나로서가 아니라 주택정책의 핵심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둘째, 공공주택의 입주대상자에 대한 규정의 보완 및 계층간 정책의 혜택이 편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공주택공급의 혜택이 한 계층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많음으로 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 세째, 공공주택의 공급을 분양위주에서 임대위주로 바꾸어야 하며, 재정투자를 통한 공공주택 건설확대, 공급자 지원확대, 공공기관의 역할재정립이 요구된다. 재정투자가 없는 공공주택의 공급을 있을 수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극히 형식에 치우치기 쉽다. 또한 공공기관 간의 중복되는 역할 또는 정책은 정책의 효과를 반감할 뿐이다. 끝으로 본 연구는 공공주택의 공급현황을 다루는데 극히 형식에 치우쳐 단편적인 사실만을 제시하는 우를 범했다. 주택문제로 가장 곤란을 겪는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이며, 이들에 대한 주택공급은 주택소비의 형평성과 분배의 정의라는 측면만을 강조한다. 이러한 피상적 주택정책은 그 효과를 제대로 나타나게 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정책과 더불어 주택공급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주택시장 및 메카니즘에 대한 연구가 아울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청소년 선교에서 예배의 축제성에 관한 연구

이기일 감리교신학대학 대학원 2006 국내석사

청소년들이라는 어원에서 알 수 있었듯이 청소년은 아동이 성인으로 변해가는 중간에 놓여져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시기에는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종교적인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특히 인지적 측면에서 피아제는 청소년기를 형식적 조작기에 속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시기에는 연역적 추리의 사고가 가능해지며, 상상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구체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인지능력은 형이상학적인 종교적 실체에 대한 보다 사실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아동기에는 추상적으로만 생각되던 것들이 이제는 구체적 실체로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기에의 종교적 사고는 그 이전의 시기보다 명확하고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형식적 사고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에릭슨은 청소년의 시기를 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의 시기라고 언급하였다. 올바르게 형성된 자아정체성은 앞으로 다가오는 성인기의 위기들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국 청소년기는 에릭슨의 말처럼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청소년들이 기독교적 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변화 속에서 청소년들은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거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점들을 보이기도 한다.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는 외부의 상황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내적 요인이 많은 부분을 담당한다. 예수는 청소년들의 변화의 기준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그의 가르침은 변화의 과정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변화의 결과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러한 가르침의 집약체가 바로 예배이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는 청소년들의 문제와 함께 청소년 예배의 제도화로 인해 청소년 예배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축제성을 빼앗아 버렸다. 이로써 축제성이 상실된 예배를 청소년들은 의례적으로 참석하는 모임정도로 생각하게 되며, 전혀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된다. 축제성이 회복된 청소년 예배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축제는 사람의 긴장된 마음을 풀어 주고 생활을 여유 있게 만든다. 흔히 축제라 할 때 세상적인 즐거움이나 쾌락에 도취되어 흥청거리는 무감각한 삶을 생각하는데 이것은 인간의 본질을 이해못하는 데서 오는 것이요 하나님 나라를 정확히 파악 못하는 데서 오는 것이다. 축제성이 회복된 청소년 예배 안에는 세상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공동체의 교제가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안에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된다. 신명기 16장 1∼3절 속에서 김만형은 예배의 중요한 특징을 찾고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임재, 둘째는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차별성 확인, 셋째는 기쁨과 즐거움의 장이 되는 축제적 성격을 강조한다. 특히 그는 마지막 부분인 축제적 성격의 예배의 특징을 강조하는데, 유월절 피로 인한 구원을 감사하며 축하하는 요소가 예배 가운데 꼭 있어야 한다고 하였을 뿐 아니라 축제의 개념으로서의 예배를 강조하였다. 축제성이 회복된 예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참석한 예배자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의 예배의 모습은 참여의 자리가 부재되어 있다. 청소년들에게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열어주어야 한다. Ⅴ장에서 언급하였듯이 설교 형식의 변화, 놀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찬양의 노래로 그리고 형식보다는 하나님의 임재에 민감한 예배의 모습으로 청소년들이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열어 줄 수 있다. 이 때 예배 안에서 예배자들은 하나 됨을 경험하게 된다. 예배는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인해 참여하는 모두가 하나 됨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주님과 하나 되고 예배자가 하나 된다. 여기서는 회복이 있다. 하나님 형상의 회복, 인간성의 회복, 공동체성의 회복이다. 청소년은 자신이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는 소속감이 필요하고 그 안에서 자신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하며 그리고 성취와 달성을 했을 때 누군가에 인정을 받는 것을 필요하다고 말한다. 어딘가에 소속되어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직접적인 참여로 통해 가능해 진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참여할 수 있는 예배는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예배가 될 수 있다. 청소년 예배의 축제성을 회복하기 위해 많은 사역자들이 연구하고 준비하고 있다. 어떤 예배는 현대식 장비를 동원하여 이루어지기도 하고, 어떤 예배는 영화와 같은 대중매체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때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것은 예배의 축제성은 단지 형식의 변화와 축제 형태의 도입에 있지 않다. 예배가 정말로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만남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축제성이 회복된 예배의 본질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감격이 없는 축제의 예배는 그냥 뛰어 놀고 흥이 나는 모임에 불과 하다. 결국 이러한 모든 방법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의 감격 안에서 행해져야 하며, 이 때 보다 실제적인 축제의 예배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다. 한국교회의 미래이다. 결국 이들을 향한 선교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청소년들은 사회 안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문제에 봉착되어 있다. 이들은 현실에서 도피하려고 할 때가 많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이겨나가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축제는 일상과의 단절을 만들어낸다. 여기서 현실을 도피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축제에 매료된다. 그러나 축제는 일상과의 단절뿐 아니라 종교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인간은 신성한 수준에까지 끌어올려 초자연적인 것과 접촉하게 한다. 예배가 가지고 있는 축제성은 청소년들이 일상과의 단절을 도와 새로움을 경험하게 할 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만남을 갖도록 돕는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금 현실에서 문제들을 이겨나갈 수 있는 회복이 된다. 따라서 예배 안의 축제성의 회복은 청소년 선교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축제성이 회복된 청소년 예배는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줄 것이다. 그리고 이들로 인해 다시금 내적으로 건강해진 한국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사물의 비일상적 제시에 관한 작품제작 연구 :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이기일 중앙대학교대학원 2000 국내석사

創業意志 決定要因에 미치는 影響에 關한 韓·中 比較硏究 : 大學生 集團을 對象으로

이기일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2010 국내석사

창업은 기업가 자신의 일자리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의 창업기회를 만들어 준다. 때문에 창업의 활성화는 경제 활성화뿐 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화시대의 역동적 경영환경 측면 및 국가경제전략 측면에서 볼 때 창업은 경제의 유연성,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의 유연화, 국가경제의 균형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국가와 국민의 도전적, 모험적 창업의식의 소유여부가 곧 그 국가의 장래를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실제로 행동하기에 앞서 창업하겠다는 창업의지야말로 창업활동의 그 첫 번째라 할 수 있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본 연구는 잠재적 창업가인 대학생들의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하여 살펴보고, 협력자이자 경쟁관계인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의지를 비교분석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분석결과, 경력지향성은 대체로 한·중 대학생의 창업의지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대학생들은 사업지향성만 영향을 주었으며, 중국의 대학생들은 안정지향성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창업에 대한 자기효능감과 창업네트워크는 한국과 중국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반면 사회적 환경요인인 기업가와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창업의지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경제적 환경인식이 창업의지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조절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한국과 중국 모두 경제적 환경인식이 조절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해 보면,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들의 창업의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에서 공통적으로 증명된 요인은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와 경제적 환경인식이였다. 이는 개인이 창업에 대한 욕구와 의지가 크더라도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이고 반기업정서가 강하다면 실제의 창업으로 옮겨지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경제적 환경 또한 창업의지가 실제 창업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요인이므로, 시장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시장친화적이고 기업친화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하고 법규와 정책을 시장·기업 친화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기존의 창업정책이 교육과 재무적 지원에 머물렀다면, 반기업정서 해소와 창업 경제환경의 조속한 개선이 국가적으로 창업활성화를 위해 필요할 것이다. 연구의 한계는 선행연구들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이론적 토대를 세우는데 많은 제한이 있었다. 그리고 창업행동이 아닌 창업의지를 다루었다는 데 한계점이 있다. 향후 연구방향으로는 창업의지가 궁극적으로 창업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덧붙여 본 연구의 표본대상을 대학생으로 한정시켰는데, 취업준비군과 창업준비군의 특성까지 비교․연구한다면 큰 발전이 기대될 것이다. Entrepreneurship provides working opportunities to not only an entrepreneur himself but also many other people on the way its process. Boosting entrepreneurship, therefore, seems the most effective way for activating one's economy as well as creating jobs. Entrepreneurship greatly contributes to an economic flexibility, industry structure, labor market flexibility, and balanced economic development of a country in terms of the dynamic business environment and economical strategy of the country. Thus, it is not exaggerate to say whether or not for a country to possess entrepreneurship, which is challenging and adventurous, determines the future of a nation. In other words, entrepreneurial intention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before entrepreneurial action really happen. This study examines factors that influence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of college students who will eventually be the potential entrepreneurs. And also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Korean and Chinese college students has been done to examine their differences in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The result of analysis shows that career orientation is not a significant factor to entrepreneurial intention in both countries. Business orientation is significant to only Korean students and safety orientation is meaningful to only Chinese ones. Self efficacy of entrepreneurship and entrepreneurial network are not significant to both Korean and Chinese students. On the contrary, social awareness toward an entrepreneur and a company, which is a social environmental factor, shows significant effect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At the last, the study examines moderate effect, that is, whether economy environment awareness influences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as a moderate variable. The result clearly shows that there exists moderate effect in economy environment awareness of both Korean and Chinese students. After all, social image and economy environment awareness of a firm are commonly proved factors which affect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of both Korean and Chinese college students. The result supports the fact that, even though individual entrepreneurial desire and will may be great, it is difficult for an individual to move real entrepreneurial action if there exist negative social awareness and strong anti-firm feeling. Because economy environment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are those factors that move to make the real entrepreneurial action, the market friendly oriented and firm friendly oriented ecosystem must be fostered. It is also required that laws and policies need to be adapted so as to be market and firm friendly. The current start-up policies, which seem to focus on the education and financial support, need to be reformed in order to establish the stimulation of the entrepreneurial economy environment and reduce the anti-firm feeling as well for the country. There has been lots of limitation as this study establishes the basis of a theory due to the new area lacking the preceding research. Besides, it seems a critical limitation the study focuses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rather entrepreneurial action. Thus, it might be necessary to examine the process how to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transit to the real action for the further research. Finally, this study focuses only on college students. It is however expected that there will be a great research improvement if the study expand to the comparative analysis including job searchers and start-up group among college students.

사이버文化가 靑少年의 意識과 行動에 미치는 影響에 關한 硏究 : 光州廣域市 中·高等學生을 對象으로

이기일 광주대학교 산업대학원 2001 국내석사

청소년들이 가상공간에서 익명성과 상호작용성과 다양한 멀티미디어의 기능적 특성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유해매체들에 자신도 모르게 흡수되고 동화되므로서 여러가지 폐해가 일고있는 것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PC통신과 인터넷 활용의 유익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가치 중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사회적 규범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위와 같은 양면선의 논의들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이 사이버 공간을 어떤 태도와 동기를 가지고 활용하며, 어떻게 의식하고 행동하는지를 분석하고, 청소년들의 효율적이 인터넷 사용으로 건전한 사이버문화의 형성과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대안을 모색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장시간(몰입) 이용하므로서 첫째, 학업성취도가 낮아질 것이다. 둘째, 이성교제가 늘어날 것이다. 셋째, 친구와의 교제가 줄어들 것이다. 넷째, 인터넷의 오락적 이용과 정보적 이용이 학업정취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는 가설을 설정하고 설문조사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설문지는 광주광역시 중·고등학생 총548명 (남학생 314명, 여학생 234명)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분석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들은 일주일 중에 인터넷을 평균 9.97 시간을 이용하며, 일일 평균 2.14 시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하루 중 제일 많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간대는 저녁 8시에서 밤12시 사이가 62.4%, 자정 12시부터 새벽 5시 사이가 15.5%로 조사되었다. 셋째, 이용형태 및 사용빈도에 있어서는 게임과 오락, 채팅, 성관련 정보, 낯선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특히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인터넷 이용횟수가 저학년에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인터넷 이용이 점점 하향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인터넷 몰입으로 성적이 하락하는 것은 남학생이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중학생이 많았다. 특히 심야를 이용하는 것이 성적하락의 원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섯째, 인터넷의 오락적 이용과 정보적 이용에서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학습과 정보습득에 이용하면서도 스트레스 해소와 여가 활용의 방법으로 게임과 오락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섯째, 친구와 이성 교제에서는 '익명으로 상담 및 교제' 8.2%, '채팅으로 이성모임을 갖는다.' 11.6%, '음란사이트 정보를 교환한다.' 4.5%, '포르노를 보고 성지식을 얻는다.' 19.5%에 이르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었다.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에 대한 의견을 순위별로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았다. 첫째, 인터넷이용이 매우 유익하다. 둘째, 인터넷 사이트 보안과 향상이 필요하다. 셋째, 불건전한 사이트 추방을 해야한다. 넷째, 사이버 예절이 필요하다. 다섯째, 사용자 자신의 인터넷 건전한 이용을 요망하였다. 위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우리 청소년들은 비교적 건전한 의식을 갖고 있으며, 행동을 절제하며, 미래지향적인 사이버문화를 공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터넷을 과도하게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이나 이성 교제나 학습의 저하는 물론 시력의 장애와 신체발육의 저하 등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겠다. 둘째, 학교의 인터넷 교육의 결여,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의 부족, 입시위주의 학교교육, 상업주의적 매체의 범람, 세대간의 차이로 인한 새로운 사회의 가치 중심적 도덕적 기준의 결여, 비판 없이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수용하는 우리사회의 "가오스"가 자연히 청소년들에게 옮겨가는 현상 등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사회적 환경적 요인들로 인하여 청소년들이 대안적인 방법으로 인터넷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히 유해사이트에 접촉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셋째, 청소년들이 유해매체에 빠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확실히 상업주의적 현실문화와 그런한 매체를 제공하는 사회에 더 큰 책임이 있다고 하겠다. 이들을 바람직한 청소년으로 양육할 책임이 기성세대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한다. 첫째, 청소년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개성이 다르다. 청소년들은 정보를 찾는자, 대화를 찾는자, 오락과 게임을 즐기는자, 호기심을 갖는자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의 청소년이 있음으로 다양한 개성을 가진 청소년을 획일적이고 통일적이기를 바랄 수는 없는 것이다. 둘째, 인터넷 유해환경 정화작업을 사회적으로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인터넷 보안, 서비스향상 및 불건전 사이트의 적발, 폐쇄와 추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감시를 강화 해야한다. 셋째, 건전한 사이트의 개발과 보급니다. 최근에 와서 청소년을 위한 좋은 '웹진'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므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것들을 권장하는 홍보도 해야할 것이다. 자율적인 평가나 문제해결을 할 수 있으며, 자정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사이트를 권장해야 할 것이다. 넷째, 가정과 부모의 관심과 대화이다. 부모 자녀간에 대화를 넓히고 자녀들이 인터넷에 과도하게 몰입되지 않도록 선도하는 것에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이다. 따라서 부모와 자녀간에 게임을 같이 하거나 대화방을 만들어서 의사소통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유익한 미디어 교육과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다. 사이버 공간에서 나타나는 유해한 요인들을 초등학교에서부터 간단없이 차단시키고 유익한 미디어 교육과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를 학교와 청소년단체 및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시행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사이버세계는 다양한 유용성과 함께 역기능적인 양면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용성을 극대화하고 역기능은 최소화 할 수 있는 시민적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컴퓨터를 이용하는 기술을 익히는 교육에서 사이버공간의 윤리의식, 민주시민 의식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여섯째,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활보하며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시설의 확충이다. 시설을 지역별로 많이 마련해 줌으로서 청소년을 위한 보편적 복지 서비스가 이루어 져야 하겠다. 청소년 인권의 신장과 함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문화사업 및 정보사업에 더욱 주력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사이버 공간의 긍정적 측면인 유익성을 활성화시키고 부정적 측면인 폐해성을 억제하는 조화된 사회적 통합을 이루어 나갈 때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는 약속되리라 믿는다.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various bad effect and negative aspect from the adolescent's free application of information and anonymity in the course of cyber culture progression as entered in the society of information, while identifying the positive aspect of recognizing the application of intenet and benefit. In addition, it is identified the necessary of system, policy and social regulation to be able to use the internet value centered, and presented details. This is to examine how adolescent use, recognize and act at the internet. With the seeking methods for these adolescent's consciousness and act, this study hypothesized that the lowering of studies, problems on keeping good relationship with friends and increasing the acquaintance of the opposite sex, will be occurred as a result of adolescent's excessive access to internet game, and results are as follows; 1. 31.5% of student have answered that their academic results have been decreased as a result of excessive access to internet. More boy student have accessed to the internet than girl student, and more middle school student have accessed to the internet than high school student. 2. Most of student have used the internet as a implementation for getting rid of stress. 3. It is expected that more adolescent's on-line chat with opposite sex would give more chance them to have a dating, however it was not true. We need to take into account that more internet user have a dating with opposite sex. 4. It is expected that student's relationship with friends would decreased by excessive access to the internet, however most students were not. Adolescent's individual opinion towards internet are as follows; 1. Very useful 2. Need secure improvement 3. Need to expel the unwholesome site 4. Need cyber etiquette 5. Need user's own etiquette As above, our adolescent have a relative sound consciousness, temperate action and future-oriented cyber culture. However we can not exclude the possibility of some student's internet toxicosis and lowering of studies. It is suggested that whole adolescent should not be denounced, because of some juvenile delinquent. The public neeed to expand cultural facilities, and provide sound internet site. Parents more need to be concerned about use of internet and monitor them not to be fallen deep into internet, so that we can meet more brighter cyber culture near in future.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제조기업의 제조전략, 관행, 성과의 비교 연구

이기일 서강대학교 대학원 199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게 하는 최고관행의 성취를 위한 제조전략 및 제조관행의 도입정도와 이에 따른 제조성과에 대해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제조기업의 국가간 비교를 통해 그 차이 정도와 제조전략 및 제조관행의 어느 변수가 제조성과의 각 변수와 상관관계가 높은가를 밝혀 국내 제조기업의 현 위치 파악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연구이다. 연구목적은 국내 제조기업에 최고관행 달성을 위한 제조전략 및 제조관행의 도입정도와 도입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최고관행 달성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제조전략 및 제조관행의 실천방향을 제시하여 국내 제조기업의 제조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있다. 연구모형은 GMRG의 최고관행을 바탕으로 제조전략 및 제조관행을 7가지로 분류하고, 제조성과 역시 6가지로 분류하여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비교한다. 우선 국가간 제조전략 및 제조관행과 제조성과에서 차이정도를 알기 위해 T-test를 실시하며, 각 제조성과 변수에 대한 각각의 제조전략 및 제조관행 변수와의 관련성을 알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한다. 또한 최고관행 달성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의 도입정도와 시기, 관행측면에서 성과에 미치는 중요성 우선순위, 결과측면에서 성과에 미치는 중요성 우선순위, 벤치마킹 여부와 실시영역, 벤치마킹에 투자하는 영업일수에 대해 T-test와 빈도분석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각 국가에서 제조전략 및 제조관행의 도입정도에 따라 제조성과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래프를 통해 알아본다. 연구결과를 보면, 제조전략 및 제조관행의 생산구조와 공장운영 변수만 제외하고 대부분 호주 제조기업의 도입정도가 높았다. 제조성과 측면에서도 몇 개의 변수만 제외하고 모두 호주의 제조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원가 측면에서 고객초점관행, 종업원관행, 공정과 품질관행 등이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었으며, 품질과는 종업원관행, 리더십관행, 공정과 제품의 품질관행이 높은 관련성을 보였다. 팀웍과는 종업원관행, 리더십관행, 제조계획과 높은 관련성을 보였으며, 유연성과 리드타임과는 고객초점관행, 공정과 제품의 품질관행, 종업원관행이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전반적인 영업성과와는 종업원관행, 리더십관행, 고객초점관행이 그리고 혁신과는 계획과 고객초점관행이 상대적으로 높은 관련성을 갖고 있었다. 또한 한국과 호주 모두에서 제조전략 및 제조관행의 도입정도가 높을수록 보다 나은 제조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제조기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우선 위에서 제시한 성과와 관련성이 높은 측면에 초점을 두고 보다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해야 할 것이며, 국제 경쟁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갖기 위해서는 제조전략 및 제조관행의 모든 측면에 많은 시간 및 관심과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 The comparative research based on manufacturing strategy, practices, and performances between Korea and Australia This research based on comparison between Korea manufacturing firms and Australia manufacturing firms observes that it might be related to manufacturing strategies and the some degree of manufacturing practices for achieving best manufacturing practices, especially seeking what variables affect each of manufacturing performances and have a higher correlation with manufacturing performances. The aim of the research is to not only inform Korea manufacturing firm of manufacturing strategies and the some degree of manufacturing practices to achieve best manufacturing practices, but present more effective manufacturing strategies and the way of best manufacturing practices for Korea manufacturing firms' competitive advantage. The research model which is grounded in GMRG's best manufacturing practices classifies manufacturing strategy and manufacturing practice into seven categories and manufacturing performance is also classified into six categories. First of all, the T-test is used to testify the degree between manufacturing strategy, manufacturing practice, and manufacturing performance. Second, correlation is used to find that each of variables related to manufacturing performance might have a relationship with manufacturing strategy and manufacturing practice. Third, T-test and frequency analysis are conducted to show that the degree of special program and day, the priority which has impact on performance of practice, the priority of performance of practice, the priority of performance outcome, benchmarking acted, the days of benchmarking are necessary for best manufacturing practices. According to result of research, the Australia manufacturing firms are superior to Korea manufacturing firms except for the area of manufacturing structure and factory operation. And in respect of manufacturing performance, Australia manufacturing firms are better, not all variables. In correlation, the aspect of low cost correlates with customer focus, people, and quality of process & product practices. Quality highly correlates with people, leadership, and quality of process & product practices. Flexibility and lead time correlates with customer focus, quality of process & product , and people practices. As aboved, the higher degree of manufacturing strategy and manufacturing performance that Korea and Australia focus on, the better manufacturing performance. Finally, to reach better performance, it is necessary for Korea companies to invest in what is mentioned earlier, and it should be focused on manufacturing strategy and manufacturing practice to sustain a competitive advantage.

영어-한국어 이중언어자와 한국어 단일어 사용자 청소년들의 언어, 사회/문화 정체성에 대한 연구

이기일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박사

논문 개요 전 세계적으로 물적, 인적 자원의 교류가 빈번해지는 현대에 이르러 전통적인 국가와 민족 고유어에 대한 경계 개념이 희미해지면서 여러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지고 있다. 세계화의 시대에서는 ‘영어’를 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능력으로 인식이 되어 우리나라의 ‘세계화’ 물결의 중심에는 ‘영어 능력 향상’이라는 정책이 자리해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 날이 갈수록 공교육과 사교육에서 영어교육이 강화되어 사회와 문화가 개방됨에 따라 아동기에 해외 체류 경험을 하고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이중언어자가 대량 생산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 논문에서는 특별히 청소년기의 발달 과정상 개인의 언어 정체성과 문화 정체성을 형성하고 확립하는 시기라는 점에 중요성을 두고 청소년 집단 중 이중언어자와 한국어 모국어 화자의 비교연구를 실시하였다.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이중언어자들은 한국어를 단일어로 말하는 화자와는 다른 언어 정체성과 문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였다. 우선, 언어 정체성과 사회/문화 정체성을 측정하는 두 가지 설문도구를 이용하여 연구 표본 청소년들의 언어에 대한 인식과 한국과 미국의 사회/문화에 대해 어떤 속성을 중심으로 인식하는지 조사하였다. 또한 영어의 사회적 기능과 이중언어자를 생산하는 사회구조를 이해하고자 문화자본론적 접근에서 영어-한국어 언어수행능력과 부모의 사회경제지위와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나라 사회에서 영어의 위상을 논하였다. 설문 조사로부터 수집된 334명의 데이터는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분석되어 이중언어자와 한국어 단일어 화자들 사이에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인식구조 차이가 존재하는지 밝히고 여러 변인들과의 상관관계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언어정체성 인식은 언어능숙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두 집단 사이에 한국어와 영어 인식에 대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한국어 능숙도가 높을수록 한국어 언어정체성 인식이 긍정적으로 나타났고, 영어능숙도가 높을수록 영어 언어정체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문화정체성 인식에 대해서는 ‘귀속’ 요인을 제외하고 다른 요인에서는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중언어자들은 미국사회와 문화에 속해있다고 느끼는 ‘귀속감’과 ‘선호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반적으로 연구표본 청소년들의 한국과 미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인식은 차이가 많지 않을뿐더러 그들의 언어능숙도가 이러한 인식과 상관관계에 있지 않다는 것이 통계 분석을 통해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들이 스스로 평가한 ‘문화 소속 위치’ 문항에서도 문화소속지수가 언어능숙도와 상관관계에 있지 않다는 결과는 문화정체성 설문 분석 결과와 일맥상통한다. 이중언어자와 한국어 단일어 화자들 사이에 언어정체성 인식에는 차이를 보이지만 사회/문화 정체성 인식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결과의 원인을 최근 우리나라 문화의 탈 전통성과 다원화된 사회, 문화적 교육효과로 설명하였다. 또한 국내에 거주하는 이중언어자와 한국어화자 청소년들은 대부분 비슷한 생활양식 속에 살면서 일상생활에서 그들이 누리는 대중문화도 다르지 않기 때문에 공통된 문화의 특정 요소를 이미 내면화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이중언어자와 한국어 단일어 화자들 사이에 사회경제적지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 청소년들의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언어능숙도의 관계에서는 영어능숙도가 높을수록 사회경제적지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여러 선행연구에서 우리나라에서 이중언어자를 생산하는 구조는 사회·경제적인 요소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주장과 일치한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우리나라에서 ‘영어’라는 언어의 위상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 결과를 통해 영어능력이 우리 사회에서 ‘문화자본’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본 논문은 언어, 사회/문화 정체성 인식에 대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주관적이고 정성적 개념인 정체성을 계량화된 수치로 변환하고 분석하여 설문 참여 청소년들의 영어와 한국어 언어 수행 능력에 따라 각 언어와 사회/문화에 대한 인식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그들이 언어, 사회/문화정체성을 형성하고 확립해 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구체화하여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