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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은준관 (검색결과 6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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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관,정웅섭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1984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자 하기 신학세미나 강의집 Vol.- No.4
은준관 : 지도자 문제에 대한 교회에서의 구성의 가능성, 또 여러분이 구성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겠습니다. 질문 : 교회학교 교육에 있어서 교사가 비 전문화된 데서 오는 맹점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겠는가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요. 정웅섭 : 교회학교 교사는 전통적으로 전문인이 아니었고 앞으로도 전문인이 아니어야 교회학교 교육은 살아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화하게 된다면 전문인이 갖는 문제가 있고 또 순수한 교육이 되지 않는 측면도 있습니다. 자발적인 자원자들이 문제를 의식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입장에서 그때그때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전문인이 있으면 교육에 지장을 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훈련의 문제가 있는데 먼저 자기 훈련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훈련기관이 조직화되고 훈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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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1985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자 하기 신학세미나 강의집 Vol.- No.5
결론적으로, 한국의 교회는 숱한 가능성을 안고 있다. 그러나 이제부터의 한국 교회의 신학적인 과제는 자기 비판과 함께 우리에게 안겨져 있는 이 축복된 가능성들을 신학적으로 재정립해서 어떻게 하나님의 몸된 교회와 세상을 변혁시키는 도구로 사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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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1983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자 하기 신학세미나 강의집 Vol.- No.3
창조적 목회, 다원목회라는 말을 요즘에는 마치 목회학의 표어처럼 사용하지만 그 의미는 상당히 포괄적이고 한마디로 정의하기에는 어려운 내용이다. 이 말이 적어도 학문적으로 시작된 것은 1967년 세계교회협의회는 북미보고서에 나타난 “교회는 타자를 위한 교회다”라는 말에서부터이다. 단순한 교구목회로부터 이제 목회는 다원적이고 복합적인 것으로 목회의 형태를 바꿔야 된다는 차원에서 이 보고서는 앞으로의 교회는 가정구조, 영속적인 봉사의 구조, 영속적인 공동체 구조, 기동부대로 그 구조를 바꿔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제안에서부터 이후 세계 교회에서 소위 창조적 목회는 용어가 시작되었고, 특히 서구 교회는 점점 교인이 줄어가는 교회 위기에 대한 새로운 신학적 대책으로 창조적 목회가 나타나게 되었다. 그렇다면 창조적 목회라는 것은 단순한 목회형태에서 복합적인 것으로 전통적인 것에서 새로운 형태의 목회를 찾아나가는 것이면 모두 창조적 목회가 나타나게 되었다. 그렇다면 창조적 목회라는 것은 단순한 목회형태에서 복합적인 것으로 전통적인 것에서 새로운 형태의 목회를 찾아나가는 것이면 모두 창조적 목회인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한때 실험목회라는 말이 많이 쓰여졌다. 소위 실험예배니 실험목회니 하는 말과 창조적 목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적어도 본인의 정리되지 않은 정의로는 실험목회란 Model을 찾아나가는 준비단계이나 창조적 목회는 세 가지 기본 요인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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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1981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자 하기 신학세미나 강의집 Vol.- No.1
끝으로 한국교회의 유산으로 주어진 기독교계 학교,가정의 기독교화도 중요하지만 기독교계통 학교가 법적으로 문제가 되기 시작하고 있읍니다.소위 사학의 평준화 이후로 기독교 학교가 자율성을 잃어가면서부터 문교부와의 대화가 좀더 있어야 될 것으로 알고 있는데,각 교단에서 앞으로 기독교육이 기독교계통의 학교에서 되살아날 수 있도록 법적인 조치를 교단에서 결의해 주시고 이것이 문교부에게 대화적인 차원에서 반영이 되어야 합니다.일본에서는 기독교 계통학교는 도의 교육대신에 성경교육으로 대치할 수 있다는 문부성의 내규가 있어서 거기서는 합법적으로 기독교 교육을 한다는 것입니다.하물며 지금 18%를 자랑하는 기독교인들이 130개되는 기독교계 학교들이 아무 보장도 없어서 채플,성경교육도 점점 못하게 된다는 법적인 문제가 지금 한국교회는 거의 무관심 상태,몇 사람의 관심거리로 내동댕이쳐 있는 상태입니다.놀라운 것은 그렇게 되니까 교육자 선교회라는 것이 조직되었는데 그것은 7천명의 교사들이 국민학교에서 대학까지,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학원을 복음화 해보자.학원 전체를 기독교 적으로 바꾸자는 교사드르이 모임이 전국에 24개 지회로 나늬어 확산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각 교회에서 이일을 지원해 주시면 좋겠읍니다.앞으로 그리고 교목들의 계속적인 훈련문제를 신경써 주시면 고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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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1997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자 하기 신학세미나 강의집 Vol.- No.17
“한국 교회 과제-교회론적 관점(Ⅰ)”에서는 제도주의적 교회에서 소위 공동체적 교회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뜻에서 하나님 나라 사상을 신학적 교회론의 중요한 주제로 제시하였다. 교회의 눈으로부터 하나님 나라를 보는 신학적 시각은 필연적으로 제도주의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빛에서 교회를 보면, 하나님 나라와의 관계성 안에서 교회의 의미나 정체성을 규명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교회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그러면 이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네가지 역사적인 해석 모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베네딕 비비아노는 “역사 속의 하나님 나라”라는 그의 논문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를 매개하는 틀을 네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 하나님의 임재의 자리를 인간의 영혼으로 보는 입장으로, 인간의 영혼을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백성 사이의 매개체로 보는 것이다. 교부 신학자 오리겐이 이러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는 네 안에 있다’는 성경 구절은 이러한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하나님 나라가 인간 개개인의 영혼에 임재한다는 신학적 틀을 받아들인다면, 교회는 극히 개인주의이고 역사 도피적이며 신비주의적 경향을 띠게 될 것이다. 결국 이러한 교회는 이단적 성향으로 흐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둘째, 정치적 메시아를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백성 사이의 매개로 보는 해석이다. 하나님 나라가 이 지상의 어떤 정치 지도자에 의해 매개된다는 이 해석은 하나님 나라가 그 지도자를 통해서 역사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윗왕종의 향수를 버리지 못하고 다윗을 하나님 나라의 정치적 매개자로 해석해 온 이스라엘의 오랜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유세비우스는 A.D. 313년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한 콘스탄틴 황제를 소위 신의 사람 즉 인자로 표현함으로써, 그를 하나님 나라의 대변자로 보았다. 제 2차 대전 때에는 독일의 국가 교회 소속의 신학자들이 독일의 히틀러와 나치를 하나님 나라의 매개자로 해석하기도 하였다. 정치적 메시아를 하나님 나라의 매개자로 여기는 그러한 교회는 교회를 정치화, 이상화, 정치제도화 하기 쉽다. 셋째,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동일시하는 해석이 있다. 어거스틴의 「하나님의 도성」이 이러한 해석을 암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는 교회를 하나님의 나라로 동일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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