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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불교미술에서 생각해야 할 점들

        윤범모 동국대학교 사찰조경연구소 2000 寺刹造景硏究 Vol.8 No.-

        우리의 불교 미술의 전통은 찬란하다. 하지만 찬란하다 라는 수식어는 역사 속에서나 확인할 수 있는 과거사이다. 한마디로 오늘의 불교미술은 과거의 전통조차 온전히 이어받지 못하고 있다. 물론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과거처럼 불교가 사회적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원초적 한계를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근래의 불교계를 보면 사회적 기능을 바람직하게 수행했는가 의문이 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미술분야의 문제점을 마냥 종단이라든가 불교계 일반의 탓만으로 돌릴 수도 없다. 토론의 주제인 불교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전제되는 몇 가지의 사항부터 검토해야 할 것 같다. 우선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전제되는 몇 가지의 사항부터 검토해야 할 것 같다. 우선 현재의 부분을 살펴보자. 오늘의 불교미술은 어디에 있는가. 이 물음부터 정확히 대답할 수 있어야 핵심부분에 대한 대안제시가 설득력을 갖게 될 것이다. 기초적 현황조사조차 실시되지 않은 현단계에서의 제언은 자친 空論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현황파악은 매우 중요하다. 과거의 불교문화재를 정확하고도 구체적인 자료조사가 기본요건이듯이 오늘의 불교미술에 대한 향방을 점칠 때에도 현황조사가 절대적이다. 예컨대 20세기의, 아니 해방 후 혹은 어느 일정기간 동안의 佛事라는 이름하의 불교미술 조형활동에 대한 데이터가 구축되어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사원에서는 불사라는 이름하의 다양한 조형활동이 이어져 왔다. 가람의 창건과 중건 등에 따른 건축과 단청으로부터 불상, 불탑, 불화, 범종 등 각종 조형물들이 사찰을 풍요롭게 하기 시작했다. 이름하여 불사이다. 이는 분명히 미술활동에 해당한다. 이 같은 사원내의 미술활동이 지난 수 십 년 동안 전국 각지에서 헤아리기도 어려울 정도로 이루어져 왔다고 본다. 그런데 기이한 것은 이같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사찰 내의 미술활동이 진정 일반 미술계와는 무관한 상태로 이루어져 왔다는 점이다. 이는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불교 미술계와 일반 미술계가 상호 무관심한 상태에서의 二元體制를 유지하는 한 불교미술계의 발전 역시 가속력을 얻지 못할 것이다. 불교미술계는 일반미술계의 역량을 최대한도로 수용하여 우리 시대의 불교미술로 거듭나는데 체질개선을 해야 할 것이다. 사실 일반 미술가들 사이에는 불교사상을 기초로 하여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도 적지 않다. 불교계는 이들의 창작성을 마땅히 수용하여 우리 시대의 불교미술을 탄생시켜야 할 것이다. 當代 미술의 총체적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는 체제가 시급하다. 불교미술가들의 획기적인 발상전환이 절실하다. 도대체 언제까지 과거의 미술에만 매달려 기술복제에만 급급할 것인가. 신라미술은 신라시대의 시대상황을 담보하고 조성된 미술이다. 8세기의 미술은 어디까지나 8세기의 미술이지 20세기의 미술은 아니다. 무엇 때문에 20세기의 모든 불교미술이 신라미술의 복제에 급급해야 하는가. 이 대목에서 심각한 반성의 시간이 절실해진다. 또한 미술가와 기술복제전문가와의 구별이 필요하다. 창의성을 담보하지 않은 단순히 복제기술 전문가에게 미술가라고 부를 수는 없는 것이다. 이제 불교미술계에서도 창의성을 기초로 한 진정한 의미의 미술가가 대우받는 시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거니와 재현 중심의 복제기술자와 창의성 중심의 미술가와의 영역 분리가 분명해야 한다. 불교계 지도자의 美的 眼目 향상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佛事는 사찰의 스님들이 제작자를 선정하고 발주한다. 전문가적 검토가 결여된 상태에서의 불사는 그만큼 위험 부담이 크다. 여기서 전문가라 함은 불교미술 사학자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일반 미술작가를 포함하여 미술평론가나 미술관 종사자 등 현역 미술인의 참여도 중요하다. 골동취향적이고 보수적인 인사의 자문은 들어보나마나 결과가 뻔하기 때문이다. 안목이 결여된 인사의 참여는 아무리 숫자가 많다해도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지금은 전문적인 미술 컨설팅회사까지 활동하는 시대이다. 보다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시각에서의 불사가 절실하다. 특히 도시사찰의 불사에서는 현대적 미감의 담보가 절실하다. 이제 한국 최고니 동양 최대니 하는 외형적 규모의 물량공세에만 의미를 부여하는 저차원의 상태에서 벗어나야 할 때이다. 비록 작은 규모라 하더라도 짜임새 있고 현대적 조형성으로 넘치는 작품은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기 마련이다. 총무원등에 미술기구가 설치되어 각종 불사의 자문 및 조정의 기능을 시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지 모르겠다. 이는 公害에 가까운 이른바 불사들이 적국 각지를 횡행하고 있는 현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하는 苦言이기도 하다. 이 대목에서 스님들 특히 지도자급의 스님들의 미적 안목이 요구된다. 신자들의 미적 안목은 하늘로 솟고 있는데 스님들의 안목만 땅에 고정되어 있다면 이 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불교 미술의 현재는 무엇보다 현황파악이 시급하다. 각종 불사들의 목록작업을 시도한 다음 평가를 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조계종 종단 같은 데서 불사 현황파악 작업을 시행했으면 한다. 예컨대 20세기 佛事白書 같은 것을 발행한다면 자연스럽게 우리 시대 불교미술의 특성파악과 함께 문제점이 들어 나게 될 것이다. 현상황의 정확한 파악없이 대안제시는 공허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교미술의 미래문제는 두 번째의 문제가 된다. 그것은 또한 현재 상황의 문제점 해소에서 해답을 찾을 수도 있다. 일반 미술계의 역량 활용을 비롯하여 복제기술자와 창의성에 의한 작가와의 구별 그리고 안목 제고 등 가장 기초적이고도 비중 있는 부분의 해결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사항이 될 것이다. 손연칠교수는 발제문에서 불교미술을 위한 제언이란 항목을 두고 이렇게 요구했다. 불교미술 발주자의 의식면화 즉 스님들의 안목 향상, 조계종 주최의 불교미술전의 혁신, 작가의 창의성 배양과 상업주의의 배제 그리고 佛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과 관심 증가를 적시했다. 물론 모든 사항에서 이의를 제기할 틈새가 없다. 문제는 실천 방안일 것이다. 그것은 보다 구체적이고도 현실성 있는 대안제시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오늘의 불교 미술계는 바닥부터의 개혁이 요구되고 있다. 이제 단순 복제품의 횡행이라든가 조악한 수준의 공해품목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불교미술계 내부만이 아닌 미술계 전체의 공동 관심사로 확대하여 이 시대의 진정한 불교미술로 거듭나는데 획기적인 발상전환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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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사 미륵전 불상과 김복진

        윤범모 한국불교학회 2018 韓國佛敎學 Vol.88 No.-

        The proper beginning of modern sculpture in Korea was reinforced dynamically by the emergence of Kim Bok-jin in the 1920s. As a pioneer, Kim also accomplished remarkable achievements in the art of the Buddha statues. In that he spent a long time in prison as a socialism thinker, his immersion in the Buddhist world is an interesting fact. Due to his broad ideological spectrum from socialist thought to Buddhist ideology, his perspective as a sculptor can be approached from a wide range of views. Kim spent five and a half years behind bars as a result of his participation in the socialial ideology movement. In prison, he produced a number of wooden Buddha statues. He studied at a temple in Tokyo before entering properly into socialist thought, and he experienced a temporary monastic life, receiving his ordination there. In other words, Kim was able to produce remarkable pieces of artwork from his youthful 20s under the backdrop of broad ideological ideas from socialist thought to Buddhist ideology. The Buddha statues are also included in the pieces of artwork. Therefore, Kim's Buddha statues are also noteworthy in terms of the Buddhist sculpture created according to a new sense of art in the modern times. 근대기 조소예술의 본격적 출발은 1920년대 김복진의 출현에 의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김복진은 선구자답게 불상예술이라는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남기었다. 사회주의 사상운동으로 오랜 기간 옥중 생활을 체험한 그로서 불교세계에의 몰입은 자못 흥미로운 부분이지 않을 수 없다. 즉 사회주의 사상으로부터 불교사상에 이르는 그의 사상적 편력은 한 조소작가의 세계를 폭넓은 시각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김복진은 사회주의 사상운동에 참여한 결과로 5년 반이라는 기간을 옥중에서 보냈다. 옥중에서 그는 다수의 목조 불상을 제작했다. 물론 그는 사회주의 사상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기 앞서 유학시절 도쿄의 한 사찰에서 득도를 하는 등 한시적 사찰생활을 체험한 바도 있다. 그러니까 김복진은 20대의 청년시절에 사회주의 사상으로부터 불교사상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사상적 편력이라는 배경 아래 빼어난 조소작품을 생산해낼 수 있었다. 그 가운데 불상작품도 포함된다. 따라서 김복진의 불상작품은 근대기의 새로운 감각에 의한 불상제작이라는 차원에서도 주목을 요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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