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北詩의 리얼리즘

유현숙 부산여자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수련어문학회 1981 睡蓮語文論集 Vol.8 No.-

죽음의 이해를 통한 심리학과 목회상담과의 협력관계 : 심리학의 자아실현과 신학의 종말론의 관점을 중심으로

유현숙 한국실천신학회 2018 신학과 실천 Vol.0 No.61

심리학과 목회상담과의 협력관계를 위한 적절한 방법은 인간 본성과 죽음의 현실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이해는 창조주 하나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심리학의 신학화를 시도함으로써 향상될 수 있다. 협력관계를 이룬다는 것은 각각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이론들을 통합하여 섞어놓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고유한 방법론과 내용을 보존하면서 상호보완적이고 조화를 이루는 열린 자세로 심리학을 사회과학의 한 분야로 인정하면서, 창조주 하나님과 그 말씀인 성경을 중심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이다. 무분별한 심리학의 흡수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다루는 심리학의 이론들을 모든 진리의 근원인 성경을 중심으로 재해석하고, 신학의 인간론을 중심으로 협력관계를 세워나가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심리학의 신학화이다. 다시 말해, 죽음을 자아실현의 목표로 보거나 불안의 요소로 다루고 있는 심리학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신학의 종말론을 중심으로 재정립함으로써 보다 넓은 시야로서의 목회상담을 이룩하는 것이다. 삶과 죽음이 서로 상호 영향을 미치며, 죽음이후에 유일하게 믿을만한 근원이 부활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일반 상담자, 카운슬러, 심리 치료사 및 목회 간병인은 사망을 두려워하는 환자들에게 적절하게 대응할 수 없다. 목회 양육자는 사람이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영적인 돌봄 자임을 인식해야 한다. 목숨을 돌보는 사람들은 삶뿐만 아니라, 죽음, 슬픔, 질병, 불안, 죄책감, 죽음의 두려움에 대한 도움을 구할 때 성령의 일하심을 민감하게 느끼며, 영적 차원에서 그들을 돕기 위해 준비되어져야 한다. 목회상담은 영혼의 돌봄뿐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차원 등을 포함한 삶과 죽음의 문제를 통한 전인적인 보살핌이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인간의 본성을 바라보는 심리학적 관점을 비판하며 신학적인 인간론에서 간단히 요약하였고, 죽음의 이해를 통해 본 심리학의 주요 이론들을 살펴보고, 신학적인 종말론의 관점에서 심리학의 신학화를 시도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살펴보았다. 더 나아가 다양한 신학적 주제들과 성경, 찬송, 기도, 묵상, 치유, 회복 등의 신앙자원 및 방법의 통합에서 기독교의 중심축이 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는 실천적인 방법론과 종합적인 연구가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Appropriate methods for cooperative relationships with psychology and pastoral counseling can be achieved through an understanding of human nature and the reality of death. This understanding can be improved by attempting the theologicalization of psychology centering on the Creator Lord. The cooperative relationship is not to integrate the theories in each field, but to recognize psychology as a field of social science in a mutually complementary and harmonious open posture while preserving the original methodology and content of each other, It is an attempt to reinterpret by the Bible as the Creator Lord and the Word. It is not the absorption of indiscreet psychology but the reinterpretation of the theories of psychology that deal with the nature of man, centering on the Bible as the source of all truth, and establishing the cooperation relation centered on the theology of theology.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he theologicalization of psychology. In other words, pointing out the limit of psychology that regards death as the goal of self-realization or dealing with the element of anxiety, and reestablishing the theology of eschatology as the center, it is to achieve counseling as a broader vision. It is important to know that life and death interact with one another, and that after death, the only reliable source is the resurrection. General counselors, counselors, psychotherapists, and pastoral caregivers who are unaware of this fact can not adequately respond to patients who are afraid of death. The pastoral caregiver must recognize that a person is a spiritual carer because he is a spiritual being. Those who take care of their lives should be prepared to help them in spiritual matters, feel sensitive to the work of the Spirit in seeking help for life, death, sadness, disease, anxiety, guilt, and fear of death.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requires holistic care through life and death issues, including physical, mental, social, and spiritual dimensions, as well as the care of the soul. In this paper, I criticize the psychological point of view of human nature, summarized briefly in the theological anthropology, examined the main theories of psychology through the understanding of death, attempted the theologicalization of psychology from the viewpoint of theological eschatology I focused more on them. Furthermore, practical methodology and comprehensive research centering on the Bible as the central axis of Christianity in the integration of various theological themes and resources and methods of faith such as Bible, hymn, prayer, meditation, healing, something to do.

고등교육의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지원 체계 개선 방향-정부의 지원및 대학의 운영체제 개선을 중심으로

유현숙,박상완 한국교육행정학회 2003 敎育行政學硏究 Vol.21 No.2

지식기반사회에서 고등교육의 경쟁력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고등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동안 대학의 연구기능은 교육기능의 부속물로서 인식되어 왔으며 고등교육의 대중화 경향 속에서 대학의 연구기능은 점점 더 약화되어가고 있다. 이제 대학발전 정책은 양적 성장 정첵에서 질적 수월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패리다임전환을 도모해야 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이 연구는 대학의 연구기능 활성화를 위한 행. 재정지원체제 개선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시스템 모형을 이용하여 대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체제를 정부차원과 대학차원으로 구분하여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부, 대학 및 정부와 대학의 연계체제 차원에서 필요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누리사업 재정지원정책 성과에 대한 정치학적 분석 연구

유현숙,조영하 한국교육정치학회 2007 敎育政治學硏究 Vol.14 No.1

This study was delved into analyzing policy outcomes of NURI project by scrutinizing it's systemic mechanism from eco-political perspective. In details, this study, to understand NURI's political structure, attempted to identify factors of inputs, thruputs, and outputs, which are composed of the policy system and surrounding environment that has effect on the policy performance. To accomplish the main research purpose, this study explored 1) political background where NURI project was planned and set out and its financing principles, 2) problems raised during NURI project and behavioral patterns of NURI participants, 3) policy outcomes and by-products from financial support of NURI, and 4) eco-political environment surrounding NURI project.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how to improve management of NURI project in the political context. 이 연구는 정치학적 관점에서 누리사업의 정책성과를 분석하고자, 누리사업을 둘러싼 정치생태학적 환경과 누리사업의 투입·과정·산출 관련 요인에 대한 관찰과 분석을 시도하였다. 즉, 누리사업이라는 고등교육재정지원정책의 정치학적 구조를 그 체제적 메커니즘을 구성하는 투입·과정·산출요인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들 요인들에 영향을 주는 누리사업을 둘러싼 환경을 정치생태학적 관점에서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는 정치학적 맥락에서 구체적으로 첫째, 누리사업의 추진배경과 재정 지원논리, 둘째, 누리사업의 운영과정 상의 문제점과 누리사업 참여자들의 인식 수준, 셋째, 누리사업의 재정지원 성과(산출), 넷째, 누리사업을 둘러싼 정치생태학적 환경등을 파악하였고, 여기서 도출된 결과에 기초하여 누리사업의 운영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교육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지역교육청 개선 대안

유현숙 한국교육행정학회 2002 敎育行政學硏究 Vol.20 No.4

장애인대상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방안

유현숙 대전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 2001 지역발전연구 Vol.8 No.-

최근 들어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과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사회복지기관 혹은 전문가의 보완자역할 뿐만 아니라 기관과 자원 봉사 수혜자를 연결하는 중매자 역할을 하기도 하고, 복지사회건설의 기관과 자원봉사 촉매자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우리 사회에서 자원봉사 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속히 증 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관리하기 위한 제도나 체 계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이 참여해야 할 활동에 대한 명확한 사전지식 없이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자원봉사 희망자 들 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노력봉사만을 강요하는 경우 가 많아 개인적 자질을 발휘할 기회가 제공되지 않음에 따른 내적 갈둥과 회의감 때 문에 자원봉사활동을 중도에 그만두는 사례도 적지 않다. 따라서 새로운 자원봉사자 의 발굴도 중요하지만 선발된 자원봉사자들 이 보람 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노력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방안을 모색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으며 특히 여러 가지 자원봉사활동영역 중 장애인을 위한 자 원봉사활동에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 결과 장애인대상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이 고려되 어야 한다 . 첫째,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를 위하여 인구구조, 의식구조, 노동여건, 관련 제도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맞춘 적절한 동기유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 아울러 자원 봉사자에 대한 보상제도의 강화, 자원봉사자 활용기관에 대한 지원 확대, 사회제도 개 선 등도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 둘째, 장애인 대상의 자원봉사활동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다 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화시키기 위해서는 수혜자인 장애인의 욕구가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 반영되어야 하며, 일정한 사전 검증작업과 내부 직원들간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 셋째,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의 욕구에 합당한 효과적 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 특히 교육 과정은 항상 구체적인 활동이나 자 원봉사자의 체험을 통하여 배우고 깨닫고, 감동을 느끼며 ,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감사 할 수 있는 마음을 일깨울 수 있도록 편성되어야 한다.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이 단지 이론적인 지식올 공급하는 것에만 치우쳐서는 안되며,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 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봉사활동 에 대한 지도 • 감독 및 평가작업이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 해 자원봉사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일정한 전문지식과 리더쉽을 소유한 자 원봉사자 전담 인력의 배치가 필요하다 다섯째, 장애인 대상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 · 관리할 수 있 는 별도의 기구로서 자원봉사센터의 설립이 요청된다. 자원봉사센터는 장애인 대상 의 자원봉사활동을 포함하여 장애인복지실현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며, 센터의 운영 은 지방자치단체가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의 재산권 수용제도

유현숙 한국토지보상법연구회 2016 土地補償法硏究 Vol.16 No.-

미국 헌법 수정 제5조는 “...정당한 보상 없이는 그 사유재산은 공적 사용 을 위하여 수용당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여 공용수용의 요건 및 한계를 규 정하고 있고, 이는 수정 제14조의 적법절차 조항을 통해서 각 주에도 적용된 다. 동 조항의 입법목적은 정부가 공평과 정의에 따라 모든 국민이 전체적으 로 부담하여야 할 부담을 몇몇 국민들에게만 강제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다. 공용수용의 대상은 재산권이며, 공용수용이 헌법에 합치되기 위해서는 공 적 사용과 정당보상의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재산권은 개인의 소유에 내 재된 권리의 총체로서, 연방대법원은 헌법상 보호의 대상인 재산권인지 여부 를 실정법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공적 사용의 개념은 판례상 ‘공적 소유’에서 ‘공중에 의한 사용’으로, 20세기 중반 이후에는 ‘공공의 목적 또는 이익’으로 확장되었다. 공적 사용을 공공의 목적 또는 이익으로 파악한 판례 중에는 황 폐지역의 재개발이나 경제개발을 위하여 사인을 위한 또는 사인에 의한 수용 이 허용된 경우가 포함된다. 정당한 보상은 일반적으로 수용되는 시기의 재 산의 공정시장가격(fair market value)으로 파악되나, 세부기준에 관하여는 여 러 견해가 대립한다. 수용은 정부가 재산을 직접 취득ㆍ점유하는 ‘점유적 수용’과 직접적인 점 유는 발생하지 않으나 정부의 규제가 재산권에 대한 합리적인 경제상의 이용 가능성을 박탈 내지 배제할 경우인 ‘규제적 수용’(regulatory takings)으로 구 분된다. 후자는 보상을 요하지 않는 행정기관의 일반적 규제권(police power) 과의 구별이 어려우며, 가치감소기준 접근법(diminution in value test), 이익 형량적 접근법(balancing test), 이원적 심사 접근법(a two-pronged test), 절대 적 심사(categorical review) 등 다양한 구별기준이 제시되어 왔다. 공용수용은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재산권자와의 최초접촉(Initial contact), 재산감정(Appraisal of the property) 및 매매청약(Offer to purchase), 합의에 의한 양도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공청회(Public hearing)를 통한 필요결정 (resolution of necessity) 채택, 공용수용소송 제기 및 배심원평결과 판결, 보상금지급과 토지권양도 등의 절차로 실행된다. U.S Constitution the 5th Amendment says “ … Nor shall private property be taken for public use, without just compensation.”, providing the limit against taking of the government. U.S. Supreme court approves The taking clause applies on the state government because the 14th Amendment includes the 5th Amendment. The purpose of the taking clause is to prevent the government from imposing public burden that should be subject to all people, on a few people in view of fairness and justice. The object of taking should be the property, and the 5th amendment requires public use and just compensation as the requirements of approval for the taking of the government. The property right is the whole innate in private possession and U.S. Supreme court has determined which property right is protected by the 5th Amendment based on the positive law. The concept of public use has changed from 'public ownership' to 'use-by-the-public' and it was broadened to 'public purpose or benefit' since the middle of the 20th century, allowing the redevelopment of blighted area or economic development using the taking by the private sector. The just compensation is generally recognized as the fair market value at the time of the taking, but various opinions have presented concerning the specific standards of the just compensation. The taking is classified as the usual possessory taking and the regulatory takings that is depriving of possibility of resonable economical use of property. The regulatory takings is not easily differentiated from police power by the government, and in this regards a few standards has developed, such as diminution in value test, balancing test, a two-pronged test, categorical review. The taking is practiced in the state of California, in the serial process of Initial contact, Appraisal of the property, Offer to purchase, and Public hearing adopting the resolution of necessity in cases of failure of transfer settlement, followed by eminent domain action by government. Through the procedure of jury verdict and judgment, compensation and the transfer of land title will be fulfilled.

교수·학습 역량평가를 통한 대학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유현숙,이정미,최정윤,김민희,이길재,변현정,최보금 한국교육학회 2014 한국교육학회 학술대회 Vol.2014 No.-

미국과 영국의 교육행정기관 평가 비교분석 연구 - 한국 교육청 평가정책에의 시사점 탐색

유현숙,신현석 한국비교교육학회 1999 比較敎育硏究 Vol.9 No.2

“교육정치학의 연구동향분석”에 대한 토론

유현숙 한국교육정치학회 2012 한국교육정치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33 No.-

발표자는 한국 교육정치학회의 역사가 20여 년에 이르고 있지만, 연구자 풀의 미흡은 물론 연구의 정체성 확보가 아직도 미흡한 시점에서 미국 교육정치학 연구동향 분석을 통해 학회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려 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작업을 추진하였다고 생각된다. 발표내용에 감사를 표하면서, 다음과 같은 점을 부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