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Lacan)의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본 르네 마그리트 (Rene Magritte)의 강박증적 회화 작품연구

원수현,박수정 한국예술치료학회 2020 한국예술치료학회지 Vol.20 No.1

본 연구는 라캉의 정신분석 이론을 적용하여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에서 나타난 강박증적 신경증 이론을 중심으로 해석하였으며, 예술치료 관점에서 치유적 의미를 고찰하였다. 첫째, 라캉의 정신분석학적 진단체계 인 정신병, 신경증, 도착증의 세 가지 심리구조 가운데 신경증 범주에 속한 강박증 심리구조에 관하여 살펴보 았으며, 타자의 욕망과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의심하면서 환상을 유지하려는 특성을 살펴보았다. 둘째, 라캉 의 강박증 심리구조 이론을 토대로 르네 마그리트 작품을 분석하였다. 특히 의심하는 팔루스에 의한 불확실 성, 열정과 부인의 양가성을 지니는 성적 억압, 사물화된 대상 a로 표현되는 불가능한 욕망, 모성에 대한 분노에 관한 특성들을 어떻게 승화하는지 고찰하였다. 그리고 소외와 분리, 분열과정에서 나타나는 작가의 주체화 모습과, 이를 대타자의 욕망으로 전환하고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치유 과정을 살펴보았다. 르네 마그리트의 강박증적 작품들은 자신의 삶에 주체가 되지 못하고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고, 예술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것에도 큰 의의가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terpret Rene Magritte's paintings based on Lacanian neurosis and then to consider what therapeutic meaning the obsession of psychoanalytic theory exists from an art therapy perspective. Among the three psychological structures of Lacan's psychoanalytical diagnostic system - psychosis, neurosis, and perversion - we studied the obsessive- compulsive structure belonging to the category of neurosis. The characteristic of this category is maintaining a fantasy by denying the desires and existence of others. We analyzed Rene Magritte's paintings based on Lacan's theory of obsessive-compulsive psychology; primarily observed the process of sublimation in the characteristics of uncertainty represented by the doubtful phallus, sexual repression with the ambivalence of passion and denial, an impossible desire expressed through objectified object a, and anger toward motherhood. We observed the painter, Magritte, in the process of alienation, separation, as well as the breakdown of subjectification, and also the healing process of converting it into others’ desire and subliming it into a work of art. Rene Magritte’s obsessive-compulsive works have considerable implications for those who are undergoing an identity crisis and will also be of great significance in forming the groundwork applicable to art therapy.

Etude sur la pensée culturelle à l’adolescence - approche psychanalytique freudienne

원수현 한국프랑스학회 2009 한국프랑스학논집 Vol.67 No.-

본 논문에서는 청소년의 문화적 사고 발달에 대하여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적 접 근에서 연구하였다. 문화적 사고의 발달은 사고 발달 단계에서 마지막 발달 단계로 볼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기에 형성된다고 볼 수 있다. 지벨로(Gibello, 1995)에 의하면 집단적 문화적 사고는 사고 발달에서 가장 상위의 단계에 위치해 있으며, 문화의 학습과 정신적 성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지벨로는 사고의 틀을 크게 세가지로 구분하였다. 첫 번째 사고의 틀은 원초적 사고의 틀로 판타즘, 인지발달, 나르시즘의 틀을 포함하며, 두 번째 사고의 틀은 상징적 사고의 틀로 언어, 논리수학능력, 예술적 표현을 포함한다. 세 번째 사고의 틀은 집단적 문화적 사고의 틀로, 가족, 집단소속감, 문화 등이 개입이 되며, 이러한 문화적 사고의 틀 형성은 청소년기에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문화 혹은 문명의 발달은 인간에게 불만족을 초래하는 상황을 유발시켰으며, 이는 특히 프로이트의 글인 “토템과 타부(1912)”, “환상속의 미래(1927)”, “문명속의 불만(1929)”에서 잘 설명되어 있다. 프로이트는 인류의 역사에 대한 심리적 해석을 인간 발달에 대한 심리적 해석과 연관을 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는 청소년기의 문화적 사고 발달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프로이트는 문화의 발달에 대하여 애니미즘적 세계관, 종교적 세계관, 과학적 세 계관의 세 가지 개념으로 발달 단계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인간의 리비도 발달과 관련하여 자가성애적 단계, 나르시즘적 단계, 대상관계적 단계와 비교하였다. 즉, 애니미즘적 세계관은 인간 심리 발달의 나르시즘적 단계에 해당하며, 종교적 세계관은 대상관계 발달 단계에 해당하고, 과학적 세계관은 인간의 정신적 성숙의 단계에 해당한다. 이러한 발달 과정은 또한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와 비교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기는 문화 발달 단계에서 특히 종교적 세계관 발달 관계와 많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문화에서 종교적 세계관의 발달은 토테미즘 형성과정을 통하여 알 수 있으며, 토테미즘 형성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청소년기의 심리와 사고의 발달의 핵심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사춘기의 시작은 문명의 발달에서 토테미즘의 시작과 유사한 현상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성적 추동, 공동체 형성, 승화 등이 문화의 발달의 기초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보면, 청소년기 과정은 문명을 창조하고 발달 시키는 과정과 유사하며, 문명창조 과정은 완전한 만족 추구와 그에 따른 금지에 대한 원초적 불만, 불안, 죄의식 등이 표현되고 승화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청소년기는 문화적 사고의 틀을 형성하는 결정적인 시기이며, 이러한 문화적 사고의 발달은 청소년에게 불안 혹은 불만족(malaise)을 유발하며, 이 상황은 다시 청소년이 문화를 창조하는데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프랑스 거주 한국인 청소년의 사회심리공간 형성과 정체성 적응 및 학업 적응에 관한 질적 연구

원수현 한국상담학회 2008 상담학연구 Vol.9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the Korean immigrant adolescents, who dwell in France, adjust to the immigrant country, and to clarify about the process of these adolescents' identity adaptation and school adaptation. For this, the in-depth interview was conducted targeting 22 Korean adolescents who reside in a Paris city and the suburban districts in France. The analysis was made by applying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rough the topic analysis and discourse analysis. As a result of research, three categories were elicited such as the social & psychological spatial formation, identify-adaptation process, school-adaptation process. The social & psychological spatial formation is divided into Korean-styled space, French-styled space, and Korean-French styled space formation. This social & psychological spatial formation was indicated to have close relationship with the identity adaptation. Especially, the Korean-French styled medium-space formation was indicated to become an important element in the process of adaptation in the immigrant country, and to become an important element in the efficient identity-adaptation process. Types in the identity, which was convinced or re-convinced to be identity type, and in the identity, which was not convinced, were divided into sub-category. In particular, the dual cultural identity, which is one of the convinced identity, was clarified to be the important element in the process of adaptation. As the formation of identity has relationship even with school adaptation, it was clarified to be contributing through cultural balance and emotional stability, not the contribution to direct academic enhancement. As for Korean immigrant adolescents, the participation in the Korean community institution allows them to form the dual cultural identity through cultural balance and emotional stability, thereby having been clarified to be conducive to academic enhancement. 본 연구는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국인 청소년들이 이민국에서 어떻게 적응하는지 살펴보고, 이들의 정체성 적응과 학업 적응 과정에 대해서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프랑스의 파리시와 파리 근교 지방에 살고 있는 한국인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하여 심층면담을 하였으며 주제분석과 담화분석을 통한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로 사회심리공간형성, 정체성 적응과정, 학업적응과정의 세가지 범주가 도출되었다. 사회심리공간형성은 한국적 공간, 프랑스적 공간, 한국-프랑스적 공간 형성으로 구분되며, 이러한 사회심리적 공간형성은 정체성 적응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프랑스적 매개공간 형성은 이민국에서의 적응과정에 주요한 요소가 되며, 효율적인 정체성 적응과정의 주요 요소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체성 유형으로 확신된 혹은 재확신된 정체성과 확신되지 않은 정체성 유형이 하위범주로 구분되었으며 특히 확신된 정체성의 하나인 이중문화정체성은 적응과정의 주요 요소로 밝혀졌다. 정체성 형성은 학업 적응과도 관련이 있으며, 직접적인 학업향상에 대한 기여가 아니라 문화적 균형과 정서적 안정을 통하여 기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국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인 공동체 기관에 참여하는 것은 문화적 균형과 정서적 안정을 통한 이중문화정체성을 형성하게 함으로써 학업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프랑스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 장애 분류표 : CFTMEA R-2000

원수현 한국정서학습장애아교육학회 2002 정서ㆍ행동장애연구 Vol.18 No.3

The French classification for child and adolescent mental disorders has been studied since 1987. It is regularly reactualized and updated, and the 4th version is published in 2001. The French classification is inspired by the psychodynamics and in a multidimensional approach of the psychiatry. It objects a procedure which is relied only on the symptomatic and behavioral aspects. It is based rather on a clinical and psychopathological approach which is opened with the dynamic prospects including an appreciation of the evolutionary potentialities and risks. So this classification could clarify the mobility or the fixity of the disorders and the nature of the risks which is incurred with the entry into the adolescence and then the adulthood. The characteristic of the new version is that, as long as the adolescence is concerned, several new categories are introduced in the category "Autism and Psychosis", and concerning the very youth, the "axis I Baby" is created.

Etude sur l’identité du migrantà l’adolescence - une approchepsychodynamique

원수현 한국프랑스문화학회 2013 프랑스문화연구 Vol.26 No.-

. 본 연구는 이민 상황에 있는 청소년의 정체성에 대한 것으로 정신역동적 접근에서 이론적으로 고찰한 논문이다. 청소년기는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특히 중요한 시기로 이민 상황에 처하여 두 문화 사이에서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이 이들에게는 특히 어려운 과업이 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어떠한 정체성 형성 과정에 처해있는가를 이해하는 것은 이들의 성공적인 이민 사회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민자의 정신건강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어왔는데 특히 부적응적인 측면에서 접근한 연구가 많으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민자 중에는 큰 성공을 하는 사례도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여러 연구를 통해 이민자들의 정체성을 부정적 정체성, 주변인적 인간, 문화적 복합체, 경계적 실제, 세계시민, 이중적 실제 등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정의는 이민자들이 이민국의 문화와 모국의 문화 사이에서 사회문화적인 갈등과 적응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가는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이민국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어떻게 자신의 개인적 정체성을 형성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민자들의 정체성을 이민국의 문화정체성과 모국의 문화정체성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제3의 정체성”으로 명명하면서 이민자들 고유의 정체성 특성을 살펴볼 것을 제안한다. “제3의 정체성”은 한창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민국에서 혹은 모국에서의 적응문제와 사회심리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자신 고유의 정체성 통한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판 TAT(주제 통각 검사)에 대한 이론적 검토와 시사점

원수현 한국상담학회 2013 상담학연구 Vol.14 No.4

본 연구는 프랑스판 TAT(주제 통각 검사)를 이론적으로 검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프랑스에서 TAT가 도입된 것은 1950년대 Shentoub에 의해서였으며, 이후 꾸준히 발전시켜 2003년에는 파리5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Chabert를 중심으로 TAT를 집대성한 새로운 매뉴얼을 출시하였다. TAT는 현재 프랑스에서 로샤검사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투사검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진단적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프랑스판 TAT에서는 총 18개의 도판을 실시하며, 담화 분석을 할 때 <표현된 내용>과 <잠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프랑스에서는 TAT 준거표를 제작하여 검사 매뉴얼로 활용하고 있으며, 경직성, 불안정성, 갈등 회피, 일차적 사고 출몰이라는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이 준거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분석을 실시한다. TAT 분석에서 주가 되는 담화분석은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으로 구분하여 분석하며, 특히 “나르시시즘적 범주”와 “대상관계의 범주”라는 두 측면에서 분석한다. TAT의 연구가 정신병리 분야에 크게 기여한 점은 신경증, 경계선 및 나르시시즘적 기능, 정신증이라는 세가지 정신분석학적 정신병리 조직을 제안한 것이며, 우울에 대한 연구가 오이디푸스적 문제와 더불어 대상 상실 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This study seeks to examine France’s TAT (Thematic Appreciation Test) academically and learn its implications. The TAT was first introduced in France during the 1950s by Shentoub. Since its adoption the Test has continuously developed and in 2003, Professor of Psychology Chabert at the Paris V college publicized a new manual organizing the TAT generally. The TAT is presently the most frequently utilized projective test in France along with the Rorschach Test. The French version of TAT analyses <expressed contents> and <potential contents> of discourses according to plates and a total of 18 plates are investigated from two perspectives of the <narcissistic category> and <relationship category>. In France, TAT table was made and every relevant analysis is performed on the base of it as a reference. The discourse analysis, added to the TAT analysis, is carried out from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spects and further identified in 4 categories - rigidity, insecurity, conflict avoidance, and primary thought - based on the reference table. TAT studies have contributed to psychopathology areas to a large extent by presenting three psychoanalytic psychopathologic areas - nervous disease, border line and narcissistic function, and psychosis.

4대 매체 중복률 예측모델의 정확도 검증에 관한 연구

원수현(Su Hyun Won),이경렬(Kyung Yul Lee) 한국광고홍보학회 2013 한국광고홍보학보 Vol.15 No.3

본 연구의 주목적은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잡지를 포함한 4대 매체 수용자들의 중복 행태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중복률 예측모델을 살펴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지금까지 기존연구에서 소개된 중복률 예측모형들을 검토해 보고, 이들 모형을 통하여 4대 매체의 중복률을 예측한 후 각 모델의 정확성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텔레비전의 비히클 내 중복률을 가장 잘 예측하는 모델은 G-E모델로 나타났으며, 라디오의 경우 L-L모델, 그리고 신문과 잡지의 경우 L-L모델이 중복률을 가장 잘 예측하는 모델로 나타났다. 또한 4대 매체 모두 실측 중복률과 무작위 중복률의 차이가 컸으며, 비히클 간보다 비히클 내의 차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비히클 간의 경우 실측 중복률이 무작위 중복률보다 라디오는 5배, 신문과 잡지는 2배 정도로 높았으며, 비히클 내의 경우 텔레비전은 2.5배, 라디오는 17배, 신문 4배, 잡지 10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복률은 무작위 가정을 적용했을 때 정확히 예측되지 않으며, 비히클 간 중복률 보다 비히클 내 중복률을 더 부정확하게 예측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examined accuracy of audience duplication models of four mass media including TV, newspaper, radio, and magazine to find out which one is the best predictor. To carry out the purpose of this study, this study compared the actual duplication rate with random duplication rate and duplication coefficient of each of four mass media. To calculate the duplication coefficient, simple regression analysis and multi-linear regression analysis were employed. Average duplication rate error and average percentage error were also calculated to confirm the best media audience duplication model. The result of repetition index showed this 20% for television, 64% for radio, 31% for newspaper, and 28% for magazine. In addition, according to the result of difference between actual duplication rate and random duplication rate, all four mass media had a great difference between actual duplication rate and random duplication rate. Moreover, the difference of self-pair was bigger than cross-pair duplication. It also turned out that G-E model was most accurate, while H-K-R model was the best predictor for radio and L-L model was the one for newspapers and magazine.

「임상적 정신분석과 정신분석의 임상」에 대한 논평

원수현(토론자)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2017 한국라깡과현대정신분석학회 학술발표대회 프로시딩 Vol.2017 No.6

프랑스 거주 한국인 이민 청소년의 정체성 역동에 대한 고찰

원수현 ( Su Hyun Won ) 한국프랑스문화학회 2013 프랑스문화연구 Vol.27 No.-

라깡의 도착증 심리구조를 통한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 분석

원수현(WON Su Hyun) 한국프랑스문화학회 2018 프랑스문화연구 Vol.38 No.1

Depuis Freud, la névrose et la psychose sont considerés comme structure de diagnostic psychologique dans la psychanalyse. Lacans propose les trois catégories telles que la névrose, la psychose et la perversion pour la structure de diagnostic psychologique. La structure psychologique de perversiion, étant consideré ni la névrose ni la psychose, est une 3ème structure psychique qui peut être appliqué bien à l’analyse psychique de la société moderne. Dans cette étude, nous avons analysé l’oeuvre de Gustav Klimt par la structure psychique de perversion de Lacans. Nous avons observé, dans l’oeuvre de Klimt, de l’image féminin de phallus, l’homme disparu et en même temps maternalisé, l’ambivalence de la femme qui symbolise à la fois la mort et la vie, et l’image de la femme diabolique séduisante qui se présente spécifiquement dans le motif mythique. Ces caracteristiques représentent bien les conflits de strucutre psychique de perversion, qui sont l’affaiblissement de l’autorité du père et le désir de phallus de la mère non renonc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