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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 추측 문법의 심리 지표와 류형 —‘융’의 심리 류형론을 토대로
한향화(?香花)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21 중국조선어문 Vol.231 No.-
본 론문에서는 조선(한국)어교재에 나오는 개연성 추측 문법 9개를 연구대상으로 하고 ‘융’의 심리 류형론을 토대로 하여 ‘추측 근거’, ‘추론 방식’, ‘확신 정도’, ‘주의 방향’ 등 네가지 심리 지표를 도출하였고 심리 류형을 알아보았다. 각 류형내 류사 문법의 의미 차이를 주기능으로 인한 확신성에서 찾아보았고 9개 추측 문법의 확신성 위계를 제시하였다.
한향화(?香花)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13 중국조선어문 Vol.185 No.-
본고는 합성명사신어를 대상으로 의미소분석법에 의한 의미변화 구조분석을 진행하였고 그 기초상에서 개념적은유의 시각으로 합성명사신어의 형성원리를 분석하여 의미변화 원인에 대한 인지적접근을 시도하였다. 본 론의를 통해 근원령역에 대한 인간의 인지양상에 따라 목표령역의 의미와 가치가 결정됨을 알수 있었고 개념적은유는 류사성을 바탕으로 함을 알수 있었다. 한편, 근원령역과 목표령역의 류사성은 인간의 인지능력과 창조에 의존하므로 합성명사 신어를 통해 인간의 보편적인지능력과 우리 민족 특유의 사고방식도 엿볼수 있다. 앞으로 합성명사신어들의 언어간 대비를 통해 인류의 보편적인 개념적은유에 대한 리해를 넓혀야 할것이다.
인지언어학의 “주관성”과 “주관화” 관점에서 본 조선어초급문법 교수
한향화(?香花)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16 중국조선어문 Vol.205 No.-
본 연구는 인지언어학의 “주관성”과 “주관화”의 관점에서 초급단계 “정독과”교수에 나타나는 류사문법에 대한 구분적 설명을 시도하여 인지적 교수법의 활용가능성을 진일보 증명하고자 하였다. 조사 “이/가”와 “은/는”, 련결어미 “-아서”와 “-니까”, 선어말어미 “-았-”과 “-았었-”, 종결어미 “-군”과 “-네”의 차이점과 추측표현 “보다”류, “같다”류, “-겠-”류, “것, 터”류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통해 문법교육에 인지언어학을 도입하는 리유와 효과성이 한층 뚜렷하게 드러났다.
김향화(金香花)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16 중국조선어문 Vol.201 No.-
연변지역의 간판어는 조선어와 한어 이중언어로 되여있어 연변만의 독특한 간판문화를 형성한다. 연변지역 수부인 연길중심거리 간판어들을 살펴본 결과 간판어번역이 대체로 직역, 의역, 음차역, 혼합역 등의 양상을 보이는데 특기할 점은 전통적인 조선족음식이나 한족음식을 주업종으로 하는 음식점간판어들은 대부분 “한자어”, “한자어 + 고유어”, “고유어” 등 형식의 직역으로 번역되지만 전문메뉴를 자랑하는 음식점들의 간판어들은 의역이나 음차역, 혼합역의 번역방법을 선호함을 볼수 있다.
김향화(金香花),리영자(李英子)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12 중국조선어문 Vol.180 No.-
사전에서 “좀”은 “조금”의 준말이다. 그러나 조선말 구어에서 “조금”과 비겨볼 때 “좀”의 출현이 빈번하고 어법화의 정도도 더 높다. 때문에 출현하는 기능도 더 복잡하다. 실지 언어생활에서 정도부사의 쓰임을 보일 때에는 “분량이 적게, 시간이 짧게”의 의미로 쓰이고, 정도부사가 셈술말로 기능바꿈을 할 때에는 “꽤 많다” 즉 수량의 의미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담화적상항에서는 강조표지로도 기능을 한다.
김향화(金香花)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20 중국조선어문 Vol.229 No.-
본고는 순서교대 위치의 전이적정 여부에 따라 말차례 이동을 우선 정상적인 말차례 이동과 비정상적인 말차례 이동으로 구분한다. 다음, 정상적인 말차례 이동을 다시 말차례 획득의 주동성 여부에 따라 말차례 가져오기와 말차례 넘겨받기로 나누어서 다루고 비정상적인 말차례 이동은 말차례 유지 여부에 따라 다시 말차례 끼여들기와 말차례 뺏기로 나누어서 다룬다. 실지 대화에서 나타나는 말차례 이동양상을 분석하는 만큼 조선어 대화의 실제 모습을 밝혀내여 조선어 대화특징을 밝혀내는 데 중요한 공헌을 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조선어(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에게도 조선어의 대화모델을 제시해주어 조선어 대화분석 리론의 구축 및 조한 언어대비 연구에도 일정한 기여를 할 것이다.
겹모음 ‘ㅢ’의 표준발음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그 해결책에 대하여
최향화(崔香花)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21 중국조선어문 Vol.232 No.-
교제수단으로서의 언어는 규범을 떠나서 교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 수 없다. 조선어의 규범에는 표준발음법, 맞춤법, 띄여쓰기, 문장부호법 등 네가지가 있는데 본고에서는 그중 표준발음법에서 겹모음 ‘ㅢ’의 발음에 대하여 론의하려고 한다. 표준발음법중 겹모음 ‘ㅢ’는 단어에서도 쓰이고 토에서도 쓰이므로 사용률이 매우 높다. 또한 겹모음 ‘ㅢ’는 쓰이는 경우에 따라 발음법을 달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ㅢ’의 발음변화에 대한 모호한 인식으로 하여 언어실천에서 틀리게 발음하는 현상들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기초교육단계 조선어문교육에서의 발음교육현황을 알아보고 일반인 그리고 조선어문교원을 대상으로 하여 겹모음 ‘ㅢ’의 발음상황을 고찰한 후 발음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그 원인을 찾아보고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한다.
강향화(姜香花)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14 중국조선어문 Vol.195 No.-
효률적인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려면 무엇보다 전반 한국의 문화를 아우를수 있는 문학교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한국문학교육의 현장에 적지 않은 문제가 존재하는바, 사립대학의 경우 그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고 본다. 본고는 청도시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문학교육의 현황을 조사, 분 석하고 보완하여야 할 문제점 및 필자의 견해를 서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