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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장애수용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오지원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21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21 No.5
연구목적 : 장애인은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동안 장애라는 불편함과 함께 살아간다. 삶의 경험을 통해 얻게 되는 태도인 장애수용은 장애로 인해 자신을 평가절하하지 않는 것으로, 취업이나 사회적응, 사회통합의 주요한 변수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근로 장애인의 장애수용은 직장이라는 환경의 적응 및 경험과 함께, 거시적 환경인 근로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볼 수 있다. 즉,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장애로 인한 제한의 경험이 확장되거나 축소되며 이를 통해 야기되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근로 장애인 사회경제적 지위, 스트레스, 장애수용의 일련의 과정을 검증하고자 한다. 장애수용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장애수용에 있어 거시적 환경의 중요성, 즉 사회경제적 지위에 주목한 연구는 매우 미진한 상황이다. 또한 본 연구는 스트레스를 매개변수로 간주하여, 장애인의 거시적 환경, 심리사회적 어려움, 장애를 바라보는 태도의 인과적 관계 증명에 주목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장애인 노동시장의 일자리 이동 과정과 이에 영향을 주는 내 외부 환경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된 장애인고용패널 조사 2차 웨이브 4차 조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임금근로 장애인으로 모든 변수에 유효한 응답을 한 1,589명을 최종 연구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장애수용은 탐색적 요인분석 후, 장애 인지와 장애 극복으로 구분하고 각 요인을 평균해 활용하였다. 독립변수는 사회경제적 지위로 연구대상의 월평균 소득, 학력, 주관적 사회경제적 지위를 하위요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월평균 소득은 로그를 취하였고, 학력은 고졸을 기준으로 고졸 이하를 저학력, 대졸 이상을 고학력으로 하였으며, 주관적 사회경제적 지위는 하층, 중층, 상층으로 구성해 활용하였다. 매개변수는 장애 스트레스와 일상생활 스트레스를 하위 요인으로 하여 각 요인을 평균하여 활용하였다. 연구 방법은 주요 변수들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왜도와 첨도를 산출하여 자료의 정규성을 확인하였으며,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다중공선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측정변수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구조모형 검증으로 주요 변수의 구조적 관계를 확인하고 붓스트래핑으로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주요결과 : 본 연구의 연구 문제를 검증하기 전에 기술통계를 실시한 결과 주요 변수들은 왜도와 첨도가 4미만으로 정규성을 충족하였고, 명목척도를 제외한 변수들의 신뢰도를 확인해본 결과 .6이상 의 신뢰도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주요 변수 간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관 계수가 .6이상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성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χ2=75.044(p=.000)로 나타났으나, CFI, TLI의 값이 모두 .90이상이며, SRMR이 .05미만이고, RMSEA는 .05로 나타나,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잠재변수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모형을 분석한 결과(<표 1> 참조) χ2=93.467(p=.000)로 나타났으나, CFI는 .928 TLI는 .884, SRMR이 .05미만이고, RMSEA는 .062로 나타나, 적합한 편으로 판단하였다. 독립변수인 사회경제적 지위가 종속변수인 장애수용과 매개변수인 스트레스에 미치는 경로와 매개변수인 스트레스가 종속변수인 장애수용에 미치는 경로가 유의미하였으며 매개변수의 유의성을 확인한 결과 간접효과의 상한값(.119)과 하한값(.034)로 0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간접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사회경제적 지위와 장애수용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논의 및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근로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장애수용에 미치는 영향에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장애수용은 사회경제적 지위에 영향을 받으며, 장애수용에 대한 스트레스의 부정적 효과를 밝히고 있다. 이결과는 근로 장애인의 장애수용을 위해 이 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장애인이 취업하게 되면서 소득을 갖게 되고 사회적 지위가 변화하지만, 스트레스가 많다면 자신의 장애를 부정하고 수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장애수용은 장애를 갖고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이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어, 스트레스관리는 장애인의 삶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근로 장애인의 장애 스트레스와 일상생활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심리 사회적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근로 장애인의 장애수용을 도모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표는 본문 참조)
오지원,박남욱,함승욱 대한화학회 2023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 Vol.44 No.9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is transported into the nucleus during irradiation therapy and can cause the radiation resistance. It has been shown that irradiation activates EGFR transport to the nuclear by karyopherin alpha (KPNA) in the classical pathway, whereas ligand‐activated EGFR binds with karyopherin subunit beta 1 (KPNB1). Phosphorylation of T654 located within the nuclear localization signal (NLS) of EGFR is known to activate radiation‐induced nuclear EGFR transport. Therefore, we investigated the binding affinities between the NLS peptides of EGFR ( 645 RRRHIVRKR X LRR 657 ) and KPNA using a single‐molecule pull‐down assay in this study. We also showed the possible assay system for developing small molecules to modulate nuclear EGFR transport by high throughput screening, which potentially reduces the resistance during radiation therapy.
사회서비스 근로자의 직무 특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안녕감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오지원,유현경,송도훈 한국사례관리학회 2023 사례관리연구 Vol.14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whether the job characteristics of social service workers responding to this social phenomenon have different effects on job satisfaction depending on the level of well-being.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1,244 social service wage workers under the age of 90 who responded to the 6th working environment survey (2020). As for the method, the moderating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nd the significance of the moderating effect was presented through a simple slope test.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job characteristics that affect the job satisfaction of social service workers were task feedback, task identity, task significance and skill variety and well-being had the greatest influence among the input variables. Second, among the job characteristics of social service workers, the effect of autonomy on job satisfaction was moderated by well-being.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practical and policy measures to increase job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difference in well-being of social service workers were presented at the institutional, local government, and national level. 본 연구는 돌봄의 탈가족화가 가속화되어 사회 각 영역에서 돌봄의 수요가 높아지는 지금 이와 같은 사회현상에 대응하는 사회서비스 근로자의 직무특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 안녕감의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제6차 근로환경조사(2020)에 응답한 만 90세 미만 사회서비스 임금근로자 1,244명을 대상으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해 조절회귀분석을 하고 단순기울기검증으로 조절효과의 유의성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서비스 근로자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특성은 피드백, 과업중요성, 과업정체성, 기술다양성이었으며, 안녕감은 투입한 변수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나타냈다. 둘째, 사회서비스 근로자의 직무특성 중 자율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안녕감에 따른 조절효과가 있었다.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사회서비스 근로자 안녕감의 차이에 따른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한 실천 및 정책적 방안을 기관 및 지자체 그리고 국가 차원에서 제시하였다.
오지원,최혜민,국홍일 ( Chee Won Oh,Hai Min Choi,Hong Il Kook ) 대한피부과학회 1991 대한피부과학회지 Vol.29 No.3
We have performed the prick test on 70 patients with atopic lermatitis and at the same time measured the levels of serum IgE and peripheral eosinophil counts.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Patients with atopic dermatitis showed higher rates of positivty in the prick tests, espe cially to inhalant, allergens. 2. The levels of IgE were increased in these patients and those who were positive to at least one allergen in the prick tests showed higher levels of IgE ha those who were negative in the prick tests. 3. The patients with atopic dermatitis with a past history of allergic rhinitis demonstrated higher rates of skin test positivity. 4.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the levels of serum IgE and the peripheral eosinophil counts in these patients with atopic dermatitis, (Kor J Dermatol 1992; 30(1): 43-50)
셀룰로오스분해효소 처리를 통해 제조된 고구마전분의 물리화학적 특성
오지원,이현정,서동호,김현석 한국산업식품공학회 2017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Vol.2017 No.11
고구마전분은 고구마를 마쇄, 여과, 침지, 세척 및 건조 등 일련의 과정에 따라 제조되나, 추출수율이 낮고, 가격이 비싸 상업적인 전분소재로서 활용이 제한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구마로부터 고구마전분의 추출수율에 대한 효소적 추출법 요인들의 영향을 탐색하고, 효소적 추출법에 의해 제조된 고구마전분의 물리화학적 특성들의 평가를 통해 상업화 가능성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저온당화현상에 의한 고구마 내의 전분 함량의 감소를 최소로 하기 위해 고구마는 세척하여 2 cm 두께로 세절하고 -20°C에서 냉동저장하면서 본 연구의 재료로 사용하였으며, 셀룰로오스분해효소는 식품첨가물등급의 것을 이용하였다. 고구마전분의 효소적 추출 조건은 셀룰로오스분해효소의 반응시간, 반응온도 및 사용량을 요인들로 하는 23 요인설계법을 이용하여 5개의 중심점들과 반복점들을 포함하는 21개의 실험점들을 설계하였다. 고구마로부터 전분의 추출수율이 40%(d.b) 이상이고, 회수율이 70% 이상인 효소반응조건들을 이용하여 추출된 고구마전분들을 선별하고, 이들의 용해도 및 팽윤력, 호화 특성과 페이스팅 점도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동일한 고구마를 이용하여 기존의 방법에 따라 추출된 고구마전분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선별된 고구마전분들은 반응시간, 반응온도, 효소 사용량이 각각 3 h, 40°C, 3.0%(d.b)에서(SPS1), 4.5 h, 27.5°C, 2.0%(d.b)에서(SPS2), 6 h, 15°C, 3.0%(d.b)에서(SPS3) 추출한 것들이었다. 셀룰로오스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고구마전분의 추출수율은 반응시간, 반응온도 및 효소 사용량 사이의 유의적인 상호작용이 존재하였다. 용해도는 대조군에 비해 SPS1은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SPS2와 SPS3는 유의적으로 높았다. 팽윤력은 SPS1을 제외한 셀룰로오스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고구마전분들이 대조군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호화온도는 고구마전분들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호화엔탈피는 SPS1만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페이스팅 점도는 셀룰로오스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고구마전분들이 대조군 보다 미미하게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셀룰로오스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고구마전분들은 기존의 추출법에 의한 고구마전분과는 용해도와 팽윤력에 있어 차이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기존의 추출법에 의한 고구마전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