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지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연구

오정준(Jeong-Joon Oh) 대한지리학회 2003 대한지리학회지 Vol.38 No.4

생태관광은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관광지의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관광유형으로 인식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과 동일한 것으로 규정되어왔다. 그러나 최근에 형성된 다수의 생태관광지가 환경파괴에 직면하고 있음으로써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의 새로운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제주도내 3개 생태관광지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으로의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의 새로운 지평을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 결과 송당리 아부오름과 종달리 체험어장의 지속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예래동 생태관광마을은 지속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생태관광이 지속 가능한 관광과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올바른 관광계획, 개발, 관리에 따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Ecotourism has been considered as sustainable tourism since it has been believed to preserve the environment of a tourist destination as well as to satisfy the various needs of tourists. However, most of destinations recently developed for ecotourism have confronted environmental degradat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hallenge and reestablish the concept of ecotourism. This study seeks to provide new perspectives on the concept of ecotourism by estimating the sustainability of three ecotourism destinations in Jeju Island. The Yae-Rae Dong Ecotourism Village shows a high level of sustainability, while the Ah-Bu Oh-rum at Song-Dang Ri and the Experience Beach at Jong-Dal Ri shows a low level of ustainability. In result, the ecotourism in itself is not sustainable tourism, and further this study suggests that appropriate planning, development, and management of a destination are important factors to decide the success of sustainable tourism.

포스트모던 관광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연구

오정준(Oh, Jeong-Joon),이후석(Lee, Hoo-Suk) 한국관광연구학회 2003 관광연구저널 Vol.17 No.1

Postmodern tourism has been conceived as environmentally-friendly tourism and thus sustainable tourism. In reality, however, postmodern tourism tends to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 environment and lives of indigenous peopl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sustainability of so-called postmodern tourism and to suggest a new direction for postmodern tourism through a case study of Ahbu Oh-Rum in Jeju Island. The case study suggests that economic benefits to and social-cultural impacts on the indigenous people of the development of postmodern tourism in Ahbu oh-rum is very few, while environmental destruction has been increased. For instance, soil erosion resulted from trampling is found in many slopes, and a number of cows are infertile due to tourists' interference. As a result, indigenous p대ple, especially who work at a meadow, prohibit tourists from visiting their meadow because of tourists' negative impact on cows. The case study also finds that Ahbu Oh-Rum destination lucks or destination management systems to conserve the environment of the destination and basic facilities such as tourist roads, visitors centers, and interpretation services for tourists. Therefore, the destination management systems and the basic facilities are necessary to improve the sustainability of postmodern tow-ism in terms of economic revenue and conservation of the environment.

시공간 압축과 관광 현상에 관한 소고

오정준 ( Jeong Joon Oh )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2005 地理敎育論集 Vol.49 No.-

대학수학능력시험 지리문항의 내용 타당도에 관한 소론

오정준 ( Jeong Joon Oh )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2005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Vol.13 No.2

총상 신경초종 2 예

오정준(Jeong Joon Oh),노낙경(Nark Kyoung Rho),박상진(Sang Jin Park),이일수(Eil Soo Lee) 대한피부과학회 2002 대한피부과학회지 Vol.40 No.8

We present two cases of plexiform schwannoma, a benign peripheral nerve sheath tumor, characterized by a plexiform growth pattern. Plexiform schwannoma must be distinguished from plexiform neurofibroma because of the propensity of the latter for malignant degeneration. Although plexiform schwannoma usually arises sporadically, it can be rarely associated with neurofibromatosis type 2. We report two cases of plexiform schwannoma. One was single sporadic lesion on the abdomen of a 28-year-old woman. The other showed multiple plexiform schwannomas associated with bilateral acoustic neuromas.

‘재현의 재현’을 넘어선 관광객 사진

오정준(Jeong joon Oh)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2015 문화 역사 지리 Vol.27 No.3

관광은 ‘인용의 의례’로, 그리고 관광객 사진은 ‘재현의 재현’으로 줄곧 간주되어 왔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요배경이었던 ‘서연의 집’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관광객들은 영화에서 경험한 ‘첫사랑’의 이미지를 확인하기 위해 ‘서연의 집’을 방문하고, 이내 카메라에 담는다. 프레이밍은 새롭지 않다. 관광객들은 전형적인 포스트카드 이미지를 재생산할 뿐이다. 전적으로 ‘재현의 재현’의 과정이며, ‘인용의 의례’일 뿐이다. 그러나 인물을 피사체로하는 사진 수행이 시작되면 무대(서연의 집)는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다. 배우에 따라, 연출에 따라, 각본에 따라 전혀 다른 차원의 영화가 전개된다. 관광객의 사진 수행을 통해 ‘첫사랑’의 장소는 가족들과의 ‘사랑의 장소’, 연인들과의 ‘애정의 장소’ 등으로 변화된다.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기존의 장소 이미지는 변형되고, 더 나아가 새롭게 창조된다. This paper examines tourists’ photographic representations and performances in order to engage withthe possibility that views tourists with cameras as both consumers of places and as co-producers. The article draws on ethnographic research of tourist photographic representations and performances at ‘House of Seo-Yeun’, which was the sets of the film ‘Architecture 101’. The majority of the tourists take only a few such romantic or postcard photos about the house. In addition to photographing the house per si, tourists enact them corporeally. In other words, they step into the house and engage bodily, sensuously, and expressively with their materiality. Tourists are not merely written upon, but are also enacting and inscribing places with stories. Tourist photography reflects geography of place and also produce geography of place.

관광 공간에서 나타나는 규율 권력에 관한 소고

오정준(Jeong Joon Oh) 한국지역지리학회 2008 한국지역지리학회지 Vol.14 No.4

지리 문항의 난이도 변인에 관한 탐색

오정준 ( Jeong Joon Oh )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2007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Vol.15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지리 문항의 난이도 변인을 탐색하여 난이도 추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는데 있다. 기존 문항의 정답률 분석을 통해 지리 문항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다음과 같이 추출하였다. 내용 영역의 경우 계통지리적 성격을 갖는 내용이 지역지리적 성격을 갖는 내용에 비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단원 수준으로 본다면 지역정보, 지형, 공업 등의 내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 영역의 경우 개념·원리의 이해 영역이 자료 분석과 종합적 이해를 추구하는 영역에 비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문항 유형별로는 실생활을 소재로 하는 영역이 다소 쉬운 것으로 나타났고, 하나의 계통적 지식과 여러 지역이 결합되는 유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문항 형식별로는 합답형 및 최선답형에 비해 부정형 및 정답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고, 자료 형태별로는 지형도 자료가 제시되는 형태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의 양은 많을수록 어렵고 답지의 형태가 글이 아닌 지도 등이 제시될 때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제시된 변인들을 기초 자료로 활용하여 종합적인 판단의 근거로 활용한다면 문항 난이도 추정에 있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lect variables correlated with item difficulty of the geography test. As the first step, variables related to test item difficulty were selected on the basic of sources such as content, behavior objectivity, item types, item forms, item sources, etc. Using the selected variables, it is found that some variables are predictable. In case of content, for example, the item which has systematic geography content is more difficult than regional geography. The results of this study that some variables correlated with item difficulty of the geography test are predictable and also applicable.

지리 선택 과목의 쟁점과 개발 방향

오정준 ( Jeong Joon Oh )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2006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Vol.14 No.1

지리 학습에서 증강현실 기술의 활용 가능성 탐색

오정준 ( Jeong Joon Oh )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2012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Vol.20 No.1

증강현실은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이음새 없이 연결해주는 신기술로서, 이를 통해 양자가 매개된 제3공간이 창조된다.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한다면, 학습자는 대상이나 장소를 실제로 응시하면서 시각적으로 입체화된 자료 등을 가상공간을 통해 추가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결국 학습자는 몸이 처한 맥락을 통해서는 실제적 학습 대상을 유지할 수 있고, 몸이 처하지 않은 맥락을 통해서는 학습 상황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중 맥락의 유지는 학생들에게 현전감을 통해 몰입을 유도할 수 있고, 이는 다시 학습 동기와 같은 교육적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지리 학습 모델 및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몸이 처한 맥락과 몸이 처해있지 않은 맥락을 동시에 유지해줌으로써 학생의 일상생활 경험을 학문적 지리와 연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 Augmented reality should create new space, so called the third space that follows the physical space and the cyber space, Augmented reality also can combine the context of physical space and the context of the cyber space and then maintains the dual contexts, This technology leads the flow through the presence, that shows academic effe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practical possibility of geography learning model using augmented reality. This can show possibilities that connect private geography and academic geography through the dual contex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