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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논문 : 타락한 여성 / 고아 청년: 사회적 트라우마와 1960년대 멜로드라마

          오영숙 ( Young Suk Oh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2015 현대영화연구 Vol.11 No.3

          이 글의 일차적인 관심의 대상은 한국영화의 황금기라 일컬어지는 1960년대의 멜로드라마이다. 구체적으로는 고아 청년과 타락한 여성을 기둥 줄거리로 삼는 일군의 영화들에 주목한다. 당대의 잘 팔리는 문화상품이었던 멜로드라마의 감정표현과 재현 전략에 대한 검토를 통해 분단시대의 감정적인 리얼리티와 그것이 갖는 유의미한 시대적 맥락을 탐색하며, 전쟁과 분단이라는 사회적 트라우마에 대한 우회적 말걸기라는 점에서 멜로드라마의 문화적 기능을 논하고자 한다. 영화는 공공의 감수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문화적 형식이다. 대중들의 호응을 얻던 멜로드라마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 수사학과 그 형성 조건을 묻는 일은 왜 멜로드라마가 1960년대의 문제적 범주로 자리할 수 있었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이자, 명료한 말이나 담론으로는 표현되기 어려운 복합적인 당대의 대중 감정과 사회적 정서를 포착해내는 작업의 일환이 될 수 있다. 이 시기 멜로드라마에서 핵심적인 것은 남성 주체의 무력감이다. 1960년대에 일기 시작한 ‘사나이 붐'과 궤를 함께 하여 남성성에 관한 관심을 표면화하면서도, 전체적인 서사는 가부장제 남성 신화의 성공적인 달성보다는 실패와 죽음으로 귀결되는 모양새를 취한다. 청년의 고아의식을 부각시키고, 불우한 가족사로 인한 남성의 열패감을 이상적인 남성으로의 성장을 가로막는 원인으로 설정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민주주의의 상징이라 할 청춘세대의 좌절감은 1960년대의 억눌리고 폐쇄적인 분위기를 상기시킨다. 또한 건달이 된 고아청년에 대한 표상은, 비록 명백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있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국가가 좌초시키고 억압했던 민주주의의 힘들이 봉합선 사이로 비어져 나와 대중과 교통하는 순간을 제공한다. 그런 한편으로 주목을 요하는 것은 타락한 여성에 대한 한국영화계의 관심이다. 미혼모나 접대부, 댄서, 마담 등의 화류계 여성과 같은 타락한 여성을 향한 한국영화계의 애정은 무척이나 큰 것이었다. 이들은 육체적으로는 정숙치 않지만, 그 타락의 배후에 개인의 욕망이 아니라 전쟁이 낳은 불우함이 설정됨으로써 시대적 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타락한 여성의 대부분은 남성의 곁에서 그의 심리적 결핍이 극복되도록 도우며 새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치 어머니나 손위 누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그들은 수동적인 의존형과 같은 여성의 스테레오 타입에서 벗어나, 청년의 성장에 물적 정신적 토대를 제공하는 헌신적인 희생자로 자리한다. 또한 두 사람이 가족의 결핍에 따른 서로의 상처에 공감해가며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전쟁과 분단으로 이산된 가족의 재결합을 향한 마음과 열망이 우회적으로 표현되는 계기가 된다. 여기서 인상적인 것은, 1950년대라는 전후의 시기와는 다르게 여성을 탈성적 존재로 바라보는 남성의 시선이다. 그녀에게 청년이 끌리는 것은 육체가 아니라 마음 때문으로, 그녀는 성적으로는 정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고결한 마음의 소유자이다. 이런 이유로 그녀는 시대의 무고한 희생자에서 더 나아가 당대인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이상적 실체로 부각되기까지 한다. 희생자 여성의 슬픔이나 그런 여성을 바라보는 남성의 무력감과 자책, 우울 등이 복합된 심리상태가 1960년대의 스크린 위에 편재할 수 있었던 것은, 식민지 지배와 한국전쟁, 그리고 분단으로 이어지는, 한국사회가 겪어야 했던 폭력적 경험이 깊은 트라우마로 존재하는 탓이라 해야 할 것이다. 1960년대의 멜로드라마는 ‘타락한 여성'의 순결한 희생과 눈물을 재현함으로써, 국가 트라우마로 삶이 파괴당한 자들의 상실감이나 정서적 고통과 대면할 순간을 마련한다. 여기에는 조국 근대화로 인해 치유가 보류되고 유예되었던 전쟁 트라우마의 상처를 위무하고 싶어 했던 대중의 갈망이 반영되어 있다. 전쟁의 트라우마와 맨몸으로 대면하는 것은 치명적일 것이므로 그 상처와 정면으로 맞서는 것을 피할 다른 것들이 필요할 터인데, 멜로드라마가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타락한 여성과 청년의 로맨스와 그 좌절의 드라마는, 시대적 정황으로 인해 침묵이 강요되었던 분단과 이산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한 우회적 장치이자, 근대화를 통한 트라우마 가리기가 결코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암시적으로 드러낸다. The primary interest of this article is Korean melodrama in the 1960s, the time called the golden age of Korean cinema. In particular, this article pays special attention to a group of films mainly narr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a fallen woman and a young man. It aims to discuss the emotional reality of the division era and its significant context through analysing emotional expression and representational strategies in melodrama that was a high-selling cultural product at that time. Cinema is a significant cultural form to formulate public sensitivity. Questioning melodrama`s rhetoric and its condition of formation is not only a process of understanding the reason why melodrama came to fall in the position of critical category, but also a part of attempt to recognise public emotion and social sentiment of the time which may not be explicitly expressed in language and discourse. At this time, the core feature of melodrama was the impotent feeling of a male subject. Interests in masculinity, even called the ‘boom of masculinity', were well disclosed, but the overall narrative tended to conclude in the failure and death of a male subject rather than the successful achievement of patriarchal myth. Moreover, A young man`s consciousness of the orphan was frequently magnified by setting the male subject`s inferiority complex resulting from his unfortunate family background as a main obstacle to becoming an ideal man. The frustration of the younger generation which is perhaps the symbol of democracy, resonated a suppressed and closed mood in the 1960s, but it also offered an interactive moment between the popular and democratic energies that had been stranded and repressed by the state. The point that requires further attention was the female subject, by the side of man, who helped the male subject overcome his psychological deficiency. This woman, often portrayed as a hostess or sex worker, fell into sexually decadent, but the reason behind the woman becoming fallen was described as the inevitable consequence of the time, not the result of individual desire. This ‘fallen woman', appeared as a mother or sister figure, was not fitted into the cultural stereotype of woman as passively dependent, but performed a role of sacrificing herself so as to provide a material and spiritual base for the young man. Furthermore, their romance was portrayed in the process of curing their wounded spirits caused by the lack of A family because of the Korean War and the division of the Korean peninsula, and it provided an opportunity to express their mind and aspiration for the reunion of dispersed family members. What was impressive here was a male gaze that recognises woman as asexual subject which was different from the gaze in the 1950s. The young man became attracted to the woman because of her mind, not sexual body. Despite not being sexually virtuous, she still remained noble. This was the reason why she was portrayed as the innocent victim of the time, and even went further to stand out as ideal subject in the people`s mind. Defining his sister complex as psychological status combined with impotent feeling, guilty, sympathy, and empathy embedded in man`s gaze towards the victimised woman as asexual, the mythic schema of patriarchy was laid nearby. However, the activation of the sister complex became possible only through the violent experiences Korean society went through such as Japanese colonialism and the Korean War on the top of this basic framework. Melodrama in the 1960s represented the innocent sacrifices and tears of ‘the fallen woman' who never achieved a happy ending, and this offered the moment of condolence for destroyed people by the violence of modernity such as colonialism, the Korean War, and the division. It would be fatal to directly face the trauma of war. In this sense, alternatives were required in order to avoid the trauma face-to-face. The journey of romance between a fallen woman and a young man and its failure implicitly revealed difficulties in the task of ‘making a modern man' at the present time as well as the future, and perhaps operated as a periphrastic disposition to cure the historic traumas of the division and dispersion that were oppressed to be in silence because of social circumst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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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고학년의 자아탄력성 증진을 위한 사회극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오영숙 ( Young Suk Oh ), 유형근 ( Hyeong Keun Yu ), 김현경 ( Hyun Kyung Kim ) 서울敎育大學校 初等敎育硏究所 2011 한국초등교육 Vol.21 No.1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자아탄력성 증진을 위한 사회극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아탄력성 증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사, 분석, 설계, 구안, 적용의 5단계로 이루어졌다. 조사단계에서는 다양한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초등학교 5학년 266명을 대상으로 자아탄력성 검사를 실시하여 55점(M=66.00, SD=11.00) 이하 점수를 취득한 41명 중 프로그램 참여 희망학생 12명을 실험집단으로, 참여를 희망하지 않은 학생 중 12명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연구대상 범위의 학생들에게 요구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분석단계에서는 자아탄력성에 대한 선행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소를 검토하여 공통요소를 토대로 4개의 하위요소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사회극의 구조나 기법을 적용하여 프로그램의 목적과 회기별 목표를 설정하였다. 설계 및 구안단계에서는 목적, 목표, 회기별 목표에 따라 선별된 활동안을 이론전문가 및 현장전문가의 자문과정과 예비 검사과정을 거쳐 수정?보완하여 최종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총 10회기의 프로그램은 실험집단에게 2009년 9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 2회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이선영(2008)의 자아탄력성 검사를 수정하여 프로그램 전과 후에 실시하고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으로 자료를 처리하였다. 또한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집단원의 경험보고서와 상담자의 관찰내용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그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의 자아탄력성 증진을 위한 사회극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자아탄력성 변화가 통제집단의 변화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아탄력성의 하위영역별 분석 결과에서도 실험집단의 ``활력성``, ``감정통제``, ``대인관계``, ``낙관성``영역에서의 변화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초등학교 고학년의 자아탄력성 증진을 위한 사회극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자아탄력성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truct and implement a program utilizing sociodrama group counseling to promote ego-resilience students in upper grades of the elementary school and assess and validate its effect on their ego-resilience. For this research This study conducted ego- resilience test to 266 current students in fifth grade of I elementary school in Jejusi,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As a result of the test, 41 students obtained 55 and below(M = 66.00, SD = 11.00), among them 12 students who desired for the program were included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12 students who did not participate in the program were in the control group. The implementation of the program was presided over by the writer of this report and was conducted two times per week from September 2 through October 9, totalling 10 sessions. The test tool was Ego- resilience Test of Lee, Son Young(2008). For data processing, ‘Mixed ANOVA'from SPSS /Window 12 was used to analyze statistical results, and analysis of experience reports and counselor observation contents was also indicated to supplement the limitations of quantitative results. The results obtained from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ego-resilience of the experimental group that took part in the sociodrama group counseling program designed to enhance ego- resilience when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As well, when each item of the program were examined, the experimental group``s vitality, emotion control, social relationship, optimism proved to be critically different. Second, the analysis of the per session reports and the counselor observation also showed that the program has a positive impact on improving ego-resil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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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으로서의 탈북자

          오영숙(Oh, Young Suk) 한국영화학회 2013 영화연구 Vol.0 No.55

          The primary subject of interest of this paper is the view and context of the North Korean defectors as an audience whom are viewing films representing themselves. Recent Korean films are paying much attention to topics such as diaspora, displacement, border crossing, nomadism and so forth. Parallel to such interest, attention given to the minorities has been unprecedentedly increasing lately and attention particularly devoted to those North Korean defectors have been growing most surprisingly. From Korean blockbuster or independent films to films directed by Korean-Chinese directors, the North Korean defectors' experience is currently being represented in diverse formats. Recently, there have been films where North Korean defectors have actually participated in the production of the film themselves. Most importantly, the North Korean defectors seem to appear as people representing the extreme life as the other within the South Korean society playing a role serving to disclose the structural contradictions and loopholes of this society. Then how have the North Korean defectors themselves been responding to the representations of themselves produced on screen? And how can we understand the positions of North Korean defectors as an audience subject viewing themselves within films? What kind of implication does the representation of North Korean defectors in films have to themselves and then what function does the experience and memory play for accepting the film and personal meaning making? This article is also concerned with the way North Korean defectors themselves make meaning through texts in order to encourage themselves and their community group. For that reason, 10 North Korean defectors who have defected for non-political purposes and have less than 10 years of experience in South Korea were chosen for study. After watching films representing North Korean defectors, I have conducted a focus group discussion and 1: 1 personal interviews. The primary purpose of this audience research was to approach the attitude and means of how North Korean defectors' themselves view him/herself and their status. In particular, I have tried to explain what role films play in formulating a minority identity, and how the perspectives surrounding cultural and social identities can be reconsidered or transformed within media talk. Also studied was the North Korean defectors' friendly chat about the films possibly reflecting the limitation of ethics of the other within the South Korean society or the possibility of counter-publics against existing perspectives related to North Korean defe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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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언의 맥락과 의미화

          오영숙(Oh, Young-Suk) 동북아시아문화학회 2017 동북아 문화연구 Vol.1 No.50

          This paper contextualized the different texture and meaning revealed in the midst of representation of comfort women through the comparative analysis of documentary films on ‘comfort women' which were produced by Korea, Taiwan and Japan. The framing methods of comfort women survivors is overlapped, or differentiated from each other according to the awareness within society and the nation's identity, and the government's role. This paper had a discussion about one's eyes and emotion involved in sharing and difference, and East Asian contexts of politics and ethics. The Korean film director Byun's films are discriminative in that his films realize comfort women's testimony as the process of growth into a social agent making their own voice other than comfort women victims' being the object of compassion. The testimony of the former comfort women victims in the films becomes a performative stage in which they raise up their own distress into the expression of social wounds. In addition, there appears an excessive subjectivation phenomenon in which comfort women survivors are self-conscious. This reflects a desperate situation where they have no choice but to be an activist who performs a new history writing herself under the circumstances where the government fails to properly play its corresponding role in comparison with the people's strong will for nationalism. In contrast, Japanese documentary puts more emphasis on interviews including detailed stories of victims instead of providing the historical information related to comfort women system. Main focus is striving to try discover individual human's portrait hidden behind a group. Comparing to Byun's documentary, the comfort women survivors seem to be relatively free from the camera. In addition, activists' voices are minimized. Such a representation method has a strategic meaning of breaking through the Japanese government's attitude of not taking into account the individual victims at all but putting nation-to-nation relations ahead of everything in handling the issue of compensation for comfort women. Although the historical trajectory of Taiwan was similar to that of Korea, but Taiwanese documentary film shows the difference in that emotional aspects of victimized women such as distress and grief are highlighted. Taiwanese film shows the tendency to approach comfort women's suffering as the issue of a wounded citizen due to warfare other than the issue of nationality. In addition, they tend to give a lot more weight to understanding and consolation of an individual's pain rather than putting emphasis on collective power for change. The emotion of sadness, which dominates film, belongs to psychological reality of Taiwanese who have been under the long political suppression, together with relatively weak nationalism, complex sentiment toward Japan, and unclear state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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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전 해체 시기, 남한의 영화문화와 중국영화 수용

          오영숙(Oh, Young-Suk)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2 인문학논총 Vol.30 No.-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에 이르는 시기는 거대한 전환의 시기였다. 이 시기가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냉전 시대의 마지막 유물인 동북아 냉전체제가 종식되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한국전쟁 이후 삼십여 년을 지속해온 냉전 이데올로기와 대항이념이라는 틀이 사라지는 탈냉전의 시대가 도래했다고는 하지만, 사라진 것은 전면전의 전선일 뿐이었다. 현실은 아직도 겨울이었다. 내면화된 냉전의식은 여전히 잔존해 있으면서 미국으로 대변되는 거대 자본주의의 위협까지 커지는 UR시대를 맞이하면서 상황은 전시대보다 더욱 어렵고 혼란스러워졌다. 국가통제로부터 시장이 해방되었지만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를 맞이하면서 한국영화는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위기는 또 다른 가능성의 시작이기도 했다. 이 시기에 이르면 새 시대에 대한 성찰의 기제이자 아시아적 정체성과 새로운 연대를 고민케 만드는 계기로서 영화와 영화담론이 비중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시기에 급격히 증가한 영화공동체와 크고 작은 영화제, 영화 저널들은 영화의 사회적 기능을 성찰하고 새로운 시대를 사유하는 실천적 장이 되었다. 패권적 자본주의와 국가주의가 힘을 얻어가고 있던 탈/냉전 시기에 중국영화의 수용이 보여준 긍정적인 면이 있었다면 그 중 하나는, 탈식민적이고 탈자본적인 생존 가능성을 타진하고 비판적인 탈국가적 초국가적 공간으로서의 아시아를 상상하는 일에 일조했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냉전에서 탈냉전으로 옮겨가는 세계사적 변환기에 한국의 영화수용 문화가 보여준 변화는 무엇이었으며 한때 적국이었던 중국의 영화적 부상을 보면서 한국인은 어떤 참조점을 발견했는지 그 방식과 맥락이 갖는 의미를 탈/냉전 현실의 대응방식이라는 점에서 탐색해보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 This thesis investigates the cinematic culture and the process of acceptance of Chinese films in South Korea against the backdrop of a great turning point when the Cold War was moving on to the post-Cold War era. The period around the diplomatic normalization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and People"s Republic of China, from the late 1980s to the early 1990s, was a great watershed in history. The period interests us not just because the Cold War came to an end in Northeast Asia. While they say the framework of the Cold War ideology and opposing ideologies that has persisted for a generation or so since the Korean War is now gone and a post-Cold War era has arrived, what has actually disappeared is only the front line in a total war. Front lines are overlapped and proliferate. Around the period, the Korean cinema was swiftly pulled into a global capitalistic maelstrom orchestrated by the West, leaving themselves deeply concerned about the future. The market was set free of state control and with the onset of an era when individuals, societies and even countries were selected for elimination when they were not competitive enough, Korean films were faced with a crisis. A crisis, however, did mean the beginning of a new possibility, as Chinese movies were not only a mechanism of reflections and introspection of a new era, but also beings that made those in the Korean movies dwell on Asian identity and new solidarity. The research examines: what kind of cinema culture the public experienced, coming into a post-Cold War era what worried the Korean cinema confronted with global capitalism what perspective and imagination Chinese films provided for Korean film audience in the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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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한국영화와 수치심

          오영숙(Young Suk Oh) 한국영화학회 2016 영화연구 Vol.0 No.69

          이 글의 일차적인 관심사는 수치심이라는 키워드로 1960년대 한국영화에 드러나는 감정과 마음의 풍경을 읽어내는 일이다. 스크린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수사의 양상과 그 형성 조건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명료한 말이나 담론으로는 표현되기 어려운 복합적인 당대의 대중 감정과 사회적 정서를 기술하고자 한다. 이것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1960년대의 사회적 감정이자 정신이 된다. 수치심은 1960년대 한국영화 전반에 걸쳐 편재적으로 등장한다. 가족드라마나 통속 신파물과 같은 멜로드라마를 비롯하여 청춘영화와 스릴러, 식민지 경험을 다룬 영화,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을 담은 모더니즘 계열의 영화, 나아가 계몽적 성격의 영화에 이르기까지, 수치심은 다양한 양상과 수위로 검출된다. 1960년대 초반에 수치심이 주로 멜로드라마적 페이소스를 유발하는 장치로 사용되었다면, 1960년대 중후반으로 갈수록 수치의 양상은 부끄러운 자아의 성찰적인 응시라는 문제로 심화되기도 한다. 또한 수치심에 사로잡힌 주체의 회복되기 힘든 심리적 외상이 강조되거나, 죽음 내지 자살과 같은 자기 파멸적인 행로가 전개되는 특징을 보인다. “아버지는 형무소 살이 하다 죽었고 어머니는 갈보였다.” 1960년대의 대표적인 흥행작이었던 청춘영화 〈맨발의 청춘〉(김기덕, 1964)의 이 대사는 이 시기 멜로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수치심의 기원을 함축적으로 제시한다. 1960년대 영화들에서 유난히 부각되는 이 같은 수치심은, 민족적 역사에서 기인하는 집단적인 수치심과 겹쳐지는 면이 있다. 1960년대는 분단 현실이 실감되면서 식민지 경험과 한국전쟁의 의미에 대한 아픈 인식이 공유되던 때이다. 굴욕적인 한일협정은 신생독립국의 종속적 위치에 대한 실감을 전국민적으로 확대시켰다. 수치의 폭로와 전시는 참담한 현실을 개선할 가능성을 꿈꾸던 상상의 산물이며, 궁극적으로는 자기 성찰의 행위가 될 가능성을 갖는다. 1960년대의 혹독한 검열과 규제 때문에, 한국영화의 대부분이 수치의 근원에 대한 사회적 이해보다는 수치심으로 인한 개인의 내적 고통을 보여주는 것에 머물러 있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또한 수치의 진짜 원인과의 만남을 가로막고 근본적인 사고를 어렵게 만드는 물신적 내러티브가 구사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60년대 영화에서 수치심의 궤적은 탈종속적인 국가의 길을 발견하고자했던 집단적 자의식으로 이해될 여지를 갖는다. 그것은 식민지 시기부터 유예되던 주인의식의 실현 가능성을 상상함으로써, 공론장에서는 발언이 제한되던 사회적 외상을 치유하려던 하나의 시도일 수 있다. The primary concern of this paper is to read out the landscape of a emotion and mind revealed in Korean films in the 1960s using the keyword ‘shame'. This writing is intending to describe complex collective emotions and social sentiments of the time, which were difficult to express through clear words, or discourses, by asking about the aspects of rhetoric frequently appearing on the screen, and the formation condition thereof. What it is aiming for ultimately becomes social emotions, and also spirit in the 1960s. The emotion of shame appears ubiquitously across Korean films in the 1960s. Ranging from youth films, thrillers, films addressing colonial experience, films belonging to the series of modernism including memories of the Korean War, further up to the films of enlightening character including melodramas like family dramas, or common tear-jerking dramas, shame is detected in diverse aspects. If we suppose that in the early 1960s, shame was used to mainly arouse melodramatic pathos, however, the aspect of shame more deepened into the problem of introspective staring of shameful ego as well, especially in the mid & late 1960s. Also, the aspect of a shame shows the characteristics that hardly recoverable scars and trauma of a subject seized with shame are more emphasized, and a self-destructive path of one's life like death and a suicide is developed. “My dad died in prison, and mom used to be a prostitute.” This line from the youth film 〈The Barefooted Young〉(Directed by Kim, Ki-deok, 1964),which was the representative biggest box-office hit in the 1960s, connotatively suggests the origin of shame which frequently appeared in melodramas during this period. The shame like this, which was played up particularly in the films of the 1960s, overlaps with the collective shame attributable to national history in a sense. The 1960s marks the time when painful perception of the meaning of colonial experience and the Korean War was shared among the people with their realization of the reality of Korean division. The humiliating 1965 treaty between Korea and Japan served to expand the realization of a subordinate position of a newly-independent nation across the entire country. The exposure and display of shame are the products of imagination dreaming of the possibility of improving the horrible reality, and ultimately have the possibility of becoming a self-reflexive behavior. Most of the Korean films have limitations in that they remain at a level of showing an individual's internal pain due to the shame rather than social understanding of the origin of the shame because of rigorous censorship and regulations in the 1960s. Nevertheless, the path of shame in the films of the 1960s has room for being understood as collective self-consciousness which intended to discover the post-subordinate nation's path. It could be an attempt at healing social trauma, for which giving a speech was banned in public sphere, by imagining realizability of authentic self-reliance that had been suspended since the colonial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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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기억과 죄책감 : 냉전기 남한영화의 미국표상과 대중감정

          오영숙(Young Suk Oh) 한국영화학회 2015 영화연구 Vol.0 No.63

          기억은 모든 국가 정체성의 기초이며, 영화는 집단기억을 재현하는 가장 유력한 형식이다. 이 논문은 폭력적인 미국인에 대한 기억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냉전 시기의 한국영화에 주목하려 한다. 미국인에 대한 부정적 재현이 엄격하게 금기시되었던 전시대와는 달리, 아시아 냉전의 구도에 변화가 일던 1970년대 초입에 들어서면서 한국전쟁 시기에 미군에게 겁탈당한 여성의 삶을 그리는 영화가 출현하게 된다. 따뜻한 원조자이자 난폭한 외부자였던 미국에 대해 한국인들은 어떤 감정과 태도를 공유하고 있었으며 그에 상응하는 내면의 드라마는 어떠한 것이었는가? 이 글은 인물들의 기억과 마음의 전개 양상에 초점을 맞추면서, 바람직한 기억과 은폐되어야 하는 기억이 하나의 텍스트 안에 빚어내는 긴장과 협상의 면모를 포착하는 동시에 한국전쟁의 기억을 대하는 당대의 문제적인 감정으로서 ‘죄책감'에 주목하려한다. No national identity exists without memory as its core meaning. This paper examine the text in which the memory of violent American appears for the first time on the screen during the Cold War. South Korean films hardly ever showed negative American characters until 1960s, making this film a rare exception as it portrays the life of a woman who is raped by an American soldier during the Korean War. What kind of emotions and attitude did the South Koreans share among themselves towards the Americans who were both a warm aid provider and a violent other? What kind of internal drama may we imagine that corresponds to such an experience with the Americans? This paper focuses on the memory and the development of one's inner mind in the film text. This study particularly aims to capture the tension created between the desirable memory and the undesirable memory that should be kept silent and secret within the given textual framework.

        • KCI등재후보

          예비 중등 영어교사 교육에서 마이크로티칭의 효과 -예비 교사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박상옥 ( Sang Ok Park ), 오영숙 ( Young Suk Oh ) 부산대학교 과학교육연구소 2012 교사교육연구 Vol.51 No.1

          본 연구에서는 예비 중등영어교사 교육에서 미래의 영어 교사들의 교수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한 가지방법으로 마이크로티칭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마이크로티칭은 예비 교사교육 또는 현직 교사교육에서 수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 되어오고 있다. 이 방법에서는 실제 수업환경이 아닌 인위적으로 통제된 교수 상황에서 자신의 교수기술을 연습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진다. 한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에 재학 중인 24명의 학생들이 이 연구에 참여한 바, 설문 조사를 통하여 다음의 몇 가지 사항들이 밝혀졌다. 우선, 마이크로티칭 전 준비 단계에서 교수내용의 선정 및 수업계획서 작성과 관련하여 지도교수와의 조별 회의가 중요하다; 교수 경험은 유익했다; 마이크로티칭 후 지도교수와의 조별 토론, 조별 비디오자체분석, 그리고 다른 조들이 제출한 평가지를 읽는 것은 도움이 되었다; 한편, 마이크로티칭 마지막 단계의 종합적 자체 평가보고서를 작성하여 구두로 전체 학생 앞에서 낭독한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등이다. 계속해서, 마이크로티칭 전 과정에서의 소집단활동에 대해 각 각에서 4명이 한 조를 이루되 모든 조가영어실력에서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도록 조 편성을 함으로써 원만한 협동 활동이 될 수 있었다는 의견을 주기도 하였다. 한마디로 연구에 참여한 24명의 예비 중등 영어교사들은 한 학기 동안 경험한 마이크로티칭이 유익하고 필요한 수업활동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분석에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제언을 함과 동시에 한계점을 지적한다. This paper aims at investigating the effectiveness of microteaching as one good tool of teacher education at the secondary school level. Microteaching has been known to be a powerful method to provide either pre-service or in-service teachers with opportunities to practice their teaching in a highly controlled instructional setting. There were twenty four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study. After going through step-by-step procedures from pre-microteaching to post-microteaching activities under the instructor`s close guidance and supervision, they were given a questionnaire. The analysis of their responses to the questionnaire revealed the following results: After pre-conference with the instructor in the selection and planning of appropriate teaching points, the instructor`s comments on their lesson plan at the pre-microteaching stage were very helpful; teaching was a very good experience; discussion with the instructor, watching the recorded video, reading other groups` evaluation sheets at the post-microteaching stage were helpful as well. Writing self-evaluations and making oral reports, however, did not seem to be as interesting as other activities. As to the small group work in the open-ended questions, they pointed out that small groups of four students with similar proficiency level were generally good as students were able to share ideas in the cooperative mood at every stage from pre-work to post-work. It was concluded that further in-depth study is needed in the future by including more participants and using a variety of measuring instr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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