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inflammatory and immunosuppressive effect of equol, a soy bean-derived isoflavone

여아름 Konyang Univ. 2012 국내석사

Equol은 이소플라본의 한 종류로 daidzein으로부터 대사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다. Equol은 prostate cancer, menopose 후의 physiological change, male pattern baldness 와 acne의 치료 등의 여러 가지 분야에서 연구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equol의 항염증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α-CD3ε로 자극된 T 세포의 활성화와 Lipopolysaccharide (LPS)로 자극된 RAW 264.7 대식세포의 염증에 미치는 equol의 면역조절 및 항염증 효과를 조사하였다. LPS로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의 염증작용에서 equol을 전처리 하였을 경우, NO의 생성은 물론 IL-6와 TNF-α와 같은 pro-inflammatory cytokine의 생성이 억제되었다. 또한, equol은 또 다른 염증관련 인자인 PGE2 의 생성도 현저하게 억제하였다. 위의 결과들을 RT-PCR로 분석해보았을 때, LPS로 자극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equol이 iNOS, IL-6, TNF-α의 mRNA의 발현을 감소시키고 α-CD3ε로 자극된 T 세포에서 IL-2, IL-4, IL-6 와IFN-γ의 mRNA의 발현을 감소키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equol은 LPS에 의한 IκB의 인산화를 억제하여 NF-κB의 활성화에 의한 핵내전위 (translocation)를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AW 264.7 대식세포는 LPS로 자극하기 전 equol을 처리했을 경우, ERK, JNK, p38 등의 MAP kinases의 인산화를 억제하였다. 더욱이 LPS 투여에 의해 패혈증을 유발시키는 동물 모델에서, equol의 투여에 의해 혈중 Cytokine의 분비는 물론 패혈증에 의한 치명적 증상 발현을 완전히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T 세포의 활성화 실험에서는, 비장세포와 비장에서 분리한 T 세포를 α-CD3ε (5 μg/ml)로 24시간 자극하였다. 그리고 RAW 264.7 대식세포에서의 염증유도 실험에서는 세포 (1×104)를 3 μg/ml의 LPS로 24시간 동안 자극하였다. equol의 처리는 T 세포와 RAW 264.7 대식세포에 α-CD3ε 혹은 LPS를 처리하기 15시간 전에 시행하였다. α-CD3ε로 자극 된 T 세포의 활성에서 equol의 면역억제 효과는 Th1-type (IL-2, IFN-γ)과 Th2-type (IL-4, IL-6)의 cytokine생성분비 억제 효과를 통해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equol이 α-CD3ε로 자극한 T 세포에서 IL-2, IL-4, IL-6 와IFN-γ의 생성을 억제하고, LPS로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의 염증반응을 억제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RAW 264.7 대식세포에서의 equol의 항염증 효과는 NF-κB활성과 MAP kinase의 인산화의 억제를 통한 NO의 발현과 pro-inflammatory cytokine의 억제에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equol은 endotoxin으로 유도된 대식세포의 염증을 억제하고 T 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활성을 가진 면역 조절 물질인 것으로 사료된다.

분광광도법에 의한 착색 염료 및 렌즈 연구

여아름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2010 국내석사

Absorbance and Transmission of tinted dey and tinted lenses were studied by spectrophotometric method. Used tinted dyes were BPI #37821 super red and BPI #21200 A.O. sky blue. Used lenses were CR-39 plastic optical lenses. Absorbance values of tinted dye and absorbed into tinted lenses were obtained from the difference of absorbance values between tinted lenses and CR-39 lenses. Average concentrations of tinted dye absorbed into tinted lenses were obtained from the mass differences between tinted lenses and CR-39 lenses. the relationship between absorbance and average concentration for tinted dye absorbed into tinted lenses was also confirmed to follow Beer's law. The absorption coefficients calculated from the tangent of the calibration curve for color lens tinted by BPI #37821 super red and BPI #21200 A.O. sky blue were a=2.31233 Lgcm and a=0.87644 Lgcm, respectively. Three trial curves were used to analyze the tinted-time dependence of the total spectral transmission. Three results showed that the best fitting curve was a second-order exponential decay curve with a constance term. 분광광도법으로 안경 렌즈에 사용되는 착색 염료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칼라 렌즈에 대한 흡광도 및 투과율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사용된 착색 염료는 BPI 사의 #37821 super red과 #21200 A. O. sky blue이고, 칼라 렌즈 제조에 사용된 광학적 플라스틱 렌즈는 CR-39 이다. 착색 렌즈 제조에는 염색착색법이 이용되었으며, 농도의 조절은 착색 시간을 통해 조절하였다. 흡광도와 투과율 측정에는 Shimazu사의 vis UV-2450 spectrometer가 사용되었으며, 측정 범위는 가시광선 영역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37821 super red 착색 염료 및 칼라 렌즈 (1) 착색 염료 흡광도-농도 사이의 관계는 Beer 법칙이 성립하였다. 이때 흡광계수는 a=0.38584 Lg^(-1)cm^(-1)이었다. 투과율-농도 사이의 관계는 염료 농도에 따른 총분광투과율에 대한 맞춤곡선은 이었다. (2) 착색 렌즈 착색 렌즈 내 염료에 대하여도 Beer 법칙이 성립하였으며, 이때 흡광계수는 a=12.17016 Lg^(-1)cm^(-1) 이었다. 투과율-농도 사이의 관계에서 착색 시간에 따른 시감투과율은 T(t) = 6.28318 + 26.95351exp(-t/5.18829) + 55.3558exp(-t/25741072) 의 식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 2) #21200 sky blue red 착색 염료 및 칼라 렌즈 (1) 착색 염료 흡광도-농도 사이의 관계는 Beer 법칙이 성립하였다. 이때 흡광계수는 a=0.2020 Lg^(-1)cm^(-1) 이었다. 투과율-농도 사이의 관계는 염료 농도에 따른 총분광투과율에 대한 맞춤곡선은 이었다. (2) 착색 렌즈 착색 렌즈 내 염료에 대하여도 Beer 법칙이 성립하였으며, 이때 흡광계수는 a=4.61284 Lg^(-1)cm^(-1) 이었다. 투과율-농도 사이의 관계에서 착색시간에 따른 시감투과율은 T(t) = 47.05225 + 7.79942exp(-t/3.18406) + 39.91377exp(-t/4073574) 의 식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

음악동화를 활용한 유아음악 교육의 효과적 지도방법 : 만4세를 대상으로

여아름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유아기는 음악능력 형성에 기초가 되는 음악적 감각이 가장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이다. 유아기의 음악은 감정과 느낌을 전하는 수단이 되며, 자기표현과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여 무한한 상상력을 발달시키고, 일생의 음악적 발달에 필요한 자양분을 공급해준다. 따라서 유아기는 어떤 연령 단계보다 음악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이다. 음악동화란 음악을 매개체로 하여 이야기가 전개되는 작품으로, 음악과 스토리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탄생하는 것이다. 현재에는 교육,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그 교육적 가치는 수많은 연구를 통해서 입증되었다. 그러나 음악동화를 적용한 교수법의 연구와 실제 교육현장에서의 활용은 미비한 실정이다. 음악교육가 달크로즈는 유리드믹스, 솔페지, 즉흥연주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중시하였고 코다이는 이동도법, 손기호, 리듬음절을 통해 체계적인 음악적 훈련을 중시하였으며 오르프는 원초적 음악, 즉흥연주, 리듬학습을 통해 자기표현을 위한 음악적 능력을 중시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실행 되고있는 누리과정의 예술경험 영역속‘아름다움 찾아보기’,‘예술적 표현하기’,‘예술 감상하기’의 세 가지 내용 범주를 살펴보면, 예술교육을 분업적으로 다루지 않고 통합된 기능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예술영역 간의 통합뿐 아니라 음악과 다른 교과 영역 간의 통합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합 교육을 통해 유아의 신체, 감성, 인지, 언어, 사회성 등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음악동화를 활용한 효과적인 수업지도방법을 위해 먼저 현재 유아교육에서 행해지는 누리과정을 살펴보며 예술 경험영역의 방향성을 제시하였고, 전통 유아음악 교육가들의 핵심 이론을 적용하여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끌어낼 수 있는 활동들을 만들었다. 그 결과 전인적 발달을 끌어낼 수 있는 활동에 어울리는 동화를 2편 선정하였고, 교사의 수업지도방안을 제안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래동화 흥부와놀부 음악동화 에서는 유아들이 판소리 ‘흥보가’를 통해 전통예술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고, 우리나라의 다양한 장단을 달크로즈의 유리드믹스를 활용해 신체로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였으며 오르프의 노래 부르기와 코다이의 즉흥연주를 통해 유아들의 창의적 능력을 끌어내도록 하였다. 또한 동화의 권선징악인 스토리적 특성을 활용해 음악 목표와 더불어 유아가 타인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둘째, 창작동화 뽀뽀 물고기 음악동화 에서는 유아들이 동화속 캐릭터를 활용해 계이름과 오선악보를 즐겁게 인지하도록 하였고, 다양한 리듬은 코다이 리듬기호를 통해 쉽게 따라 부르고 표현할 수 있게 하였으며 오르프의 노래 부르기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적 표현능력을 끌어내도록 하였다. 더불어 동화의 스토리적 특성을 활용해 유아가 나의 모습과 타인의 모습에서 장점을 발견하여 칭찬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음악동화를 활용한 효과적 수업지도방법은 유아들의 신체, 감성, 인지, 언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며, 예술적 표현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고, 타 과목과도 연계작용을 하여 창의적이고 개방적 사고를 배양하는데 큰 작용을 할 것이다. 또한, 유아들이 음악동화를 활용한 음악 활동 속에서 음악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배움으로써 앞으로의 풍부한 음악적 배경지식이 자라나길 바라며, 나아가 음악동화를 활용한 음악교육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arly childhood is the time when the musical sense that is the foundation to form musical abilities is rapidly developing. Music in the early childhood is a tool to deliver emotions and feelings, and stimulates self-expression and creative thinking, which develops limitless imaginations, and supplies nourishment required for life-long musical development. Hence, the early childhood is a more important period for music education than any other growth stage. A musical fairy tale is the work, in which its story is developing with music as a medium, and music and story are matched in harmony, creating an art work. It is currently utilized in various areas such as education, new media and entertainment, and its educational values have been demonstrated in numerous studies. However, studies on teaching methods incorporating musical fairy tales and their application in the actual education are still very rare. A Swiss composer and music educator Emile Jaques-Dalcroze valued various musical experiences through eurythmics, solfege and improvisation while a Hungarian composer and pedagogue Zoltan Kodaly put stress on systematic musical training through movable 'do' solfege, hand signs and rhythm syllables. In addition, a German composer Carl Orff emphasized the music abilities for self-expression through elemental music, improvisation and rhythm learning. In three categories, 'finding beauty', 'expressing artistically' and 'appreciating art', of the art experience section in the Nuri curriculum currently implemented in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 of South Korea, art education is not treated separately but recognized as an integrated function. In addition, it argues for the integration not only of art genres but also of music and other subjects, and through such integrated education, holistic development of children including their body, emotion, cognitive function, language and sociality is sought. For the effective teaching methods using musical fairy tales in this study, the Nuri curriculum currently implemented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is examined, and the direction of art experience is presented. Then, the key theories of traditional children's music educators are applied to create activities that can lead to the holistic development of children. Thus, two fairy tales suitable for activities that can lead to holistic development are selected, and teaching methods for teachers are suggest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musical fairy tale of traditional story “Heungbu and Nolbu” have allowed children to appreciate the traditional art through the Pansori ‘Heungboga’, and to express various rhythms of Korea freely using Dalcroze's Eurhythmics. In addition, children are guided to develop their creative abilities through Orff's singing and Kodaly's improvisation. Furthermore, by utilizing the nature of the fairy tale's 'encouraging good and punishing evil', it has helped children understanding the joy of sharing with others besides achieving the goal of music. Second, in the musical fairy tale of the modern story “The Pout Pout Fish”, children are allowed to enjoy and recognize the tonic sol-fa and music manuscript paper using fairy tale characters. They are guided to singing and expressing various rhythms easily through the Kodaly's rhythm signs, and developing their creative expression skills through Orff's singing activities. In addition, by utilizing the storytelling nature of the fairy tale, the work has helped children discovering and praising the merits of themselves and others, and thereby increasing their self-esteem. Effective teaching they methods using musical fairy tales can help physical, emotional, cognitive, linguistic and social development of children. Moreover, those provide limitless possibilities of artistic expression, and play an important role in cultivating creative and open thinking by linking to other subjects. In addition, it is expected that children will learn naturally the joy of music in musical activities utilizing musical fairy tales, and develop rich musical background knowledge in the future. Furthermore, it is hoped that music education using musical fairy tales will be helpful for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