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에서의 예비교사교육 방향 탐색

안병환 한국직업교육학회 2010 職業 敎育 硏究 Vol.29 No.3

Preservice teachers should learn the knowledge and skill necessary to meet intellectual, social and personal needs of students with culturally diverse background. Thus this study was to examine preservice teachers' attitudes and perception about multicultural education.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comprised of 297 preservice teachers who were in the teacher preparation course. The questionnaire items consisted of 36 statements. The data were analyzed by factor analysis, correlation and t, F test.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on the basis of above, with respect to the reliability data, it is apparent that preservice teacher survey is adequately reliable. Second, needs of multicultural education and attitudes about cultural diversity of preservice teachers showed the positive correlation. Third, personal attitudes of preservice teachers about multicultural diversity were generally positive. Fourth, preservice teachers' expectation about the adequacy of curriculum in teacher preparation was low in compared with other factors. Attitudes about cultural diversity and attitudes preventing multicultural education showed the negative correlation. Based on this results, multicultural education should be reflected in the curriculum to meet diverse needs of preservice teachers. And teachers' attitudes and beliefs have an impact on their behaviors in the classroom, teachers preparation program for changes of their attitudes and beliefs should be developed. 이 연구는 다문화사회의 예비교사교육 방향 탐색을 위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를 위해 예비교사의 다문화교육 관련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교직과정을 이수중인 대학생들의 다문화교육에 관한 인식을 질문지를 통해 조사․연구하였다. 먼저 예비교사들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 등을 알아보고 다음으로 성별, 다문화교육 관련 수업경험 유무, 다문화교육 관심도 및 대학교육과정에의 다문화교육과정 포함 등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그런데 예비교사의 다문화교육 인식에 관한 질문지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를 토대로 질문지의 타당화 검사를 병행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297명의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6개 요인 36개 문항 요인분석이 이루어졌으며, 신뢰도 검증 결과 Cronbach's α계수는 .874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교육의 쟁점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욕구, 다문화사회에서의 교실 상황 예측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태도 등은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다문화교육을 저해하는 태도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태도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학생들의 요인별 평균을 보면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 요인이 타 요인에 비해 다소 보통이하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다문화적 사고배양과 다문화교육 지식 및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 다문화교육을 저해하는 태도 관련 문항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다문화적 사고를 지닌 것으로 보여진다. 넷째, 다문화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을수록 다문화교육의 쟁점을 잘 인식하고 다문화교육에 대한 욕구가 크며, 다문화사회에서의 교실상황을 잘 예측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었다. 마지막으로 교사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접해 본 경험이 없이 갑자기 학교에서 지도하게 될 때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따라서 교육과정, 교육방법 등의 변화를 통해 예비교사들에게 미리 사전준비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판-적응행동검사(K-ABI)의 표준화 예비연구(Ⅰ) : A Preliminary Study(Ⅰ)

안병환,윤치연,천성문 한국동서정신과학회 2001 동서정신과학 Vol.4 No.2

본 연구는 Brown과 Leigh가 개발한 Adaptive Behavior Inventory(ABI)의 한국판 표준화를 위한 예비연구로서, 본 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함으로써 그 유용성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정신지체학생 124명과 정상학생 82명을 대상으로 교사로 하여금 5개 하위척도(자조능력, 의사소통능력, 사회능력, 학업능력, 작업능력)에 4점 척도로 평정하도록 하였다.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먼저 내적 일치도(Cronbach' α)를 산출하였는데, 정신지체집단에서는 .85~.93이었고, 정상집단에서는 .89~.94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p<.05). 검사-재검사는 정신지체집단에서 .88~.91이었고, 정상집단에서 .88~.92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p<.01). 한편, 교사의 전문적 판단과 각 하위척도와의 준거관련타당도는 정신지체집단에서 .71~.78이었고, 정상집단에서 .72~.81로 나타나 비교적 높은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사회성숙도와 각 하위척도와의 피어슨 적률상관계수는 정신지체집단에서 .39~.47이었고, 정상집단에서 .38~.45로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구성타당도는 각 하위척도들간의 상호상관계수가 정신지체집단에서 .51~.75이었고, 정상집단에서 .61~.80으로 나타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p<.05).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이 적응행동검사는 정신지체집단과 정상집단 모두의 적응행동을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This study was preliminarily executed to develop the Korean Version of ABI(Adaptive Behavior Inventory) for identifying the abilities of self-help, communication, social interaction, academic tasks, and occupation tasks.Subjects were 124 students with mental retardation and 91 normal students. The internal consistency of the items on the Korean Version of ABI was investigated using Cronbach's α. The coefficient alpha for the subtests ranged from .85 to .93 in MR students, .89~.94 in normal students and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p<.05). Also, test-retest correlation coefficients ranged .88~.91 in MR students, .88~.92 in normal students, and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p<.01). In addition, criterion-reference validity coefficients for teacher's judgement and subtests ranged .70~.78 in MR students, .72~.81 in normal students and were highly correlated. In Social Maturity Scale and subtests,the Pearson product-moment coefficients of correlation ranged .38~.47 in MR students, .38~.45 in normal students and were accepted statistically significant. Also, construct validity coefficients ranged .51~.75 in MR students, .63~.80 in normal students and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p<.05). As a result, this study suggest the scale can be used for identifyingthe abilities of social adaptation of persons with mental retardation and other disabilities.

“한국의 대순진리회와 사회적 기능”에 대한 논평

안병환 한국종교교육학회 1999 宗敎敎育學硏究 Vol.9 No.-

교육사회학적 관점에서 본 특수교육

안병환 한국발달장애학회 2001 발달장애연구 Vol.5 No.1

Major theoretical approaches to education in sociology of education are structural-functionalism and conflict theory.Functional theorists assume that a primary function of schools is the passing on of theknowledge and behaviors necessary to maintain order in society, In contrast to function altheorists conflict theory tends to focus tensions created by power and conflict ultimately cause change. Some conflict theorists see mass education as a tool of capitalist society,controlling entrance into higher levels of education through the selection and allocation Current dominant perspectives on special education can variously be explained as medical, psychological, educational and others. But theory and practice in special education are notinformed by perspectives of sociology of education, It is impossible to discuss individuals without describing the social contexts in which they develop.therefore this study aims to widen debates about developmental disability by introducing perspectives of sociology of education. This study is to introduce structural-functionalism,conflict theory and new sociology of education in the sociology of education into an areadominated by medical and psychological input, and to suggest some ways in which sociological perspectives might inform debates and issues in special education. 특수교육에 대한 연구는 의학 및 심리학 둥의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특수교육을 더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및 사회적 맥락과 관련지어 연구할 필요성도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육사회학적 관점에서 특수교육을 논의해 보는 하나의 시도이다. 즉, 교육사회화 연구의 주요 패러다임인 구조기능주의, 갈등이론 그리고 신교육사회학적 관점을 활용하여 특수교육에 대한 사회학적 상상력을 불어넣음으로써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보고자 하는 것이다.

3세 이하 소아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와 아토피 소견이 바이러스성 천명의 재발에 미치는 영향

안병환,이동환,강임주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2010 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 Vol.20 No.3

Purpose:We studied to know the influence of respiratory virus and atopic characteristics on recurrence of virus-induced wheezing in children under 3 years of age. Methods:Between March 2006 and February 2009, 340 children who were hospitalized with symptoms of sudden onset of dyspnea, cough and wheezing after symptoms of acute upp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 and detected specific respiratory viruses by multiplex RT-PCR were enrolled. The data were analyzed according to age (≤6, 7-12, 13-24, and 25-36 months) as well as previous wheezing episodes (first or recurrent episode). Respiratory viruses and atopic characteristics were compared among individual groups. Results:The 3 commonly identified viruses were RSV (62.4%), PIV (15.6%) and RV (11.8%). PIV and RV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recurrence, but RSV was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recurrence. Food sensitization, aeroallergen sensitization, elevation of total IgE, history of atopic dermatitis and history of parent asthma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recurrent episode, but serum eosinophil and passive smoking were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recurrent episode. Conclusion:These findings show that specific respiratory viruses can have different influence on recurrence and that atopy may be a risk factor for recurrence of wheezing, in children under 3 years of age with virus-induced wheezing. 목 적:3세 이하의 어린 소아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와 관련한 천명의 경우 천명의 재발과 호흡기 바이러스 및 아토피 소견과의 관계는 분명치 않은 것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호흡기 바이러스와 관련한 천명을 가진 3세 이하의 소아에서 호흡기 바이러스 및 아토피 소견이 천명의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2006년 3월에서 2009년 2월까지 3년간 대구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상기도 감염 증상과 함께 갑작스런 호흡 곤란, 기침 및 호기성 천명과 함께 흉부방사선 소견이 정상 혹은 과팽창 등으로 입원한 3세 이하의 환아에서 비인두 흡인물을 채취, 다중 역전사 중합연쇄반응 검사를 이용하여 한 가지 이상의 호흡기 바이러스가 검출된 340명을 대상으로 대상 환아를 6개월 이하, 7-12개월, 13-24개월, 25-36개월의 네 가지 연령군으로 나누고 각 연령군을 첫 발병군과 2회 이상 천명이 있었던 재발군으로 구분하여 각 군에서 바이러스 종류 및 아토피 소견을 비교하였다. 결 과:호흡기 바이러스는 RSV, PIV, RV의 순으로 나타났고, RV와 PIV는 천명의 재발과 상당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RSV는 천명의 재발보다 첫발병과 좀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5 IU/mL 이상의 혈청 IgE의 증가와 함께 흡입항원 감작 및 음식항원 감작은 천명의 재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4% 이상의 호산구의 증가는 천명의 재발과 관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친의 천식병력 및 아토피피부염의 과거력은 천명의 재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간접흡연은 천명의 재발과 관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3세 이하의 어린 소아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와 관련한 천명 환아에서 바이러스 종류는 천명의 재발에 다소 다르게 영향을 주며, 아토피 소견은 천명의 재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는 입원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이므로 향후 이를 보완한 전향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학습지진아동의 또래수용도 분석

안병환 대진대학교 1996 大眞論叢 Vol.4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eer acceptance of children with slow learning. For this purpose, specific questions are as follows : First, are th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the family demographic variables and the peer acceptance of children with slow lerning? Second, are th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the maternal rearing attitudes and the peer acceptance to normal children and children with slow learning?

산업자동화로 인하여 생산 작업자에게 요구되는 창의력 촉진 방안

안병환 慶尙大學校 經營行政大學院 1994 最高管理者課程論文集 Vol.5 No.-

초등학교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 특성

안병환 한국교육사회학회 1997 교육사회학연구 Vol.7 No.4

다문화 교수-학습에 대한 초등학교 예비교사들의 태도와 인식 연구

안병환 한국교육포럼(아시아태평양교육학회) 2012 韓國敎育論壇 Vol.11 No.1

본 연구는 다문화교육의 교수-학습에 대한 초등학교 예비교사들의 인식 및 태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3개 교육대학교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다문화적 사고를 지닌 학생들은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며, 다문화사회에서의 교실상황을 잘 예측하며 다문화교육에 대한 욕구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사회에서의 교육상황 차이는 ‘조금 있을 것이다’와 ‘아주 많을 것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아주 높게 나타났다. 셋째, 대학의 교사교육과정에 다문화교육내용의 포함여부에 대해서, 학생들은 교육과정에 다문화교육내용을 포함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넷째, 다문화가정 학생의 인식에 대한 중다회귀분석 결과, 다문화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은 예비교사일수록 다른 민족적 배경, 문화적 정체성, 종교적 신념을 지닌 학생들은 학급활동에 다르게 반응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Liver Dynamic MRI 검사 시 KWIC(K-space Weighted Image Contrast)과 GRASP(Golden-angle RAdial Sparse Parallel)의 비교에 대한 연구

안병환,정우진,전준희,유병기,방용식,김동성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 2015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지 Vol.25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