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발레에서의 조명디장인 : 토템을 중심으로

심도희 경희대학교 대학원 1998 국내석사

신체표현 통합교육의 무용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지능 발달에 미치는 영향

심도희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본 연구는 아동의 성격을 형성해 나가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생각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신체표현 통합교육의 무용프로그램을 통하여 정서지능(정서인식, 정서표현, 감정이입, 정서조절)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 그 교육적 효과 및 무용학습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신체표현 통합교육의 무용프로그램에 따라 정서지능(정서조절, 정서인식, 감정이입, 정서표현)에 대한 발달적 특징을 검토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S시에 소재하는 B초등학교 저학년(초등학교 1,2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검사하였으며, 사전-사후에 나타난 정서지능의 설문영역별 변화치를 평균분석의 t-test를 적용하여 발달적 특징을 검토하였다. 분석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아동의 정서조절은 사전검사에서는 평균 1.574, 사후검사에서는 2.457로 사전에 비해 사후검사에서 더 높게 나타났고,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체표현 통합교육의 무용프로그램을 실시하였을 때 정서조절에 있어서 효과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2) 아동의 정서인식은 사전검사에서는 평균 1.606, 사후검사에서는 2.460으로 사전에 비해 사후검사에서 더 높게 나타났고,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체표현 통합교육의 무용프로그램을 실시하였을 때 정서인식에 있어서 효과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3) 아동의 감정이입은 사전검사에서는 평균 1.660, 사후검사에서는 2.340으로 사전에 비해 사후검사에서 더 높게 나타났고,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체표현 통합교육의 무용프로그램을 실시하였을 때 감정이입에 있어서 효과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4) 아동의 정서표현은 사전검사에서는 평균 1.640, 사후검사에서는 2.240으로 사전에 비해 사후검사에서 더 높게 나타났고,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체표현 통합교육의 무용프로그램을 실시하였을 때 감정이입에 있어서 효과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an integrative education program through physical expression affected the emotional intelligence of school children in the lower grades, including emotional awareness, emotional expression, empathy and emotional regulation, as childhood seemed to be most crucial for the development of character. It's ultimately meant to determine the educational effectiveness of that program and to lay the groundwork for improving dance education. Specifically, what impact a dance education program that focused on the expression of the body had on the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emotional intelligence of lower graders, including emotional regulation, emotional awareness, empathy and emotional expression, was explored.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100 students in their first and second year of B elementary school in the city of S, on whom a survey was conducted. After pretest and posttest were conducted, t-test was made to look for changes in each category of the emotional intelligence of the elementary schoolers to track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development.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Concerning emotional regulation, the school children investigated got a mean of 1.574 and 2.457 respectively in pretest and posttest. They scored better in posttest, and the gap between their pretest and posttest mark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t showed that the application of the dance program as part of integrative education through physical expression could be expected to help improve the emotional regulation of children. 2) In terms of emotional awareness, they got a mean of 1.606 and 2.460 respectively in pretest and posttest. Their scores got higher in posttest, and the gap between their pretest and postest mark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t indicated that the application of the dance program as part of integrative education through physical expression could be anticipated to boost the emotional awareness of children. 3) As for empathy, they got a mean of 1.660 and 2.340 respectively in pretest and posttest. They scored better in posttest, and the gap between their pretest and posttest score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t signified that the application of the dance program as part of integrative education through physical expression could be expected to bolster the empathy of children. 4) Regarding emotional expression, they got a mean of 1.640 and 2.240 respectively in pretest and posttest. Their marks got higher in posttest, and the gap between their pretest and posttest score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t denoted that the application of the dance program as part of integrative education through physical expression could be anticipated to enhance the emotional expression of children.

성인여성의 지각된 청소년기 팬덤활동 경험과 자아정체감에 관한 연구 : 1세대 팬덤을 중심으로

심도희 건양대학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기에 팬덤활동을 경험한 성인여성들의 팬덤활동 경험 과 더불어 이를 통한 자아정체감 발달을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지를 보고자함이 다. 이를 위해 1세대 팬덤을 경험하고 청소년기 팬클럽활동을 최소 2년 이상 경험 한 성인여성 10명을 선정하였고, 각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 다. 면접을 위해 반구조화 질문지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심층면담을 필사한 축어 록은 합의적 질적 연구(CQR)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자를 포함하여 총 4명으 로 구성된 합의팀은 10개의 사례에서 영역과 핵심개념을 도출하였으며, 감수자 의 감수를 거쳐 재합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에 영역에 대한 핵심개념을 범주 화하는 교차분석을 하였다. 이러한 분석과정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총 6개의 영역과 13개의 범주가 도출되 었다. 첫째, 연구참여자들의 대부분은 안정되고 일관된 자신을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의 팬덤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즐거움, 행복감, 신남, 편 안함, 안정감, 밝은 느낌)를 경험하였고, 학업과 반복적인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짜증, 우울, 불만)가 해소됨을 경험하였다. 둘째, 연구참여자들은 팬덤활동을 통해 대인역할 기대에 긍정적인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덤활동에만 무분별하게 몰입을 하기보다는 학생으로써 학교 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팬덤활동을 하나의 취미생활이자, 여가 활동으로 여겼다. 또한 타인들과 팬덤 안에서 스타와 관련된 정보공유와 자신의 재능을 나누면서 따뜻함과 뿌듯함을 느꼈다. 이로서 타인에게 배푸는 즐거움과 배려하는 마음을 경험하였다. 셋째, 연구참여자들은 팬덤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알게 되고 이해함으로써 자기수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팬덤활동을 통해서 자 신이 잘하는 것을 발견하고 또래 친구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가지 게 되었다. 이로서 능력 밖의 일이라고 생각한 것들을 해내려 하거나 자신의 목 표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자신의 열 정을 발견하였다. 거기에 더하여 팬덤활동이라는 집단활동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 하는 경험(게시판 관리자, 팬클럽 임원, 팀코스 리더)을 가지게 되었다. 넷째, 연구 참여자들은 자신을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주변 팬들을 통해 자기주장을 펴는 경험을 나타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였는데 주변 팬들의 지지와 격려, 인정을 받은 경험들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거리낌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경험을 하였다. 다섯째, 연구 참여자들은 팬덤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가 긍정적으로 발달됨을 경험하였다고 나타냈다. 좋아하는 스타를 매개체로 하여 처음 보는 사람과 쉽게 대화를 나누며 친해지고 학생으로서 일상생활 이외에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연령,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남으로써 대인관계 폭이 넓어짐을 경험하였다. 또한 상징적인 색상이나 자신들을 나타낼 수 있는 물건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보거나 공동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면서 집단 소속감이 생기고 집단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려 하였다. 마지막으로 팬덤활동을 통해 자기존재의식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참여자들은 팬덤 활동을 하면서 무모한 행동(노숙, 연예인 차량 따라가기, 연예인의 소지품 훔치기)을 하거나 공격성을 보이는 자신을 경험하였 다. 본 연구의 의의는 첫째, 서봉연(1975)의 자아정체감 8가지 구성요인을 적용해 봄으로써 팬덤 활동이 자아정체감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둘째, 청소년기의 팬덤활동 경험과 지각된 자아정체감 발달에 대해 범주화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사례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본 연구의 연구 참여자들은 1세대 팬덤을 경험한 성인여성들로 선행연구에서 밝힌 연구결과들의 초기영향이 장기영향으로 이어져 왔는지에 대해 볼 수 있다. 이로서 팬덤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의 자아정체감 형성에 나타날 특성을 이해하는데 기초자료로서 도움이 될 것이다. This study aims at an in-depth understanding of experience of Fandom activity and ego-identity development by adult women who has the experience of the first generation fandom in adolescence period from their point of view. This study was carried out with a view to answer the following major questions, “What experiences of fandom activity does one have in adolescence?” and “What does one perceive of how the fandom activities influence ego-identity development? This study focused on adult women who have experiences of the first generation fandom activities . In the light of the wide rage of fandom activity, after reviewing the advanced studies, this study selected 10 women experiencing more then 2 years of joining the fan club and carried out an interview with them for about 1 hour each. For the interview, This study used semi-structured questionnaire based on the self-identity scale tool developed by Seo BongYeon. The intensive interviews were analyzed by using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 (CQR). The consensual team which consists of four judges including the researcher drew domains and core ideas from 10 cases, and went through the process of re-agreement under the auditing of auditor. After this process, the research went through the process of cross-analysis, categorized the core ideas in the fields. The results of cross-analysis also reached a new conclusion through supervision. As a result of the research, the data from the CQR analysis were categorized into 6 major domains with 13 categories. First, the result revealed that most of the participants had the experience of stability and consistency. The fandom activity gave a positive emotion(please, happy, excited, comfortable, stable, bright feeling) and stress reduction from studies and repetitive life style. Second, the participants had a positive experience of interpersonal role expectation. They fulfilled their lives as a student in school and role in daily life contrary to completely immersion in fandom activity. They balanced it as a leisure and hobby. Also they felt proud sharing information about their favorite star and their abilities. Therefore, they learned the enjoyment of sharing and how to be considerate of others. Third, the participants had experience of self-acceptance as they knew and understood who they were. Through different fandom activities, they found what they did well and gained confidence as they were acknowledged by their friends. They tried to do something with effort which they have never done and spent their time and energy or their aim and discovered their passion. In addition, they had the experience of performing leadership in the fandom activities through group activities. Fourth, through fandom activities, the participants got experience of self argument. They had not known what they wanted and how to express themselves but they coul d express their thoughts and feelings freely as experiencing support, encouragement and acceptance from other close fans. Fifth, the participants had a positive experience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They could communicate with the person whom they met for the first time and becamme friends easily with their favorite star. And they had the chance to meet people of different areas, ages, jobs and as a result, they could experience a broad range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lso they could recognize each other through symbolic colours representing certain idol stars and goods which express one's identity. And by acting with a sense of purpose, they got a sense of being part of a group, and acted for the group’s interests. Lastly, the participants indicated the negative experience of self existence awareness. They showed reckless actions and aggression of themselves through the fandom activities. In this study, above all, it gives what the fandom activity has effects on ego-identity by applying the sub factors in the scale by Seo Bong Yeon. Secondly, it gives more specific cases by categorizing the fandom activities in adolescence and the ego-indentity development. Third, the participants are the adult women who have experienced the first fandom. Therefore, the study can prove whether the first effect of study results in the advanced studies have lasted or not. This offers an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s of forming ego-identity in adolescence and the basis.

주자학에서 '理의 운동성'에 관한 연구

심도희 계명대학교 대학원 1997 국내석사

여성 무용수의 BIVA, 체형도, DEXA에 의한 신체구성 및 체형분석

심도희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박사

무용은 아름다움과 예술을 표현하기 위해 변화가 많은 동작으로 동적 활동이 요구되며, 무한히 성립되는 무용운동을 자유자제로 할 수 있는 풍부한 운동력을 갖춘 신체가 필요하다. 또한 전공마다 표현기교가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독자성을 가지게 되고 표현기교의 내용이나 훈련방법이 다르며, 이들 나름대로의 신체 형태적 특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무용에서 신체적 특징을 대표할 수 있는 체력과 신체구성 그리고 체형을 통한 무용 전공자의 신체적 특징을 규명하는 것은 무용전공자의 이상적인 무용을 발휘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들어 무용을 신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적 차원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신체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과학적인 영역에서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무용은 신체표현의 예술이라는 점과 이 표현의 매개체가 신체 활동을 통하여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무용수의 신체 및 동작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무용의 신체적 특징을 대표할 수 있는 체형과 신체구성을 무용을 전공하는 전공별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고강도의 신체활동에 요구되는 높은 에너지섭취와 아름다운 체형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섭취의 제한으로 인해 에너지 불균형의 위험을 가지고 있는 무용수들이 쉽게 잘못된 식이습관을 습관화할 수 있는 위험을 검사하였다. 마지막으로 무용 전공자들이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평상시에 신체구성을 검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생체전기저항법을 이용한 체성분 추정회귀식을 구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였다. 체형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인체의 길이, 너비, 두께, 둘레, 그리고 피하지방두께 총 39부위를 측정하였으며, 체성분의 특징을 규명하고자 DEXA를 이용하여 전신 체성분과 구간 체성분을 얻어 전공자 별로 비교하였다. 식습관 및 섭식장애의 여부를 검사하기 위하여 거식증과 대식증을 검사지로 검사하였다. 그리고 생체의 전기저항의 형태와 수준을 규명하기 위해 생체저항과 유도저항을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생체전기저항을 이용하여 체성분추정식을 개발하기 위하여 DEXA를 준거로 하여 생체전기저항의 변인들을 적용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추정식을 개발하고 타당도를 검사하였다. 연구결과로서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전공자들 중에서 현대무용과 한국무용은 유사한 체형을 나타내었고, 발레는 타전공자에 비교하여 둘레길이가 적은 체형을 가지면서 팔의 길이가 보다 길었다. 또한 체성분에서 체중 및 체질량이 적었고, 지방 수준도 낮았다. 그러나 제지방의 수준은 타전공자 수준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발레전공자는 마르고 긴 체형을 가지면서 체지방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제지방은 상태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특징을 가졌다. 한편, 무용전공자들의 식이장애 검사 결과에서 무용전공자들의 40%이상이 섭식장애의 위험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공자들 중에서 발레와 현대무용 전공자들은 50%이상의 섭식장애를 한국무용은 30%이상의 높은 섭식장애 수준을 보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BIVA 분포를 검사하였으나 일반인의 평균분포 안에 위치하였고, 위상각에서도 전공자간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일반인 정상수준보다는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높은 섭식장애 발생률과 낮은 수준의 위상각 및 제지방 성분은 무용전공자들이 영양섭취의 불균형에 대한 위험이 항상 노출될 것으로 사료되며, 따라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영양상태의 검사가 필요하였다. 이를 위해 체성분 검사를 통한 제지방과 지방의 수준을 검사할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생체저항분석법에 의한 체성분추정회귀식을 개발하였다. 개발 결과, R2=0.896이고 SEE=0.959kg인 추정회귀식 1.298H2/R+0.201Wt+0.045Xc-1.638을 개발하였다. 특히 내적 타당도 검사에서 낮은 오차와 높은 상관도 및 체계적 오차가 없은 수준에서 검증이 되에 타당성을 확보한 회귀식으로, 향후 무용학 전공자들의 체석분 분석을 통항 영양상태 및 건강상태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추정식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무용전공자 중에서 발레무용 전공자들이 체형이 둘레길이가 적고 팔의 길이가 길었다. 발레 전공자들은 제지방은 높은 수준이면서, 낮은 체지방을 유지하는 것을 통해 체형이 마른 체형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반면 높은 수준의 제지방을 유지하고 있어 강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가능할 수 있는 체성분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소 식습관에 대한 태도가 모든 무용전공자들에게서 불균형적이고 위험한 수준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영양섭취 및 건강 수준을 평상시 지속적으로 검사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서 체성분의 적절한 수준의 유지를 검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본 연구에서 개발된 체성분 추정식은 향후 무용수들에 대한 영양상태 및 건강상태에 관리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Dance is a type of exercise, even though the artistic and esthetic component supersedes the athletic aspects of the activity. For dancers, being a particular group of athletes, the optimal body composition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serve as the means for achieving both the physiological needs of a healthy body and the esthetic goal of thinness to obtain maximum on-stage performance.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86 Dancers (35 ballerinas, 23 modern dancers, and 23 Korean danc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Body circumferences, lengths, and breadths were measured for body shape. Fat-free mass and fat mass of the dancers were measured by Duel-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 Resistance and reactance in human body were obtained by the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BIA), Phase angle and bio-impedance vectors for bioelectrical impedance vector analysis (BIVA) were obtained from bio-impedance parameters (R and Xc). Dancers were evaluated for eating disorder using Eating Attitudes Test (EAT-26) for anorexia nervosa and BULIT-R for bulimia nervosa. The dancers under study had a significantly lean fat-free mass, lower body fat and lower percent body fat than the age-mated healthy women (p<0.05). The body shape also had thinner the Phantom Z-score (p<0.05). Among dancers, Fat mass, arm circumferences and ankle breath of ballet dancers were lower than them of modern dancers and Korean dancers (p<0.05). Ballet dancers had longer arms than other dancers (p<0.05). However, Ballet had the same level of fat-free mass compared to modern dancers, Korean dancers and age-matched women. Dancers reported the high prevalence of eating disorders. Ballet dancers and modern dancers reported the higher prevalence of anorexia nervosa 42.9% and 39.1%, followed by Korean dancers 25.0%. Modern dancers had highest prevalence of eating disorders (52.2%), followere by ballet dancers (40.7%) and Korean dancers (32.1%). The distributions of impedance vectors are not different between events of dancers. Phase angle also was not different in events of dance. However, Dancers had lower phase angle than reference young adult values (p<0.05). Dancers show a high degree of body leanness and disturbance of eating disorders. They need to evaluation and education of nutrition, body composition, body image attitude regularly for their health and performance. In our study, we developed a prediction equation of fat-free mass for dancers by BIA with DEXA as criterion method. The model fit parameters were R2, VIF, and the SEE of 0.896, 1.45~2.56, and 0.959kg. The equation with the best fit of model was 1.298H2/R + 0.201weight + 0.045Xc &#8211; 1.638. This BIA equation had cross-validated by randomly assigned 29 dancers. The mean of the difference between FFM by BIA and FFM by DEXA was not different. The best fit of line for cross-validation study was not different fro the line of identity. 100% of the differences between estimated FFM by BIA and measured FFM by DEXA were between limits of agreement of + 3.2kg FFM to -3.2kg FFM. This dancer-specific FFM equation by BIA offers an evidence-based validation and implies usefulness in practice for dance’s body composition.

A Study of Root canals Morphology in Primary Molars Using Computerized Tomography

심도희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는 3세부터 7세사이의 한국 소아를 대상으로 촬영하여 획득한 Computed tomography(CT) 영상을 이용하여 유구치 근관의 개수, 위치를 평가하고 유구치 근관들의 관계 및 치근과 근관의 관계를 분석하여 유치 근관 치료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남아 81명, 여아 33명, 총 114명의 CT 시상면, 수평면 영상에서 유구치 근관의 개수와 위치, 치근의 개수와 위치에 대해 평가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통계분석 하여 한 환자에게서 양측에 같은 위치의 치아에 나타나는 근관의 대칭성을 평가하였다. 상악 제 1유구치, 제 2유구치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근관의 타입은 3 타입 (근심 협측, 원심 협측, 구개 근관), 3 타입 (근심 협측, 원심 협측, 구개 근관)이고, 하악 제 1유구치 제 2유구치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근관 타입은 4 타입 (근심 협측, 근심 설측, 원심 협측, 원심 설측 근관), 4 타입 (근심 협측, 근심 설측, 원심 협측, 원심 설측 근관) 이었다. 상악의 치근은 근심 협측 근관을 제외하고 하나의 근관을 가지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고, 하악의 치근은 두개의 근관을 가지려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하악 제 2유구치의 근심 치근은 100%으로 2개의 근관을 가졌다. 상악 유구치의 구개측 치근과 하악 유구치의 원심 치근이 2개의 치근으로 나누어져 있는 경우, 그 치근들은 각각 한 개의 근관을 가지려는 경향을 보였다. 상악 유구치에서 원심 협측 치근과 구개측 치근이 융합되어 있더라도, 치근은 각각의 근관을 가지려는 경향을 보였다. 같은 환자의 같은 위치의 반대편 치아의 근관의 대칭성은 하악 유구치부에서 상악 유구치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한국 소아 환자의 유구치 근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구치 근관 치료 시 근관의 위치에 대해 미리 예측함으로 술식 시간을 줄이고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aimed to find out the most common root canal type in primary molars and the correlation between root canals in primary molars of Korean children.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root canal morphology will lead to more successful results of root canal treatment. Computed Tomography (CT) images from 114 children (81 boys, 33 girls) aged 3 – 7 years were obtained. The locations and numbers of roots and canals were evaluated respectively. Also the relationship between root canals was determined. The most common canal type in primary maxillary first and second molars were 3 type (Mesio-buccal, disto-buccal and palatal canal) and 3 type (Mesio-buccal, disto-buccal and palatal canal) respectively. The most common canal type in primary mandibular first and second molars were 4 type (Mesio-buccal, mesio-lingual, disto-buccal and disto-lingual canal) and 4 type (Mesio-buccal, mesio-lingual, disto-buccal and disto-lingual canal) respectively. Each root of primary maxillary molars had one canal, except mesio-buccal root. Each root of primary mandibular molars tended to have two canals. With no exception, all mesial roots in primary mandibular second molars had two canals. When the palatal root in a primary maxillary molars and the distal root in a primary mandibular molars were separated into two roots, each root seemed to have each canal. Primary maxillary molars with fused disto-buccal and palatal root showed a tendency to have separated canal in each root. Compared with primary maxillary molars, primary mandibular molars showed similar root canal morphology between right and left molars in the same patient.

고대 유교의 '효' 사상과 그 특수성에 관한 연구

심도희 계명대학교 2016 국내박사

Generally, Hyo(Xiao, filial piety) is an ethical virtue to be practiced by children towards their parents. Hyo is not limited to Confucianism. It is an universal ethic practiced within other cultural circles too. However, Hyo not only functions between children and parents, but also connects the descendants to their ancestors. Also, Hyo is supposed to be extended from the ethics of the household to the government principles of the nation and of the whole world under heaven. This fact shows nothing, but the special characteristics of Confucianism. Thus, by way of examining the formation and evolution process of the ancient Confucian thought of Hyo, this work aims to clarify the peculiarity of Confucian Hyo that is different from the filial piety of other cultures. Kongzi criticized the existing concept of Hyo that had emphasized the material supporting of one's parents of those days, and emphasized the mental respect to one's parents. Thus, he expanded the domains of Hyo. The worst form of Bulhyo(Buxiao, lack of filial piety) is having no children. In this way, Kongzi suggested diverse levels of Hyo. Kongzi and Mengzi regarded the original root of respect as the innate moral mind, Xunzi thought of it as the following of propriety established by sages. However, there emerges an issue of whether the child should subordinate to their parents even when they did a wrong. Though Kongzi’s teaching was to “carefully remonstrate them,” there are different though made about this. Mengzi permitted the remonstration based on ‘intimacy,’ Xunzi regarded the remonstration that follows social justice of morality as Hyo, and in Liji their thoughts are shown as mixed. Thus, through the interrelationship with In, Li, and Yi, the Hyo became the universal morality, normality and objectivity of the political community beyond the meaning of the private ethics of a blood community. The Hyo practiced after parent’s death has religious characteristics. The spirit of ‘Sinjongchuwon (the sincere performance of funeral and filial worship of ancestor)’ is a temporal extension of Hyo for parents. The essence of funeral rites is in the action of grieving. The descendants expect the return of the dead parents’ souls by way of invocating them, and are holding the expectation of the returning of their parents by way of putting out garments for the dead, and through the rites of placing the body in the coffin. Then, after burial of the dead body, they establish the sprit tablet of the dead, build a straw house next to the grave, and spend three years in mourning. By way of establishing three years’ middle period between life and death, Confucianism represents the spirit of Hyo mourning the death of parents. Then, the essence of ancestral worship is in the presentation of respect. When they perform an ancestral worship, the descendants act as if their ancestors were alive, and they are not supposed to lose the mind of respect. In the sense that ancestral worship is being succeeded generation after generation, it is being practiced forever. Hyo after parent’s death is practiced following the given rules and laws, therefore has political as well as religious implications. Especially, by way of memorizing one’s parents and the previous generations, ancestral worship contributes to the solidarity of a blood community, and secures an educational function for family members. Confucianism identified ‘family,’ the blood community, and ‘country,’ the political community as identical entities, and believed that the ethics of country under heaven can be established when the filial piety to parents becomes the mental foundation. However, as the political situations became complex, and were thrown into confusion, the meaning of ‘filial piety’ and ‘loyalty’ brought changes along with social human relationships. As Hanfeizi changed the meaning of ‘loyalty’ into the fidelity to monarchs, the ‘loyalty’ got superior value over ‘filial piety.’ Also, the relationship of father and son that used to be regarded as bilateral by Kongzi and Mengzi has been changed into a vertical submissive relationship by way of passing through Xunzi’s ‘theory of four moral disciplines’ and Hanfeizi’s ‘theory of three matters.’ Along with the work ranking the Hyo into grades, the ethics of ‘five moral disciplines’ that used to give priority to the relationship of father and son has been replaced by the ethics of three bonds in which Dongchoongseo and Bango emphasized the relationship of sovereign and subject. Also as the Book of Filial Piety was completed, the Hyo of Kongzi was distorted and changed in quality. The Book of Filial Piety, by grading the Hyo passions onto several ranks based on one’s status, had solidified the social order of status, punished the Buxiao (lack of filial piety) with penal law, and identified Hyo with loyalty. However, in the sense that the absolute monarch also has to show a fine example to his people, the Book of Filial Piety is still holding its ideal to Confucian thought. As discussed in the body of the thesis, the meaning of Confucian Hyo, and its aspects have changed in various ways. Thus, we cannot define Hyo as a specific concept, because it represents a number of dynamic meanings depending on situations. In a word, the diversity of Confucian Hyo is closely related to the situational changes of times. For example, in the Warring States period, ‘wise government of one's family’, and ‘governing a country’ were not practiced well. At the late Warring States period, and at the beginning of Han Dynasty along with the emergence of strong emperor state, the concept of ‘family’ was integrated into that of ‘country.’ The Hyo thought of family as a blood community has changed constantly with relation to the changing of times, and in relation to country as a political community. Thus we must not look at the Hyo concept of Confucianism as a fixed concept. In modern society, it is not appropriate to emphasize the succession of blood family lines using the Hyo concept of Confucianism, or to expand the concept of Hyo into the dimension of a political ideology. Within the family circle, though parents with authority require their children to practice their filial piety, usually modern children would not listen to their parents. Also, it is not desirable for the government to enforce the ethics of family relations with legal regulations. Many people wish to be supported by their children, and to be respected by younger generations, but in reality it is almost impossible. Then, we have to adjust the Hyo ethics to our contemporary community, and make the ethical values of Hyo appropriate to ‘here’ and ‘now.’ 일반적으로 ‘효’는 부모에 대해 자식이 행하는 윤리덕목이다. 효는 유교만이 아니라 여타 문화권에서도 행하는 보편적 윤리이다. 그러나 유교의 효는 단순히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만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조상에서 자손으로 연결되고, 家의 윤리에서 國, 天下의 통치윤리로 확대되고 있다는 데 그 특수성이 있다. 본 논문은 고대 유교의 효 사상의 형성과 변화과정을 검토하여, 그 사상적 의미를 분석함으로써 타 문화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유교의 특수성을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공자는 기존의 효가 물질적 봉양에 그치는 것을 비판하고 공경심을 강조함으로써 효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유교에서 가장 큰 不孝는 ‘후사가 없는 것’이며, 효의 단계를 설정함으로써 효의 층차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공경심의 來原에 대해 공맹은 인간의 선천적 도덕심이라고 하였고, 순자는 성인이 만든 예의를 잘 따른 것이라고 하였다. 유교에서는 공경심을 중시하였기 때문에 부모가 잘못을 행할 때 자식이 순종해야 하는지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공자는 이럴 때 ‘아주 조심스럽게 간언’하라고 하였는데, 사상가마다 책선의 내용에 차이가 있다. 맹자는 親愛를 바탕으로 하는 책선을 허용하였고, 순자는 사회적 道義에 따라 책선하는 것을 효라고 하였으며, 『예기』에서는 이들의 생각들이 혼재되어 나타난다. 그리고 효 윤리와 仁, 禮, 義 덕목과의 관계를 통해 효가 혈연공동체의 私的 윤리가 아니라 정치공동체의 보편적인 윤리성과 규범성, 객관성을 가지게 되었다. 유교에서 사후의 효는 종교적 성격을 가진다. 愼終追遠의 정신은 부모에 대한 효가 시간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상례의 본질은 ‘슬퍼함’에 있다. 자식은 招魂 의식을 통하여 부모의 영혼이 돌아오기를 바라고, 수의를 입히거나 입관을 하면서도 ‘행여 살아오실 지도 모른다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부모를 매장하고 난 후에도 망자의 혼령인 神呪를 모시고 와서 초려를 짓고 三年喪을 지낸다. 유교는 ‘삼년’이라는 삶과 죽음의 중간지대를 설정함으로써 부모의 죽음을 슬퍼하는 효의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제사의 본질은 ‘공경함’에 있다. 제사를 지낼 때 자손은 마치 조상이 살아계신 듯이 대하고 공경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제사는 한 세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가며 계승된다는 점에서 자식이 종신토록 하는 것이다. 사후의 효는 종법질서에 따라 예가 행해지므로 종교적 의미만이 아니라 정치적 의미를 지닌다. 특히 제사는 나를 있게 해 준 부모와 선대를 기억함으로써 혈연공동체의 화합과 교육적 기능도 확보하고 있다. 유교는 혈연공동체인 家와 정치공동체인 國을 동질적 관계로 파악하였고, 부모에게 효를 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천하국가의 윤리를 확립할 수 있다고 보았다. 봉건제에서 군현제로 이행되는 전국시대와 한초로 가면 ‘孝’와 ‘忠’의 의미와 사회적 인간관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한비자에 의해 忠의 의미가 군주에 대한 충성을 뜻하는 말로 바뀌면서 충이 효보다 우위의 가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공맹에서 쌍무적 관계였던 부자관계 또한 순자의 ‘四倫說’과 한비자의 ‘三事論’를 거치면서 종적 복종관계로 바뀌게 된다. 효의 충화와 함께 부자관계를 우선으로 하던 ‘五倫’의 윤리는 동중서와 반고 등에 의해 君臣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三綱’의 윤리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효경』이 성립되면서 공자의 효는 왜곡되고 변질되었다. 『효경』은 자식의 효 감정을 신분에 따라 차등화시킴으로써 신분사회의 질서를 공고히 하였고, 불효를 형벌로 다스렸으며 효와 충을 동일시하였다. 하지만 전제군주 또한 효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점에서 본다면 『효경』 또한 여전히 유교에 사상적 기반을 두고 있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유교에서 효의 의미나 양상은 다양하게 변화해 왔다. 따라서 유교의 효는 ‘무엇이다’라고 단순하게 규정할 수 없으며, 각각의 상황에 따라 동태적으로 의미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 유교의 효가 다양성과 차이성을 가지는 이유는 시대적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춘추전국시대는 齊家와 治國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봉건제에서 군현제로 이행되는 전국 말, 한초로 가면 강력한 황제국가의 등장과 함께 家는 國에 통합되었다. 혈연공동체인 家의 효 사상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함께 정치공동체인 國과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그 의미가 변화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유교의 효를 이해할 때 고정된 개념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현대 사회에서 유교처럼 효를 통해 혈연적 가계의 계승을 강조하거나 정치적 이념으로 확대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가정에서 부모가 자식에게 권위로써 효를 요구해도 자식이 하지도 않을뿐더러 국가가 가족관계의 윤리를 지나치게 법적으로 규제하고 강제하려 드는 사회 또한 바람직하지는 않다. 누구나 자식에게 봉양을 받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노년을 꿈꾸고 있지만 그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희박하다. 그렇다면 효 윤리 또한 이 시대 우리 공동체의 실정에 맞게 모색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 맞는 효의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창작발레에서의 조명디자인 : 토템을 중심으로

심도희 慶熙大學校 1998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