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와 재외한인가족:재미 한인 가족의 적응과 생활

신혜섭 한국가족학회 1995 家族學 論集 Vol.7 No.-

논문 : 가정폭력의 여권론적 이론과 체계 이론의 비교 및 치료방법에 대한 연구

신혜섭 명지대학교 여성가족생활연구소 1998 여성가족생활연구 Vol.3 No.-

청소년 초기의 이성친구에 대한 신체적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신혜섭,양혜원 한국청소년학회 2005 청소년학연구 Vol.12 No.1

This study examined the prevalence and the predictors of the violence by adolescents toward their opposite sex friends. The study examined 681 adolescents enrolled in middle schools in Seoul area. The result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20.1% of the adolescents have reported to have perpetrated physical violence at least once in their relationships with their opposite-sex friends. Among socio-demographic variables, neither gender nor income level were different in the experience, but age was the variable which made the difference. Among attitude variables, justifying attitude of violenc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ose who had perpetrated physical violence and those who had not. Among the family history variables, both of witnessing of parental violence and physical abuse by parents were different between those who had perpetrated and those who had not. Logistic regression was performed to find out predictors. Significant predictors of physical violence by adolescents toward their opposite-sex friends were age, justifying attitude of violence, witnessing of parental violence and physical abuse by parents. Suggestions and implications with regard to raising social interests in adolescent violence, further researches, and prevention and treatment of violence in opposite-sex relationships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청소년 초기의 이성친구에 대한 신체적 폭력의 실태와 예측요인을 살펴보기위하여 서울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68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조사대상자는 이성친구에 대한 신체적 폭력을 행사한 경우가 20.1%로 보고 되었으며 이러한 폭력발생률은 미혼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비교하였을 때 적지 않은 수치이다. 이성친구에게 신체적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조사대상자의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성별이나 소득수준과는 관련이 없었다. 또한 이들의 신체적 폭력은 성차별적 태도와는 관련이 없었으나 이성교제 폭력에 대한 허용적 태도와는 관련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의 가족력을 의미하는 부모 간 폭력의 목격 경험이나 부모로부터의 신체적 학대 경험은 둘 다 조사대상자의 이성친구에 대한 신체적 폭력과 관련되어있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이성친구에 대한 신체적 폭력에 예측변수는 연령, 이성교제 폭력에 대한 허용적 태도, 부모 간 폭력 목격, 부모로부터의 신체적 학대의 네 가지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다른 변수를 통제한 후에도 나이가 어릴수록, 이성교제 폭력에 대해 허용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부모로부터 신체적 학대경험이 많을수록, 그리고 부모 간 폭력을 더 많이 목격할수록, 초기 청소년이 이성친구에게 신체적 폭력을 행사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이성친구간 폭력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관심을 고양시킬 것, 청소년 이성친구간 폭력에 대한 다양한 후속연구를 수행할 것, 청소년의 이성친구간 폭력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 등을 제언하였다.

저소득 조손가족의 특징과 실천현장의 프로그램

신혜섭 동덕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소 2007 학생생활연구 Vol.26 No.

The study reviewed previous research articles on the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of low income skipped-generation grandparents-grandchildren families, and individual, family, and group services in social welfare centers and health families centers. Many studies reported that grandchildren in these families showed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and unresolved issues toward their parents. However few studies discovered that grandchildren in these families develop into autonomous and responsible adults when grandchildren offered nurturing and secure environments. Good relationship with the primary caretaker(usually grandmother) is the most important protective factor for these grandchildren. Grandmothers in these families often suffered from depression and other mental health problems. They also reported childcare stresses, which suggests their need of the social support for their off-time parenting roles. The effectiveness of group parent education programs were reported Various service programs in social welfare center and health fam ilies centers in Greater Seoul area were reviewed.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되면서 조손가족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조손가족은 자녀의 이혼이나 재혼, 사업실패로 인한 가출 등의 이유로 발생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세대 중 상당수가 대리위탁앙육 가정으로 전환되면서 상당수가 조손가족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논문에서 나타난 저소득층 조손가족에 대한 연구를 검토하고 현장에서 운용될 실천프로그램의 내용에 대한 함의를 고찰하였다. 저소득층 조손가족의 경우 정서적, 행동적 문제에 대한 상담과 지원, 보호요인의 강화, 양육부담의 완화와 더불어 앙육태도에 대한 교육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지난 3년간의 사회복지관과 건강가정센터에서 실시된 조손가족 대상의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가족기능향상프로그램, 사례관리, 지역사회 지지구축 프로그램을 고찰하였다. 결론적으로 조손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손 자녀률 위한 학교생활지원과 보호요인의 강화, 조부모 부모교육과 상담, 사회적 지지와 사례관리가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21세기 여성노인복지에 관한 소고

신혜섭 동덕여자대학교 1996 젠더연구 Vol.- No.1

21세기 여성노인복지

신혜섭 동덕여자대학교 1996 21세기의 여성과 여성학 Vol.- No.-

한국에서의 가족치료 이론의 적용

신혜섭 동덕여자대학교 2001 생활과학연구 Vol.6 No.-

Family therapy theories has been introduced to Korea since 1970. Though there are many similarities in family relations and family functions between Korean and Western families, they are different in several ways. Although Koreans live in the structure of a nuclear family, they think of a family in the context of extended families. Korean families are organized according to their hierarchical status and emphasize harmony and sacrifice for the whole family rather than individual growth. In addition, the family life cycle in Korean families has unique qualities: Koreans usually have no or very short period of independent living, because they live with parents before marriage. The newly-wed period is also rather short, about one year. Then it turns to the child-rearing period. As a result, Koreans are more undifferentiated from their family of origin than Westerns, and the Korean family is organized around a family-child relationship rather than a couple relationship. In conclusion, family therapy in Korea needs to be considered in hierarchical structure of the family and the strong value of familism. The problem of conflictual or repressed communication patterns between couples and the low self-esteem of wives may be approached well in the framework of structural and contextual family therapy theories. Short-term therapy is preferred to long-term therapy. And from the beginning, therapists need to offer empathy, competence and take immediate steps to the resolutions of family conflict.

가정폭력상담원의 정서적 탈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대리외상, 대처방식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신혜섭 동덕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소 2012 젠더연구 Vol.- No.17

The study aims to find out the variables affecting on the level of emotional exhaustion of domestic violence counselors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with vicarious trauma and coping strategy. Data are gathered from 119 women counselors who work at the shelter and the domestic violence counselingn centers in Seoul, Inchon and Kyonggi-do area. Results are the followings; First, the level of emotional exhaustion of domestic violence counselors have correlation with age, marital status, and weekly work hour of the counselors. Second, the relationship above mentioned are not significant when they entered with other independent variables in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nly the level of vicarious trrauma and the coping strategy of the counselor are the significant variables affecting the level of emotional exhaustion of domestic violence counselors. These two variables explained 41.8% variance of the emotional exhaustion. Vicarious trauma and the emotional exhaustion are distinct variables, which represent the stress response of the counselors. Counselors need to be supported to deal with vicarious trauma and emotional exhaustion in the process of their education and training period. In addition, the counseling center should make plans to support counselors, so that they would experience less of vicarious trauma and emotional exhaustion. Counselors need to encouraged and supported to use more positive coping strategy to cope with the emotional exhausiton dealing with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Gender perspective is discussed. 본 연구는 가정폭력상담소에 근무하는 상담원들의 정서적 탈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찰하고자하며, 특히 대리외상과 대처방식과의 관계에 관심을 두고 수행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서울과 인천·경기의 가정폭력상담소 및 시설의 여성상담원 11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우편발송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가정폭력상담원의 정서적 탈진과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는 인구학적 변수 중에서 나이, 결혼상태이며 직무관련 변수 중에서는 주당 근무시간이다. 둘째, 희귀분석 결과 대리외상과 대처방식이 동시에 투입되면 정서적 탈진과 관련성이 있는 인구학적 변수와 직무관련변수는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대리외상과 대처방식 두 변수가 영향력있는 변수이며 정서적 탈진의 41.8%를 설명하였다. 가정폭력상담원의 대리외상이 높을수록, 회피적 대처 방식을 많이 사용할수록 가정폭력상담원의 정서적 탈진이 높았다. 가정폭력상담원의 대리외상과 정서적 탈진은 서로 구분되는 개념이며 상담원의 스트레스 예방과, 이들의 정신건강과 원활한 상담업무의 수행을 위해 고려되어야 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점에서 가정폭력상담원의 교육과 훈련 내용에 이에 대한 인식과 대비를 포함하고 기관 차원에서도 대리외상과 정서적 소진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지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정폭력상담원의 정서적 탈진에 대한 회피적 대처방식의 영향력이 크므로 이들이 다양한 대처방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어야 한다. 가정폭력상담원은 대부분 여성이 담당하고 있으며 그 보수나 사회적 지위가 낮게 평가되어있다. 폭력피해여성을 상담하는 업무는 숙련과 전문성을 요하는 일이며 본 고에서 고찰한 바와 같이 상담원에게 정서적 탈진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업무이다. 따라서 젠더적 관점에서 폭력피해여성을 상담하는 상담원의 업무에 대한 적절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들의 대리외상과 소진에 대한 구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데이트 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 경험과의 관련성 : 여대생의 보고를 중심으로

신혜섭 동덕여자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 2006 학생생활연구 Vol.25 No.

본 연구는 이성교제 경험이 있는 여대생 445명을 대상으로 데이트관계에서의 신체적, 성적폭력에 대한 실태를 살펴보고, 성장기 폭력 경험인 가정폭력, 학교폭력 경험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 보았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데이트폭력에서 신체적 폭력에 관해서는 여대생은 가해경험의 경우에는 26.5%, 피해경험의 경우에는 10.8%가 경험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해경험을 더 많이 보고하였다. 반면 성적 폭력의 경우에는 가해 경험은 2.7%, 피해경험의 경우에는 8.3%로서 피해경험을 더 많 이 보고하였다. 먼저, 부모 간 폭력의 목격은 신체적 폭력이나 성적 폭력 모두와 관련성이 없었다. 부모로부터의 아동기 학대경험은 신체적 폭력 가해, 신체적 폭력 피해, 성적 폭력 피해와 약한 정도의 관련성이 있다. 학교폭력은 성적 폭력 가해와 약한 정도의 관련성이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문제에 대하여 우리사회의 인식과 관심을 고양시키고, 폭력을 예방하고 개입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급히 수립해야 할 것 등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prevalence and the correlations of dating violence with family violence and peer violence before entering universities. The study analyzed 445 female college students who have dated with male partner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26.5% of the respondents reported to have perpetrated one or more physical violence toward their dating partners, while the 10.8% reported to have been physically victim ized by their partners. The 2.7% of the respondents reported to have perpetrated sexual violence toward their dating partners, while the 8.3% reported to have been sexually victimized by their partners. Witnessing parental violence was not correlated with any forms of dating violence. Abuse in childhood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physical violence perpetration, with physical violence victimization, and with sexual violence victimization. The strength of the correlations were weak. Peer violence were significantly but weakly correlated with sexual violence perpetration. Suggestions and implications with regard to the intervention were discussed.

노인자원봉사활동과 자원봉사은행제

신혜섭,이수남 동덕여자대학교 2002 생활과학연구 Vol.7 No.-

The volunteer work of the elderly plays an important role for them to regain social roles and to pursue better quality of life as well as to achieve their social integration. As the population of the elderly increases, the importance of their volunteer work gains more attention. The volunteer banking system is said to be one of the ways to increase the volunteer work.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volunteer banking system and the volunteer activity of the elderly. 115 study subjects were interviewed from February 26, 2001 to March 24, 2001. 59 subjects were from A volunteer center (where the volunteer banking system is implemented) and 56 subjects were from B welfare center(where the volunteer banking system is not implemented). The date were analyzed by SPSSWIN 9.0 The results were the followings: the volunteer banking system was related to the motivation, the participation and the length and the frequency and the continuity of the volunteer work. In addition, it is related to the satisfaction of the volunteer work of the elderly.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 are the followings. First, the advantage of volunteer banking system in improving the volunteer activity of the elderly is need to be recognized. Second, the follow-up study is needed to analyze the specific natur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nior volunteer work and volunteer banking system. Third, the volunteer banking system needs to be implemented in more senior volunteer cen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