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과 운동이 텔로미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 고찰

신윤아 한국코칭능력개발원 2024 코칭능력개발지 Vol.26 No.3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esent the effects of nutrition and exercise on telomere health through a review of previous studies. A total of 82 papers were reviewed, with 71 papers related to nutrition and 11 papers related to exercise, utilizing only systematic review articles. Diet plays a crucial role in the aging process, and it was found that high intake of sugar and saturated fats accelerates telomere attrition, whereas the consistent consumption of anti-inflammatory and antioxidant foods, namely dietary fibers, omega-3, and the Mediterranean diet, helps in reducing inflammation and oxidative stress, thereby aiding in the maintenance of telomere length. Additionally, although further research is needed, the intake of vitamins C, D, E, beta-carotene, and folate (B9) appears to have a positive impact on telomere length. Regular physical activity is also thought to positively affect the maintenance and extension of telomere length by increasing the antioxidant defense against oxidative stress and through the transient activation of telomerase. However, the optimal amount of exercise and the effects of nutrition on telomere length may vary depending on conditions such as gender, age, and disease, indicating the need for further research into other possible mechanisms. 이 연구는 영양과 운동이 텔로미어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선행연구들의 고찰을 통해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총 82개의 논문이 고찰되었으며, 영양관련 논문이 71개이고, 운동관련 논문은 체계적 고찰논문만 이용하여 11개의 논문을 고찰하였다. 노화과정에 식이요법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설탕과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텔로미어 마모가 가속화되지만, 항염증과 항산화 식품, 즉 식이섬유, 오메가 3, 지중해식단의 지속적인 섭취습관은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텔로미어 길이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직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비타민 C, D, E, 베타카로틴 및 엽산의 섭취는 텔로미어 길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보인다. 규칙적인 신체활동도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항산화 방어 능력을 증가시키고 텔로머라아제의 일시적인 활성화 증가를 통해 텔로미어 길이 유지와 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텔로미어 길이에 대한 최적의 운동량과 영양의 효과가 성별, 나이, 질병과 같은 조건에 의해 다르게 나타나므로 다른 가능한 메커니즘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스푸트니크

신윤아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 2020 공연과 이론 Vol.- No.80

만성 뇌졸중 환자의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변화와 삶의 질에 대한 연구

신윤아,박소원,권혁철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2015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Vol.54 No.1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환자의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변화 특성을 알아보고자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10주 동안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C병원과 N병원에서 만성 뇌졸중 외래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간단한 설문을 통해 성격변화를 호소한 환자에게 신경정신행동검사-간편형(NPI-Q)와 세계보건기구 한국판 삶의 질 간편형 척도(Korean WHOQOL-BREF)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남성이 탈억제 특성을 많이 나타내었고, 45세 이상 64세 이하의 집단이 불안을, 45세 이하 집단이 과민/불안정의 성격 특성을 많이 나타내었다. 그리고 4년 이상 5년 11개월 집단이 망상을, 2년 이상 3년 11개월 집단에서 무감동/무관심 특성이 주요하게 나타났으며 치료형태에서는 불안이 기타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삶의 질에 대한 결과에서는 발병시기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성별에서는 남성이, 연령에서는 45세 이하 집단이 삶의 질이 낮았다. 치료형태에서는 자가운동만을 실시하는 집단이 가장 높은 삶의 질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재활치료를 실시하거나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만성의 뇌졸중 환자에게 이러한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특성을 고려하여 가족이나 돌봄을 실시하는 보호자들 또한 특징 및 변화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지지를 할 수 있어야겠다.

뇌졸중 환자의 성격행동 변화가 사회적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

신윤아,박소원,권혁철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2015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Vol.54 No.4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성격행동 변화가 사회적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2015년 9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8주간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재활전문병원 4곳에서 작업치료를 받는 입원 및 외래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간단한 질문지를 통해 일반적 특성과 성격변화 유무를 알아보았고, 성격행동 변화를 나타낸 대상자에 제한하여 신경정신행동검사-간편형(NPI-Q)을 실시하였다. 이 검사 결과로 성격행동 변화를 나타낸 일반군(집단 A)과 변화를 나타내지 않은 대조군(집단 B)으로 나누었으며, 두 집단에서 세밀하게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검사(Social Problem Solving Inventory-Revised: SPSI-R)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성격행동 변화를 보인 일반군(집단 A)이 대조군(집단 B)에 비하여 사회적 문제해결력이 낮았다. 그리고 성격행동 변화는 사회적 문제해결력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사회적 문제해결력의 하위영역 중 특히 긍정적 문제지향과 가장 관련이 높았다. 추가적으로 성격행동 변화와 사회적 문제해결력 간의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고(p<.01), 이를 통해 성격행동 변화와 사회적 문제해결력 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하였다. 요약하자면, 성격행동 변화가 사회적 문제해결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앞으로 작업치료사를 비롯한 재활전문가는 뇌졸중 환자들의 성격행동 변화와 사회적 문제해결 수준을 고려한 치료계획의 수립 및 적용을 제안하는 바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자립적인생활을 도울 뿐 아니라 가족을 비롯한 주변인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줄일 수 있으며, 뇌졸중 환자의 생활 자립도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촉진시켜 자기실현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신체활동, 운동 및 체력수준이 세포노화 지표인 텔로미어 길이에 미치는 효과

신윤아,김창선,박동호 한국운동생리학회 2018 운동과학 Vol.27 No.2

PURPOSE: Telomeres play an important role in regulating cellular replicative capacity and maintaining genomic stability. However, the results of the association among physical activity, exercise training, physical fitness and telomere were not inconsistency. The purpose of this review was to summarize available data on the effect of physical activity, exercise training and physical fitness on telomere length to prevent cell aging. METHODS: In this review, We have reviewed currently available data mainly from studies and other available literature on physical activity, exercise training and physical fitness on telomere length. RESULTS: It has been shown that physical activity, exercise training, and physical fitness may be effective prevention on telomere attrition due in part to increase antioxidant enzymes activity and proteins for protect chromosome end-cap, and decrease oxidative stress and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However, it seems that high and excessive exercise may increase telomere length attrition by up-regulated cell turnover. Moreover, Long-term regular moderate to vigorous intensity exercise will play an important role in suppressing cell senescence after middle age. CONCLUSIONS: Therefore, adequately vigorous exercise improved physical fitness and may act to preserve telomere length.

뇌졸중 환자의 비만과 뇌졸중 위험요인과의 관련성

신윤아 대한운동사협회 2009 대한운동사협회 운동사대회자료집 Vol.2009 No.-

[작가 신효진과의 만남] 여러 가지의 색과 결을 지니고 싶은 작가, 신효진

신윤아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 2022 공연과 이론 Vol.- No.87

The Effect of Kendo’s Chudan-no-kamae and Three Striking Movements on Changes in Brainwaves Related to Concentration Index

신윤아,홍상민,Seung-Ho Kim,이병근 대한운동학회 2021 아시아 운동학 학술지 Vol.23 No.2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gure out the effects of kendo training on the activity of brainwaves by analyzing changes in brainwaves during chudan-no-kamae and three-movement-striking, which are basic movements of kendo,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who undergo kendo training and comparing left and right side brainwave activities to find out differences.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29 male elementary school students living in K City who were experts in kendo with a career as an athlete or a kendo training period not shorter than six months. The brainwave activity was measured by measuring and analyzing brainwaves at eight regions at the prefrontal lobe, the frontal lobe, the temporal lobe, and the occipital lobe using brainwave measuring equipment. Brainwaves were measured for 5 minutes in a sitting position in a stable state and were also measured for 5 minutes after 15 minutes of the chudan-no-kamae movement, which is aiming at the opponent with the point of the sword while moving along eight moving lines of the opponents, and for 5 minutes after 15 minutes of three striking movements. [RESULTS] Alpha waves showed higher brainwave activity during the stable state than during the kendo movements (three striking movements, chudan-no-kamae) while SMR, M-beta, and H-beta showed higher brainwave activity after kendo movements than during the resting state. The asymmetry between the left and right sides increased after the movements compared to during the resting state. [CONCLUSIONS] These results are considered attributable to kendo training that partly increased their concentration thereby increasing brainwave activity. However, it is unclear that kendo training will be helpful for concentration through physical activities and brain activity in this study. Therefore, further study should be conducted with the measurement of factors related to emotional aspects, concentration, and brainwaves according to kendo training.

[배우 이세영과의 만남] 배우 10년 차, 여전히 성장 중인 배우

신윤아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 2022 공연과 이론 Vol.- No.88

운동과 수면장애: 체계적 문헌고찰

신윤아,윤인애 한국웰니스학회 2022 한국웰니스학회지 Vol.17 No.1

본 연구는 수면에 대한 운동의 효과를 1회성(acute)과 규칙적인 중재(chronic) 기간, 운동 종류와 기간에 따른 수면장애 개선효과를 보고한 문헌들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 체계적 문헌고찰은 3개의 자료은행(PubMed, Embase, and Web of Science)를 이용하여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실험연구를 고찰하였다. 운동의 중재는 1회성과 규칙적인 중재 연구, 운동 유형으로 검색하였으며, 결과는 피츠버스 수면 질 지수, 불면증 심각성 지수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최종적으로 30편의 논문을 고찰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회성 운동은 중강도의 운동이 저강도나 고강도의 운동보다 수면장애의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고찰되었으며, 중재연구에서는 운동 유형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연구들이 수면장애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고찰되었다. 운동유형으로는 유산소 운동이 저항운동이나 요가보다 더 개선 효과가 있으며, 고강도의 운동과 운동량이 증가할수록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고찰되었다. 운동기간은 3개월 미만이 더 긴 중재기간보다 수면장애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고찰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운동유형, 운동강도와 대상자들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다양한 관점에서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