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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신계균(GeiGuen Shin) (검색결과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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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균(Geiguen Shin) 명지대학교 미래정치연구소 2012 미래정치연구 Vol.2 No.1
누가 과연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될 것인가? 어떻게 미리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인가? 이들 질문들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1년이라는 긴 시간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선거를 앞둔 유권자들 사이에 가장 흥미 있는 질문들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선거 과정 그 자체의 이론적 설명에 초점을 두는 연구들은 효과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반면, 선거 결과에 대한 예측의 정확성에 중점을 두는 연구들은 상대적으로 설득력 있는 답변을 내어 놓을 수 있었다. 최근 30년간 미국 정치학회의 선거 예측 연구는 정확한 예측을 위한 비약적인 이론적 방법론적 성과가 있어왔다. 초기 연구는 대통령의 지지율과 실제 득표율에서 밀접한 관계를 지적했고, 이후 지지율과 함께 재임기간 중 현직의 경제적 업무 수행 변수를 덧붙임으로써 선거 결과에 있어 보다 정확한 예측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지지율 변수와 경제 변수를 중심에 둘 때, 최근 많은 연구들은 임기, 유권자 선호, 예비선거 결과, 재정 정책 등과 같은 보다 지속적이고 설득력 있는 변수들을 모델에 포함시킴으로써 더 정교한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였다. 이러한 미국 대선 예측 연구를 검토함으로써, 본 연구는 어떻게 미국 정치학회의 대선 예측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고, 이를 토대로 어떻게 2012년 미국 대선이 예측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미국적 선거 예측 모델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한국 대선 예측 연구에 적용될 수 있는지 간략히 언급한다. Who will win the next presidential election? How would you make a prediction? These questions are uppermost on nearly everyone’s mind as American presidential campaign goes through a year. While most of political scientists have not sufficiently answered these questions by paying more attention to explanatory research on elections, empirical political scientists have provided a dynamic prediction by focusing on the issue of the accuracy of forecasting elections. The election-forecasting research is now more than three decades and continue to grow both in its volume and in the accuracy of models and their evaluation. The earliest forecasting models provided a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presidential popularity and presidential vote. Soon thereafter, some forecasting studies created a core forecasting equation by combining an indicator of economic conditions and presidential popularity. After that, a number of new and intriguing models were developed, and these models added to the core variables several ideas, such as “time for a change” variable that says a longer staying in presidency by one party negatively impress the public, trial-heat or preference poll responses, primary results, fiscal policy, and so on. Based on these past and present stud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ain how the recent studies of presidential election forecasting models have developed, how 2012 American presidential elections can be predicted based on the existing forecasting models, and what Korean forecasting scholars can learn from the American forecasting 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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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균(GeiGuen Shin),윤종빈(Jongbin Yoon) 한국정치학회 2009 한국정치학회보 Vol.43 No.4
이 연구는 현직 대통령 후보가 출마한 1996년 및 2004년, 현직 대통령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2000년 및 2008년 미국 대선에서 나타난 유권자의 경제투표행태를 분석한다. 이 연구는 기본적으로 나두와 루이스벡의 2001년 주장에 초점을 두고 가설을 추출하였고 다음과 같이 3가지를 발견한다. 첫째, 기존의 다수 연구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유권자의 투표 지지 결정에 있어서 국가 회고적 경제투표는 지속적으로 중요한 준거라는 것이다. 이는 현직 대통령 후보의 출마 여부와 관계없이 중요하게 나타나고 있다. 둘째, 나두와 루이스벡의 주장과 달리, 현직 대통령 후보가 출마하지 않을 시에도 국가 회고적 경제투표가 여전히 의미 있게 나타나고 국가 전망적 경제투표가 국가 회고적 경제투표를 압도하는 현상은 찾아보기 힘들다. 셋째, 이 연구에서 사회적, 외교적 중요한 이슈가 경제투표를 약화시킬 것이라는 예측이 검증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시계열 분석을 통해 유권자의 경제투표 성향은 긴 시간적 범위를 통합하여 볼 때 일관된 설명이 가능한 특징이 나타날 수 있지만, 단기간의 범위 내에서 볼 때 상이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본다. 나두와 루이스벡(1956-1996)과 상이한 시간적 기간(1996-2008)을 분석할 때 유권자들의 경제투표 성향은 현직 대통령 후보의 출마여부와는 관계없이 회고적 경제투표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This paper analyz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ational economic condition and the American presidential elections. This paper is basically developed on Nadeau and Lewis-Beck’s (2001) previous research that approaches the national economic voting in the institutional context. We provide four main findings. First, as many previous studies on the economic voting discussed, the national retrospective economic condition plays a critical role in determining the president among voters. Second, unlike Nadeau and Lewis-Beck’s argument, although the incumbent president does not run in the election, the national retrospective economic voting is still an influential factor to individual vote choice. In other words, its effect is consistent regardless of whether or not the incumbent president runs in the election. Third, even if we do not confirm empirically that other important issues such as foreign policy and welfare policy could weaken the effect of the economic voting, the result itself expands our understanding to the complexity of voters’choice as one single salient issue cannot drive the individual preferences. Finally, we argue that in a short term expectation the outcome of the economic voting could be different, while in the long term expectation its trend could be consis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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