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식초의 흑화 억제를 위한 식물성 흡착제 처리에 따른 품질 특성

백지윤 ( Jea-yun Baek ),김재영 ( Jae-young Kim ),백승화 ( Seung-hwa Baek ) 한국환경농학회 2021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21 No.-

본 연구는 감식초의 흑변화는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흑변물의 발생 억제와 흑변물의 제거를 위한 식물성 흡착제인 Kaki shibu, Sake light, Active carbon을 2년산, 3년산 감식초에 처리하여 20℃의 저장조건에서 2, 4, 6개월 경과 후 감식초의 품질 특성인 pH, 총산, 적정산도, 탁도, 철, 탄닌 및 색상을 조사하였다. 2년산과 3년산 하품과 상품의 감식초에 Kaki shibu, Sake light 및 Active carbon 처리 후 저장 기간이 경과 할수록 pH는 무처리구가 약간 높은 경향을 보인 반면에 총산과 적정산도는 식물성흡착제 처리구들의 손실량이 적은 경향 이였다. 탁도, Fe 및 탄닌은 Kaki shibu, Sake light 및 Active carbon 처리 후 2년산과 3년산 하품과 상품의 감식초에서 저장기간이 경과 할수록 무처리구보다 함량이 낮았다. 감식초에 kaki shibu, sake light, active carbon 처리 하여 6개월 경과 후 유기산 함량 변화는 3년산 상품의 경우 kaki shibu 처리는 succinic acid, active carbon 처리는 fumaric acid만이 3년산 하품 감식초 보다 함량이 낮을 뿐이고, acetic acid의 함량 순서는 sake light > active carbon >kaki shibu > 무처리 순이였다. 결론적으로 식물성 흡착제 Kaki shibu, Sake light 및 Active carbon 처리로 감식초의 흑변물의 생성 억제 및 제거로 선홍적색을 유지하고 투명도가 향상됨에 따라 기호도가 높고 부가가치가 향상된 품질을 얻을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작두콩[Canavalia gladiata (jacq) DC] 및 작두콩깍지 추출물의 특성

백지윤 ( Ji-yun Baek ),김나형 ( Na-hyung Kim ),허종욱 ( Jong-wook Heo ),정영신 ( Young-shin Chung ),백승화 ( Seung-hwa Baek ) 한국환경농학회 2022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22 No.-

본 연구는 작두콩(도두) 작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작두콩과 작두콩깍지를 물과 에탄올로 추출하여 일반성분, 미량무기질, 인지질, phenolic compound, flavonoid, isoflavone, saponin 함량을 분석한 결과이다. 작두콩과 작두콩깍지 물 추출물의 일반성분으로 수분은 작두콩 3%, 작두콩깍지 4%, 지방은 작두콩 0.1%, 작두콩깍지 0.2%, 단백질은 작두콩 40.0%, 작두콩깍지 7.0%, 탄수화물은 작두콩 49.1%, 작두콩깍지 64.1%, 회분은 작두콩 7.9%, 작두콩깍지 24.4%, 열량은 작두콩 357 kcal/100g, 작두콩깍지 286 kcal /100g,이었다. 작두콩의 미량 무기질 함량을 비교한 결과 작두콩에는 P, 작두콩깍지에는 Al, Ca, Fe, K 의 함량이 많았다. 작두콩과 작두콩깍지에 대한 물 및 에탄올 추출물의 아세톤 불용물로서 인지질 함량은 작두콩는 1.92, 17.4%, 작두콩깍지는 3.66, 13.84% 이었다. 작두콩과 작두콩깍지의 물 및 에탄올 추출물을 열풍건조로 얻은 파우더의 량으로 수율을 계산한 결과 작두콩의 물 추출물 및 에탄올 추출물는 21.77, 5.18%, 작두콩깍지의 물 추출물 및 에탄올 추출물는 23.89, 3.11% 이었다. 작두콩과 작두콩깍지의 물 추출물을 HPLC로 분석한 결과 작두콩는 3,4-DHBA, chlorogenic acid, genistein, daidzein, daidzin, 작두콩깍지는 3,4-DHBA, caffeic acid, ferulic acid를 확인하였다. 작두콩과 작두콩깍지의 에탄올 추출물을 HPLC로 분석한 결과 작두콩는 8종(3,4-DHBA, hesperidin, chlorogenic acid, genistein, genistin, daidzein, daidzin, ginsenoside Rb1)이 확인되어 물 추출물보다 3종(hesperidin, genistin, ginsenoside Rb1)의 화합물이 더 확인되었고, 작두콩깍지는 7종(3,4-DHBA, hesperidin, caffeic acid, gallic acid, ferulic acid, daidzin, ginsenoside Rb1)이 확인 되어 물 추출물 보다 4종(hesperidin, gallic acid, daidzin, ginsenoside Rb1)의 화합물이 더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작두콩와 작두콩깍지의 함유성분 추출에는 물 보다 에탄올이 효과적이었다.

작두콩(Canavalia gladiata (Jacq.) DC) 및 작두콩깍지의 추출물에 관한 기능성 평가

백지윤 ( Ji-yun Baek ),김나형 ( Na-hyung Kim ),허종욱 ( Jong-wook Heo ),정영신 ( Young-shin Chung ),백승화 ( Seung-hwa Baek ) 한국환경농학회 2023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23 No.0

본 연구는 작두콩(도두, MDC302)과 작두콩깍지(MDC303)의 물 추출물(MDC302W, MDC303W)과 에탄올 추출물(MDC302E, MDC303E)의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에 대한 것이다. 항산화 효과는 DPPH과 SOD activity 측정을 통하여 확인하였고, 항염증 효과는 족부 부종 실험동물 모델과 Raw 264.7 세포주를 이용하여 PGE₂ 및 NO의 생성을 통해 확인하였다. 작두콩과 작두콩깍지의 SOD 활성은 작두콩 물 및 에탄올 추출물보다 작두콩깍지 물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더 높았고 물 추출물(MDC303W)보다 에탄올 추출물(MDC303E)에서 활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가장 활성이 높은 추출물은 MDC303E였고, 비타민 C(IC₅₀ 0.022)보다 높은 항산화력(IC₅₀ 0.003)을 보였다. DPPH 역시 작두콩 추출물보다 작두콩깍지 추출물에서 보다 높은 항산화력을 보였다. MDC302W 및 MDC302E 추출물들을 각각 단회 투여했을 때, 흰쥐 족부에서의 부종억제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MDC303W의 경우 200 mg/kg과 400 mg/kg의 농도에서는 유의성 있게 부종이 억제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400 mg/kg의 농도에서는, 4시간 경과 후 부종 억제율은 61%로 나타났다. MDC303E의 경우 200 mg/kg와 400 mg/kg의 농도에서 4시간 경과 후 부종억제율은 각각 47%와 45%로 유의적인 결과를 보였다. Raw 264.7 세포주에서 MDC303W로 독성을 평가하였을 때 50% 세포 성장 억제농도(IC₅₀)는 3355.02 ㎍/㎖였다. LPS로 염증을 유발시켜 PGE₂ 생성을 촉진시키고 세포 성장을 억제하지 않는 최고농도인 2,000 ㎍/㎖까지 MDC303W 추출물을 농도별로 처리하였을 때, PGE₂ 생성 억제는 250~500 ㎍/㎖ 범위에서는 LPS 처리군보다 감소되었으나 그 외의 농도에서는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않았다. LPS에 의해 활성화된 Raw 264.7 세포는 nitrite를 분비하게 된다. MDC303W를 2,000 ㎍/㎖까지 농도별로 처리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NO 생성 활성을 저해함을 확인하였다.

LPS로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닭발, 오가피, 두충 혼합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

백지윤(Ji Yun Baek),강기성(Ki Sung Kang),이아영(Ah Young Lee),김현영(Hyun Young Kim) 한국생물공학회 2020 KSBB Journal Vol.35 No.4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nti-inflammatory effect of chicken-feet, Acathopanax, and Eucommia ulmoides Oliver mixture (CAEM) extract against lipopolysaccharide (LPS) in RAW 264.7 macrophage cells. We examined cytotoxicity of CAEM extract on RAW 264.7 cells, and their anti-inflammatory properties by measuring nitric oxide (NO) and pro-inflammatory cytokine production. In addition, inflammation-related gene expression was analyzed by real time-PCR in LPS-stimulated RAW 264.7 macrophage cells. Treatment of CAEM extract at concentrations of 0.31-2.5 mg/mL did not have any cytotoxic effect in RAW 264.7 cells. Treatment of LP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NO production, whereas CAEM extract (1.25, 2.5mg/mL) significantly decreased the levels of NO, compared to only LPS-treated cells. Furthermore, treatment with CAEM extract significantly suppressed the LPS-induced interleukin (IL)-6 and tumor necrosis factor-α (TNF-α) production. In order to confirm whether CAEM extract regulates inflammation-related gene expression, we analyzed the mRNA levels of IL-6, TNF-α, IL-1β, and inducible NO synthase (iNOS) by real time-PCR. Exposure of RAW 264.7 cells on LPS upregulated the mRNA levels of IL-6, TNF-α, IL-1β, and iNOS, compared to control group. However, those of expression were downregulated by treatment with CAEM extract. These findings suggest that CAEM extract may contribute to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inflammatory-related diseases.

탈북작가의 `몸` 형상화와 윤리적 주체의 가능성 - 김유경의 소설을 중심으로 -

백지윤 ( Baek Ji-yun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7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54

본 연구는 탈북작가 김유경의 장편소설 『청춘연가』와 『인간모독소』를 대상으로 삼아 탈북작가의 자기서사적 형상화 양상을 살폈다. 김유경의 소설은 이전의 탈북작가와는 차별화된 글쓰기 방식으로 주목받으며 문학적 성취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의 배경에는 그의 소설이 탈북자의 현실을 충실히 재현하며 탈북자의 의식을 총체적이고 객관적으로 보여준다는 인식이 놓여 있다. 현실의 재현과 집단성 표출이라는 문학적 인식은 일면 타당하지만 문학과 현실의 관계를 `반영`이라는 일차원적 관계로 한정해 이해한다는 점에서 한계를 노정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지점을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실을 재현하는 동시에 극복하려는 작가적 욕망의 구체성에 주목하였다. 두 소설이 보여주는 탈북작가의 자기서사화 과정은 폭력적 현실에 저항하며 윤리적 주체되기의 여정과 다름없다. 폭력의 대상에서 윤리적 주체로 이행이 가능한 것은 `몸`이라는 물질성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몸의 물질성은 자연적 소요나 고정적 본질로 주어진 것이 아니다. 물질성은 주체가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는 운동성 있는 장으로 몸이 존재하도록 만든다. 물질성이 충만한 장인 몸을 통해서 주체는 주거하며 삶을 향유하고 노동하고 소유한다. 또한 몸을 통해 타자와의 만남이라는 사건을 쉼 없이 경험한 주체는 타자에게 자신을 열어젖힘으로써 윤리적 주체로 나아간다. 본고는 두 소설이 그려내는 이러한 주체되기의 여정을 레비나스의 사유에 기대어 충실히 따라가며 작품에 내재된 윤리적 주체의 가능성을 해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작품의 재현양상에 주목한 기존연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탈북작가의 글쓰기를 자기서사화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읽어내고자 하였다. This study analyzes the aspects of self-narratives presented in the novels by North Korean defector novelist Kim Yu Kyung. Her novels have received critical acclaim for its distinguished writing and have been praised for its aesthetic achievement comparable to that of South Korean literature at the time. Reason being, her novel realistically reproduced the reality and effectively revealed the holistic consciousness of North Korean defectors from an objective point of view. However, these broad connections limit the perspective on literature as it creates a one-dimensional understanding that literature is simply a reflection of reality. Therefore, this research focuses on revealing the author`s desire to not just simply reflect reality but to overcome it. By analyzing Kim Yu Kyung`s works < Love Song for Youth > and < Place of Human Desecration >, this paper provides evidence that the self-narratives presented in these novels represent how the protagonists not only expose their violent reality but in the process of revealing their circumstances and actions as the objects of aggression, become the ethical subjects of the narrative. The reason for this transcendence is due to the materiality of the body. Although the body is a recipient of pain when violence is acted upon it, it can also become the source of healing due to its materiality. By referencing Emanuel Levinas` ethics of the Other, this paper demonstrates how the subject, through meeting and interacting with others, becomes the ethical subject beginning from the body where the subject first exists.

딥러닝을 활용한 테이크아웃컵 전용 스마트 쓰레기통 시스템

백지윤(Ji Yoon Baek),고명준(Myung Joon Ko),조지선(Ji Seon Jo),김수민(Su Min Kim) 한국통신학회 2019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9 No.11

소수민족문학사 서술의 전략

백지윤(Baek, Ji-Yun)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2018 한국민족문화 Vol.69 No.-

‘문학사 쓰기’가 상상으로서 민족 혹은 국가를 실체로 파악하도록 추동하는 근대적 기획이라는 점에서, 조선족문학사 서술 역시 ‘조선족’이라는 특수한 공동체가 자기정립을 해나가는 과정으로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중국조선족’ 이라는 자기인식이 중국이라는 국가를 구성하는 하나의 소수민족(국민)으로서의 자기와 조선민족이라는 기원적 자기의 길항속에서 중첩적으로 구성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조선족문학사’는 중국문학사의 부분으로서 자기를 정립해가는 동시에 남북한문학사라는 타자와의 동질과 차이를 구현함으로써 자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이 된다. 이는 문학사 서술의 행위 속에 자기정체성 정립의 욕망이 기입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이 글은 이러한 인식적 전제를 바탕으로 중국조선족문학사 서술의 특수성을 자기정립의 욕망을 실현하는 전략으로 파악하고 그 구체상을 들여다보았다. 특히, 2007년 발간된 오상순 외의 『중국조선족문학사』에 주목하였다. 최초의 조선족문학사인 조성일 외의 『중국조선족문학사』를 참조항으로 삼으면서도 자기인식의 수정을 시도하는 자기성찰적 서술태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학사를 기점으로 조선족문학의 특수성은 ‘디아스포라’로 규정되고 있으며, 이는 조선족문학의 존재론적 위기를 극복하는 기재로 작용하면서 현재적 의미를 획득하고 있다.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narrative throughout the history of Korean Chinese literature as a process by which a specific community of minorities identified as ‘Korean Chinese’ is establishing its identity wherein writing a history of literature is in and of itself a modern project to promote the recognition of an ‘imagined nation’ as a real nation. Just as the self-awareness of ‘Korean Chinese’ ethnicity is constructed in a superimposed manner whereby antagonism manifests in the conflict to identify oneself based on one’s origin from the nation of Korea or the current state of being a part of a minority nation constituting the state of China, Korean Chinese literary history has also been established by categorizing itself as being a part of Chinese literary history and by revealing the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compared to North and South Korean literary history. This means that the desire of establishing self-identity is in the act of writing literary history. Based on this cognitive premise, this paper considers the distinctiveness of description in Korean Chinese literature as a narrative strategy for realizing the desire of self-identity and seeks to analyze the detailed aspects of narrative strategy in Korean Chinese literary history. particularly, this paper focuses on the “The History of Korean Chinese Literature” written by O sang sun (etc.) and published in 2007. From this work, the identity of the Korean Chinese and their literary history is defined as a ‘Diaspora’, which serves as a basis for overcoming the ontological crisis of Korean Chinese literature.

N-Halamine을 이용한 항균 멤브레인의 특성

백지윤(Ji Yoon Baek),김삼수(Sam Soo Kim),이재웅(Jaewoong Lee) 한국염색가공학회 2009 韓國染色加工學會誌 Vol.21 No.4

『워더링 하이츠』에 나타난 유토피아와 헤테로토피아

백지윤(Jiyoon Baek),이혜수(Hye-Soo Lee) 19세기영어권문학회 2019 19세기 영어권 문학 Vol.23 No.1

This paper explores the way utopia and heterotopia are constructed and dismantled in Wuthering Heights with a focus on Catherine Earnshaw’s resistance within Thrushcross Grange. According to Michel Foucault, heterotopia is a specific place in a real world, which yet partakes of utopian impulse through the heterogeneous deployment of utopian desire. While Thrushcross Grange stands as a typically patriarchal place in the symbolic order, it also exists as a place of heterotopia since Catherine, the wife of Edgar Linton, does not give up her utopian dream and struggles against the patriarchal assumption that posits woman as the possession of husband. She combatively refuses to be ‘an angel in the house,’ an ideal woman of the Victorian age, but tries to embed and enact her own desire within the domestic space. While Catherine’s struggle to construct heterotopia fails after all with her delirium and death, it remains as a powerful and resounding excess, making room for a literary place of affect and transgression in Wuthering Heights. Significantly, if Catherine’s resistance for a heterotopian space is her ‘appropriation’ of the patriarchal order, the way Heathcliff revenges on Hindley and Edgar is sort of ‘representation’ since he repeats or at most parodies the patriarchal system in his revenge. The account of Catherine’s heterotopian resistance against the conventional division of space is in a similar vein with the minority’s transgression in an opaque and oppressive place, and underlines the power of microscopic resistance within a place.

광경화형 사이클로포스파젠 유도체를 이용한 양모섬유의 친환경 내구성 방염가공

백지윤(Ji-Yun Baek),장진호(Jinho Jang) 한국염색가공학회 2021 韓國染色加工學會誌 Vol.33 N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