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성태도와 성욕구 대처행동이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건강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방영숙,남기민 한국노인복지학회 2009 노인복지연구 Vol.0 No.46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sexual attitude and sexual need coping behavior of the elderly on their subjective happines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health and depression. In this study, sexual attitude and sexual need coping behavior of the elderly were used as independent variables, with subjective happiness of the elderly used as a dependent variable while health and depression were used as mediate variable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elderly above 60 in Chungbuk region and analyzed by LISREL 8.30.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the sexual attitude of the elderly did not affect their subjective happiness. However, it was found that the sexual need coping behavior of the elderly affected their subjective happiness positively.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sexual attitude of the elderly affected their health positively and affected their depression negatively. Also, it was found that the sexual need coping behavior of the elderly affected their health positively and affected their depression negatively. Third, it was found that the health of the elderly affected their subjective happiness positively while the depression of the elderly affected their happiness negatively. Fourth, through the above study results, it was verified that the elderly's health or depression showed complete mediating effect between the elderly's sexual attitude and their subjective happiness, and showed partial mediating effect between the elderly's sexual coping behavior and their subjective happiness. 본 연구는 노인의 성태도와 성욕구 대처행동이 건강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주관적 행복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실행되었다. 노인의 성태도 및 성욕구 대처행동을 독립변수로, 노인의 건강과 우울을 매개변수로, 노인의 주관적 행복감을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후 LISREL 8.30을 이용하여 이들 변수 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하여 보았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성태도는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노인의 성욕구 대처행동은 주관적 행복감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노인의 성태도는 건강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우울에는 부(-)의 영향을 미쳤다. 또한 노인의 성욕구 대처행동은 건강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우울에는 부(-)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노인의 건강은 주관적 행복감에 정(+)의 영향을 미쳤고 노인의 우울은 주관적 행복감에 부(-)의 영향을 미쳤다. 넷째,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서 노인의 건강 및 우울은 노인의 성태도와 주관적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노인의 성욕구 대처행동과 주관적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성에 대한 인식전환과 바람직한 성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이 긍정적인 성태도 및 성욕구 대처 행동을 갖도록 유도할 것을 제언하였다.

노년 초기의 위기개입과 self코칭 모형

방영숙 한국코칭학회 2013 코칭연구 Vol.6 No.1

본 연구는 노년초기의 여성이 자기가 경험한 위기극복을 위하여 Self Coaching 기법을 적용한 실용적인 연구 결과이다. 연구의 영역을 사회적 기능, 정서적 기능, 육체적 기능을 고정적 관념적 관념에서 Self Coaching의 변환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탄력적 기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설계했다. Self Coaching 전에는 위기를 위기요인으로만 해석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Self Coaching의 삶의 (Rebound Coaching)을 통해서 적극적이고 효능감 있는 탄력적 삶을 경험한 실증적이며 자기분석적인 임상 사례 논문이다. Self Coaching 전에는 삶의 의미 해석을 소극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패쇄적 삶으로 Self Coaching의 새로운 시도는 적극적이며, 탄력적인 새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노년 초기에 새로운 삶의 탄력성은 이론에서 강조 하듯이 안전과 지지 → 연합 → 이타주의적인 삶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삶을 지향하는 방향을 모색한 점이 연구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 This study provides the results of the crisis intervention for female elders who appliednself-coaching models to overcome the crisis they experienced. The purpose of the researchnis to expand the area of the study by transforming the fixed idea to flexible concept bynusing self-coaching model for the areas of social, psychological, and physical functions.nAlso, this research is comprised of case studies that demonstrate how self-coachingnmethod(Rebound coaching) could impact the fixed concept of having crisis as only tonconcern crisis factors to change to the idea of new approach by concerning active andnefficacy centered practical life styles. Before self-coaching, the meaning of life wasninterpreted as exclusive life due to passive and self centered approach but afternself-coaching and new method, it enable them to experience active and flexible life.nAs the theories emphasize, having new life style of resiliency for elders at early stagenwould help them to recognize the life values such as safety and support ->alliance ->naltruistic life style which could enable them to practice and to guide for directions and thisnserves the importance of this research.

재고자산관리에 대한 간호사의 업무인지도와 만족도

방영숙,류규수,김문주 경산대학교 보건복지연구소 2000 保健福祉硏究 Vol.5 No.-

A study on satisfaction of nurses for inventory assets management of medical suppl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an dfficient method of inventory assets management of medical supplies. This study used the data of nurses who are working at national hospitals, university hospitals, medical corporations, and private hospitals. The data were used to get the understandings and satisfactions of the nurses about inventory assets management of medical suppli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Understandings(p<0.001) and satisfactions(p<0.05) of the nurses about their works grow over ages.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a big city and a smaller one and there were also differences in each position of the nurses(p<0.001). According to a multiple comparisons test, the higher their position, the higher understandings and satisfaction of their works. In a case of the office in a hospital, the satisfaction of hardworking nurses in an operation room or emergency room was low(p<0.05). In a case of their working years, there was some difference in understandings and satisfactions by the type of a hospital is a private hospital, a university hospital, a medical corporation, and a national hospital, although not having a statistic significance. In the scale of a hospital, understandings and satisfactions were over 500, 3001-499, below 300 rooms, orderly, but this result was not significant, too. 2. The status of inventory assets management of medical supplies was 301-499, over 500, below 300, orderly, and the order by the type of a hospital was a private hospital, a medical corporation, a national hospital, a university hospital without the statistic significance. 3. Satisfactions had a strong positive correlation with understandings like satisfactions and inventory assets management of medical supplies. As well, the correlation coefficient of understandings and inventory assets management of medical supplies was positive as 0.525. and all of them were significant statistically(p<0.01). 4. Both the status of inventory assets management of medical supplies and understanding were significant, and this result show that each of inventory assets management of medical supplies and understanding had an effect on satisfactions. Key words : Satisfaction of nurses, Inventory assets management of medical supplies.

2010 청주대학교 성 의식 실태조사

방영숙 청주대학교 2010 學生生活硏究 Vol.32 No.-

본 조사는 청주대학교 재학생들의 성에 대한 전반적인 의식 및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총 500부의 설문지를 실시하여 설문에 성실히 응답한 49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남녀별, 학년별, 단과대학별 무선 표집에 의해 할당되었다. 성에 대한 전반적인 의식을 남녀간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면 결혼 전에 성관계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남자는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면 결혼전에 성관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결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지켜야 한다는 가치관에는 남자는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더 많고, 여자는 순결을 여성이 남성보다 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나타났다. 혼전 성관계 후 임신이 되었을 때 그 주된 책임은 여성에게 있다는 문항에서는 남녀간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았다. 성적으로 강한 남자가 모든 면에서 남자다운 남자다는 문항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았다. 남성의 접근에 대해 여성의 침묵은 “예”라고 해석해도 괜찮다는 문항에서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성폭력이란 남성의 억제하기 어려운 성충동 때문에 일어나는 우발적인 사건이다는 문항에서도 남녀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동성연애자들을 보면 이해할 수가 없다는 여성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보는 반면 남성들은 그렇다는 반응이 많아 남성들은 동성연애자들을 이해 못하고, 여성들은 동성연애자들을 이해하는 경향으로 해석된다. 성적 농담, 가벼운 신체접촉의 필요성은 소속 단체에 적응하는 데 필요하다는 문항에서는 남성들은 필요하다고 보는 반면, 여성들은 그렇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행동의 범위에서도 남녀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남성은 성교까지를 성행동이라고 보는 반면, 여성은 성교보다 진한 애무까지를 성행동으로 보는 비율이 많았다. 성폭력 개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살펴본 결과 남녀 모두 보통이거나 조금 밖에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드 사진 포스터를 붙이거나 보여주는 것도 성폭력인데 남녀 모두 성폭력이 아닐 수도 있고 아니다는 답변이 성폭력이라는 답변보다 더 많이 나왔다.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어보는 것이 성폭력인가에 대한 남녀간의 차이는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남성들은 성폭력이 아닐 수도 있다는 반면 여성들은 성폭력이라고 생각했다. 술좌석에서 무리하게 옆에 앉히는 것이나 술을 따르라고 하는 것은 모두 남녀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고 남녀 모두 성폭력과 성폭력이 아니라는 반응이 비슷했다. 강제적인 데이트를 요구하는 것이나 엉덩이를 꼬집고 치기 또한 남녀간에 비슷하게 성폭력이라는 반응과 성폭력이 아니라는 반응으로 나타났다. 예기치 않게 엉덩이를 때리는 것은 남녀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남성들은 성폭력이 아니라고 생각한 반면, 여성들은 성폭력이라고 답하는 비율이 높았다. 강제적인 키스는 남녀 모두 성폭력이라고 생각했다. 성적 내용 풍자가 담긴 전화나 편지에 있어서는 남녀간의 성폭력 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남성들은 성폭력이 아니라는 반응이 높은 반면, 여성들은 성폭력이라는 반응이 높았다. 성교요구는 남녀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남성들은 성폭력이 아닐 수도 있다는 반응이 높은 반면, 여성들은 성폭력이라고 답하는 반응이 높았다. 성적요구를 거절할 때 불리한 손해를 보게 하겠다는 위협이나 성기를 내보이거나 강간, 윤간, 성적 가혹 행위에서는 모두 남녀간에 차이 없이 성폭력이라고 답했다. 성폭력의 원인에 있어서는 남녀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들은 성을 상품화한 대중매체, 남성의 무절제한 충동, 향락적인 사회분위기, 여성의 심한 노출 등으로 나타난 반면, 여성들은 성을 상품화한 대중매체, 남성의 무절제한 충동, 향락적인 사회분위기, 외래문화의 무분별한 수용 등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성에 관한 가치관을 세우고 성지식을 얻는데 가장 영향을 준 것은 남성들은 인터넷, 친구나 선배, 학교 성교육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들은 학교 성교육, 친구나 선배, 매스컴 순으로 나타나 성별 유의미한차이가 나타났다. 여성의 월경 주기, 임신과정은 남성들은 잘 모르는 반면, 여성들은 잘 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위행위, 성병종류와 감염경로, 성욕구와 성행위 유형은 남성들은 잘 알고 있는 반면 여성들은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대학에서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성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별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들은 올바른 성지식을 배우고 성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서, 앞으로 원만한 성생활을 위해서, 이성 피해의 예방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들은 올바른 성지식을 배우고 성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서, 이성 피해의 예방을 위해서라고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여 남녀간에 성별 차이가 나타났다. 대학에서 새로운 성교육을 받는다면 남성들은 임신,피임, 유산, 출산, 성행위, 성충동 예방방법, 이성교제에 관심이 있는 반면, 여성들은 임신,피임, 유산, 출산, 이성교제, 성병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남녀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학에서 이루어져야 할 바람직한 성교육제도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전문상담전문기구 설치와 전문가를 초빙한 특별강연의 형태로 성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내에 성관련 상담을 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상담소가 있다는 것을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조금 더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희롱˙성폭력상담소의 역할에서는 남녀 모두 성폭력의 예방 및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및 성폭력의 신고 및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를 토대로 볼 때, 청주대학교 재학생들은 성에 대한 전반적인 의식에서 남녀간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성문화는 가부장적 가족제도를 근간으로 형성되어온 성윤리, 성규범, 성관념, 법제도, 성풍속, 그리고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성자유화, 성개방, 성의 상품화 등이 한국적인 상황속에서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여 형성된 산물이다. 성문화에 내재하는 성불평등성에 맞추어진 것은 가족과 성문화가 기본적으로 양성간의 관계에서 출발한다고 할 때, 이 관계 자체가 불평등을 전제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 불평등성이 성문화를 전반적으로 왜곡시켜온 점과 가부장적이고 왜곡된 성의식은 21세기를 맞은 지금까지 캠퍼스를 떠돌며 학내 성폭력 사건을 유발하고 있다. 이는 성폭력을 폭력으로 보기 보다는 성관계라고 보는 잘못된 통념으로 우리 사회의 폭력문화를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성교육의 적극화를 통해 올바른 성의식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대학에서 성희롱 ? 성폭력 상담소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지금처럼 매년 1회 이상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학내에서의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본다.

베이비붐세대의 영적 안녕이 셀프임파워먼트와 정서적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

방영숙(Bang Young Suk),김준경(Kim Joon Kyoung) 한국지역복지정책연구회 2016 지역복지정책 Vol.27 No.-

본 연구의 목적은 베이비붐세대의 노후준비에 있어 영적 안녕의 중요성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베이비붐세대가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베이비붐세대 310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영적 안녕이 셀프임파워먼트와 정서적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력과 이것이 정서적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베이비붐세대의 영적 안녕이 셀프임파워먼트와 정서적 노후준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규명하였으며, 셀프임파워먼트가 정서적 노후준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종합적으로 영적 안녕은 자신의 내면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삶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베이비붐세대가 현재 겪고 있는 노년기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시켜 건강한 자아를 찾아갈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영적안녕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베이비붐세대가 곧 직면하게 될 노년기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그 삶의 가치를 인정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역량을 영적안녕이 제공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ignificance of the spiritual well-being of the baby boomer generation in their retirement planning and to provide rudimentary data for promoting a healthy lifestyle after retirement. To this end, we have analyzed data from 310 baby boomers to probe the effect of spiritual well-being on self empowerment and emotional retirement planning, as well as the effect of self empowerment on emotional retirement planning. Our results revealed that the baby boomers spiritual well-being wields positive influence on self empowerment and emotional retirement planning, and self empowerment in turn further buttresses emotional retirement planning. In other words, spiritual well-being is imperative for the baby boomer generation because it not only bolsters their capacity to dominate their inner selves, but also propels them away from deeply entrenched fears and anxieties about an obscure future. In essence, the results of our study signify that a spiritual well-being fosters a healthy ego in baby boomers by eradicating their fear of the impending senility, reinvigorates a sense of vitality, and empowers them to brace themselves for a successful life after retirement.

공공임대아파트 거주자의 자녀양육방식과 교육성취욕구에 관한 연구

방영숙(Bang Young Sook) 韓國不動産學會 2014 不動産學報 Vol.59 No.-

최근 임대아파트 종류가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거주자들의 계층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임대아파트 거주자에 대한 연구는 주거만족도에 국한되어 있고 임대아파트 거주자의 특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나 자녀양육방식, 교육관을 검증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증연구를 통해 임대아파트 거주자의 자녀양육방식과 교육성취욕구를 구체적으로 검증해 보았다. 그 결과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많은 부모가 이상적인 양육방식을 갖고 있으나 성별, 연령, 학력, 직업, 가구의 월소득수준, 현 주거평형, 생활비 최대 지출항목, 가장 어린 자녀의 연령대, 임대아파트에 대한 사회적 시선에 대한 견해에 따라 양육방식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대아파트 거주자의 교육성취욕구가 보통 이상이나 학력, 직업, 가구의 월소득수준, 현 주거평형에 따라 교육성취욕구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공공임대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자녀양육방식에 대한 교육이나 자녀교육성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때는 통합교육이 아닌 계층의 욕구나 상황에 따른 분리교육이나 개별교육의 형태로 적용해야 할 것이다. 1. CONTENTS (1) RESEARCH 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hild care style and need of educational achievement among the residents of rental apartment using practical approaches. It also aims to find out possible problems in that area and suggest solutions to those problems. (2) RESEARCH METHOD Field survey questionnaire is classified into participants' individual and household's characteristics, their child care style, and the level of need in educational achievement toward their children. Collected data a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one-way ANOVA, coefficient of correlation, and linear regression. (3) RESEARCH FINDINGS The major fiv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articipants' 'affection and self-regulation' in child care attitude shows to be above average, while 'control and hostility' below average. Second, the participants show different child care styles depending on various individual and household characteristics. Third, their need of educational achievement toward their children shows to be above average. Fourth, the participants' individual and household characteristics affect on the differences of educational desire. Fifth, there is a correlation between child care style and the need of educational achievement among the participants. The participants' attitude (affection or control) has a strong impact on their need of educational achievement toward their children. 2. RESULTS When we provide the childcare or educational achievement education for rental apartment residents, we'd better apply not the integrated education but the separate or individual education according to their social strata or situation.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역량에 대한신뢰 타당도 분석 연구

구은미,방영숙,최선미 한국청소년학회 2016 청소년학연구 Vol.23 No.4

The research was developed to measure the competencies required of youth's school life adaptation and that was verified validity and reliability. to targeti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we derived words of high frequency that enforced pre-research through one-on-one intensive interviews for exploratory research on the elements of competence required to adapt of school life that teenagers are aware. and through this, we composed the measure of competence elements required for teenager's school life adjustment. based on previous research related to the pre-study, we were configured the questions about the competency elements youths need to maintain a better adaptation to school life. and we were developed a measure of capacity required for the adaptation of the youth around the adaptation elements. the results of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bout the research data in advance,through this, it was confirmed that a measure of the competencies required for the adaptation of youth have a criterion-related validity to life satisfied. as a result,the measure about competence elements required for adaptation of youth school life developed in this study appeared to be valid and trust. so it showed that can be used as a useful tool to measuring the competence elements required for adaptation of youth. this research suggested variety of research direction for adaptation of youth school life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however, there still much remains to be done.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역량 척도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인지하고 있는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역량요소에 대한 탐색적 연구를 위하여 청소년들과 1:1 집중 면담을 통한 사전 연구를 실시하여 다빈도 용어를 도출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역량 요소의 척도를 구성하였다. 사전 연구와 관련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우리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을 좀 더 적응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로 하는 역량요소들에 대한 문항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적응요소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적응에 필요한 역량에 대한 척도를 개발하였다. 이를 통하여, 청소년의적응에 필요한 역량 척도가 생활만족도에 준거타당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 된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역량 요소에 대한 척도가 신뢰되고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적응에 필요한 역량의 요소를 측정하는데 유요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연구 방향의 다양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아직도 이루어져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지식과 자기효능감, 양육스트레스 간의 종단적 관계

이정숙 ( Lee Jung-sook ),방영숙 ( Bang Young-sook ),배장오 ( Bae Jang-oh ) 열린부모교육학회 2016 열린부모교육연구 Vol.8 No.3

본 연구는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여 어머니의 양육지식과 자기효능감, 양육스트레스의 발달 궤적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여 어머니의 자녀양육에 있어 양육지식의 중요성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PSKC) 2008년 1차부터 2010년 3차까지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양육지식과 기효능감, 양육스트레스의 발달궤적을 분석한 결과 선형적인 궤적을 보였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지식은 자기효능감을 높여주고,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그 효과도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는 어머니가 실제적으로 양육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양육지식 향상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개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This study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importance of the mothers` knowledge of child-rearing in rearing their child in infancy by analyzing the effect of mothers` knowledge of child-rearing on the developmental trajectory of self-efficacy and parenting stress through the application of the multivariate latent growth models. For this purpose, an attempt was made to analyze it by referring to data from the first data of 2008 to the 3rd data of 2010 of the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PSKC). As a result, the following findings were obtained: First, analysis of the effect of the mothers` knowledge of child-rearing on the developmental trajectory of self-esteem and parenting stress showed that they had the linear developmental trajectory and that it increased with the passage of time. Second, it was found that their knowledge of child-rearing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enhancement of their self-esteem and the reduction of their parenting stress and that its effect lasted in a long-term period. This implies that the mothers with a child in infancy are required to have the actual knowledge of child-rearing and that there is a need for more actual intervention to improve their knowledge of child-re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