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터와 자료를 중복하여 공간 효율을 높인 GM

박홍영(Hong-Young Park),한태숙(Tai-Sook Han) 한국정보과학회 2000 한국정보과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7 No.2Ⅰ

G-Machine은 수행하는데 있어서 그래프를 표현하기 위해 많은 그래프 공간을 필요로 한다.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최근 태그 옮김을 이용한 ZGM이 설계되었다. 하지만, ZGM은 태그와 자료의 분리로 인하여 많은 상대 주소를 갖게 되어 실행 시간 부담이나 공간 활용 부담이 된다. 본 논문에서 우회 노드 장소에 자료를 중복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G-Machine에서 필요로 하는 그래프 공간을 절약한 poGM(Pointer Overlapped GM)을 제안한다. poGM은 ZGM과 같이 상대 주소를 사용하지만, 일반적인 노드 나타내는데 ZGM과 달리 자료의 분리가 일어나지 않고, 상대 주소를 줄일 수 있으며, 실험을 통하여 공간 효율과 시간 효율이 높은 것을 보인다.

충북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 운영에 관한 조사 연구

박홍영(Park Hong Young),이나경(Lee Na Kyoung),장우진(Jang Woo Jin) 한국정책개발학회 2011 정책개발연구 Vol.11 No.1

한국의 사회적 경제조직은 자활공동체로부터 예비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 등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다수 분포되어 있고, 특히 정책적으로는 사회적 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환의 사례는 양적인 증대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사회적 경제조직의 미션수행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양적, 질적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목적으로 충청북도의 사회적 경제조직의 운영에 관한 현재적ㆍ비교적 관점에서 조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의 사회적 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활공동체(혹은 자활사업단) 단계부터 컨설팅을 통한 인큐베이팅 시스템 정비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시스템 정비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상호간의 협의를 통해 자활공동체(혹은 자활사업단)를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인증하는 방안, 그리고 현재의 지원체계 또한 단일화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어져야 할 것이다. Social economic organization(SEO) of South Korea has many case. For example self-help community(SHC), preliminary social enterprise(PSE), social enterprise(SE). In particular, SEO policies are focused on social enterprise development. This policy can expect the quantitative increase of the cases, but SEO's mission has met with a negative factor.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advise to Chungbuk local government about the SEO's activism and policy recommendations. So that this study research and analysis the Chungbuk local government's contemporary SEOs in comparative method. This study suggest that SEO need the incubator system, through consulting for revitalization and rehabilitation. This System need the mutual agreement(ex. MOU) by the Ministry of Health&Welfare and the Ministry of Employment&Labor to prepare a social enterprise authentication methods, and also to unify the current system of support measures will be actively considering.

전후 일본 ODA 정책의 변화상 -해석과 평가-

박홍영 ( Hong Young Park ) 현대일본학회 2010 日本硏究論叢 Vol.32 No.-

1954년 이래 대략 55년에 걸친 일본 ODA 정책을 해석하고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연구는 일본 외교정책 가운데 ODA 정책에 대한 거시적 관점의 해석과 평가를 시도하는 것이다. 일본의 ODA 정책은 거시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은 변화상을 그려왔다고 본다. 첫째, 일본 ODA 정책은 일본의 국가전략인 `경제대국 전략`에 수렴되었다고 평가한다. 이 시기는 전후 배상시기(1954-1976)였다. 일본이 경제성장에 매진하면서 경제대국을 구현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는 동시에 일본 ODA가 경제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된 시기였다. 둘째, 일본 ODA 정책은 일본의 국가전략인 `국제대국 전략`에 수렴되었다고 평가한다. 이 시기는 원조 확충기(1977-1990)로 `국제공헌`이 빈번하게 강조된 시기이다. 또한 이 시기는「ODA 중기목표」가 제1차(1978. 7)에서 제4차(1988. 6)에 이르기까지 거듭 공표되면서 마침내, 1989년 12월 제1위의 원조 제공국이 되는 시기였다. 셋째, 일본 ODA 정책은 일본의 국가전략인 `국제사회 리드전략`에 수렴되었다고 평가한다. 이 시기(1991년 이후)는 일본의 원조이념과 전략이 국제정치경제적 차원에서 거론되었고 국제적 참여와 주장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시기였다. ODA 관련 여러 지침 및 국제협력국의 설치(2006년), 국제협력 기획입안 본부의 설치(2006년) 등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는 사례였다. This research examines the Japanese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policy during 55 years since 1954. Then, I try to the interpretation and evaluation about the Japanese ODA policies from a macroscopic point of view. I think the Japan`s historical experiences have influenced Japanese ODA policy, and have drawn the following change image. The first situation(1954-1976), Japanese ODA policy have been converged "the major economic power strategy" that was a Japan`s national strategy. During that time Japan became the major economic power, and Japan pushes on for economic growth and the compensation after the World War Ⅱ. Then, Japanese ODA was utilized for Japanese economic development strategy. The second situation(1977-1990), Japanese ODA policy have been converged "Japan`s international contribution strategy". Japan is the top donor in 1989. The third situation(after 1991), Japanese ODA policy have been converged to support Japanese ideas and strategiesn, and those were not argued in this time. And that 21st century, Japanese international role and claim had begun to be realized.

일본 경제외교의 특징

박홍영(Hong-Young Park) 한국정치학회 2002 한국정치학회보 Vol.36 No.2

베트남전쟁기(1965-1975) 일본 경제외교에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의 주요 특징이 지적된다. 1)일본의 대미 협력 및 독자노선 추구라는 외교적 경향이 공존했고, 2)베트남전쟁 가운데 일본은 특수(特需)로 국익실현을 우선시 하는 실리외교를 전개했으며, 3)아시아 평화에 대한 미국과의 인식 차를 확인했고 그와 관련해 일본의 견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나아가 4)미일관계 위상 재정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와 더불어 5)일본 원조외교의 역할 변화가 시도되었다는 것 등이다. 이와 같은 특징들은 기존의 일본외교 패턴을 특히 정치와 군사 외교적 측면(High Politics)에서 “상황 대응형”으로 규정한 칼더의 견해와 달리, 베트남전쟁기(1965-1975) 경제외교와 2국간 관계(Low Politics)에서 보여준 일본외교 모습은 “독자노선” 모색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즉 “상황 대응형(K. E. Calder)”의 “비정상 국가(K. N. Waltz)” 일본은 1970년대에 이르러 “독자노선”을 모색하면서 “정상국가”로 가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일본외교의 정치성 표출이다(E. C. Harrell). 경제대국 일본이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기 목소리와 모습을 조율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물론 이러한 움직임은 미일동맹이라는 기본틀을 이탈하지 않으면서 나타났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The economic diplomacy Japan employed in the period of the Vietnam War(l965-1975) was built upon five major principles: 1) strengthening the security alliance with the United States and the pursuit of an independent line; 2) implementation of more active, multilateral, and interest-oriented diplomatic initiatives; 3) individualistic approach in coping with the rise of Communism in Asia; 4) enhancement of national prestige in Japan-America relations; 5) redefining the goal of foreign aid policy. In this regard, it is likely to be estimated that Japanese diplomacy in the 1960s and 1970s was basically related to more self-conscious moves. Japan, as a Reactive State was transforming into an Active State Japan. It was a representation of political characteristics Japanese diplomacy had. However, this point should not be overlooked. The concept of Japanese active diplomacy was in no way a completely independent diplomacy with its major ally being the United States.

TM/TC 인터페이스 변환 모듈 개발

박홍영(Hong-Young Park),박성옥(Sung-Og Park),김세연(Se-Yon Kim),이철(Chol Lee),박재현(Jae-Hyun Park),권진석(Jin-Seok Kwon) 한국항공우주학회 2022 한국항공우주학회 학술발표회 논문집 Vol.2022 No.11

동북아지역 안정을 위한 일본의 역할 : 일본 ODA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

박홍영(Park, Hong-young)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07 인문사회과학연구 Vol.16 No.-

동북아시아에서의 북핵문제, 납치문제, 과거사문제는 동시에 일괄적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간 미국이 북한을 소외시켰다면 이제 상황반전에 따라 일본이 소외될 가능성마저 있다. 이 부분에서 일본외교 목표 가운데 하나인 동북아지역 안정의 재편과정에서 일본이 ODA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일본이 소외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다. 즉 일본은 납치문제를 2국간 문제로 처리하기 보다는 오히려 유엔이나 제3국을 통한 해법을 모색해야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 ODA를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다. 북한도 이렇게 되면 일본인의 납치문제이지만 상대하기 싫은 일본이 아닌 국제기구를 통한 해법을 선택하는 데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동시에 일본은 북핵문제의 포괄적 해결에도 ODA를 촉매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전제조건은 북일 관계정상화 타결이다. 그러나 이는 이미 6자회담 틀에서 논의되고 있기에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그렇다면 일본은 ODA의 전략적 활용으로 동북아지역 안정을 위해 일본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된다. 이러한 역할수행은 지역질서 재편과정에서 일본이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 이러한 가능성을 도외시한다면 일본은 과거사(납치문제)에 빠져 대과거사(식민지, 종군위안부)의 더 큰 짐을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analyse and evaluate Japanese post-war pacifism. The three statements of 'Heiwa-mondai-danwakai (Meeting to discuss the Peace Problem)' are assessed to be the origin of Japanese post-war pacifism. The 'Danwakai' proponents make much of the fact that 'Danwakai' offers a logical basis to overcome the two-camp theory. The opponents criticize the ideals of 'Danwakai' as being too lofty to be realized in the real human world. A balanced evaluator will pay attention to the fact that 'Danwakai' pacifism was formed against the Korean War. To accept the realityof war might mean to abandon the ideals for peace. In that sense, Danwakai's utopian romanticism was designed deliberately or politically as a strategy for pacifists in those years. When the followers of 'Danwakai' pacifism promoted it as a principle, the limitation and defects of the Japanese post-war pacifism appeared clearly.

일본 민주주의의 조건과 해석 1911-2011

박홍영 ( Hong Young Park ) 한일군사문화학회 2014 한일군사문화연구 Vol.17 No.-

일본은 국내의 특정세력이 국제적 시대상황에 대응키 위해 군국주의적 조치를 취했을 뿐이라는 논리로 일본 군국주의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 이러한 시대인식이나 철학은 천박하다. 향후 일본사회가 스스로의 통제력을 잃고 쇼와 군국주의 방식을 택할지, 아니면 문민통제를 통해 민주적 대응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 연구를 통해 경험적으로 알 수 있는 민주주의의 조건은 1) 국내적으로 특정세력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반민주적 조치를 강구할 때, 이를 제어하는 문민통제 시스템을 구비하는 것이다. 2) 국제적으로 특정 이데올로기가 대세를 이어가면서 침략과 전쟁이 수단으로 당연시되는 경우, 이를 제어할 국제조직(예로 국제평화군)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하나가 결여되어도 민주주의의 조건은 무너진다. 탈냉전 이후 일본사회에서 공공연하게 논의되는 헌법 개정이나 집단안보, 군사대국화와 보통국가화 등은 21세기형의 또 다른 군국주의로 이어질 단초가 될 가능성이 있기에 경계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현대사회는 다양한 미디어의 발달로 인권, 정의와 정직의 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 실천의 문제가 남았을 뿐이다. 민주주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중심에 놓고 논쟁하며 토론하는 가운데 성장하는 나무와 같다. Japan say on the Japanese militarism; Japan only took measures of the militarism against international situation of the times. 21th century, it will be to a key whether Japan lose an own control power and advance to the method such as the militarism, or the future Japanese society can take the correspondence of the democracy through civilian control. If we called the human rights are basic rights which many societies believe that all people should have. Japanese logic(It was settled legally) cannot but become weak. Japan must reply to it. This paper examines the condition of democracy through in the Japanese political history. One condition; If a specific power group maintains strong force domestically but a specific power group take anti-democratic measures, the nation must possess a social infrastructure controlling this. Two condition; If a specific ideology occupy an era globally, and a specific ideology justify aggression and war as means, the international society must possess the compelling force that can prevent physically to control this. How does the Japanese society meet these two conditions?

일본군 종군위안부에 관한 일본국회 회의록(1990-2016) 검토 - 일본정부의 겉과 속내 읽기 -

박홍영 ( Park Hong-young ) 韓國外國語大學校 外國學綜合硏究센터 日本硏究所 2016 日本硏究 Vol.0 No.70

이 연구는 일본군종군위안부에 관한 일본정부의 답변을 검토해서, 일본정부의 겉과 속내(本音< Hon-Ne >と建前< Tate-Mae >: true intention and official policy)를 읽어내어, 일본정부의 자세를 규정하는 것이었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군종군위안부의 용어가 `이른바` 종군위안부라는 것이 분명했다. 일본정부관계자는 물론 국회의원도 종군위안부를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속내이다. 또한 종군위안부 문제는 한일관계의 여러 문제 가운데 `그 외에 어떤` 문제로 중요시할 문제가 아닌 것으로 취급되었다. 둘째, 공사(公私) 구별의 문제이다. 일본정부(公)는 겉으로는 고노담화 등의 견해를 답습한다고 한다. 그러나 개인적(私)으로는 폭넓게, 과학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이기에, 연구해 나가고 싶다는 속내였다. 이는 종군위안부를 부정하고 싶은 일본정부의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었다. 셋째, 종군위안부 관련 사실관계에 관해서 일본정부는, 어떻게든 숨길 수 있을지가 속내였다. 겉으로는 비밀로 취급할 수밖에 없다는 변명이었다. 넷째, 일본정부의 자세는, 과거를 버리고 미래지향으로 가고 싶다는 것, 미국이 좋다고 하면 그만이라는 관점이었다. 미국과 강자에 대한 경도(傾倒)감각이며, 일본의 자주성 결여의 방증이다. 한편, 한국정부도 미해결인 친일청산, 반민족 처단, 과거사정리가 불완전하고 애매한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일본군종군위안부에 관해서 일본정부의 겉과 속내에는 큰 격차가 있고, 거기서 연유하는 일본정부의 자세는 궤변의 연속이었고, 이는 불신을 더 조장했다는 사실이다. 기억의 역사는 엷어지고 있다. 기록의 역사는 선명히 드러나고 있다. 시대정신에 따른 사죄와 용서가 필요하다. This study examined the Japanese Diet Minutes(1990-2016) about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an keyword, and attempt to divide the true intention(Hon-Ne) and official policy(Tate-Mae) of the Japanese Government, and that prescribed a posture of the Japanese Government. As follows that; First, it was clear that the term of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an is `so-called comfort woman`. The Diet member`s Hon-Ne is not to accept a comfort woman not to mention a person concerned with Japanese Government, too. Second, it cannot be divided that the Public and the Individual on issue of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an. Japanese Government and official recognition and a personal viewpoint changed conveniently, and a different opinion appeared by time and place. Do not know what is true. Third, the Japanese Government Hon-Ne was that how to cover about the comfort woman-related facts. Fourth, To be good if with the United States which made world order was the Japanese Hon-Ne. It is a unbalance sense for the United States and is lack of the independence of Japan. On the other hand, there are problems that unsolved pro-Japanese collaborators in Korea, punishing of the anti-nation, rearranging of the past history are incomplete and vague. As for being able to say based on this study, there is the big difference that between Hon-Ne and Tate-Mae of the Japanese Government about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an, and the posture of the Japanese Government caused by the consecutive explanation for the explanation, it increased distrust.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의 철학적 검토 : 성과 정치권력의 이중성과 인권문제

박홍영 ( Hong-young Park )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2017 일본공간 Vol.22 No.-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는 성과 정치권력의 문제이다. 전쟁의 산물이다. 책임은 전쟁의 주체가 져야한다. 전쟁의 주체는 국가이다. 성은 인권문제이다. 시대가치는 다를지언정 문명사회일수록 인권가치는 성스럽다. 인권은 자연법적 보편가치이다. 전쟁으로 성이 훼손되고 인권이 유린되었다. 유린된 성과 인권은 공소시효가 없다. 따라서 조약이나 보상으로 끝날 수 없다. 보편가치는 전승되어야 한다. 국가권력은 통제되어야 하고 인간욕망은 절제되어야 함에도, 전쟁은 통제 불능과 절제 무용(無用)을 조장하면서, 더 범죄를 악화시키며 위안부의 인권을 유린했다. 제국주의시대의 책임(보상과 사죄)은 일본제국의 법통을 이은 일본정부가, 국권상실(대한제국)과 국권회복 후의 책임은 한국정부의 몫이다. 한국정부가 일본정부에게 당당한 요구를 하려면 한국정부의 도의적 가치수준이 높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베트남전쟁기의 한국군 범죄에 대해 한국정부도 책임을 다하고 일본에게 당당해야 한다. 이 글의 탈출구는 ‘평화의 소녀상’이라는 ‘문화적 저항’이다. 국가의 이중성과 인권문제에 대한 저항이다. 남은 과제는, 인권과 문화적 저항의 생명력을 이어갈 의식 있는 국민 다수가 주인이 되는 역사를 만드는 것이다. 실질적 민주주의는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어떠한 논쟁과 저항도 허용되는 국가여야 한다. 그래서 암흑시대는 예방되어야한다. “이게 나라냐?”라는 2016년 한국의 촛불정신은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묻는다, “이게 인간이냐?”라고.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는 한국과 일본에서 민주주의의 미래를 여는 전진의 역사로 계승되어야 한다. 그래서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는 종결형이거나 마침표가 아니라 진행형이고 물음표여야 한다.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Wianbu) problem is a matter of sexuality and political power during the World War Ⅱ. The war caused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The main part of the war is the nationstate. Even though the value of time is different, the value of human rights is sacred. Human rights are natural legal universal values. War damaged sexuality and human rights were destroyed. Human rights have no statute of limitations, these cannot end up with a treaty or reward. Nation-state power must be regulated, and human desires should be restrained. But during the war, nation-state power was not controlled, and moderation was meaningless. The crime(sexual violence) is worse, to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The responsibility(apology and compensation) of the Japanese colonial era is to the Japanese government. The Korean government should have a higher morality if the Korean government wants to make a bold request to the Japanese government. In order to do this, the Korean government should look at the responsible for the Korean military crimes of the Vietnam War, such as apology and compensation. At the conclusion of this article, I sought an exit. It is the statue of peace as a symbol, Cultural Resistance. The statue of peace resist against the duality of the nation-state and the human rights issue. The remaining challenge is to make a history of the majority that have been conscious of the vitality of human rights and cultural resistance. The question of how to be a practical democracy is to be constantly asked. Any argument should be allowed in the nation-state, and dark ages should be prevented, for example the Candle Demonstration(“Is this a nation-state?; Ege Nara Nya?”) in 2016. So,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problem’ should be an ongoing, not a period, but a question mark.

일본의 대북베트남 관계정상화 시도(試圖)요인 고찰

박홍영(Park, Hong-Young)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2001 국제정치연구 Vol.4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