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미터파 고출력 HEMT 소자 기술

박현창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1999 전기전자재료 Vol.12 No.8

Effects of Forced Induced Weight Support Training on Unstable Surface for the Walking a Patients with Hemiplegia

박현창,이상호,황병용 대한신경치료학회 2017 신경치료 Vol.21 No.1

Purpose The study objective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forced induction weight-supported training conducted on an unstable surface on the gait of stroke patients. Methods Fifteen hemiplegic patients diagnosed with stroke, the onset of which had occurred ≥ 6 months, were included in the study. Forced induction weight-supported training was performed on an unstable surface (patients) and on stable surface (the control group). The training was performed over six weeks, five times a week, for a duration of 30 minutes using an FDM-T Treadmill System® for Biomechanical Gait Analysis (Zebris Medical, Cuxhaven, Germany) and the 10 Metre Walk Test (10MWT). Result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non-paralyzed side stance phase and non-paralyzed side swing phase (p<.05), and between stance and swing symmetry (p<.05) in the study group, were foun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also observed between the paralyzed side stance phase and paralyzed side swing phase in the control group (p<.05). Conclusion The use of forced induction weight-supported training, conducted on unstable surface, was effective in improving symmetry and speed in the gait of hemiplegic patients.

신인적 자비(神人的 慈悲)의 문화 정착을 위한 이웃 섬김 (διακονία)의 실천신학적 의미

박현창 한국가톨릭신학학회 2007 가톨릭신학 Vol.0 No.10

This dissertation is approach branch dimension middle one which accomplishes the foundation of Christian act practice theology. Pastoral-theology reflection regarding the διακονία from world-wide inside is the contents. Christian theology liturgical life and life of evidence, and with the community construction which is intimate in line sees the essential quality middle also one element of the church from this διακονία inside. With service it shares it is proving the function features of the Christian community already in experience statement inside of the Jerusalem initial community(Acts 2,41-47). Also the history data regarding the διακονία in the sample is developed the Caritas of Germany which keeps the history which comparison is older the Korean Catholicism casework than. The human being will have the mind of love and when acting, it materializes that love more from inside the διακονία which is presented in the form which is the possibility the mercy of God rescue feeling from the human being side. Consequently the church is the prop for the culture of mercy and those members as 'the church which it moves' today are practicing the love toward the others concretely. It entered it gives proof in the threshold of the regiment the church for a future and justice. Line of the mercy which it sees from viewpoint of practice theology assuredly it carries it is accidental or it does not describe the time limit unsuitable features of evasion. These people who is poor even in our times changes and must experience the mercy of the God with the trust. The church in the post-modern society makes the hazard this διακονία which becomes fixed the culture of divine and human mercy from social inside with completion of Christ act. 본 논문은 교회의 기본적인 기능을 이루는 네 가지 영역 가운데 하나인 이웃 섬김을 실천신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현대세계 속에서 디아코니아(διακονία)에 관한 사목신학적 성찰이 주된 내용이다. 그리스도교 신학은 증거의 삶, 성사적인 전례 중심의 삶, 그리고 형제적 친교 공동체 건설과 나란히 교회의 본질적인 특성 가운데 또 하나의 요소를 이 이웃 섬김의 행위 속에서 바라본다. 이미 예루살렘 초대공동체의 체험된 진술 속에 섬김과 나눔은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포기할 수 없는 바탕임을 증명하고 있다(사도 2,41-47). 이웃 섬김의 역사적인 고찰은 한국 가톨릭 사회복지사업보다 비교적 오랜 역사를 지닌 독일 사회복지위원회를 전거로 삼았다. 인간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행동할 때, 하느님 구원의 자비가 인간 편에서 느낄 수 있는 형태로 이웃 섬김 안에서 그 사랑을 더욱 구체화시킨다. 따라서 교회는 자비의 문화를 위한 버팀목이며 그 구성원들은 오늘날 '움직이는 교회로'서 타인을 향한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는 교회가 미래를 위한 연대와 정의의 문턱에 들어섰음을 입증한다. 실천신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비의 행업은 결코 우연적이거나 한시적인 모습을 서술하지 않는다. 우리 시대에도 가난한 이들은 변함없는 신뢰로써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해야 한다. 그래서 교회는 포스트모던 사회 속에서 신인적 자비(神人的 慈悲)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 이웃 섬김을 그리스도 행위의 완성으로 특징짓고 있는 것이다.

[밀리터리파 분야] 밀리미터파 응용기술

박현창,이문교,김삼동,이진구 한국전자파학회 2008 전자파기술 Vol.19 No.5

사목의 쇄신을 위한 ‘첫 걸음’(primerear)

박현창 한국가톨릭신학학회 2014 가톨릭신학 Vol.0 No.25

본 논고는 우리 시대에 더는 유보할 수 없는 교회 쇄신의 이유를 교종 프란치스코의 사도적 권고 「복음의 기쁨」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교종은‘신앙의 해’(2013) 폐막에 맞춰 출판한 이 문헌을 통해, 세상을 향한 복음 선포를 권고하고 있다. 그는 복음화의 사명을 강화시키고, 교회의 진로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는 가운데 교회와 각 개별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의 쇄신을 요청한다. 교황의 관심사와 문제제기는 우리를 선교적 교회에 대한 그의 ‘꿈’(EG, 27항)에 동참시킨다. 교회의 선교적 투신은 교회 활동의 부차적인 수행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의 기본 사명이고 교회의 온전한 활동 자체이다. 또한 교회의 선교적 투신은 바로 교회 쇄신에 관한 사안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교회의 쇄신은 구체적인 사목 활동과 그 구조의 쇄신으로 이어진다. 이 사목은 종전의 구태의연한 사목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다시 복음의 원천으로 돌아가 그 기쁨과 열의로 선교의 첫 걸음을 내딛는 도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과정 자체를 ‘새로운 복음화의 여정’이라고 부른다. 교종이 촉구한 ‘선교적’ 사목 활동의 쇄신은 각 개별 교회마다, 그리고 각 본당 사목구마다 그가 대면해야 하는 시대와 세대, 특수한 사목 환경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복음화의 여정을 다양하게 구상하고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고 협력하여 결실을 거두는 일련의 단계적 실행을 거친다. 새로운 복음화의 길은 누구도 예외 없이 선교적 ‘첫걸음을 내딛게’ 하는 복음의 힘으로 용기 있게 ‘뛰어들고’, 신뢰 속에 ‘함께 가고’,‘열매 맺고’, 이를 두고 ‘기쁨의 축제를 지내는’, 선교하는 예수의 제자로 성장시킬 뿐만 아니라 오늘날 세상 속에 하느님 나라 건설도 활발히 촉진시킨다. This paper represents the Apostolic Letter 「Evangelii Gaudium」 of Pope Francis deep insight into the reason for the renewal of the Church, which can not be moved in our time. After the conclusion of the Year of Faith (2013) published at the same time the Pope Francis papal document 「Evangelii Gaudium」 and thus presented a Exhortation on the proclamation of the Gospel in the world today. It thus confirms the task of evangelization, shows prospects for the way the church in the future and encouraged the church and every individual Christian to renew the faith. Along the main concerns and issues allows us to Pope Francis to his dream (cf. EG, 27) of a missionary Church to participate. In the missionary commitment of the Church is not just a law enforcement Church action, among other, rather it is the basic mission of the Church and must determine all their actions. It is also about the renewal of Church. This renewal leads to de facto pastoral activity and which reform of the pastoral structure. This ministry can be a bold move away from outdated pastoral way and goes back to the original Gospel and grasp with its joy and enthusiasm in the departure of the mission. We call this process itself, Journey of a new evangelization . The renewal of the missionary pastoral activities, which the Pope calls to a number under prefers step facing execution by each church and every parish in regard to time and generation and special pastoral surroundings have many pastoral plans for the path of the new evangelization and involve community members in mind, cooperate, and bring together fruit. The path of the new evangelization can not only each and every grow as missionary disciples of Jesus, with the power of the Gospel, which can understand the move brave get involved , accompany reliable bear fruit , and it is celebrate and rejoice , but also promotes an active construction of the kingdom of God in the world today.

덴칭거 『신경 편람』의 실천신학적 활용

박현창(Park, Hyunchang) 수원가톨릭대학교 이성과신앙연구소 2017 이성과 신앙 Vol.62 No.-

본고는 하인리히 덴칭거 「신경 편람」의 발행을 계기로 ‘어떤 실천신학적 안목과 방향성을 가지고 이 편람을 최대한 지혜롭게 활용할 것인가’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기본 논지는 신경 편람이 담고 있는 묵직한 여러 맥락 가운데 덴칭거 신학이 주목하는 ‘시대징표적 관점’을 표면화하는 작업의 전초이기도 하다. 편람 속에는 교회가 시대의 성장통과 여러 논쟁으로 불거진 혼란을 딛고 전통의 보존과 함께 쇄신을 일궈내려 했던 일련의 과정들을 고스란히 연출하고 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교회의 사상적 가르침 못지않게 이를 반영하는 교회의 사목(실천)도 전통과 쇄신 사이에서 마주해야 하는‘시대적 자기정체성’의 고민에서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 This article focuses on ‘what practical theological perspective and direction should be used with utmost wisdom in using this literature’ with the publication of the Heinrich Denzinger’s Enchiridion. This basic argument is also the outpouring of the work of surfacing the point of view ‘sign of the times’ of Denzinger’s theology in the heavy contexts of the Enchiridion. In the Enchiridion, the church has been making a series of processes to overcome the confusion caused by the growing pains and controversies of the times, and to make renovation with the preservation of tradition. What does this mean? The pastoral (practice) of the church, as well as the ideological teaching of the church, can not be an exception in the agony of the ‘historical self-identity’ which must face between tradition and renovation.

교회 기관 명칭에 대한 사목신학적 검증 -천주교 수원교구 ‘복음화국’을 중심으로

박현창(Park, Hyunchang) 수원가톨릭대학교 이성과신앙연구소 2011 이성과 신앙 Vol.49 No.-

교구의 직제 명칭은 그의 정체성과 활동역량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이다. 수원교구는 1997년부터 ‘사목국’에서 ‘복음화국’으로 직제의 명칭을 변경하여 보다 체계적인 복음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 논고는 신학적인 검증절차를 밟아 ‘복음화국’ 명칭 사용의 합당한 바탕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수원교구의 사목적 역량을 드러낸 실천의지의 표방에 초점을 맞추어 교구의 미래 사목이 어떤 방향을 설정해야 할지 고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복음화의 개념 이해를 준거로 연구, 교육, 선교의 세 가지 전략적 영역에 직면한 복음화국의 과제가 비전으로서 전망된다. Naming departments in a Diocese is important because it is to show the identity and activities of each department. In 1997, the Diocese of Suwon changed the name of ‘Department of Pastoral Ministry’ to ‘Department of Evangelization’. Since the name changed, the Department has more focused its main ministry on Evangelization rather than general pastoral care, adequately to the new name. First, this study make the use of the name, ‘Department of Evangelization’ possible and effective by presenting the theological verification, and then propose a right direction of the pastoral enterprise which the Diocese of Suwon will carry out with a unique way of exercising its pastoral mind. And the study includes the vision of Evangelization in three strategic ways: Research, Education and Mission. These are the challenges which the Department of Evangelization in the Diocese of Suwon is facing now.

F. 리만의 심층심리학적 인간유형론을 토대로 삼은 효과적인 복음 선포의 자화상

박현창(Park, Hyunchang) 수원가톨릭대학교 이성과신앙연구소 2009 이성과 신앙 Vol.41 No.-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상호 관련성 있는 내용을 내포한다. 여기에는 교회의 설교도 예외일 수 없다. 신앙의 커뮤니케이션은 말씀의 설교자와 청취자 모두에게 의미를 지닌다. 설교자의 언사는 사실적인 정보들을 운반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취자의 심중을 파고들어 어떤 작용을 유도함으로써 회중 전체의 성장과 쇄신을 도모한다. 이 논점에서 설교자는 청취자와 더불어 공동운명적인 종교의 언어 영역을 가지고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회중 개개인을 동일한 인격의 가치를 지닌 대화의 상대자로 여기는 것을 전제로 삼는다. 말씀의 청취자를 고려한 효과적인 복음 선포의 과제는 하느님 말씀에 대한 신뢰, 설교자의 충실한 직무수행 뿐 아니라, 인간과 그가 처한 상황을 어느 정도까지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에 도움이 되는 접근 방법의 하나로 인간의 네 가지 성격유형을 다룬 F. 리만의 심층심리학적 이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개개인이 경험하는 불안을 분열증, 우울증, 강박신경증, 히스테리의 네 가지 변형된 노이로제 양식으로 구분하고 긍정적인 의미에서 인간의 성장을 위해 극복해야 할 불안의 요소들을 분석한다. 리만이 불안을 매개로 편의상 구분한 네 가지 심리유형은 인간이 더 이상 모면할 수 없는 최종점으로 이해하지 않는다. 리만의 인간유형론과 네 복음서의 표상을 차용한 말씀의 수용과 융화의 과정을 토대로 신앙의 청취자에게 선포된 하느님의 말씀은 상호 연관성 속에 점진적인 진행과정을 이룬다. 인간, 사자, 황소, 독수리로 전승된 복음의 형상들 속에는 하느님의 역동적인 활동이 특징적으로 암시되어 있다. 이는 선포된 하나의 말씀이 리만의 네 가지 인간 유형의 청취자가 소지한 희망과 불안에 정면 대응함으로써 자신이 추구하려는 바를 표출하여 불안을 완화하고 기쁨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질들을 내포한다. 다시 말해, 사제의 전례 설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느님 말씀의 역동성과 그가 지닌 네 가지 복음의 기질은 각 유형의 청취자로 하여금 기본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내용과 부합된 요소들을 하느님의 말씀 안에서 재발견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복음의 다채로운 측면들을 말씀으로 옮기는 설교자는 묵상과 선포, 설득과 호소, 지적·영적 감화의 철차를 거쳐 다양한 유형의 청취자와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Every communication has a content and a relationship aspect. This means for the preacher and his listeners. As we talk during the sermon, speech acts are set, who not only want to find something, but give rise to something, whether explicitly or implicitly, represent their changing nature. As a preacher speaks, he brings a message of him pretending to speak, but reshaping in that way, as he has heard and assimilated. As he speaks, has the traditional embassy in him already reshaped. And while it is re-recorded at his hearing, it forms in them new again. In this sense, we must consider the audience as equal partners in our speech, because only if we have a common language with the listeners, which in our word transformed into them transform. For a typology of our sermon listeners, we can certainly consider the following: The Word of God is not independent of the human targets present. Our interest is to locate anthropological preconditions in order to determine how theological messages are here to bring. Therefore, it seems to us which emerged out of deep psychological considerations typology of Fritz Riemann to be helpful, as was the individual listener in his having become historical and are allowed to come into view. Riemann is based on the thesis that in the soul of every man is driving and inhibiting energy, which constituted in him both basic aspirations and fundamental fears. These can be pronounced differently, mainly caused by the life story of early childhood. Riemann draws attention to four types which are to be understood as ideal types and therefore in the real world by mixing occur. These four ideal types of opportunities as a preacher giving advice on how it can fit on factors beyond his individual listeners and to understand, especially in their current reactions. He has to stay here is aware that theological statements can lead to the different types and different things. But he need not fear that our faith is not helpful for any type of appetite and anxiety. As an example, the elements of an image of God should be mentioned, as they result from the call narrative of Ezekiel arise and how they are traditionally represented in the symbols of the Evangelists. In the four visions, the eagle, the man, the bull and the lion, are the properties indicated the divine activity. These four characteristics of God's throne symbolize those aspirations and fears of the four types exist referred to any correction and also displays a confirmation for his efforts and so could extricate him from his fears. All four types also found in God's image elements that correspond to their aspirations. However, they experienced in the properties of different types depending on a correction or addition. Therefore, a preacher who makes all facets of the evangelical message is heard, can address all types of its listeners, confirming and correcting.

청소년과 전통 영성의 만남

박현창(Park, Hyunchang) 수원가톨릭대학교 이성과신앙연구소 2009 이성과 신앙 Vol.39 No.-

The front of the church youth pastoral keep pace with the flow of the times ‘for’ the youth in pastoral ‘of’ the pastoral group and are repeated without any changes? Throw the question is. In fact, ‘for’ the youth of the church's pastoral care and research in various forms ever offered in many of the vision, without leaving the larger framework of youth ‘for’ the parish as part of the budget increase, and focused only on the change of ceremony said. The entire personality of the youth in the faith, it can be designed to properly report the use of spiritual need in the youth pastoral. Spirituality is the journey of faith among the basics of self-phase to the question of youth and experience and the vision of the direction provided by our awareness that brings pedagogical effect. This dissertation for the spiritual life of Germany “J-GCL” will provide the model. We even introduced unilaterally in the church youth pastoral ideal of a good mutual learning rather than the device that you can use as an example is the pre-pastoral opportunity to put out. The church's youth movement on the basis of Ignatius spirituality spiritual development of a small community in the pursuit of self-identity is established. Young people of God are called holy means to detect and begin the journey of life, faith, life simply means that beyond the existence of God found in the true self and identity is built out.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이한 교회 사목의 현주소

박현창(Park, Hyunchang) 수원가톨릭대학교 이성과신앙연구소 2015 이성과 신앙 Vol.59 No.-

본고는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이한 한국 교회 사목의 현주소를 소묘하고 있다. 교회는 특히 시대의 징표로 떠오른 한국의 ‘1인 가구시대’에 직면하여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사목적으로 대비해야 하는가? 사목신학은 문제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자비의 특별 희년을 선포한 프란치스코 교종의 칙서 󰡔자비의 얼굴(Misericordiae Vultus)󰡕을 통해 ‘하느님 자비’ 개념의 깊은 통찰을 얻고자 한다. 교종의 견해에 따르면, 교회가 이 시대에 하느님의 자비를 선포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며, 그가 확신을 가지고 자비를 증언할 때 교회의 생활은 신뢰할 만한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커다란 희망과 동시에 심각한 모순으로 가득 찬 현 시대에 교회의 우선적인 사명은 그리스도의 얼굴을 바라보고 모든 이를 하느님 자비의 이 위대한 신비로 초대하는 일이다. 그러기에 누구보다도 교회 자신이 자비의 참된 증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 계시의 핵심인 자비를 고백하고 삶으로 실천하라는 부름을 받는다. 교종은 이 대목에서 새 복음화, 곧 ‘자비의 사명’을 고무시키는 한편, 교회 사목의 진로에 대한 향후 전망들을 제시하는 가운데 교회와 각 개별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의 쇄신을 요청한다. 자비에 대한 교회의 투신은 교회 활동의 부차적인 수행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의 기본 사명이고 교회의 온전한 활동 자체이다. 이는 현 시대 징표와 관련하여 우리 시대에 더 이상 유보할 수 없는 교회의 쇄신이 그 밑바탕에 놓여 있는 것이다. Diese Abhandlung skizziert vor allem eine pastorale Situation der koreanischen Kirche von heute im außerordentlichen Jubiläum der Barmherzigkeit. Was soll die Kirche deneken und wie soll sie dann pastoral tätig sein, angesichts des 'ein person-Haushaltes', welcher uns ein Zeichen der Zeit in Korea von heute scheint zu sein? Um eine Lösung zu finden, versucht die Pastoraltheologie den Begriff ‘Barmherzigkeit Gottes’ mit der Verkündigungsbulle des außerordentlichen Jubiläums 󰡔Misericordiae Vultus󰡕 von Papst Franziskus tief zu einblicken und zu betrachten. Nach der Meinung des Papstes spürt die Kirche in unserer Zeit die dringende Notwendigkeit, Gottes Barmherzigkeit zu verkünden. Ihr Leben ist authentisch, wenn sie die Barmherzigkeit überzeugend verkündet. Sie weiß, dass besonders in einer Zeit wie der unsrigen, die voller großer Hoffnungen ist, aber auch voller starker Widersprüche, ihr vorrangiger Auftrag darin besteht, alle durch die Betrachtung des Antlitzes Christi in das große Geheimnis der Barmherzigkeit Gottes einzuführen. Die Kirche ist berufen, als Erste glaubhafte Zeugin der Barmherzigkeit zu sein, indem sie diese als die Mitte der Offenbarung Jesu Christi bekennt und lebt. Der Papst bekräftigt damit Neue Evangelisierung, d.h. den ‘Auftrag zur Barmherzigkeit’, zeigt Perspektiven für den Weg der kirchlichen Pastoral in die Zukunft und ermutigt die Kirche und jeden einzelnen Christen, den Glauben zu erneuern. Die Teilhabe der Kirche an der Barmherzigkeit handelt es sich eben nicht um einen Vollzug kirchlichen Handelns neben anderen, vielmehr ist es der Grundauftrag der Kirche und muss all ihr Handeln bestimmen. Es liegt darin die Erneuerung der Kirche, welche in Bezug auf das Zeichen der Zeit von heute nicht mehr verschoben werden k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