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선택된 하부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전 항암 화학약물 및 방사선 병행 치료 후 시행한 경항문 내시경 미세수술
박치민,정극원,한상아,윤성현,이우용,전호경 대한대장항문학회 2005 Annals of Coloproctolgy Vol.21 No.5
Purpose: Preoperative concurrent chemoradiation (CCRT) therapy may allow higher rates of tumor resectability and sphincter-saving procedures. Transanal endoscopic microsurgery (TEM) has become increasingly common in the management of selected patients with early rectal cancer.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clinical outcomes of selected patients with distal rectal cancer treated with TEM after CCRT. Methods: Between June 2000 and August 2004, 7 patients with clinically T2 or T3 rectal cancer underwent TEM after CCRT. Pretreatment and preoperative clinical stages were estimated by using endorectal ultrasound or computed tomography and digital rectal exam. CCRT was performed with radiation therapy of 4,500 cGy/25 fractions over 5 weeks with 5-FU based chemosensitization. TEM was performed 4~7 weeks following the completion of therapy. Results: The mean age was 54.9 (35~70) years and the median follow-up period was 23.0 (5~57) months. The lesions were located between 2 to 6 cm above the anal verge (median 3.0 cm). Pre- treatment T staging was estimated as T3 in 1 case and T2 in 6 cases, and post-treatment T staging was estimated as complete remission (CR) in 2 cases, T1 in 3 cases, and T2 in 2 patients. Pathologic evaluation revealed tumor downstaging in 6 patients, including 3 patients (42.9%) with CR. In all cases, there was no tumor on the resection margin. There have been no recurrences during the follow-up period. Conclusions: TEM after CCRT therapy appears to be an effective alternative treatment to radical resection for highly selected patients with T2 and T3 distal rectal cancer.
박치민,최민규,김은미,이선혜,라미용,서정민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2011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대회집 Vol.2011 No.-
배경 및 목적: 중환자에 있어 경장영양(enteral nutrition; EN)은 장기능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킴으로 감염증 감소와 사망률 감소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중환자를 대상으로 한 EN 프로토콜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원 영양지원팀에서는 중환자를 대상으로 한 근거중심의 EN 프로토콜을 만들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여 프로토콜의 이행도와 적절성을 살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는 ESPEN과 ASPEN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EN 프로토콜을 완성하여 2010년 12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내과 및 외과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 중 EN의 적응증에 해당하는 환자에서 프로토콜을 적용하였다. 이후 4개월 간의 결과를 분석하여 프로토콜을 수정 및 재교육하였으며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입실한 환자를 대상으로 수정된 프로토콜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정된 프로토콜을 적용한 환자에서 프로토콜의 이행도와 적절성을 평가하고 수정 전 적용한 경우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중 하루 이상 EN을 공급받은 환자는 105명이었다. 평균 연령은 62.8±15.1세였으며 남녀비는 71:34였다. 호흡기내과 환자가 36명(34.3%)로 가장 많았으며 외과 환자는 14명(13.4%)였다. 중환자실 입실 사유는 호흡부전이 59.0%로 가장 많았으며 초기 SOFA 점수는 평균 6.5±3.4였다. 평균 체중은 표준체중의 101.9±16.9%로 정상 범위였으며 영양상태는 경도불량 52.4%, 중등도 불량 29.5%, 심한 불량 11.4%였다. EN 공급의 적절성을 보았을 때 입실 후 EN 시작까지는 평균 29.2±32.3시간이 걸렸으며 목표열량의 50% 도달은 평균 2.9일, 100% 도달은 평균 7.2일이 걸렸다. 평균 EN 기간은 13.1±11.7일이었으며 평균 최대위잔여량은 94.6±128.7 cc였다. 68.6%에서 4시간 이상 EN을 중단한 경우가 1회 이상 있었으며 다량의 위잔여량에 의해 중단된 경우는 15예(14.3%)였다. Prokinetics을 사용한 경우가 54.3%였으며 이 중 45.6%에서 개선이 있었다. EN에 따른 합병증은 흡입 1예(1.0%), 설사 19예(18.1%), 변비 28예(26.7%)에서 발생하였다. 퇴실 시 체중은 평균 3.35±13.7 kg 감소하였다. 이행도를 보았을 때 EN 공급이 48시간 이후에 시작된 경우가 22예, Levin관을 사용한 경우가 1예, EN용 펌프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1예였으며 연속공급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는 한 예도 없었다. 시작 및 증량 용량을 안 지킨 경우가 17예, 위잔여량 기준을 안 지킨 경우가 6예였다. 전체적으로 프로토콜 이행율은 75.2%였다. 수정 전 프로토콜 적용 환자군과 비교하였을 때 연령, 남녀비, 진료과, 영양상태는 차이가 없었으며 EN 전용관의 사용, 펌프의 사용, 연속공급의 빈도 그리고 프로토콜 이행율은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수정 후 적용 환자에서 EN 시작과 목표열량 50% 도달은 유의하게 빨랐으나 100% 도달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 EN 프로토콜은 특별한 문제 없이 적절히 시행되었으며 75.2%의 높은 이행율을 보여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EN이 중단된 경우의 비율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 수정 후 모든 면에서 프로토콜의 적용이 더 향상되어 반복적인 평가와 수정, 교육이 프로토콜의 효과적인 적용에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