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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EU 경제의 특징과 전망

        박용정 현대경제연구원 2017 VIP Report Vol.704 No.-

        ■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는 EU 경제 2017년 들어 EU 경제는 성장세가 확대되면서 경기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 2017년 EU의 경제성장률은 계절조정 전년동기대비 기준 1/4분기 2.1%, 2/4분기 2.4%를 기록하며 2016년 4/4분기 2.0% 이후 3분기 연속 2%대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2017년 2분기 민간최종소비와 투자(고정자본형성, 재고)의 성장기여도가 각각 1.2%p, 0.8%p로 높아 내수 부문이 경기 회복을 주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향후 경기 향방을 나타내는 경기체감지수(ESI)와 현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산업생산지수, 소매판매지수 역시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확대되고 있다. 이하 본고에서는 최근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는 EU 경제의 실물, 금융, 정치·사회 부문별 4대 특징을 중심으로 관련 현안을 분석하고, EU 경제의 전망과 국내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 EU 경제의 특징과 전망 ① 재정건전성 개선과 남유럽 은행 부실자산 문제 : EU 국가들의 재정수지 및 정부부채 수준은 재정건전화 노력에 힘입어 꾸준히 개선되었다. 2011년 1분기 GDP 대비 재정수지 비율은 EU -4.6%, EA -4.3%에서 2017년 1분기 각각 -1.0%, -0.9%까지 하락하였고, GDP 대비 정부부채 역시 2015년 이후 지속 개선되면서 2017년 1분기 EU 84.1%, EA 89.5%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지역의 GDP 대비 정부부채 수준은 각각 2017년(전망치) 178.8%, 133.1%, 128.5%로 EU 평균 84.8%를 크게 상회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리스, 이탈리아 은행의 부실자산(NPL) 규모는 각각 2017년 2분기 46.5%, 12.0%로 EU 평균 4.5%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최근 이탈리아, 그리스 은행을 중심으로 부실자산 처리 계획이 추진 중에 있지만 정리 성과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으로 남유럽 은행의 부실자산 문제는 향후 경기 회복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 ②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과 유로화 향방 : 2014년 6월 11일 ECB는 수신금리를 -0.10%로 하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 후 금리 인하를 통한 전통적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자산매입프로그램(Expanded Asset Purchase Programme), TLTRO(Targeted Longer-Term Refinancing Operations) 등을 도입함으로써 유동성 확대를 위한 비전통적 통화정책도 추진 중이다. 2017년 4월에는 매월 800억 유로 수준의 자산매입 규모를 600억 유로 수준으로 축소한 가운데 향후 양적완화의 규모와 조정 시기 계획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처럼 지속적인 통화완화 정책의 유지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달러/유로 환율은 2016년 12월 월평균 1.05달러에서 2017년 9월 1.19달러까지 상승하였다. 향후 유로화 환율의 소폭 강세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유로존간 통화정책의 차별화, 북미 긴장관계 조성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 등은 환율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③ 가계 소득과 소비 회복세 지속 : 노동시장의 개선과 함께 가계 소득과 소비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7년 2분기 실업률은 EU 7.7%, EA 9.2%, 고용률은 EU 67.6%, EA 66.2%를 기록하며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고용자의 임금상승률은 2017년 2분기 EU 2.5%, EA 2.0%를 기록하며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를 배경으로 가계의 최종소비지출과 가처분소득 수준은 2016년에 비해 개선되었다. 한편 개인소비심리를 판단할 수 있는 소비자신뢰지수의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물가 수준도 중기 목표치인 2%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질구매력 하락에 따른 소비 제약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④ 브렉시트 협상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상존 : 2016년 6월 23일 EU 탈퇴 국민투표를 실시한 영국은 2017년 3월 29일 EU에 공식탈퇴를 통보하고, EU와 탈퇴협상에 돌입하였다. 하지만 자국민 지위 문제, EU 분담금과 지원금 정산, EU 단일시장 접근을 위한 새로운 통상 협상 등의 쟁점들은 향후 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불확실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난민 유입에 따른 각국의 갈등과 빈번한 테러 발생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EU 전반에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커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⑤ 종합평가 : 2018년 EU 경제는 2017년에 비해 경기 회복세가 소폭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건전성의 개선과 가계 소득 및 소비의 증가세는 내수 부문 중심의 성장을 뒷받침하겠으나 남유럽 은행 부실자산, 테러/난민 문제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경제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ECB 통화정책 정상화 여부, 유로화 향방, 브렉시트 협상 등은 EU 경제의 불확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사점 2018년 EU 경제는 2017년에 비해 성장세가 소폭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수 부문의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 수립 뿐 아니라 부정적 리스크 요인들의 국내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차원의 대비가 필요하다. 첫째, EU 경제의 소득과 소비의 회복이 지속됨에 따라 대 EU 수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EU와 일본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로 화학제품, 전기기기, 기계 산업 뿐 아니라 자동차 등 주요 수출 품목의 경쟁력 악화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 EU 수출 품목의 다변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둘째, 미국, 유럽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비하여 환율 변동성과 외국인 투자 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수출 기업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직면할 수 있어 환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EU 경제의 부정적 및 불확실 요인들이 산재되어 있어 향후 전개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 KCI등재후보

        최근 임상검체에서의 혐기성 세균 분리 현황 및 혐기성 균혈증의 임상적 특징

        박용정,김명숙,최준용,용동은,정석훈,김준명,정윤섭,이경원,이양순 대한감염학회 2009 Infection and Chemotherapy Vol.41 No.4

        Background:Anaerobic bacteria can cause various infections, and their incidence may differ greatly, depending on the country or hospital. We investigated recent trends in anaerobe isolation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naerobic bacteremia in one hospital in Korea to facilitate diagnosis and treatment of anaerobic infections. Materials and Methods:Anaerobic bacteria isolated from blood, body fluids and abscess specimens at a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during 2007 and 2008 were analyzed. The medical records of 82 anaerobic bacteremia patients were reviewed. A retrospective cohort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risk factors for in-hospital mortality of patients with anaerobic bacteremia. Results:A total of 289 non-duplicated anaerobic isolates were recovered from blood, body fluids and abscess specimens. Bacteroides fragilis (73 isolates, 25.3%) was the most common organism followed by Clostridium perfringens (22 isolates, 7.6%), Peptoniphilus asaccharolyticus (21 isolates, 7.3%) and Anaerococcus prevotii (19 isolates, 6.6%). Eighty-four isolates were recovered from blood specimens, among which B. fragilis (24 isolates) and C. perfringens (21 isolates) were the most frequently isolated organisms. Among the 196 underlying diseases of anaerobic bacteremia patients, neoplastic, infectious, and gastrointestinal diseases accounted for 54 (27.6%), 46 (23.5%), and 41 (20.9%) cases, respectively. The alimentary tract was the most common suspected portal of entry. The in-hospital mortality rate of anaerobic bacteremia patients was 34.2%, and neutropenia at the time of blood culture was the only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 associated with mortality in this study. Anaerobes were isolated in 1.4% of all positive blood cultures. Conclusions:B. fragilis and C. perfringens are expected to be commonly isolated from clinical specimens. Despite its low prevalence, anaerobic bacteremia displays a significant in-hospital mortality rate. Ongoing investigations into anaerobic bacteremia are necessary because of ambiguous risk factors for mortality. Background:Anaerobic bacteria can cause various infections, and their incidence may differ greatly, depending on the country or hospital. We investigated recent trends in anaerobe isolation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naerobic bacteremia in one hospital in Korea to facilitate diagnosis and treatment of anaerobic infections. Materials and Methods:Anaerobic bacteria isolated from blood, body fluids and abscess specimens at a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during 2007 and 2008 were analyzed. The medical records of 82 anaerobic bacteremia patients were reviewed. A retrospective cohort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risk factors for in-hospital mortality of patients with anaerobic bacteremia. Results:A total of 289 non-duplicated anaerobic isolates were recovered from blood, body fluids and abscess specimens. Bacteroides fragilis (73 isolates, 25.3%) was the most common organism followed by Clostridium perfringens (22 isolates, 7.6%), Peptoniphilus asaccharolyticus (21 isolates, 7.3%) and Anaerococcus prevotii (19 isolates, 6.6%). Eighty-four isolates were recovered from blood specimens, among which B. fragilis (24 isolates) and C. perfringens (21 isolates) were the most frequently isolated organisms. Among the 196 underlying diseases of anaerobic bacteremia patients, neoplastic, infectious, and gastrointestinal diseases accounted for 54 (27.6%), 46 (23.5%), and 41 (20.9%) cases, respectively. The alimentary tract was the most common suspected portal of entry. The in-hospital mortality rate of anaerobic bacteremia patients was 34.2%, and neutropenia at the time of blood culture was the only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 associated with mortality in this study. Anaerobes were isolated in 1.4% of all positive blood cultures. Conclusions:B. fragilis and C. perfringens are expected to be commonly isolated from clinical specimens. Despite its low prevalence, anaerobic bacteremia displays a significant in-hospital mortality rate. Ongoing investigations into anaerobic bacteremia are necessary because of ambiguous risk factors for mortality.

      • 환율변동이 산업별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 원화 강세 지속 시 기계, IT, 자동차 산업 수출이 가장 큰 타격

        박용정 현대경제연구원 2018 현안과 과제 Vol.2018 No.4

        ■ 원화 강세 지속 주요국 통화 대비 원화의 절상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는 2018년 1월 평균 1,067원 수준으로 10.0%(전년동월대비) 절상되었다. 2017년 12월 절상률(전년동월대비)이 8.2%인 것을 고려하면 2018년 들어 절상폭이 약 1.8%p 확대되었다. 더욱이 2017년 4분기 수출의 성장기여도는 -2.3%p(실질, 계절조정)로 급격히 하락한 가운데 수출액 증가율도 크게 둔화되는 흐름이다. 장기적 원화 강세는 수출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본고에서는 원화 강세 흐름에 따른 최근 수출의 특징을 살펴보고, 원/달러 환율 하락이 산업별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 최근 국내 수출의 특징 (세계 경기의 회복 지속에도 한국 수출 성장세 둔화) 세계 경기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한국의 수출 증가세는 오히려 둔화되고 있다. OECD 경기선행지수가 2016년 4월 99.5p를 저점으로 2017년 11월 100.2p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세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에, 2017년 3분기 21.5%까지 상승했던 국내 수출 증가율은 4분기 들어 8.1%로 급락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도 2017년 11월 99.9p로 기준점 100p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화 강세 흐름 속 수출 단가 상승세 둔화 및 물량 감소) 2017년 3분기 이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수출 단가 상승세도 둔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수출 물량도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수출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수출 단가 증가율은 2017년 2분기 15.7%를 고점으로 3분기 14.3%, 4분기 8.9%로 둔화되었으며, 수출물량 증가율 역시 3분기 7.2%에서 4분기 -0.8%로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원/달러 환율은 2017년 3분기까지 전년 동기에 비해 가치 절하 추세를 보였으나, 4분기 들어 4.5%의 가치 절상이 이루어졌다. ■ 원/달러 환율변화가 산업별 수출에 미치는 영향 원/달러 환율이 1% 하락(가치 절상)할 경우 총수출은 0.51%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산업별로는 원/달러 환율 1% 하락 시 기계 0.76%, IT 0.57%, 자동차 0.4%, 석유화학 0.37%, 철강 0.35%, 선박 0.18% 순으로 수출 감소 효과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세계 수출 시장에서 일본, 독일 등과의 경쟁이 치열한 기계, 자동차 산업(2015년 현시비교우위지수 기계 : 한국(0.99), 일본(1.58), 자동차 한국(1.60), 일본(2.61))은 물론 국내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IT 산업은 원화 강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도 상존한다. ■ 시사점 최근 원화 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 불안이 내수 경기 악화로 전이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 첫째, 외환시장 안전성 유지를 위한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중장기적으로 투명하고 일관성 있는 금융통화정책수립을 통해 신뢰성 확보를 위한 소통(Announcement) 강화 노력이 병행 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원화 강세와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주력 수출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 세이프가드, 한미 FTA 개정 협상 등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정부와 기업의 공동대응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셋째, 원화 강세에 대비하여 수출제품 및 시장 다변화 등 수출 구조 고도화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 글로벌 밸류 체인(Value Chain)강화, FTA 활용 제고,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수출 구조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넷째, 급격한 원화 절상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과 중소, 중견기업 환리스크 지원 제도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수출 중소, 중견기업들의 환율변동 리스크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 지원 등 정책적 제도마련이 필요하다. 다섯째, 기업은 원화 강세에 대비하여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생산성 혁신 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 제고, 기술력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 신흥국 경제의 함정(TRAPS)을 경계하자! - 신흥국 경제의 5대 리스크 요인과 시사점

        박용정,천용찬,이정원,한재진 현대경제연구원 2019 한국경제주평 Vol.828 No.-

        ■ 개요 최근 신흥국 경제는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와 산업생산지수 증가세 약화 등으로 경기 확장의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이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19년 세계 경제는 3.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소폭 둔화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다. 더욱이 신흥국 등 글로벌 산업생산지수 증가율은 2018년 하반기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산업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도 확대된 상황이다. 이에 본 보고서에서는 2019년 신흥국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5가지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관련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 신흥국 경제의 5대 리스크 요인 ①G2 무역마찰 속 중국 경기둔화 : G2 Trade Friction (세계 교역 증가세 약화)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인해 세계 교역 성장세는 다소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3월 이후 미국과 중국은 상호 최대 25%에 달하는 관세부과로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흐름이었으나, 2018년 12월 1일 이후 2019년 3월 1일까지 추가 관세 부과를 잠정 중단하고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다. 미중 무역마찰이 장기화됨에 따라 WTO 세계교역전망지수(WTOI)는 2018년 5월 101.8p, 8월 100.3p, 11월 98.6p로 하락하는 등 세계 교역은 성장 모멘텀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기둔화) 중국의 세계 교역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중국 경기둔화에 따라 중국경제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들은 경제성장 둔화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세계 교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12.4%에서 2018년 12.7%로 소폭 확대되었으나, 최근 중국경제는 2017년 6.9%, 2018년 6.6%로 성장세가 약화되었다. 국가별 중국경제 의존도 분석 결과 싱가폴, 베트남, 한국, 말레이시아, 칠레, 태국 등은 상위 5개국으로 분석되었으며, 상위 20개국 중 신흥국은 13개국으로 분류되었다. 이중 중국경제 성장률 1%p 하락 시 남아공, 말레이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0.33%p, 0.31%p, 0.28%p, 0.25%p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② 금융 불안 가속화 : EmeRging Capital Asset Exit (통화가치 절하) 태국과 멕시코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흥국을 중심으로 통화가치 하락이 큰 폭으로 이뤄졌다. 글로벌 기축통화인 달러화 가치를 평가하는 달러인덱스는 2018년 1월말 89.1p를 저점으로 12월말 96.2p까지 가치 상승하였다. 이에 반해 신흥국 통화지수는 2018년 1월말 1,725.9p를 고점으로 10월말 1,584.8p까지 10개월 연속 하락하며 급락 후, 12월말 1,614.8p로 소폭 반등하였다. 지역별로는 아르헨티나 페소화, 터키 리라화, 러시아 루블화 순으로 1월말 대비 통화가치 하락이 크게 이뤄졌으며, 각각 102.3%, 39.5%, 20.2%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주식 수익률 하락)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미중 간 무역분쟁 등이 지속되며 신흥국의 주식시장 자금이탈이 가속화되었다. 2018년 글로벌 주가지수 하락세는 지속 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신흥국의 주가지수 하락이 큰 폭으로 이루어졌다. MSCI 선진국 지수는 2018년 1월말 2,213.2p에서 12월말 1,883.9p까지 약 14.9% 하락한 반면, MSCI 신흥국 지수는 동기간 1,254.6p에서 965.7p까지 약 23% 하락하였다. 특히 신흥국 주식 시장의 시가총액 변동률은 크게 확대되며 자금이탈이 가속화되었다.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난 아르헨티나와 터키의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률은 1월말 대비 12월말 각각 -59.2%, -38.2%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였다. 더욱이 분석대상 19개국 중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국인 중국(1위), 남아공(4위) 등도 주식시장 변동률이 크게 확대된 모습이다. (안전자산 선호현상 심화) 신흥국 외국인 증권투자도 크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신흥국 리스크 프리미엄이 상승하는 등 향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흥국의 외국인 증권투자 유출은 큰 폭으로 이뤄지고 있다. 2017년 3분기 외국인 증권투자는 1,287억 달러에 달하였으나 이후 큰 폭으로 감소하며 2018년 3분기 393억 달러 수준으로 하락하였다. 더욱이 신흥국 투자자금 이탈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흥국 CDS 프리미엄 및 EMBI 스프레드 등이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③ 부채 리스크 확대 : Expansion of LiAbilities (미국 정책금리 인상과 달러화 강세) 2018년 4회에 걸친 미국 연준(FED)의 정책 금리 인상으로 장기 시장금리 상승 및 달러화 강세가 유지되고 있는 흐름이다. 2018년 미국 연준(FED)은 총 4회에 걸쳐 상단금리 기준 1.50%에서 2.50%까지 약 1%p 목표금리 인상을 단행하였다. 다만 최근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로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는 조정 가능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또한 미국 10년물 장기국채 수익률은 2018년 1월말 2.71%에서 10월말 3.14%까지 상승하였지만, 향후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 확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장기국채 금리는 12월말 2.69%까지 소폭 하락하였다. 더욱이 달러화 실질실효환율은 2018년 1월 108.78p에서 11월 119.78p까지 상승하며, 2018년 달러화 가치는 2017년 대비 강세 기조로 전환된 흐름이다. (부채 리스크) 달러화 강세로 인해 신흥국에 누적된 달러화표시 부채와 기업부채 등은 잠재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신흥국의 달러화 외화표시 부채는 2011년 1분기 약 2.1조 달러 수준이었으나 2018년 3분기 약 3.7조 달러까지 약 1.8배 상승하였고, 증가율 수준도 2016년 2분기 -2.0%에서 2018년 1분기 8.5%, 3분기 4.4%로 증가세가 지속 중이다. 특히 신흥국 민간부채 중 기업부문의 부채 규모는 큰 수준이다. 2018년 2분기 기업부문 부채는 28.8조 달러로 가계부문 11.5조 달러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2018년 2분기 신흥국의 GDP 대비 기업부채 수준도 WEF에서 제시한 임계치 80.0%를 상회하는 97.3%를 나타내고 있다. ④ 원자재 가격 불안정 : Raw Material Price Fluctuation (국제유가 상승세 제한) 2018년 국제유가는 산유국 감산 등에 따라 전년대비 상승했으나 향후 글로벌 수요둔화, 초과공급 우려 등으로 상승세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국제유가는 배럴당 68.75달러(두바이유, WTI, 브렌트유 평균)로 2017년 대비 29.9% 상승하였다. 향후 글로벌 원유수요 축소 우려 및 미국 원유생산 확대와 재고 증가에 따른 초과공급 확대 우려 등은 유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 하락 우려)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는 중장기적으로 원자재 수출 신흥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 원자재지수인 CRB선물가격지수는 2018년 5월 202.8p에서 12월 169.8p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으며, 향후 글로벌 수요둔화 전망 등에 따라 원자재 가격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총수출 대비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은 러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주요 원자재 수출국 경기는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⑤ 대내외 건전성 악화 : Deterioration of Structural Stability (대내 건전성 평가) 주요 신흥국들의 재정수지 부문은 평가 항목 중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며, 인도와 남아공은 대내 건전성 수준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2018년 경제 불안을 겪은 아르헨티나와 터키는 물가 상승률이 각각 40.5%, 20.0%에 달하며 임계치인 5%를 크게 상회하였다. 19개 평가 대상 신흥국 중 GDP 대비 재정수지, 정부부채는 각각 14개국, 10개국이 취약국가로 분류되었으며, 종합적으로 3개 평가항목을 모두 만족하지 못한 국가로는 인도와 남아공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반해 태국, 러시아, 칠레는 모든 평가 지표에서 대내 건전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국가로 분석되었다. (대외 건전성 평가) 신흥국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터키,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등 단기외채 비중이 높은 일부 국가들의 리스크 확대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GDP 대비 경상수지,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최근 3개월 단기환율 절상률, 과거 10년 간 장기실질실효환율 괴리율 등의 지표 평가 결과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중이 기준치인 100%를 크게 상회하는 터키(131.8%), 아르헨티나(115.3%), 말레이시아(108.2%)는 주의가 필요한 국가로 분석되었다. 특히 터키의 경우 19개국 중 유일하게 2개 항목에서 취약성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류되었다. ■ 시사점 최근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신흥국을 둘러싼 대내외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향후 부정적 리스크 요인들의 국내 파급영향 최소화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첫째, 글로벌 및 신흥국 경제의 대내외 여건을 모니터링하면서 실물 및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내외수 균형 성장을 통해 대외 리스크에 강한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 셋째, 경제 펀더멘털(Fundamental) 강화를 통해 신흥국 경기 불안 확대가 경기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정적인 기초 체력 유지가 필요하다. 넷째,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의 발굴 및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 다섯째, 기업은 글로벌 및 신흥국 시장에서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혁신 역량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

      • KCI등재

        증기분사를 적용한 고온수용 지열 히트펌프의 성능특성

        박용정,박병덕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2014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논문집 Vol.25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experimental performance characteristics of a water-to-watergeothermal heat pump featuring a vapor refrigerant injection for the production of hot water. The performanceof geothermal heat pump with a vapor injection was evaluated by comparing with that of a conventional geothermalheat pump without a vapor injection. For heating operation, the geothermal heat pump with a vapor injection issuperior in COP and heating capacity. The vapor injection was more effective for supplying hot water whileoverloading. The vapor injection was effective for the improvement of the cooling capacity. However, the vaporinjection was not effective for the increasing of COP according to the increased input of a compressor. Theadvantage of vapor injection in water-to-water geothermal heat pump become disappeared while cooling operationwith lower part lo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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