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주의 안에서 그리스도교 정체성 연구 : 폴 틸리히(Paul Tillich)의 『조직신학』을 중심으로

박승훈 수원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국문초록(abstract) 다원주의 안에서 그리스도교 정체성 -폴 틸리히의 『조직신학』을 중심으로- 박승훈 수원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조직신학 20세기 후반 다원주의는 급속도로 확산되어 더 이상 부정 할 수 없는 이 시대의 상황이 되었다. 다원주의라는 새로운 상황 안에서 진리는 다원화되어버린다. 다원주의의 흐름은 상대주의와 맞물려 가치는 모호화되고 신앙까지도 상대화한다. 그리스도교 역시 다원주의 상황 안에서는 그저 여러 종교 중 하나의 종교로 여겨질 뿐이다. 모든 인간에게 유의미한 진리는 사라진 채, 여러 진리들을 받아들이기를 요청하는 가운데 진리를 선택하는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 진리가 선택의 대상이 되어버리는 순간, 진리는 더 이상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소유할 수 없다. 인간과 진리 사이의 관계에서 인간이 우위성을 점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의 진리를 선택하는 기준이 ‘개인의 영적 만족’에 그칠 위험이 있다. 이기적인 진리의 취사선택은 공동선, 연대와 같은 보편적인 가치추구를 상대화한다. ‘공통의 이해지평’이 사라진 현 시대의 다원주의는 공동체성을 위협한다. 그러나 다른 실재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인간은 실존적으로 주어진 문화와 사회 안에서 정신이 형성되고 성장한다. 문화와 사회를 구성하는 공동체성이 파괴될 때, 인간이 다른 실재들과 맺는 관계는 그 어떤 의미도 지닐 수 없다. 타자와의 통교를 위한 보편적인 척도는 공동체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그 안에서 인간의 정체성이 형성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공동체를 필요로 하며, 공동체는 공동체에 속한 모든 이들을 포괄하는 보편적인 척도를 필요로 한다. 그리스도교의 정체성은 모든 인간을 포괄하는 보편적인 척도가 그리스도인 예수를 통해 결정적으로 드러났음을 고백하는데 있다. 모든 인간을 포괄하는 진리를 고백한다는 것은 인간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다양한 보편적 척도 가운데에서도 근본적인 척도가 그리스도교 진리 안에 있음을 주장하며 그 진리에 투신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교의 정체성을 찾는다는 것은 다원주의 안에서도 모든 인간에게 유의미한 보편적인 척도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교만의 유일하고도 보편적인 정체성을 찾는 것이 본 연구의 취지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문화의 신학자’ ‘경계선상의 신학자’라고 불리는 폴 틸리히(Paul Johannes Tillich)의 신학적 사상에 주목하였다. 틸리히는 인간 삶의 모든 영역, 종교, 정치, 문화 등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그리스도교 메시지를 통해 답하였다. 그의 시도는 모든 인간에게 유의미한 그리스도교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연구자는 틸리히의 신학 전반이 녹아 있는 그의 저서 『조직신학』을 탐구하였다. 틸리히에 따르면, 인간의 실존적 상황은 그 스스로는 극복할 수 없는 소외의 상태에 있다. 이 소외는 유한한 실존적 상황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비존재’의 위험에 처해있는 인간은 스스로 존재에 대한 근본적이고 궁극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사느냐 죽느냐에 관계하는 이 질문은 궁극적으로 삶을 지탱해주는 ‘존재 자체’ 하느님을 찾는, 궁극적인 관심이다. 이 물음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시작되며, 삶에서 제기되는 물음은 구체적이며 궁극적인 질문을 지향하기에 예비적인 관심이다. 궁극적인 관심은 ‘실존의 조건들 속에 있는 본질적인 존재이며, 본질과 실존 사이의 분열을 극복한 존재’인 새로운 존재를 요청한다. ‘새로운 존재’의 추구는 인간의 모든 문화적 노력 속에 나타나며 특히 종교 안에서 궁극적 존재에 대한 관심으로 드러난다. 틸리히는 인간 실존의 소외를 극복하는 ‘새로운 존재’와의 참여를 통해서만 새로운 현실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새로운 존재와의 만남은 인간의 영적인 차원 안에서 이루어진다. 인간은 자신의 영적 차원을 통해 ‘그리스도가 새로운 존재이게끔 이끈’ 하느님의 영을 만난다. 이것이 영적 현존의 체험이며, 이 체험은 영적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진다. 영적 공동체가 새로운 존재를 받아들이는 ‘믿음과 사랑’의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믿음과 사랑의 기준이 새로운 존재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타났으며, 따라서 그리스도교는 영적 공동체의 궁극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 예수 안에서 결정적으로 드러난 새로운 존재와의 참여는 영적 현존을 통해서 가능하다. 틸리히는 영적 현존의 기준이 ‘교회’에 있음을 주장하였다. 그리스도교는 인간 실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존재인 그리스도를 명시적으로 드러내는 공동체로서, 모든 인간의 실존적 소외를 극복할 수 있는 영적인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는 종교적 제도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항상 새로운 존재에 참여하는 영적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할 때, 그리스도교는 모든 인간의 궁극적인 관심에 대한 궁극적인 대답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교의 정체성은 유일회적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새로운 존재에 참여하기 위해 예언자적 정신으로 스스로를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이 예언자적 정신으로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개신교 원리 아래에서 그리스도교는 궁극적인 관심에 대한 대답이 된다. 그리스도교는 궁극적인 관심에 올바른 답을 내리는 한, 모든 영적 공동체의 기준이 된다. 모든 영적 공동체의 기준인 그리스도교가 바로 자신의 정체성이다.

시분할전자교환기의 성능평가에 관한 연구

박승훈 서울大學校 大學院 1984 국내석사

일본의 군사대국화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박승훈 우석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2001 국내석사

After cold war, no nation would be changed more urgently than Japan in international phase and roles. Japan has been restrained herself from the commitment of a leader's role in internatioal society. But after cold war, Japan is finding out the ways to extend the international roles of politics and economy, military affairs. Geopolitically, Korea is related very closely to Japan in politics, economy, society, culture and Korean security environment is affected very deeply by Japan grew up a big economy country. For these reasons, it becomes a big factor to change Korean security environment that Japan becomes a big military county. Accordingly, In consideration that Japan will become a big military country we will need to develop the strategies and policies to cope with various perspective situations, so this research suggests the ways to establish the relations of the security between Korea and Japan. The Korean peninsula is more deeply related to the profit of powerful countries than any other country, so the dynamics of mutual relation is very complicatedly. Specially, Japan is near Korea geographically and both of them belonged to liberal camp during cold war and maintain the relation with Korea very closely. But since the normalization of bilateral nations between korea and Japan we haven't been able to decrease the difference of the opinions of many pending matters about politics, economy because of a distorted recognition of Japan about history. After world warn, under Cold war system leaded by U.S.A and U.S.S.R, Japan concentrated the strength on economic development under the support of military security from U.S.A. As a result of this Japan grew up the second biggest economy country in the world. In this situation Japan has been increased great military power and will go on after this, moreover on the ground of military power, japan want to hold supremacy in east-south Asia. Especially, on the ground of new U.S.A Japan security system Japan will try out to affect east-south Asia actively under approval of U.S.A. Also, Japan will increase military power to support this and have conflicts with korea related to the sea traffic route, and the dominion of Dok-Do, the conclusion of Korea, Japan fishery cooperation, a distortion of history text book ect... above mutual cooperation as the closest country to Korea. Accordingly this research prospect the anticipating change of defence policy through security environment and national strategies of Japan and understand what the military strategies and the way of military power development and increasing military power of the self defence forces in Japan affect Korean security and try out to find out the ways to establish Korea-Japan security relation suitably on the ground of understanding Japan correctly as the country which opens 2002 world cup in company with Korea.

효율향상 및 리플저감을 위한 영구자석동기전동기 보상알고리즘에 대한 고찰

박승훈 慶尙大學校 2017 국내석사

통신장비 전략적 구매에서의 구매자와 공급자의 협력에 대한 연구

박승훈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2007 국내석사

As the environment of competition in industry changes rapidly and much emphasis is put on the strategic view of purchasing, most of the companies have a tendency to pursue long-term cooperation between buyer and supplier.Through literature research, the study of telecommunication industry’s characteristics and cooperation between companies was performed. Also empirical study was carried out through cross study and comparative study on buyer-supplier relationship, to analyze the factors and patterns that lead to cooperation between the two enterprisesIn the buyer-supplier cross study, degree of cooperation (dependent variable) and perception of fairness (independent variable) were measured by the supplier side whereas the remaining independent variables were measured by the buyer side in order to understand the general state of cooperation. It is identified that as the level of technological unpredictability increases the degree of cooperation decreases. And also climate of the relationship (goal compatibility, perception of fairness) explains the degree of cooperation better than governance structure of the relationship (switching cost, ownership ratio, continuity).The buyer-supplier comparative study which compares the results from the separately conducted research of buyer and supplier shows that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recognition and pattern of buyer’s and supplier’s cooperation. Buyer side shows that switching cost, goal compatibility and organizational trust are important factors of cooperation, whereas technological unpredictability, goal compatibility and perception of fairness are identified as important factors for the supplier side to explain cooperation.In addition, through analysis of the research results and interviews of related professionals, this study suggests the role and direction of cooperation in order to establish a purchasing strategy that will enhance the output of corporations. 기업의 경쟁단위가 그 기업이 포함된 공급사슬로 확장되고 구매에 대한 전략적 측면이 강조되면서 구매자-공급자 기업간의 관계가 정예화된 장기적인 협력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연구를 통하여 통신산업의 특성과 기업간의 협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또한 구매자와 공급자간의 협력의 요인과 행태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위하여 구매자-공급자 교차연구와 구매자-공급자 비교연구 등의 실증적 연구를 실시하였다.협력에 대한 객관적 분석을 위한 구매자-공급자 교차연구에서는, 종속변수(협력 정도)와 공정성 인지는 공급자측에서 측정하고 나머지 변수들은 구매자의 측에서 측정하여 협력에 대한 객관적이고 일반적인 현상의 파악을 시도하였다. 기술적 예측불확실이 커질수록 협력 정도는 낮아지며 관계의 지배구조(전환비용, 지분소유비율, 거래기간)보다는 관계의 정세(목적호환성, 공정성 인지)가 협력의 정도에 높을 설명력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구매자와 공급자의 개별적인 측면에서 측정된 결과를 상호 비교하는 구매자-공급자 비교연구를 통하여 구매자와 공급자가 가지고 있는 협력에 대한 인식과 행태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구매자 측면에서는 전환비용, 목적 호환성, 조직간의 신뢰가 중요한 협력의 설명 요소로 나타났으며, 공급자 측면에서는 기술적 예측불확실성, 목적 호환성, 공정성 인지가 중요한 협력의 설명 요소로 파악되었다.아울러 연구결과의 분석과 현장 전문가의 인터뷰 등을 통하여 기업의 경쟁력과 성과를 높이기 위한 협력의 전략적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퍼지 이론을 이용한 화상내 좌표 추적

박승훈 광운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산업이 발달하면서 영상이 산업이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영상을 바탕으로 물체의 추적이나 위치의 검색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제어이론이 사용되고 있다. 영상 데이터는 포함하고 있는 정보가 많아서, 연산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영상처리가 필요한 부분만을 동적 뷰윈도우로 정하고 그 부분만을 연산하도록 하여 실시간 처리가 가능케 하였으며, 좌표 위치별로 비선형성이 강한 문제점을 퍼지 제어를 사용하여 개선하였다. 전자 칠판을 대상으로 정확한 펜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데 적용하였으며, DSP320C6711 IDK(Image Development Kit)를 사용하여 영상처리 하므로써 그 성능을 입증해 보였다. 임의의 펜의 이동을 추적하기 위하여 퍼지 제어기를 사용한 결과 향상된 추적 성능을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비선형성이 있는 광학기구의 특성에도 퍼지 제어기의 사용으로 정확한 위치보정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변형에너지를 이용한 고속 변형률 속도에서 ultra-high-performance fiber reinforced concrete의 충격저항성 평가

박승훈 세종대학교 2017 국내박사

Ultra high performance fiber reinforced concretes (UHPFRCs)는 직접인장 하중 하에서 높은 인장강도, 연성도 그리고 에너지 흡수능력을 가지고, 다수의 미세균열을 동반하는 변형경화 거동을 보임으로써 지진, 충격 그리고 폭발 하중 하에서 사회기반 시설물 또는 군사시설물의 충격저항성 증대에 매우 유용한 건설재료중 하나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조사된 UHPFRCs의 인장저항성과 에너지 흡수능력은 대부분 정적 변형률 속도 그리고 지진 시 변형률 속도 보다 낮은 변형률 속도 ( < 1 s-1)의 범위에서 수행되었다. 실제 지진, 충격 그리고 폭발 하중의 경우 하중의 속도가 일반 정적하중의 경우와 달리 그 속도가 매우 빠르게 재하 된다. 하지만 현재 고속의 변형률 속도에서 UHPFRCs의 직접인장 거동에 대한 정보는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그러므로, 이 연구에서는 고속의 변형률 속도에서 UHPFRCs의 직접인장 거동을 조사하는데 주 목적을 두었으며,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섯 가지의 세부목표를 세우고 아래와 같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1) 현재 이론적 최대 변형률 속도 40 s-1까지 발현 가능한 strain energy frame impact machine (SEFIM)을 이용하여, 보다 높은 변형률 속도에서 UHPFRCs의 직접인장 거동을 평가할 수 있는 충격 시험장치의 개선 및 개발을 위해 수치해석을 수행하였으며, 수치해석을 통해 변형률 속도의 증진방안, 재료의 순수 응답을 측정하기 위한 방안, 충격실험에 가장 적합한 시험체의 계측길이를 제시하였다. 2) SEFIM의 변형률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두 가지의 에너지 프레임 직경 (35, 그리고 25 mm) 그리고 세 가지의 재질 (steel, aluminium, 그리고 titanium)을 이용하여 충격실험을 수행하였으며, 높은 변형률 속도에서 재료의 인장거동을 평가할 수 있었다. 에너지 프레임의 직경과 재질에 따라 각각 다른 변형률 속도를 보였으며, 에너지 프레임의 직경이 작은 경우 변형률 속도가 증가하고, 세 가지의 재질 중 titanium 재질을 사용한 경우 가장 높은 변형률 속도를 생성하였다. 3) SEFIM을 개선한 Improved SEFIM (I-SEFIM)을 개발하여 변형률 속도 범위 10-150 s-1에서 UHPFRCs의 충격저항성 (직접인장 거동)을 조사하였다. Titanium 재질의 에너지 프레임을 사용하여 높은 파동속도를 발현하였으며, 충격속도가 증가되었다. 또한 높은 변형률 속도에서도 변형경화 거동을 보였다. 그리고 높은 변형률 속도의 넓은 범위에서 인장강도, 변형능력 그리고 에너지 흡수능력에 대한 dynamic increase factors (DIFs) 예측 식을 제안하였다. 4)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s (UHPCs)의 높은 인장강도와 연성도를 발현하기 위해, UHPCs에 묻힌 네 가지 강섬유 (Smooth, Hooked A와 B 그리고 Twisted-fiber)의 계면 부착강도에 수축저감제 (shrinkage reducing agent, SRA)와 microfibers의 혼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UHPCs 매트릭스에 SRA를 혼입함으로써 매트릭스의 자기수축량을 저감시켜 매트릭스와 강섬유 사이의 압력을 감소시킴으로써 강섬유의 인발 저항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Smooth steel fiber의 경우 SRA를 혼입함으로써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microfibers의 혼입은 자기수축량 감소 그리고 미세손상 방지의 상반되는 두 가지의 다른 경향을 보였다. 5) Chapter 5에서 SRA를 혼입함으로써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인 smooth steel fiber를 이용하여 고속 변형률 속도에서 수축저감제 (shrinkage reducing agent, SRA)가 UHPFRCs의 충격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정적 변형률 속도, 두 가지의 지진 시 변형률 속도와 고속 변형률 속도에서 SRA를 혼입함으로써 인장인자 (최종균열강도, 변형능력, 그리고 에너지 흡수능력)가 감소하였으며, 변형률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인장인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높은 변형률 속도의 넓은 범위에서 SRA 혼입에 따른 UHPFRCs 인장인자의 dynamic increase factors (DIFs) 예측 식을 제안하였다.

관상동맥 성형술에서 일반 스텐트와 약물방출 스텐트 사용에 따른 혈청 sCD40L 및 neopterin의 농도변화

박승훈 순천향대학교 일반대학원 2007 국내석사

배경 및 목적: 스텐트를 이용한 관상동맥 성형술에서 재협착은 주로 혈관내 평활근의 세포 과증식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관상동맥 성형술로 손상받은 혈관의 염증반응도 일부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 스텐트와 약물 방출 스텐트로 관상동맥 성형술을 시행한 예에서 염증반응의 지표인자인 soluble CD40 ligand(sCD40L)와 neopterin의 혈청농도를 측정하여 그 변화추이를 비교 검토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안정형 협심증 및 불안정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으로 내원하여 스텐트를 이용한 관상동맥 성형술을 시행한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스텐트 시술을 할 때와 6개월 후 추적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할 때 혈청 sCD40L 및 neopterin의 농도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일반 스텐트로 시술받은 20명의 환자군과 약물 방출 스텐트로 시술받은 20명의 환자군간에 연령과 성별, 위험인자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sCD40L 농도는 일반 스텐트 군에서 관상동맥 성형술 시술전 2.72±4.32ng/mL, 시술 후 1.26±1.45ng/mL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약물 방출 스텐트 군에서 관상동맥 성형술 시술전 4.05±5.22 ng/mL, 시술 후 2.73±4.34ng/mL였으며 일반 스텐트 군과 약물 방출 스텐트 군간에 유의한 차이도 없었다. neopterin 농도는 일반 스텐트 군에서 관상동맥 성형술 시술 전 6.69±5.66nmol/L, 시술 후 5.38±4.52 nmol/L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약물 방출 스텐트 군에서도 관상동맥 성형술 시술 전 6.84±6.93nmol/L, 시술 후 7.41±6.41nmol/L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sCD40L와 마찬가지로 일반 스텐트 군과 약물 방출 스텐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sCD40L 와 Neopterin의 혈청 농도 비교 분석에 있어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서 관상동맥 성형술 시술 전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일반 스텐트와 약물 방출 스텐트 사용에 따른 차이도 없었다. Background: Drug-eluting stents(DES) had decreased the frequency of coronary restenosis. We therefore hypothesized that DES would be associated with reductions in serum levels of soluble CD40L and neopterin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PCI). Methods and Results: We studied 40 patients who underwent PCI and who had repeated angiograms at 6-month follow-up. Plasma sCD40L and neopterin were measured before and 6-month after PCI. Patients treated with DESs(n=20) did not differ in baseline characteristics , sex, age and risk factors. Both DES and BMS(bare metal stents) groups did not show difference between before and after PCI in serum levels of sCD40L and neopterin (mean 2.72±4.32ng/mL vs 1.26±1.45ng/mL, p = 0.141 in BMS and 4.05±5.22ng/mL vs 2.73±4.34ng/mL, p = 0.411 in DES for sCD40L, mean 6.69±5.66nmol/L vs 5.38±4.52nmol/L, p = 0.079 in BMS and 6.84±6.93nmol/L vs 7.41±6.41nmol/L, p = 0.715 in DES for neopterin). Patients treated with DES did not show diffrence in changes of sCD40L and neopterin (mean -1.31±7.00ng/mL vs -1.45±4.23ng/mL, p = 0.940 for sCD40L, 0.578±6.99 nmol/L vs -1.31±3.16nmol/L, p = 0.278 for neopterin). Conclusions: Serum levels of sCD40L and neopterin were not associated with late restenosis after PCI. Also both of sCD40L and neopterin did not differ by DES use.

電子去來에 있어서 國際裁判管轄

박승훈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3 국내석사

이번 국제사법은 국제조약은 물론, 최근 개정을 거친 여러 나라의 관련 섭외사법을 충분히 연구 검토하여 마련된 것이니 만큼 크게 환영할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국제재판관할 부분에 관한 개정을 통해 종전의 대법원 판례가 가지고 있었던 약간의 문제점을 보다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과, 각론 부분에서 여러 시급한 개별적 사안 중에서도 보호의 정도가 커야 할 소비자나 근로자에 대한 보호를 위한 규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보호적 관할 규정을 설치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된다. 향후 이러한 규정들을 토대로 관련법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제재판관할 부분에 대한 개정이 과도기적 성격에 머무른 것은 모두 다 공감하는 바이므로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기대해 본다. 현재 국내 전자상거래 관련 법률은 무역업무자종화촉진에관한법률 을 비롯해 공업및에너지지술기반구성에관한법률, 전산만보급확장및이용촉진에관한법률, 화물유통촉진법 등이 있으며 20여개 법률에 전자서명, 전자문서의 효력, 전자문서의 효력발생 시가, 도달 등에 관한 개별 규정을 두고 있다. 이러한 현행 법률이 전자상거래법에 관한 국제적 조류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현재 전자상거래로 이행함에 따른 제반 법적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하고, 전자상거래에 대한 법제가 기존 법률의 개정을 통해서 가능한지 아니면 새로운 전자상거래법을 제정해야 할지에 대한 검토가 조속히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빠른 정보화의 진전으로 우리는 이제 전혀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 네트워크를 통한 상거래란 기본적으로 종래의 종이에 기초한 거래와 달리 네트워크상에서 의사전달을 행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기존의 상거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바탕위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전자상거래에 대해서는 기존의 상관행과 제도가 그대로 적용되기는 어려우며, 여기서 발생하는 분쟁 또한 기존의 법체계로 해결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사건이 거의 국제사건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UNCITRAL의 전자상거래모델법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겠는데, 아직도 모델법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분쟁해결의 수단으로 쓰이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고, 이 문제의 선결적 과제인 국제재판관할문제와 준거법의 문제가 아직 전 세계적으로 통일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더 큰 문제점을 야기한다. 앞으로 다가올 사회에 있어서 이러한 전자상거래상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지금 국제재판관할에 대하여 어느 정도 전 세계에서 통용될 수 헤이그신협약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고, 우리나라도 현재 국제사법이 어느 정도 헤이그신협약 등과 같은 국제협약에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는 조문이 형성되어 있으나 다가올 국제변화에 더욱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자세를 확립하고, 그 후에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분쟁에 있어서 통일된 국제재판관할을 근거로 하여서 현재 모델법의 한계를 뛰어넘는 국제협약으로 분쟁해결을 강제할 수 있는 법적인 구속력을 갖는 국제협약의 완료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하겠다. The rapid growth of the Internet and extension of personal computer user shave made a deep impact on our life. One of the remarkable changes derived form this phenomenon is prevalence of Electronic Transaction. The influence of Electronic Transaction is so immense as to have impact even on our every day lives including the law. But we have no law that has something to do with Electronic Transaction. There is no clear understanding of how it should be regulated by the law as a practical matter. This study focuses on giving an approach to this subject of matter, Electronic Transaction and legal regulations. For solving the international case, I think that first problem is the jurisdiction. Especially, in the electronic transaction case, jurisdiction is the key for solving the problem with international factor. There are a number of legislative acts that Electronic Transaction, but these were enacted for purpose of protection the customers, giving legal effect on electronic data and soon. That is to say, these acts regulate only small part of the issues that are associated with Electronic Transaction. We think the need of the law that solves the Electronic Transaction case directly. Contractual issues associated with Electronic Transaction, must be regulated by the "Civil Law". We make "the international private law" revised. The revised international private law has the importance in terms with the international jurisdiction and the protection the customers and the workers. I think that this reform of the international private law adapts the current international flow. We should not be satisfied with now condition. We must find out the new convention with the Electronic Transaction and the international jurisdiction.

모델燃燒器내의 溫度場 測定 및 火焰可視化를 통한 噴霧燃燒 特性硏究

朴承勳 충남대학교 1999 국내석사

The optimization of frontal device including fuel nozzle and swirler is required to secure the mixing between fuel and air and the combustion stability leading the reduction of pollutant emissions and the increase of combustion efficiency in gas turbine combustor. The effects of injection nozzle and swirler on the flow field, spray characteristics and consequently the combustion stability, were experimentally investigated by measuring the velocity field, droplet sizes of fuel spray, lean combustion limit and the temperature field in the main combustion region. The effect of fuel injection nozzle was tested by adopting three different nozzles; a dual orifice fuel nozzle, a hollow cone nozzle and a solid cone nozzle. These tests were combined with the three different swirler geometries; a dual-stage swirler with 40˚ /-45˚ vanes and two single-stage swirlers with 40˚ vane angle having 12 and 16 vanes, respectively. Flow fields and spray characteristics were measured with APV(Adaptive Phase Doppler Velocimetry) under atmospheric condition using kerosine fuel. Temperatures were measured by Pt-Pt13%Rh, R-type thermocouple which was 0.2mm thick. Spray and flame was visualized by ICCD(Intensified Charge Coupled Device) camera. It was found that the dual swirler resulted in the biggest recirculation zone with the highest reverse flow velocity at the central region, which lead the most stable combustion. The various combustion characteristics were observed as a function of the geometries of injector and swirler, that gave a tip for the better design of gas turbine combus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