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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걸 한국기독교역사학회 2011 한국기독교와 역사 Vol.34 No.-
Siberia was one of the main base for Anti-Japanese independence movement of Korea after the Samil Movement, was also the main area of foreign missions of Korea church, has an important meaning in history of Korea church. In Siberia mission, the Methodist Episcopal Church of South was far longer in charge of the Siberia mission. Therefore, this study closely and actively cites to investigate the primary data, It throws to study the whole affair of Siberia mission of Methodist Episcopal Church of South in 1920-1931, by focusing on the preparation and work and discontinuance cause. Through this study newly raised the following few points in previous studies has not been mentioned or did not detail. a. About the motives of Siberia mission, in addition to study geographical historical ethnic aspects, raises a new perspective what Bishop Lambuth's “A grand Methodist pincer movement.”b. Investigate the women work of Siberia mission is from the beginning of Siberia mission by "Bible Women", wasn't the from being of to sent Choe-naohmi. c. More specifically to determine cause of the interruption of the Siberia mission based on the Soviet religion and religious law and politics, economy, diplomatic. d. The direct cause of discontinuance of Siberia mission is the persecution of Soviet, but newly raised the collapse of the Korean emigrants community also had a key influence. 시베리아 지역은 3․1운동이후의 항일 독립운동의 주요거점이 되었으며, 한국교회의 해외선교의 주요지역으로서 한국교회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시베리아 선교에 있어서 조선남감리회는 적극적이고 가장 오래까지 시베리아 선교를 담당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차자료를 면밀히 고찰하고 적극적으로 인용하면서 1920-1931년 사이 조선남감리회의 시베리아 선교의 준비과정과 선교사업, 그리고 선교 중단의 원인 등을 중심으로 조선남감리회 시베리아 선교의 전모를 연구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종래의 연구에서 아직까지 언급되지 않았거나 상세하지 못한 다음의의 몇 가지 점들을 새롭게 조명해 낼 수 있었다. 첫째, 시베리아 선교의 동기에 대하여 지리적, 역사적, 민족적 여러 면에서 고찰하는 것 외에 램버트 감독의 “총괄적인 감리교 협공전략”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기한다. 둘째, 시베리아 선교에서의 여성사업은 최나오미 선교사가 파송되면서부터가 아니라 시베리아 선교의 시작부터 “전도부인”들을 통해 착수되었다는 점을 규명한다. 셋째, 시베리아 선교의 중단원인에 대해 소비에트의 종교관과 종교법 및 당시 소비에트 정치․경제․외교상황에 근거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규명한다. 넷째, 시베리아 선교의 중단은 소비에트의 박해가 직접적인 요인이기는 하지만 한인사회의 붕괴도 관건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새롭게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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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걸 한국기독교역사학회 2013 한국기독교와 역사 Vol.39 No.-
This paper is to provide a detailed description of Xu Guang-qi’s Korea mission attempt to fill the gap of insufficient studies in this area. The investigation and summary of the precedent research is conducted first. And then it makes a careful and detailed analysis of the documents through literature research. Xu Guang-qi’s Korea mission plan could be summed up as follows:It can be said that Xu Guang-qi’s Korea mission attempt is firstly suggested by Nicolò Longobardo, a missionary of Jesuits. Longobardo hoped that Francis Sambiasi could do missionary work in Korea. When Francis Sambiasi arrived in Beijing, he told Xu Guang-qi Longobardo’s wish. Considering the defeat of Ming Dynasty and Korea allied forces at the Battle of the Saerhu in March 1619, Xu Guang-qi began to work out Korea mission plan. Then he implored Emperor Wan-li for the approval of superintend to korea strategy,and volunteered to go there. He also planed to go with Francis Sambiasi and even prepared missionary books for that plan. Nevertheless, Xu Guang-qi’s proposal was rejected by the Emperor because of the growing political conflicts among factions after Ming Dynasty’s defeat in the Battle of the Saerhu. In July 1619, the Court decided that, in this critical situation, it would be appropriate to keep talented officials at home for military training rather than send them abroad. On August 6th, Emperor Wan-li approved this proposal and ordered Xu Guang-qi to train military troops in Capital. However, Xu Guang-qi’s superintend to korea strategy did not fail actually. In August, Lee Hong-joo, the Korean Envoy to Peking, came to know about Xu Guang-qi’s plan, which was carried out in secrecy. With his outstanding diplomatic capacity, Lee Hong-joo pleaded for the superintend to korea strategy. But on September 6th, it was announced that the superintend to korea strategy would not be implemented. And on September 9th, Xu Guang-qi was promoted to be the official of fifth rank. In fact, it was totally irrelevant with Korean affairs, which meant that his plan of Korea mission attempt was completely collapsed. 이 연구는 지금까지 빈약했던 서광계의 조선선교계획에 대해 그 전말을 자세히 밝힌 것이다. 우선 선행연구들에 대해 조사 정리하였다. 그리고 그에 기초하여 문헌연구의 방법으로 관련된 사료들을 한층 더 세밀하고 깊이 있게 발굴하였는데, 서광계의 조선선교계획은 그 시작부터 무산되기까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서광계의 조선선교계획은 예수회 롱고바르도 선교사에 의해 제기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롱고바르도는 북경으로 떠나는 삼비아시에게 기회가 닿으면 조선으로 건너가도록 했고, 서광계를 만난 삼비아시는 조선선교에 관한 뜻을 전했다. 이에 서광계는 1619년 3월 사르후전투에서 명나라와 조선 연합군이 만주족에게 패한 상황을 이용하여 조선선교계획을 실행할 기발한 발상을 하게 되었다. 즉, 실질적인 조선선교계획을 외부적으로는 조선감호라는 정치적인 제안 속에 감추어 은밀히 진행하는 것이었다. 서광계는 만력황제에게 조선감호 전략을 주장하는 상소문을 올리면서 조선에 파견받기를 자청하였다. 이 기회에 삼비아시를 데리고 가기로 조선선교에 필요한 전도서적들까지도 준비하였다. 그러나 서광계의 조선감호 제안은 사르후전투 패배이후 그 책임론으로 더욱 치열해진 명나라 조정의 계파 암투로 황제의 윤허를 받지 못했다. 1619년 7월, 조정에서는 서광계와 같은 유능한 인물이 현 시국에서 해외로 파견되기보다 국내에서 군사를 훈련시키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뜻을 받아들인 만력황제는 8월 2일 수도에 남아 신병을 훈련시키라는 명을 내렸다. 하지만 이로써 서광계의 조선감호 제안이 최종 무산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8월 2일 북경에 도착한 연행사 이홍주는 그동안 역대 연행사들이 구축해온 북경에서의 인맥을 통해 극비리에 진행되었던 서광계의 조선감호 제안을 알게 되었다. 이홍주는 뛰어난 외교력을 발휘하여 조선감호에 대해 항변하였고 드디어 9월 6일 명나라 조정으로부터 조선감호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확인을 받아냈다. 9월 9일 서광계는 계급은 5등급 승진하였지만 사실상 조선관련 업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관직으로 임명되면서 서광계의 조선감호 제안은 철저히 무산되었다. 결과적으로는 조선감호 제안에 감추어 은밀하게 진행하려던 서광계의 조선선교계획도 철저히 무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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