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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박헌국 동남보건대학 2004 論文集-東南保健大學 Vol.22 No.2
The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management status of internet homepages of the obesity management companies for improving their information quality.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 춘계학술대회 : 식품접객업소의 식품접촉표면 세척 및 살균소독관리 방안
류경 대한보건협회 2013 대한보건협회 보건종합학술대회 Vol.2013 No.-
최근 국내 식중독 발생 자료를 살펴보면, 발생 건수에 있어서 식품접객업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급·외식산업의 위생관리를 위한 국가적 정책과 제도에도 불구하고, 현장 경영주와 종사자의 인식이나 실천정도는 낮은 것이 여러 연구에서 지적되고 있다. 전 세계는 기후변화에 의해 재난 위험 패턴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식품 안전상 문제발생의 위험성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국내의 지역별 이상 현상이나 출현빈도 및 양상이 달라지고 있음을 볼 때, 식품접객업소의현장의 실태조사를 통한 위생관리 위험요소의 파악을 토대로 한 현장 실천 전략과 교육 자료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식품접객업소 세척 및 살균소독 실태조사와 식품접촉표면 재질별 세척 및 살균소독 효과 실험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세척, 살균소독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현장 실태조사는 식품 및 식품접촉표면 살균소독 실태에 대한 도구를 개발하여 전국을 기후별로 3권역으로 구분하여 150개소에 대해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의 80%가 세척 및 살균소독 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하였으나, 채소류는 살균제 소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물 세척만으로 충분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기구 등에 대해서는 약 30% 정도만이 살균소독제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살균소독 후 헹군다는 응답이 높아 올바른 사용법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리기구 표면의 biofilm 내 S. aureus에 대한 살균소독제 저해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스테인레스 스틸, 유리, polypropylene(PP), polyethylene(PE)의 4종 재질을 scratch 유무별로 S. aureus를 접종한 후 염소계(200ppm), 알콜(70%) 및 건열(71℃)을 적용하였다. 네 가지 재질 모두에서 스크래치 된 경우, 재질별로는 PP와 PE에서 biofilm이 더 잘 형성되었다. 스테인레스 스틸에서는 biofilm 형성 유무별로 볼 때 형성하지 않은 것에서는 알콜 5분 처리시 모두 사멸하였고, 형성 및 스크래치된 재질에서는 알콜 5분 처리시 3 log CFU/ coupon, 염소계 5분 처리시 3 log CFU/coupon 미만의 수준을 유지하였고, 다른 3종의 재질에 비해 모든 소독제에 대해 가장 효과적이었다. Glass는 biofilm 형성 무재질 또는 스크래치된 재질에서 알콜 5분, 염소계 10분 처리시 1 log CFU/ coupon 이하의 수준, 건열에서는 2 log CFU/coupon 미만의 감소율을 보여 소독효과가 미미하게 나타났다. PP에서는 알콜과 염소계에서 감소효과가 있었으나, 건열의 경우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PE에서는 biofilm 형성, 스크래치 재질에서 알콜 5분 처리시 4 log CFU/coupon 이상 수준, 염소계는 10분 처리시에도 5 log CFU/coupon 이상을 각각 유지하여, 살균소독제 3종 모두에 대한 처리 효과가 가장 낮음을 알수 있었다. 이상에서 4종 재질의 S. aureus biofilm에 대한 효과는 알콜, 염소계, 건열 순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을 통해 습한 환경은 biofilm 형성에 유리하므로 기구 살균소독 후 건조 환경에 보관하고, 기구 등의 교체주기와 올바른 세척 및 살균소독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