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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후보

          <하생기우전>과 영화 <페넬로피>의 구조적 동질성 및 그 문학치료적 의미

          나지영 ( Na Ji-young ) 한국문학치료학회 2008 문학치료연구 Vol.9 No.-

          이 글에서는 <하생기우전>과 영화 <페넬로피>의 관련양상을 살펴보면서, 그 문학치료적인 의미를 탐색해 보았다. <하생기우전>과 영화 <페넬로피>는 `부모와 자녀의 대립을 통한 남녀결연`이라는 공통된 서사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특히, `부모로 인해 자녀가 귀신같은 존재가 된 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냐를 두 작품에서는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었다. <하생기우전>에는 부모의 잘못으로 인해 무덤 속에 갇혀 사는 여인이 등장하고, <페넬로피>에도 부모의 잘못으로 인해 집안에 갇혀 죽은 사람인척 하며 살아가는 페넬로피가 등장한다. <하생기우전>의 여인과 <페넬로피>의 페넬로피가 바깥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이성과의 관계 맺기가 필연적으로 뒤따르고 있다. <하생기우전>에서 옥황상제가 여인을 바로 살려주지 않고, 나름의 제약을 둔 것은 여인과 하생의 만남이 필연적이라는 것을 암시해준다. <하생기우전>의 여인은 이미 하생을 만나기 전부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고 있었으므로 하생을 선택하는데 있어 큰 무리가 없었다. 여인의 수준이 이미 어느 정도까지 올라와 있었기 때문에 남녀가 결연하는 데까지 나아가기가 수월했던 것이다. 이에 반해, 페넬로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다. 오히려 자기 자신과 바깥세상으로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잘못된 오해를 하고 있었으므로, 그러한 수준에서는 제대로 된 남녀관계를 형성할 수 없었다. 따라서 페넬로피는 <하생기우전>의 여인이 다다른 수준에 이르기 위한 또 다른 과정을 밟아 나가야 했는데, 그것은 세상 밖으로 뛰쳐나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깨닫는 일이었다. 문학치료적인 관점에서 <하생기우전>과 영화 <페넬로피>는 자녀서사에서 남녀서사로 이행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해석될 수 있다. 어느 때 자녀가 부모의 강력한 영향력에서 벗어나 남녀서사의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인 것이다. 그리하여 부모가 원하는 대로 따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고, 또한 자신의 선택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강한 용기를 발휘할 때, 부모서사에서 남녀서사로 이행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에서 두 작품 간에 중요한 차이점이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하생기우전>은 `부모감싸기`의 서사를 갖고 있다는 것이며, <페넬로피>는 `부모밀치기`의 서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녀서사의 양상에서 나타나는 차이는, 작품 안에서 두 여주인공이 부모와의 관계를 어떻게 회복시켜 나가느냐 하는 문제와 연결되어 나타난다.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relevance between < Hasaengkiujon > and < Penelope >, and probe the literary therapeutic meaning. Both < Hasaengkiujon > and < Penelope > have same structural homogeneity which is `forming a relation-ship between man and woman through confrontation between children and parents.` Especially, both literary works pose a problem that the meaning of children being ghost or monster caused by parents. Each heroine was broken off the world because of their parents. They are under powerful control of parents. When they make their way to the world, it is essential that they form a relationship with opposite sex. In the literary therapeutic point of view, both < Hasaengkiujon > and < Penelope > are interpreted as the process of transition which the epic of son and daughter to the epic of man and woman. When the heroines confront with their parents, and show their own desire and ability, they change over the epic of son and daughter to the epic of man and woman. However, there is an important difference between < Hasaengkiujon > and < Penelope >. The epic of son and daughter from < Hasaengkiujon > is the epic of protecting parents. But, the epic of son and daughter from < Penelope > is the epic of pushing parents.

        • KCI등재후보

          문학치료학적 관점에서 본 탈북 청소년의 자기서사 진단 사례 연구

          나지영(Na Ji Young)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2011 통일인문학 Vol.52 No.-

          이 글은 문학치료학적인 관점으로 탈북 청소년의 내면에서 작동하고 있는 자기서사를 구성할 수 있다면, 탈북 청소년이 겪고 있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구체적인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서, 한진성(가명)이라는 탈북 청소년의 자기서사 진단 사례를 소개한 것이다. 2절에서는 한진성의 설화 작품에 대한 반응을 분석하였는데, 작품 감상 중에 나온 한진성의 살아온 이야기와 자기서사의 특징을 탐색할 수 있었다. 한진성의 자기서사에 나타나는 특징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한진성의 자기서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으려는 경향성을 갖고 있다. 둘째, 한진성의 자기서사는 자신의 계획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측면은 보지 못하고 긍정적인 측면만 보려고 하는 경향성을 갖고 있다. 셋째, 한진성의 자기서사는 '긍정적인 결말' 또는 '성공'에 이르는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서는 충분히 서사화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자기서사는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거쳐야할 과정에 대해서는 비구체적이고 비현실적인 태도를 갖게 만들 수 있다. 3절에서는 2절의 논의를 토대로 하여 한진성의 자기서사가 '경조증'을 유발하게 하는 '경조서사'와 관련될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하여 앞으로 탈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문학치료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is to introduce the case study of diagnosing a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Han)'s epic of self in a literary therapeutic view. In chapter 2, Han's responses to Korean Folktales were analyzed. After that, the features of Han's epic of self were revealed. First, Han's epic of self has a tendency to be optimistic all the time even in a horrible situation. So his epic of self is very future-oriented, and head for success. Second, Han's epic of self has a tendency to see the only bright side of his plan, not the dark side. Third, Han's epic of self has a tendency to skip over the specific process of being successful. Hence, it strengthen the unspecific and unrealistic attitude toward the successful result. In chapter 3, the relation between Han's epic of self and hypomanic epic was discussed. In a literary therapeutic view, hypomanic epic causes hypomanic symptoms. Based on this study, further study can plan the literary therapeutic program for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 KCI등재

          영화 <텐텐>(전전(轉轉): Adrift In Tokyo)에 나타난 부모되찾기 서사 탐색

          나지영 ( Ji Young Na ) 겨레어문학회 2008 겨레어문학 Vol.41 No.-

          이 글에서는 영화 <텐텐>의 주인공 후미야가 여행길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물들과 사건들, 그리고 후쿠하라와의 관계가 변화되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이 작품이 핵심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서사에 대해 논해보았다. 특히 문학치료학적인 관점에서 `서사`를 `인간관계의 형성과 위기와 회복에 대한 이야기`로 파악하여, 문학치료적 관점에서 <텐텐>의 서사를 분석하였다. 그러니까 작품의 서사가 누구의 입장에서 진행되는 것인지를 파악하여, 서사의 주체가 대상과 맺고 있는 인간관계안에서 발생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이 영화는 주인공 후미야가 후쿠하라와 도쿄 산책을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부모라는 존재를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조망하고 있다. 또한 부모의 존재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후미야의 태도와 관점이 변하게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후미야는 후쿠하라와의 관계 속에서 부모 세계의 질서와 법칙에 순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처음에는 의혹이 가득한 상태에서 시작된 것이었지만, 나중에는 자신에게 부모의 법칙이 필수적이며, 또한 긍정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영화는 문학치료학에서 말하는 부모되찾기서사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부모되찾기서사는 자녀가 부모와의 관계에서 의혹을 품고 부정적인 면만을 바라보다가, 의혹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면을 바라볼 수 있을 때 형성되는 서사이다. 한마디로 자녀가 부모를 바라보는 관점이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변하게 되는 서사인 것이다.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epic of <Adrift In Tokyo>. In the <Adrift In Tokyo>, the main character `Humiya` has been changed during the Tokyo work with `Hukohara`. `Humiya` had learned the way of adaptation the rule of parents. It means he had to accept the world`s principle which represents the parents. First, `Humiya` had doubts about `Hukohara`. While they walked Tokyo together, they met lots of interesting people and reveal their own problems. They pose as `father and son`, and after that, `Humiya` had cleared his doubts about `Hukohara`. In the literary therapeutic point of view, <Adrift In Tokyo> is the `son and daughter` epic. This is focus on the subject of human relations. Especially, the aspect of this epic is `recovering epic`. This is conformable to the mode of human relations. `Humiya``s point of view toward the world has changed negative to positive through recovering the relationship with `Hukohara`.

        • KCI등재

          VR 게임 이용 의도에 관한 연구 -기술 수용 모델을 중심으로-

          나지영(Ji Young Na),위민영(Min-Young Wui) 한국게임학회 2019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Vol.19 No.3

          본 연구는 VR 게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VR 게임의 어떤 요소가 사용자에게 만족감 및 지속적인 사용을 이끌어내는 요인들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VR 게임의 수용 및 지속적 이용의도를 예측하기 위해 지각된 비용, 프레즌스, 만족 변수가 추가된 확장된 기술수용 모델의 제안을 시도하였다. 분석 결과, 세 가지 요인이 추가된 확장된 기술수용모델이 기존 모델보다 대체적으로 VR 게임의 특성 및 이용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데 유리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는 VR게임의 핵심적인 특성을 고려한 연구 모형을 제안하였고 어떤 요소가 지속적 이용의도를 이끌어내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이용자 관점 VR게임 연구에 기여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what elements of VR games satisfy and continuous usage for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VR games. Specifically, an extended acceptance model was proposed with the addition of perceived costs, presences, satisfied variables to predict the acceptance and the intention of continued use of VR games. As a result, in general, it was found that the extended technology acceptance model with three external factors is more advantageous to explain the characteristics of VR game and its effect on users than the existing model. This study is suggested an integrated research model that considers the core characteristics of VR games and observe which factors lead to the persistent intention to contribute to the study about the VR game.

        • KCI등재

          언어재활사의 보완대체의사소통 화면 디자인에 대한 인식 및 활용 실태 조사

          나지영(Ji Young Na),이수향(Su Hyang Lee),오경아(Gyung Ah Oh),이진희(Jin Hee Lee),채희진(Hee Jin Chea)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 2020 보완대체의사소통연구 Vol.8 No.2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AAC 화면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언어재활사들의 인식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 국내외 AAC 관련 연구 및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설문 문항을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총 168개의 응답을 대상으로 각 영역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대부분의 응답자가 그림 상징을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었으며, 그림 상징의 의미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상징의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참여자가 많았다. 둘째, 참여자들은 AAC 화면 구성 중, 격자배열 화면의 테두리색, 배경색 사용 들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응답을 하였지만, 실제적으로 AAC 평가 및 중재에서 테두리색이나 배경색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AAC 평가 및 중재에서 시각장면디스플레이(VSD)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설문 문항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참여자가 VSD의 개념에 대해서는 들어 본 적은 없고, 실제 임상에서도 활용하는 경우가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 및 결론: 본 설문에 참여한 언어재활사들은 AAC 화면 구성에 있어서의 중요한 요소인, 그림 상징, 상징의 테두리색 및 배경색, VSD 활용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 및 활용 정도를 보고하였다. 앞으로 언어재활사들이 다양한 AAC 화면 구성 전략에 대해서 인지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Background and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peech-language pathologist (SLP)s’ perspectives on the design of AAC displays. Method: Survey questions were developed based on national and international research and clinical experiences. A total of 168 responses were analyzed by calculating the frequency and percentage for each question. Results: Most participants answered that they often used graphic symbols for AAC evaluations and interventions. Many of them also reported that details of graphic symbols were important because they enhanced understanding of the symbols" meaning. Most participants provided positive responses to the questions about border and background colors for grid displays. However, for unstated reasons, they rarely used them for clinical purposes. Most also answered that they had very limited knowledge about visual- scene displays (VSDs) and rarely used them for clinical purposes. They reported that future education and availability of the VSD programs would help them to use VSD for clinical purposes. Conclusion: The participating SLPs provided helpful information about the design of AAC displays. They should be supported with education about VSDs, and related materials about the design of AAC displays should be made available to them.

        • KCI등재

          <여우구슬>과 성(性)불안의 극복

          나지영 ( Na Ji-young )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2007 고전문학과 교육 Vol.14 No.-

          This paper is to interpret < the glass beads of fox > in a psychoanalytical way. After analyzing the structure of < the glass beads of fox >, it is shown that < the glass beads of fox >can be read as a story of overcoming sexual anxiety. There are important features of < the glass beads of fox >. First, the main character of < the glass beads of fox > is always a boy. The boy is influenced by adults all the time, he is not yet able to make his own decision. He is still under control of parents and teacher. Second, The boy is forced to make a relationship with a fox. He kisses with the fox while the glass beads are coming and going between their mouths. This is very first sexual experiences to him. But he doesn't tell about the incident, he is avoiding to tell the truth to adults. He is scared, but pleased at the same time. Third, as time goes by, the boy gets thinner and paler. because of the fox. The teacher finds out about the fox, and instructs to the boy that he should swallow the glass beads of fox during the kiss. The teacher knows that this is the only way for the boy to survive. It means that if the boy wants to survive, he must kiss the fox once more, and swallow the beads. Fourth, The boy succeeds to swallow the beads, but fails to look up the sky. The teacher indicates to him that after swallowing the beads, the boy should look up the sky. But the boy can't look up the sky out of fear, instead he falls down on the ground. After he falls down with beads, he becomes a gifted geomancer. Therefore, he now has a job, and be able to take care of himself, not by his parents anymore. In conclusion, < the glass beads of fox > can be interpreted to the story of overcoming sexual anxiety. The boy experiences sexual anxiety. At first, he can't over come it, that's why he is almost killed. But he follows what the teacher indicates, and do swallow the beads. Despite of his falling down, he gets still extraordinary talent, and becomes a adult. He now is no longer under control of his parents. He can live his own life. It's because he overcomes sexual anxiety.

        • KCI등재

          중도장애학생의 언어 학습 및 문해 교육에 대한 치료사와 특수교사의 인식 및 요구 연구

          나지영(Ji Young Na),오경아(Gyung Ah Oh)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 2018 보완대체의사소통연구 Vol.6 No.1

          배경 및 목적: 문해력은 중도장애인의 기본 의사소통 및 가정과 사회에서의 성공적인 참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료사와 교사를 대상으로 중도장애인의 초기 문해 교육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방법: 현장에서 중도장애학생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치료사와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41 명이 설문 조사에 응답하였고, 그 중 6 명이 포커스 그룹 인터뷰에 자원하여 참여하였다. 결과: 설문 조사 응답자는 대부분 중도장애학생 대상 문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었지만, 실제 적용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진 포커스 그룹 인터뷰에서도 이와 같은 맥락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5 개의 주요 주제와 12 개의 하위 주제는 이러한 중도장애학생 대상 초기 문해 교육의 어려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결론: 중도장애학생들은 문해 교육의 기회를 적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설문과 포커스 그룹 인터뷰에 참여한 치료사와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보조 의사소통 기기 및 몸짓 언어와 같은 다양한 도구적, 비도구적 AAC를 활용한 문해 교육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Background and Objectives: Literacy is important because it allows people with severe disabilities to communicate and to participate successfully in the social environment within their homes, at work, at school, etc. Therefore, a questionnaire survey and a focus group interview was conducted on the awareness and education status of AAC-based literacy. Participants included SLPs and special education teachers. Method: The Google survey was distributed via e-mail to 90 individuals and 41 responded. Six volunteered and were selected to participate in a focus group interview. The focus group interview was conducted in a form of a group discussion. The data elicited from the focus group interview was coded by 2 researchers. Results: The respondents of the survey shared difficulty in literacy education with students who have severe disabilities. Reasons included parental negative opinions and lack of materials. Also, 93% of respondents agreed on the need for additional education on AAC-based literacy education. The focus group interview elicited 5 themes and 12 subthemes regarding their experiences and opinions in relation to early literacy education with students who have severe disabilities. Conclusion: It was confirmed that students with severe disabilities have limited opportunities for early literacy education for multiple reasons including the lack of awareness and knowledge of educators, limited materials, and the limited functions of AAC.

        • KCI등재

          탈북 청소년의 구술생애담 속 가족의 해체와 탈북 트라우마

          나지영(Na, Ji Young)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14 통일인문학 Vol.60 No.-

          이 글에서는 탈북 청소년의 구술생애담에 나타나는 가족해체에 초점을 맞추어 탈북 트라우마의 한 단면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치유 방향을 모색해보았다. 이 글에서는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하여 발생하는 탈북 청소년의 가족해체와 재구성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탈북 청소년의 가족해체와 재구성 과정에서 주로 아버지 보다 ‘어머니’가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에서 여성들은 식량난 동안 남성들에 비해 보다 원활한 활동이 가능하여 생계를 책임지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중국이나 남한에 거주하면서 재혼을 하여 새로운 가족을 꾸리게 되는 경우도 많다. 경제활동과 출산, 육아 등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담당하게 되는 어머니를 중심으로 탈북 청소년들은 가족해체와 재구성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 2장에서는 탈북 청소년 A, B, C, D의 구술생애담을 통해 탈북 청소년들이 어머니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그러한 어머니와의 관계가 현재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파악하였다. 3장에서는 D의 사례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가족해체와 재구성 경험이 탈북 청소년의 실제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이를 토대로 하여 탈북 트라우마의 치유 방향을 모색해 보았다. 먼저 D의 사례를 통해 가족해체가 일으키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믿고 따를 만한 부모상’이 존재하지 못하도록 만든다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탈북 청소년의 탈북 트라우마는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 탈북 청소년에게 ‘믿고 따를만한 부모상’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치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에 대한 하나의 방안으로, 먼저 그룹홈 종사자나 탈북 청소년을 자주 대하게 되는 기관의 사람들에게 ‘좋은 부모 되기’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 탈북 청소년들의 친부모가 남한에서 제대로 된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제도나 교육프로그램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남한 사회가, 우리 자신이 북한이탈주민의 문제를 바라볼 때 ‘강자의 입장에서 약자 대하기’ 시선에서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 대하기’ 시선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trauma which is found in the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oral life story focusing on family disorganization, and to explore the healing ways for the trauma of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 Family disorganization is the fundamental cause for the trauma which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have. And mostly family disorganization is caused by a ‘mother’ rather than a ‘father’. In most cases, North Korean mothers are the subject of family disorganization and family reconstitution. In chapter 2, four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oral life stories were studied focusing on ‘mother-son’ relationship. In chapter 3, the trauma which is found in the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oral life story was analyzed. One of main reasons for the trauma is the ‘absence of trusty parents’. In this paper, three solutions for the trauma were suggested. First, ‘being good parents’ education system is needed for workers at group homes and related institutes. Second, ‘being good parents’ education system is needed for actual parents of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At last, our paradigm towards North Korean refugee should be changed from ‘the strong and the weak’ point of view to ‘parents and children’ point of view.

        • 영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에 나타난 ‘어른아이’의 성장과 진정한 부부되기

          나지영(Na, Ji-Young)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 2011 영화와문학치료 Vol.5 No.-

          영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의 두 주인공 조이와 잭은 아직 제대로 된 부부관계를 맺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어른아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는 형식적으로는 결혼을 한 상태이지만 ‘가짜 부부’나 다름없는 조이와 잭이 ‘진짜 부부’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에 이 글에서는 영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에 나타나는 ‘어른아이’의 두 가지 양상을 살펴보고, 영화 속에서 어른아이의 성장이 어떻게 진정한 부부관계 맺기와 연관되는지를 논해보았다. 어른아이였던 조이와 잭이 진정한 부부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과정이 무엇인지를 탐색해 본 것이다. 우선 2장에서는 어른아이의 모습과 그 변화 과정을 면밀히 따라가기 위해 구체적이며 세밀한 영화의 줄거리를 요약하였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하여 어른아이의 양상을 ‘자신의 소망에 따른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와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한 시도를 못하는 경우’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조이는 다른 사람의 소망에만 맞추며 살아온 어른아이였고, 잭은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소망을 이루기 위한 시도를 하지 않는 어른아이였다. 영화의 중요한 배경이 되는 ‘라스베가스’는 조이와 잭과 같은 ‘어른아이’의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현실에서 해결되지 않은 중요한 문제를 잠시 외면하게 만드는, 그래서 아직 그 문제에 직면하지 못한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3장에서는 ‘진짜 부부되기의 과정’을 ‘자신의 소망에 따른 선택하기’와 ‘부모와의 관계 회복하기’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잭과 조이의 관계에서 발생한 문제는 사실 두 사람이 아직 해결하지 못한 각자의 문제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니까 부부관계 사이에서 발생한 문제는 부부관계 자체에서만 해결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아직 해결하고 오지 못한 문제로 돌아가서 그 문제를 해결하고 왔을 때 비로소 해결될 수 있었던 것이다. 조이는 자신의 소망을 마음껏 탐색하며 그에 따른 선택을 하는 과정을 거치고, 잭은 아버지의 인정을 받도록 노력하여 결국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동안 진짜 부부가 될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The film <What Happens In Vegas> shows a process of becoming the true married couple from a "adult-child". Joey and Jack got married in Las Vegas impulsively, and maintained the marriage for money. They were both "adult-child" who is not ready to have real marriage. In this paper, two aspects of "adult-child" are discussed, and the relation between "adult-child""s growth and becoming the true married couple is analyzed. In chapter 2, a plot of this film was described in detail in order to bring out the aspects of "adult-child". Based on this detailed plot, two aspects of "adult-child" are analyzed which are "not being able to make one"s choice by one"s desire" and "not being able to pursue one"s desire out of fear". Joey had been suiting the taste of other, and trying to look perfect for other. She just followed other"s desire, not her own desire. And Jack had been afraid of pursuing his desire, because he had a fear that his father would not approve of him. The main background of this film, "Las Vegas" represents Joey and Jack"s state. Las Vegas implies the state of "adult-child" which is a state of ignoring the problem in real life. In chapter 3, the process of "becoming the true married couple" is discussed. In order to become the true husband and wife, Joey and Jack should deal with their own problem. For Joey, she had to experience "making a choice by own desire". And for Jack, he had to prove himself that he is capable of doing his job, and gain recognition from his father. After dealing with their own problems, they become true husband and wife. Now they can handle the problem in their relationship, and be ready to maintain the marriage firmly.

        • KCI등재

          편집성 성격장애와 관련된 분노서사에 대한 문학치료학적 접근

          나지영 ( Na Ji-young ) 한국문학치료학회 2014 문학치료연구 Vol.30 No.-

          이 글에서는 편집성 성격장애와 관련된 분노서사의 실체를 드러내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편집성 성격장애와 관련된 분노조절 문학치료프로그램의 밑그림을 구상해 보고자 하였다. 먼저 2장에서는 그동안 문학치료학에서 편집성 성격장애를 서사적으로 어떻게 이해하였는지를 살펴보면서, 분노 인지 이론과의 관련성을 점검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아내 질투로 호식당한 남편>, <남편 의심 때문에 자결한 뒤에 봉선화가 된 여인>, <가장 사랑하는 것 중 하나를 활로 쏘라>, <스승에게 복수한 도선이> 등이 편집성 성격장애와 관련된 분노서사라고 분석하였다. 편집성 성격장애와 관련된 분노서사의 핵심적인 특징은, 서사의 주체가 상대방에 대한 의심이 드는 순간 공격적인 태도로 상대를 처벌하려고 하는 경향성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한 편집성 성격장애와 관련된 분노서사에서는 서사의 주체가 모든 잘못의 원인을 철저하게 상대방에게 돌리고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 강력한 처벌을 내리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이러한 서사에서 서사의 주체는 상대방을 좌절시킨 후에, 자신도 좌절을 하게 되거나 또는 그 이후의 삶이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을 받기 어렵다. 3장에서는 편집성 성격장애와 관련된 분노서사가 수준 낮은 밀치기서사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밀치기서사가 보다 수준 높은 밀치기서사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는 서사의 길을 탐색하였다. 분노서사는 서사의 주체가 의심의 대상을 밀쳐내면서 상대방을 `처벌`하거나 `공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그 보다 한 단계 나아간 분노조절서사는 서사의 주체가 의심의 대상을 밀쳐내면서 자기 자신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서사이다. 여기에는 <여우구슬>이 포함되는데, <여우구슬>과 같은 밀치기서사는 서사의 주체가 상대방을 의심하여 물리친 것이 서사의 주체의 성장을 불러온다. 따라서 분노조절서사에서의 서사의 주체는 분노서사에서의 서사의 주체와는 다르게 의심의 대상을 밀쳐낸 후에 성공을 보장받게 된다. 다음으로 <여우구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분노조절서사는 서사의 주체가 의심의 대상을 밀쳐내면서 자신의 성공뿐 아니라 `상대방의 성공`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서사이다. 여기에는 <호랑이 눈썹>이 해당된다. <호랑이 눈썹>에서는 서사의 주체가 상대방을 의심하며 밀쳐내게 되는 근본 원인을 상대방에게서만 찾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서도 찾고 있다. 따라서 서사의 주체는 상대방을 밀쳐내면서 동시에 상대방도 성공할 수 있는 방도를 마련해 주고 있다. <호랑이 눈썹>은 서사의 주체가 밀쳐낸 상대방 역시도 성공시키는데 관심을 두고 있는 수준 높은 밀치기서사인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eal the anger epic related to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in a literary therapeutic view, and plan the anger management literary therapeutic program. In chapter 2, based on the review of the earlier studies in literary therapeutics, the relation between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and pushing epic is studied. Also the relation between pushing epic and cognitive theory of anger is studied. After that, < A Husband who Got Killed because of a Wife`s Jealousy >, < A Wife who Kills Herself and becoming a Flower because of a Husband`s Doubts >, < Killing the most Loving One >, < A Disciple who Avenges on His Master > are analyzed as the anger epic related to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The distinct feature of the anger epic related to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is that the agent of epic has a tendency to punish or attack on the other party when the agent of epic has doubts. Therefore, the anger epic related to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is related to the pushing epic in a low level. In chapter 3, considering the lifting the pushing epic level, anger management literary therapeutic program is planned. The anger epic related to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focuses on `punishment` and `attack` when the agent of epic pushes the other party away out of doubts. However, one level higher from the anger epic, also can be called as the anger management epic, focuses on `growth` when the agent of epic pushes the other party away out of doubts. For instance, the epic of < A Bead of a Fox > focuses on the agent of epic`s growth. When the agent of epic has doubts on the other party and pushes away, the agent of epic was developing himself. Therefore the agent of epic`s success is guaranteed, not like the agent of epic from the anger epic related to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Yet the epic of < A Bead of a Fox > only cares about the agent of epic`s success. However, the epic of < Eyebrows of a Tiger > focuses on not only the agent of epic`s success, but the `other party`s success` also. In the epic of < Eyebrows of a Tiger >, the agent of epic admitted that the cause of problem between the agent of epic and the other party was mutual. That`s why when the agent of epic pushes the other party away, he also sought a better way for the other party. In this case, having doubts and pushing away the other party can bring happiness and success for both of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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