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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장애학생의 언어 학습 및 문해 교육에 대한 치료사와 특수교사의 인식 및 요구 연구

          나지영(Ji Young Na),오경아(Gyung Ah Oh)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 2018 보완대체의사소통연구 Vol.6 No.1

          배경 및 목적: 문해력은 중도장애인의 기본 의사소통 및 가정과 사회에서의 성공적인 참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료사와 교사를 대상으로 중도장애인의 초기 문해 교육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방법: 현장에서 중도장애학생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치료사와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41 명이 설문 조사에 응답하였고, 그 중 6 명이 포커스 그룹 인터뷰에 자원하여 참여하였다. 결과: 설문 조사 응답자는 대부분 중도장애학생 대상 문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었지만, 실제 적용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진 포커스 그룹 인터뷰에서도 이와 같은 맥락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5 개의 주요 주제와 12 개의 하위 주제는 이러한 중도장애학생 대상 초기 문해 교육의 어려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결론: 중도장애학생들은 문해 교육의 기회를 적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설문과 포커스 그룹 인터뷰에 참여한 치료사와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보조 의사소통 기기 및 몸짓 언어와 같은 다양한 도구적, 비도구적 AAC를 활용한 문해 교육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Background and Objectives: Literacy is important because it allows people with severe disabilities to communicate and to participate successfully in the social environment within their homes, at work, at school, etc. Therefore, a questionnaire survey and a focus group interview was conducted on the awareness and education status of AAC-based literacy. Participants included SLPs and special education teachers. Method: The Google survey was distributed via e-mail to 90 individuals and 41 responded. Six volunteered and were selected to participate in a focus group interview. The focus group interview was conducted in a form of a group discussion. The data elicited from the focus group interview was coded by 2 researchers. Results: The respondents of the survey shared difficulty in literacy education with students who have severe disabilities. Reasons included parental negative opinions and lack of materials. Also, 93% of respondents agreed on the need for additional education on AAC-based literacy education. The focus group interview elicited 5 themes and 12 subthemes regarding their experiences and opinions in relation to early literacy education with students who have severe disabilities. Conclusion: It was confirmed that students with severe disabilities have limited opportunities for early literacy education for multiple reasons including the lack of awareness and knowledge of educators, limited materials, and the limited functions of 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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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인지(Creative Cognition) 계발에 초점을 맞춘 문학치료 방법론 모색

          나지영 ( Na Ji-young ) 한국문학치료학회 2016 문학치료연구 Vol.39 No.-

          문학치료학에서는 자기서사와 작품서사 사이에 일어나는 공명 현상을 치료의 원리라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문학치료학 연구자들이 문학치료의 핵심 방법으로 `창작 활동`에 주목해왔는데, 그것은 창작 활동 중에 자기 서사와 작품서사 사이의 공명 현상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학치료 방법론의 핵심은 자기서사와 작품서사 간의 공명 현상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이에 이 글에서는 창의적 인지(creative cognition)가 자기서사와 작품서 사의 공명 현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창의적 인지 계발에 초점을 맞춘 문학치료 방법론을 모색해 보았다. 2장에서는 창의적 인지의 핵심 속성이 확산적 사고(divergent thought)와 수렴적 사고(convergent thought)임을 논하면서, 서사지도 구축 원리와 창의적 인지와의 관련성을 탐색하였다. 또한 문학치료 방법론은 수렴적 사고와 확산적 사고가 동시에 활발히 작동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되어야 함을 논의 하였다. 3장에서는 서사지도 구축의 원리를 문학치료 방법으로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창의적 인지 계발에 초점을 둔 문학치료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In literary therapeutics, resonance is the principle of the change of the epic of self. The reason many literary therapist are interested in `creative activity` as a literary therapy method is that creative activity can stimulate resonance between the epic of self and the epic of literary work.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derive resonance as a literary therapy method. In this paper, `creative cognition` is seen as the driving force of resonance between the epic of self and the epic of literary work. In chapter 2, the core properties of creative cognition are studied which are divergent thought and convergent thought. From a literary therapeutic view, the principle of establishing `epic map` is related to these core properties of creative cognition. In chapter 3, the literary therapy method focusing on developing creative cognition is studied. This method includes the process of establishing epic map. Also case study applying the new method is analy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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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치료학의 ‘서사접속이론’과 고전문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

          나지영 ( Na¸ Ji Young ) 한국문학치료학회 2021 문학치료연구 Vol.60 No.-

          본 연구에서는 문학치료학의 서사접속이론에 기반하여 ‘서사구성능력’의 증진을 통한 ‘서사접속’이 앞으로의 고전문학 교육의 방향성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2절에서는 인지주의 스키마 이론과의 연계를 통해 문학치료학의 ‘서사접속이론’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켜 나가면서 ‘서사구성능력’의 개념을 구체화하였다. 서사구성능력은 텍스트 이면에 내재하는 ‘서사의 논리’를 구성할 수 있는 능력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과정 중에 감상자의 내면에서 구성되는 인지구조의 ‘인과성’과 관련된다. 서사구성능력은 수용자가 텍스트를 자기 관점에서 해석하고 자기 입장에서 작품을 재맥락화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작품은 왜 그런 모양으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지, 왜 그런 방향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는지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다. 서사구성능력이란 나의 입장과 작품의 입장이 갖는 차이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며, 서사구성능력이 발휘되는 지점에서 서사접속이 가능해진다. 3절에서는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서사구성능력 증진과 서사접속을 지향하는 고전문학 교육 방법을 세 단계로 제시하였다. 첫 번째 단계는 감상자가 자신의 서사를 ‘표현’하는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는 감상자가 자신의 서사를 ‘탐색’하는 단계이다. 세 번째 단계는 감상자가 자신의 서사를 ‘관찰’하는 단계이다. 고전문학 교육 현장에서 서사구성능력의 증진에 초점을 맞춘다면 고전문학에 대한 거부감을 근본적으로 해소시키면서 고전문학 자체에 내재된 문학적 힘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서사구성능력의 발휘를 통해 서사접속이 이루어질 때, 고전문학 작품은 나에게 거부감을 주고 낯설기만 했던 ‘텍스트’가 아니라, 나의 삶과도 긴밀하게 연결되는,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일 수 있는 ‘문학’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In this study, it was suggested that the “connection of story-in-depth” through the enhancement of the “story-in-depth composition ability” should be the direction for the future classical literature education. In chapter 2, through connection with cognitive schema theory, the concept of “story-in-depth composition ability” was concreted while intensifying the discussion on the “connection theory” of literary therapeutics. Story-in-depth composition ability is the ability to construct the “logic of story-in-depth” inherent in the text behind the text, and is related to the “causality” of the cognitive structure within the reader during the process of understanding the literary work. Story-in-depth composition ability is different from the reader interpreting the text from their own point of view and recontextualizing the literary work from their perspective. It is the ability to understand simultaneously why a literary work has to be made in such a shape and why it has to be unfolded in that direction. Story-in-depth composition ability is the ability to grasp the difference between my position and the position of the literary work, and the connection of story-in-depth becomes possible at the point where the story-in-depth composition ability is exhibited. In chapter 3, through the analysis of actual case, the classical literary education method aimed at improving the story-in-depth composition ability and connection of story-in-depth was presented in three stages. The first is the stage in which the reader ‘expresses’ his or her story-in-depth. The second is the stage in which the reader ‘sees’ his or her story-in-depth. The third is the stage in which the reader ‘observes’ his or her story-in-depth. If we focus on improving the story-in-depth composition ability in the field of classical literary education, it will be possible to fundamentally resolve the rejection of classical literary studies and provide a foundation to properly ‘experience’ the literary power inherent in classical literature itself. When the connection of story-in-depth is made through the exertion of the story-in-depth composition ability, classical literature works are not just ‘text’ that gave me a sense of rejection and were unfamiliar to me, but ‘literature’ that can live and move within me, which is closely connected with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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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 청소년의 구술생애담 속 가족의 해체와 탈북 트라우마

          나지영(Na, Ji Young)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14 통일인문학 Vol.60 No.-

          이 글에서는 탈북 청소년의 구술생애담에 나타나는 가족해체에 초점을 맞추어 탈북 트라우마의 한 단면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치유 방향을 모색해보았다. 이 글에서는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하여 발생하는 탈북 청소년의 가족해체와 재구성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탈북 청소년의 가족해체와 재구성 과정에서 주로 아버지 보다 ‘어머니’가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에서 여성들은 식량난 동안 남성들에 비해 보다 원활한 활동이 가능하여 생계를 책임지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중국이나 남한에 거주하면서 재혼을 하여 새로운 가족을 꾸리게 되는 경우도 많다. 경제활동과 출산, 육아 등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담당하게 되는 어머니를 중심으로 탈북 청소년들은 가족해체와 재구성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 2장에서는 탈북 청소년 A, B, C, D의 구술생애담을 통해 탈북 청소년들이 어머니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그러한 어머니와의 관계가 현재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파악하였다. 3장에서는 D의 사례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가족해체와 재구성 경험이 탈북 청소년의 실제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이를 토대로 하여 탈북 트라우마의 치유 방향을 모색해 보았다. 먼저 D의 사례를 통해 가족해체가 일으키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믿고 따를 만한 부모상’이 존재하지 못하도록 만든다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탈북 청소년의 탈북 트라우마는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 탈북 청소년에게 ‘믿고 따를만한 부모상’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치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에 대한 하나의 방안으로, 먼저 그룹홈 종사자나 탈북 청소년을 자주 대하게 되는 기관의 사람들에게 ‘좋은 부모 되기’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 탈북 청소년들의 친부모가 남한에서 제대로 된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제도나 교육프로그램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남한 사회가, 우리 자신이 북한이탈주민의 문제를 바라볼 때 ‘강자의 입장에서 약자 대하기’ 시선에서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 대하기’ 시선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trauma which is found in the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oral life story focusing on family disorganization, and to explore the healing ways for the trauma of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 Family disorganization is the fundamental cause for the trauma which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have. And mostly family disorganization is caused by a ‘mother’ rather than a ‘father’. In most cases, North Korean mothers are the subject of family disorganization and family reconstitution. In chapter 2, four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oral life stories were studied focusing on ‘mother-son’ relationship. In chapter 3, the trauma which is found in the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oral life story was analyzed. One of main reasons for the trauma is the ‘absence of trusty parents’. In this paper, three solutions for the trauma were suggested. First, ‘being good parents’ education system is needed for workers at group homes and related institutes. Second, ‘being good parents’ education system is needed for actual parents of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At last, our paradigm towards North Korean refugee should be changed from ‘the strong and the weak’ point of view to ‘parents and children’ point of view.

        • KCI등재후보

          문학치료학적 관점에서 본 탈북 청소년의 자기서사 진단 사례 연구

          나지영(Na Ji Young)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2011 통일인문학 Vol.52 No.-

          이 글은 문학치료학적인 관점으로 탈북 청소년의 내면에서 작동하고 있는 자기서사를 구성할 수 있다면, 탈북 청소년이 겪고 있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구체적인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서, 한진성(가명)이라는 탈북 청소년의 자기서사 진단 사례를 소개한 것이다. 2절에서는 한진성의 설화 작품에 대한 반응을 분석하였는데, 작품 감상 중에 나온 한진성의 살아온 이야기와 자기서사의 특징을 탐색할 수 있었다. 한진성의 자기서사에 나타나는 특징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한진성의 자기서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으려는 경향성을 갖고 있다. 둘째, 한진성의 자기서사는 자신의 계획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측면은 보지 못하고 긍정적인 측면만 보려고 하는 경향성을 갖고 있다. 셋째, 한진성의 자기서사는 '긍정적인 결말' 또는 '성공'에 이르는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서는 충분히 서사화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자기서사는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거쳐야할 과정에 대해서는 비구체적이고 비현실적인 태도를 갖게 만들 수 있다. 3절에서는 2절의 논의를 토대로 하여 한진성의 자기서사가 '경조증'을 유발하게 하는 '경조서사'와 관련될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하여 앞으로 탈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문학치료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is to introduce the case study of diagnosing a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Han)'s epic of self in a literary therapeutic view. In chapter 2, Han's responses to Korean Folktales were analyzed. After that, the features of Han's epic of self were revealed. First, Han's epic of self has a tendency to be optimistic all the time even in a horrible situation. So his epic of self is very future-oriented, and head for success. Second, Han's epic of self has a tendency to see the only bright side of his plan, not the dark side. Third, Han's epic of self has a tendency to skip over the specific process of being successful. Hence, it strengthen the unspecific and unrealistic attitude toward the successful result. In chapter 3, the relation between Han's epic of self and hypomanic epic was discussed. In a literary therapeutic view, hypomanic epic causes hypomanic symptoms. Based on this study, further study can plan the literary therapeutic program for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 KCI등재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 나타난 관계 지속의 문제와 그 해결 방향 탐색-간부 등장 설화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나지영 ( Na Ji-young ) 한국문학치료학회 2013 문학치료연구 Vol.28 No.-

          이 글에서는 관계를 지속시키는 문제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일이지만 그것은 그렇게 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며, 나름의 훈련 또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관계를 지속시키는 방법에는 수준 차이가 날 수 있는데,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그 수준을 높이는 일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이에 이 글에서는 관계 지속의 문제와 그 수준이 첨예하게 드러나는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서사를 분석하면서 관계 지속의 문제를 살펴보고, 설화와의 비교를 통해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는 보다 건강하고 수준 높은 방식으로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려고 한 것이다. 2장에서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서사를 분석한 결과, 관계 지속의 문제는 크게 두 가지 양상을 띠고 나타났다. 첫째, 상대방의 소망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자기중심적이고 일방적인 사랑을 하는 것이 관계 지속의 문제를 일으켰다. 개츠비와 톰은 데이지만의 또 다른 세계, 그녀의 소망에 대한 이해 없이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만 관계를 지속하려고 하였다. 둘째, `동시에 두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다`는 실상을 외면 한 채 상대방과 배타적으로 관계를 맺으려고 하는 것이 관계 지속의 문제를 일으켰다. `데이지는 나 이외의 다른 남자를 사랑했을 리가 없다.`라는 개츠비의 믿음은, 그토록 자신이 사랑한다고 여기는 데이지의 실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만들었고, 이것이 관계 지속에 위기를 불러오게 되었다. 3장에서는 간부 등장 설화와의 비교를 통해 관계 지속 문제의 해결 방향을 탐색해 보았다. 이를 위해 먼저 영화 <위대한 개츠비>와 가장 비슷한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는 설화 <뒤주 태운 남편과 간부 제사지낸 아내>를 영화와 비교해 보았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 영화에서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던 점이나 설화에서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던 점이 보다 명확해 질 수 있었다. 다음으로 영화 <위대한 개츠비>와 설화 <뒤주 태운 남편과 간부 제사지낸 아내>와 동일한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가장 긍정적인 결말을 보여주고 있는 설화 <도량 넓은 남편>의 서사를 분석하였다. <도량 넓은 남편>의 서사는 수준 높은 관계의 지속을 보여주고 있었다. <도량 넓은 남편>의 남편은 아내가 자기가 아닌 다른 남자와 사랑을 했었다는 현실 앞에서 `옳다 그르다`를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아내에게 공감을 하였다. 상대방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이해하였고, `아내가 나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이해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도량 넓은 남편>의 서사는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서 나타난 관계 지속의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준다고 할 수 있다. Maintenance of relation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matters for human being. In this paper, problems of maintaining the relationship in the film < The Great Gatsby > are analyzed, and the solution plan is studied in comparison with the adulterer appearing folklore. So final goal of this paper is to reveal the way of maintaining the relationship in a high level. In chapter 2, after analyzing the film < The Great Gatsby >, two main problems of maintaining the relationship are revealed. First, when one doesn`t understand the partner`s desire, one has a tendency to maintain a relationship unilaterally. And it causes the severance of relationship. Second, if one ignores the real fact which is `my partner can love two person at the same time`, one has a tendency to maintain a relationship exclusively. And it will also bring the severance of relationship. In chapter 3, the solution plan for problems of maintaining the relationship is studied in comparison with the adulterer appearing folklore which are < A Wife Who Holding a Memorial Service for the Adulterer > and < Generous Husband >. The epic of < Generous Husband > shows the highest level in maintaining the relationship. The husband from < Generous Husband > truly understands the wife`s desire, and admits a fact that `my partner can love another person`. The epic of < Generous Husband > shows the point where unrestricted relationship is possible. Therefore, the epic of < Generous Husband > can present the solution plan for problems of maintaining the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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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지영 ( Na Ji-young ) 한국문학치료학회 2007 문학치료연구 Vol.7 No.-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eal the epic of Kang-ho Song`s image. In chapter 2, I have researched four different films which Kang-ho Song was starring. There are < The Foul King(반칙왕), 2000 >, <Memories Of Murder(살인의 추억), 2003), <The Host(괴물), 2006), <Secret Sunshine(밀양), 2007). Through those four films, I found three distinctive features of Kang-ho Song`s image. First, His character has humanity. In each films, his character is below the average, playing innocent, but hiding a desire. Second, His character always makes comedy from difficult situation. His image can be very funny, but at the same time very sorrow too. Third, His character acts on emotion rather than on reason. His image responds instantly on the question at issue rather than chose rational way. In chapter 3, based on chapter 2, I reveal the epic of Kang-ho Song`s image. For this study, I have compared his image with three other actors, Jung-hun Park, Suk-Kyu, Han, and Sung-ki An. After comparing those four actors` images, the epic of Kang-ho Song`s image became more distinct. In conclusion, I chose <Secret Sunshine(밀양), 2007) for the epic of Kang-ho Song`s image. In this film, Kang-ho Song`s image performed its duties very competently. Kang-ho Song creates very unique character, it can only be created by Kang-ho Song`s image.

        • KCI등재

          탈북 청소년의 적응 문제와 분단서사

          나지영(Na, Ji Young)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13 통일인문학 Vol.55 No.-

          이 글에서는 얼마 전 서울 모 중학교에서 탈북 청소년 A가 전교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사례에 주목하여 남한 사회에 자리 잡고 있는 분단서사의 실체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2장에서는 탈북 청소년 A와 담임 선생님, 보호자 등 주변 인물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탈북 청소년 A의 전교 학생회장 당선 과정을 재구성하였다. 남한의 학교에서 탈북 청소년이 전교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일은 처음이라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탈북 청소년 A는 학교 선생님들의 심한 반대에 부딪히게 되었다. 학교에서는 A가 회장 후보로 나갈 때부터 반대를 하였고, 나중에 회장으로 당선이 된 이후에도 사퇴할 것을 요구하였다. 3장에서는 A의 전교 학생회장 당선 과정에서 작동하고 있던 분단서사의 실체를 〈어사가 된 막내사위〉의 서사와 비교하면서 밝혀 보았다. A가 전교 학생회장 당선 과정에서 끊임없이 반대에 부딪히던 모습은, 〈어사가 된 막내사위〉에서 막내사위가 다른 두 처남에게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어도 끝까지 인정을 받지 못하고 무시를 당하던 모습과 연관 지을 수 있었다. 그래서 A의 전교 학생회장 당선 과정에서 작동한 분단서사는 서사의 주체가 상대방보다 높은 위치에 서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경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분석되었다. 이러한 서사의 영향을 받는 입장은 상대방이 자신보다 높은 지위에 오르거나 자신이 생각하는 범위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일 경우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게 된다. 문학치료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먼저 이면에 깔려 있는 서사가 바뀌어야 한다. 따라서 분단서사의 실체를 드러내는 일은, 하나의 거대한 판을 바꾸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 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eal the epic of division permeated in South Korea. For achieving this goal, the case of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A who was elected the whole school president in South Korea was analyzed. In chapter 2, based on interviews with A, A’s teacher, and A’s guardian, the process of A"s winning an election was recomposed. Even after A was elected the whole school president, teachers from that school persuaded A to resign the position. In chapter 3, comparing with Korean folklore 〈the third son-in-law who became a royal inspector〉, the epic of division influencing on the process of A’s winning the election was analyzed. The aspect of the teachers opposing to A’s being elected is similar to the aspect of the two brother-in-law against to the third son-in-law"s being a royal inspector. After comparing these two aspects, the special feature of the epic of division is revealed. In this case, the epic of division has a tendency to maintain a relationship with other in a higher position.

        • KCI등재

          언어재활사의 보완대체의사소통 화면 디자인에 대한 인식 및 활용 실태 조사

          나지영(Ji Young Na),이수향(Su Hyang Lee),오경아(Gyung Ah Oh),이진희(Jin Hee Lee),채희진(Hee Jin Chea)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 2020 보완대체의사소통연구 Vol.8 No.2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AAC 화면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언어재활사들의 인식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 국내외 AAC 관련 연구 및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설문 문항을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총 168개의 응답을 대상으로 각 영역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대부분의 응답자가 그림 상징을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었으며, 그림 상징의 의미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상징의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참여자가 많았다. 둘째, 참여자들은 AAC 화면 구성 중, 격자배열 화면의 테두리색, 배경색 사용 들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응답을 하였지만, 실제적으로 AAC 평가 및 중재에서 테두리색이나 배경색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AAC 평가 및 중재에서 시각장면디스플레이(VSD)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설문 문항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참여자가 VSD의 개념에 대해서는 들어 본 적은 없고, 실제 임상에서도 활용하는 경우가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 및 결론: 본 설문에 참여한 언어재활사들은 AAC 화면 구성에 있어서의 중요한 요소인, 그림 상징, 상징의 테두리색 및 배경색, VSD 활용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 및 활용 정도를 보고하였다. 앞으로 언어재활사들이 다양한 AAC 화면 구성 전략에 대해서 인지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Background and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peech-language pathologist (SLP)s’ perspectives on the design of AAC displays. Method: Survey questions were developed based on national and international research and clinical experiences. A total of 168 responses were analyzed by calculating the frequency and percentage for each question. Results: Most participants answered that they often used graphic symbols for AAC evaluations and interventions. Many of them also reported that details of graphic symbols were important because they enhanced understanding of the symbols" meaning. Most participants provided positive responses to the questions about border and background colors for grid displays. However, for unstated reasons, they rarely used them for clinical purposes. Most also answered that they had very limited knowledge about visual- scene displays (VSDs) and rarely used them for clinical purposes. They reported that future education and availability of the VSD programs would help them to use VSD for clinical purposes. Conclusion: The participating SLPs provided helpful information about the design of AAC displays. They should be supported with education about VSDs, and related materials about the design of AAC displays should be made available to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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