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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헤겔 역사철학의 근본 주장 및 그 의미에 대하여

        나종석 한국헤겔학회 2007 헤겔연구 Vol.0 No.21

        In this article I will examine the meaning of basic principles of Hegel’s philosophy of history and their limits critically. First, I will explain the various historical conditions, which pave the way for the development of philosophy of history in modern age, in oder to make clear the connectedness between modern world and the philosophy of history. In the second part of this article I will argue that Hegel’s philosophy of history must be considered as the height of modern philosophy of history, because he understood human history as a genuine theodicy and the coherent, evolutionary progres of human history as one of the gradual unfolding of godly(absolute) reason. It will be emphasized that Hegel was the first philosopher who understood world history, from China to the french Revolution, as a coherent, systematic evolutionary progress in the context of the realization of reason.In the third part I will focus on Hegel’s theory of evolutionary progres of human history. There is no doubt that Hegel’s view of history is optimistic and progressive, because he understood world history as the progress in the consciousness of freedom in the ..... 헤겔 역사철학의 근본 주장 및 그 의미에 대하여 ..나종석.43Furthermore, it will be explained that the theory of struggle for recognition can be understood as the movement principle of the evolutionary progres of human history in Hegel’s philosophy of history. 본 글의 목적은 헤겔 역사철학의 기본 주장들의 의미와 한계들을 근대성의 문제와 연관해서 검토해 보는 것이다. 나는 우선 역사철학과 근대의 연관성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 근대에서 역사철학이 등장하게 된 정신사적 조건들을 해명한다. 두 번째 단락에서 나는 헤겔의 역사철학을 그의 전체 철학체계의 기초인 절대적 이성 내지 신적 이성의 자기실현의 맥락에서 재구성하면서 그의 역사철학의 주된 주장을 분명하게 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나는 역사철학을 변신론으로 이해하는 헤겔의 입장과 역사와 이성의 연관에서 세계사를 바라보는 견해가 왜 근대 역사철학의 정점으로 간주될 수 있는가를 살펴본다. 세 번째 단락에서 나는 인류의 역사의 전진과정에 대한 헤겔의 이론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서 나는 왜 헤겔이 세계사를 “자유의식의 진보”로 이해하는지를 세계사의 추동원리로서의 인정투쟁과의 연관 속에서 살펴본다. 결론 부분에서 나는 헤겔 역사철학의 한계점들을 지적하면서도 왜 오늘날에도 그의 역사철학적 통찰들이 의미 있는가를 간단하게 언급한다.

      • KCI등재

        헤겔 시민사회론의 현재적 의의에 대한 고찰

        나종석 사회와 철학 연구회 2001 사회와 철학 Vol.0 No.2

        이 글에서 필자는 헤겔 시민사회론의 의미를 그의 정치 이론의 기본적인 구조와의 연관 속에서 살펴본다. 이 과정에서 필자는 헤겔이 자본주의적인 시장 경제의 내적인 모순을 서술하며, 사회 구성원들의 복지를 그들의 자유 실현을 위한 내재적인 조건으로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를 살펴본다. 이 글의 주된 내용은 바로 헤겔이 자본주의적인 시장 경제의 질서를 인간의 자유의 실현을 위한 필수적인 제도로서 긍정하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그가 자본주의 시장 경제 질서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와 빈곤의 절대적인 양극화를 경찰 행정과 조합이라는 제도적 장치를 통해서 교정하려는 시도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필자는 인간의 자유와 복지의 헤겔적인 결합 시도를 헤겔 정치이론의 사회복지국가 이론과의 연관성으로 파악한다. 그리고 헤겔의 시민사회이론과 전후 독일에서 발전된 사회적 시장 경제 이론과의 유사성이 강조된다. 이러한 서술 과정에서 필자가 주로 의도하는 것은 시장의 역동성과 정의 사이의 상생적인 조건을 탐구하는 것으로 헤겔의 시민사회 및 국가이론은 하나의 모범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필자가 보기에 헤겔의 정치이론은 현재 진행되는 세계화 과정에서 시장적 가치, 즉 자유, 개인주의 그리고 효율성 및 경쟁의 가치를 인간의 가장 궁극적인 가치로 이해하는 신자유주의와 국가의 강제력에 의한 사적 소유의 폐지와 경제 질서의 완전한 중앙 집권적인 사회주의적인 계획과는 구별되는 이론적인 대안의 기초를 제공할 수 있다. 왜냐하면 헤겔은 다양성 혹은 분화와 사회의 통합을 서로 상치되는 것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연대의 통일성은 일정한 사회의 분화 속에서만 가능하며 그리고 사회의 분화 역시 사회적인 통합을 전제로 해서만 비로소 전개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 KCI등재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에 대한 헤겔의 비판과 근대 주체성의 원리

        나종석 한국헤겔학회 2008 헤겔연구 Vol.0 No.24

        In this article I will argue that the greatness and originality of Hegel's political philosophy lies in overcoming the antithesis between the liberties of the ancients and the liberties of the moderns, which Rousseau left unsolved. Therefore the central aim of this article is to prove that Hegel succeeded in searching for an alternative and synthetic theory of freedom, which enables him to overcome the antithesis between civic virtues like patriotism and commerce or desire for money and reconcile the concept of classical democratic-republic freedom to the modern concept of freedom. 이 글에서 나는 헤겔이 고대와 근대의 논쟁, 즉 고대적 자유와 근대적 자유 사이의 논쟁을 어떤 방식으로 수용하면서 비판적으로 종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런 문제의식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나는 우선 헤겔의 정치철학의 중요성을 근대의 위기의 근원에 대한 그의 진단이 무엇이었는지를 고대적 자유와 근대적 자유의 대립의 극적 표출로 이해되는 루소의 경우를 통해서 설명하고 나서(Ⅰ), 루소가 대변하고 있는 고대적 민주주의론에 대한 헤겔의 비판을 살펴본다(Ⅱ). 마지막으로 나는 주체성의 원리를 긍정하고 있는 근대적인 조건 속에서 인간의 자유를 가장 적합하고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제시된 헤겔의 이성적인 국가이론의 몇 가지 측면들을 설명하면서 그가 고대적 자유관을 어떤 방식으로 근대의 조건 속에서 되살리고 있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Ⅲ). 이런 과정에서 루소에 대한 헤겔의 비판이 단순하게 자유주의적 근대에 대한 변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대와 근대의 이원적 대립을 넘어선 고대와 근대의 종합을 향하고 있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이다.

      • 홉스의 정치철학과 고전적인 정치철학의 붕괴

        나종석 사회와 철학 연구회 2003 사회와 철학 Vol.0 No.6

        이 논문의 주제는 홉스의 정치이론이 어떤 점에서 고전적인 정치이론을 붕괴시키고 새로운 근대적인 의미의 정치이론을 탄생시키는 데 기여했는가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이 의도하는 것은 소위 고전적인 정치이론이 어떻게 홉스의 정치이론의 등장과 함께 그 영향력을 상실하게 되었는지를 다루면서, 어떤 새로운 점을 통해서 홉스가 근대적인 의미의 자유주의적인 정치이론을 시작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고전적인 정치이론과 홉스의 정치이론의 비교가 전면에 부각된다. 이러한 논문의 의도를 구체화시키기 위하여 필자는 정치의 본성, 정치와 도구적·기술적인 사유 사이의 관계, 그리고 정치적 공동체와 개인 사이의 관계라는 세 가지 문제를 선택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고전적인 정치이론과 홉스의 정치이론을 비교한다. 논문의 주제를 이렇게 한정한 것은 이러한 주제들을 통하여 홉스 및 근대의 자유주의적인 정치이론과 고전적인 정치이론의 성격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라는 필자의 믿음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 논의되었던 주요한 주장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로 홉스는 이기적 인간관과 기계적인 자연에 대한 근대적인 관점에 입각해서 전통적인 정치철학과의 근본적인 단절을 시도하였다. 그리하여 선하고 정의로운 삶에 대한 이론으로 간주되어온 고전적인 정치이론은 붕괴되었고, 홉스와 함께 이제 정치는 개인들의 생명의 보존을 통해 사람들 사이의 평화로운 공존을 유지시키는 질서를 산출하는 행위로 간주된다. 둘째로 홉스와 함께 인간 사이의 평화로운 질서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인 장치들을 어떻게 형성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가 정치의 근본적인 물음으로 대두됨에 따라, 고전적인 신중함phronesis에 대한 강조가 소홀히 취급되기에 이른다. 정치에서 신중함이라는 덕의 상실은 동시에 신중함의 이론에 내재되어 있던 정치의 고유한 성격, 즉 상호 주관적인 대화와 토의를 통해서 공적인 삶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는 정치적 자율의 이상이 망각되는 것으로 귀결된다. 이러한 사실을 필자는 정치에서의 실천과 제작의 아리스토텔레스적인 구별의 상실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마지막으로 홉스가 자신의 정치이론에서 개인 생명의 자기보존을 유일한 선으로 간주하는 점이 지니는 정치이론적인 함축을 강조한다. 달리 말해 홉스의 정치이론과 더불어 개인과 국가의 관계에 대한 입장에 혁명적인 변화가 발생하였다. 왜냐하면 홉스의 정치이론과 함께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등장하는 것은 정치적 공동체에 대한 의무나 정치적인 공동체의 이익과 자기의 삶을 일치시키는 시민적인 덕이 아니라, 각 개인의 고유한 권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우선 개인을 공동체에 비해서 우선적인 출발점으로 간주하는 홉스의 정치이론은 각 개인의 평등하고 보편적인 양도 불가능한 권리에 대한 생각과 이에 기초하여 국가권력의 폭력적인 억압과 침해로부터 각 개인의 권리를 보존할 수 있는 여러 정치적 장치들을 고려하는 사고를 발전시키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동시에 정치적 공동체의 존재론적 그리고 윤리적인 우월성을 강조하는 고전적인 정치이론의 전통으로부터 개인을 우선적으로 사고하는 근대의 정치이론이 지니는 한계점이 언급되어야만 한다. 즉 홉스에서 출발하는 근대의 개인주의적인 정치이론에서는 인간 상호 간의 관계가 고유한 가치를 지니는 것이며, 또한 이 인간 상호 간의 관계가 각 개인의 이기적인 활동으로 환원될 수 없는 독립적인 영역이라는 점이 간과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 KCI등재

        근대 산업혁명과 헤겔의 시민사회이론에 대해

        나종석 명지대학교(서울캠퍼스) 인문과학연구소 2018 인문과학연구논총 Vol.39 No.4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introduce Hegel's theory of bourgeois civil society — i.e. capitalist market society -- and critically review the significance his theory holds today. The thesis will focus in particular on Hegel's perspective on the alienation of labor and social inequality, which arose as the Industrial Revolution reshaped England and the world. After discussing Hegel's views on the attributes of modern capitalist society, the author will elaborate on the meaning Hegel's theory has in the current time in relation to structural inequality and alienation of labor, and illustrate its limitations. Furthermore, the author will address Hegel's problematic ideas on the role and effects of colonialism and slave trade, which outlived the early days of capitalist society and continues to linger in present day, albeit in a different form. This will be an opportunity to address the need to interpret his philosophy through a post-colonial lens. Going further, the author will elaborate on how Hegel's theory on civil society -- which emphasizes social recognition by means of labour greatly -- and his ideas on labor should be viewed today, which is a period of time recognized as “era of growth without employment” or “the last days of labor.” 이 글의 기본 목적은 부르주아 시민사회, 즉 자본주의 시장사회에 대한 헤겔의 이론을 소개하고 그 현재적인 의미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데 있다. 특히 이글에서는 영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근대 산업혁명의 진행 과정에서 생겨나는 노동 소외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에 대한 헤겔의 인식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전개한다. 근대 자본주의 사회의 성격에 대한 헤겔의 인식을 다루고 나서 필자는 자본주의의 진행 과정에서 초래되는 노동 소외 및 구조적 불평등 현상에대한 헤겔의 이론이 안고 있는 현재적 의미를 다루면서 그 한계가 무엇인지를탐구하고자 한다. 특히 근대의 자본주의 사회 형성 과정에서 만이 아니라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변형된 형태로 남아 있는 식민지배와 노예무역이 차지한 의미와 역할에 대한 헤겔의 인식이 지니는 문제점을 통해 그의 정치철학에 대한 탈식민적 독해의 필요성도 역설해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노동을 사회적 인정을강조하는 헤겔의 시민사회 이론이 오늘날 ‘고용 없는 성장’ 혹은 ‘노동의 종말’ 이 구체화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평가되어야 하는지를 다룬다.

      • KCI등재

        헤겔 철학에서의 기억, 언어 그리고 사변적 사유

        나종석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15 철학논집 Vol.41 No.-

        이 글의 목적은 헤겔의 기억이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다. 이 글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구성될 것이다. 첫째로, 주관정신 철학 내에서의 기억이론의 위치를 분석한다. 특이 이 부분에서 ‘표상’(representaion)의 의미, 내면 화(internalizing as Erinnerung) 및 상상력에 대한 헤겔의 이론을 집중적으로 분석 한다. 둘째로, 기계적 기억이론(mechanic memory) 및 언어이론을 설명한다. 기억의 세 형태에 대한 분석을 포함하여 기계적 기억이론 및 언어이론이 개념적 사유에 대해 맺는 관계를 설명하면서 헤겔의 기억이론의 특성들이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세 번째 단락에서 필자는 헤겔의 기억이론이 그의 사변적 사유를 이해하는 데 어 떤 함축들을 지니는가를 분석한다. 그 다음으로 필자는 헤겔의 객관정신 및 절대정 신 철학이 왜 사변적인 문화적 기억이론으로 이해될 수 있는지를 해명하고자 한다. 끝으로 필자는 헤겔의 기억이론이 지니는 몇 가지 문제점들을 간단하게나마 제시할 것이다.

      • KCI등재

        해석학의 탈식민적 사유 방법으로의 전유 가능성 : 유교전통과의 화해를 중심으로

        나종석 한국하이데거학회 2019 현대유럽철학연구 Vol.0 No.5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ound upon the need of dialogue with East Asian tradition of humanities. In particular, the study will emphasize the importance of overcoming the dichotomy between tradition and modernity in order to make it clear how Korea society can have successfully developed democracy and industrialization. And what the author will notice as a method to overcome the dichotomy of tradition and modernity is H. G. Gadamer’s philosophical hermeneutics which has contributed greatly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tradition anew. Therefore, in this article the author will make it clear which meaning his hermeneutics has in the development of the decolonial thinking of our society. In other words, in this article, the author will elaborate upon what the necessity of the reinstatement of the tradition and the importance of the historical effected consciousness, which Gadamer’s hermeneutics emphasizes,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decolonial tasks which Korea society needs. 이 글은 탈식민적 사유의 방법으로 동아시아 인문전통과의 대화의 필요성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이 글은 특히 민주주의와 산업화에서 성공한 한국사회의 경험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통과 근대의 이분법을 넘어서야 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이분법을 넘어설 수 있는 방법으로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전통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자 하는 가다머의 철학적 해석학이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 필자는 우리사회의 탈식민적 사유를 전개하는 데 그의 해석학이 어떤 의미를 지는지를 명료하게 해보고자 한다. 달리 말하자면 이 글에서 필자는 가다머의 해석학이 강조하는 전통의 복권의 필요성 및 영향사적 의식의 중요성이 우리사회의 탈식민적 과제를 진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무엇인지를 밝혀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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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민주공화국 헌법 이념의 탄생과 유교 전통

        나종석 대한철학회 2018 哲學硏究 Vol.147 No.-

        In this thesis, the author elaborates on how acceding to the Eurocentric paradigm-driven dichotomy of the premodern vs. modern engenders a logic bottleneck that debilitates academic efforts to explore the formation of the Korean constitution. Following this logic, the author will add credence to the belief that though the West may have had an influence on the formation of Korean democracy, the institution Korea enjoys today is a result of proactive and self-driven interpretation of those influences through the lens of local tradition. This insight is a prerequisite to understanding the spirit of Korea’s First Constitution as a result of Koreans creative translation of Western democracy and Republicanism in the Korean context, and one whose roots lie deep in Confucian Great Harmony Thought. Through this, the thesis aims to offer insight into how Confucian Great Harmony Thought can shed light on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spirit of Korea’s Constitution. 이 글에서 필자는 서구중심주의적 사유 패러다임으로 인해 전통과 근대의 이원론적 대립 구도를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한국 헌법의 형성 과정에 대한 학적 탐색을 어떻게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는 논리적 긴장에 휘말리게 하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사회의 민주주의가 서구 세계로부터 받은 영향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나름의 전통을 매개로 하여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해석해 온 역사적 산물이라는 점에 대한 인식이 더 설득력이 있음을 분명하게 할 것이다. 달리 말해 이렇게 할 경우에만 대한민국 제헌헌법의 정신을 조선사회에서 축적된 유교적인 대동이념의 전통을 바탕으로 하여 서구 민주주의 및 공화주의를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번역하여 그것을 우리사회에 창조적으로 적용한 역사적 산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유교적 대동정신의 영향사의 지평 속에서 한국의 민주공화국 헌법 정신의 역사적 근원이 제대로 이해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해 보는 것이 이 글의 기본적인 문제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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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탈민족주의 담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 탈근대적 민족주의 비판을 중심으로 -

        나종석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9 人文硏究 Vol.- No.57

        The goal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critically whether some crucial assertions of post-nationalistic discourses on nationalism are really well grounded. To actualize this goal, I described four important arguments of post-nationalistic discourses on nationalism and tried to make it clear that they are not convincing. First, the assumption that nationalism is by nature exclusive and violent, is criticised because this critic of post-nationalistic discourses is one-sided and oversimplified. Second, I dealt with logical limits and contradictions of another proposition of post-nationalistic discourses. According to this proposition various forms of nationalism are nothing but ideologies captured by the framework of modern nation-state. But this argument is criticised because it ignores the phenomenon of various forms of nationalism and is not able to explain this phenomenon properly. Third, I criticised the assumption that nationalism and nation-state is old-fashioned in the age of globalization, because such an argument overestimates the trend of globalization. Finally, I attempted to make clear some reasons why post-nationalistic discourses are not enough self-reflexive. I argued that they are not only logical inconsistent, but also uncritical about the political effects of their discourses themselves. 이 글은 탈근대적 민족주의 비판을 중심으로 탈민족주의 담론의 민족주의 비판이 얼마나 근거가 있는가를 성찰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논문은 탈근대적 관점에 선 탈민족주의 담론을 네 가지 점에서 비판한다. 첫째로 탈민족주의 담론은 민족주의를 본래 배타적이고 폭력적이라고 비판하지만, 이는 민족주의에 대한 일면적인 평가라고 비판된다. 둘째로 탈민족주의 담론은 민족주의의 다양한 양상들을 도외시하고 이들을 모두 다 근대 민족국가의 틀에 사로잡혀 있는 위험한 이념이라고 비판한다. 그러나 이 입장은 민족주의의 여러 종류들의 차이에 대해 맹목적일 뿐만 아니라 민족주의의 다양성을 적절하게 설명할 분석틀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된다. 셋째로 탈민족주의 담론은 세계화의 흐름에 입각하여 근대 민족국가와 민족주의는 버려야 할 시대에 뒤떨어진 이념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이는 세계화 및 근대 민족국가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이 아닌 것으로 비판된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은 탈민족주의 담론이 갖고 있는 자체 이론적 문제점을 살펴본다. 특히 탈민족주의 담론의 무비판적 성격에 초점을 맞추어 그 이론은 자신의 정치적 효과에 대해서 무비판적임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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