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의 두개골에서 융비술에 사용되는 수종의 이식재에 대한 조직학적 연구

김현섭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목적: 본 연구는 쥐의 전두골에서 융비술에 이용되는 인공 이식재인 SiliconeⓇ, Gore-texⓇ, AlloDermⓇ 및 MedporⓇ를 골막 하방에 각각 이식한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조직학적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재료 및 방법: 실험동물로는 체중 50 g 내외의 수컷 생쥐 24마리를 사용하였으며, 전두골의 골막 하방에 융비술에 자주 사용되는 인공 이식재인 SiliconeⓇ, Gore-texⓇ, AlloDermⓇ 및 MedporⓇ를 이식하였다. 각 조당 6마리씩 3군으로 나누어 1주, 4주 및 8주 경과 후 조직을 채취하여 H-E 염색 후, 조직학적 소견을 관찰하였다. 결과: 육안적 소견 상 모든 군에서 양호한 치유 소견을 보였으며, 이식재의 노출이나 농양의 형성 등 이상 소견은 없었다. 조직학적 소견 상 모든 이식재의 주변에서 염증세포의 침윤은 없었다. SiliconeⓇ은 이식 1주에 얇은 섬유조직으로 둘러 싸여있었으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섬유조직의 두께가 약간 증가하며 안정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SiliconeⓇ 내로의 조직의 침윤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시간 경과에 따른 파괴나 흡수 소견도 없었다. Gore-texⓇ는 이식 기간 동안 이식재의 파괴 및 흡수 소견은 없었으며, Gore-texⓇ를 감싸는 얇은 섬유성 조직과 이식재 내부로 주위 조직에서 기원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포들이 1주, 4주, 8주에 관찰되었다. AlloDermⓇ은 이식 기간 동안 염증반응 없이 섬유성 피막에 의하여 둘러싸여 있었으며, 1주, 4주, 8주에 이식재 내부에서 세포가 관찰되었다. 시간경과에 따라 이식재의 점차적인 흡수 소견이 관찰 되었다. MedporⓇ는 이식 기간 동안에 염증, 파괴 및 흡수 소견은 없었다. 이식재가 골과 접하는 부위에서는 섬유성 조직의 개재 없이 골과 직접 접촉되었다. 이식재의 다공성 부위는 골이나 연조직으로 채워져 있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는 융비술시 생체 적합성이 우수한 Gore-texⓇ, AlloDermⓇ 및 MedporⓇ는 SiliconeⓇ에 비하여 좀 더 안정적으로 임상에 적용될 수 있으며, 단단한 재료인 MedporⓇ는 비배부에, 부드러운 이식재인 SiliconeⓇ, Gore-texⓇ 및 AlloDermⓇ는 비첨부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군(軍)의 조직문화가 조직효과에 미치는 영향

김현섭 순천대학교 2013 국내박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o an awareness at the military trainers working in the military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the employment type. The information derived from the results of the analysis will be able to provide the effective measures to improve th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the military educational institutions in the policy process. The study of the organizational culture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the military educational institutions have taken it into consideration depending on the particularities of a military organization. In addition, a special approach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type of employment. And the statistic trait of the population. First, this study investigated on the generalizations of the organizational culture, th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nd the uniqueness of the military organization and military educational institutions. The previous studies regarding the effectiveness of the organizational culture and organization considering the feasibility and the applicability of the organization, generalizations about the organization of the group were scrutinized. Research hypothesis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empirical model, the analysis model and the research hypothesis was empirically verified through the surveys and statistical analysis. Trainers of the military educational institutions, employment type, the empirical validation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a different behavior of the organizational culture. A instructor in a stable condition, emphasizes on the mutual relations of the member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ulture and the workplace instability and a officer or an instructor in the hierarchical culture, but the job satisfaction,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the organizational culture, but the study shows that a contract instructor is associated with a variety of organizations, including the task of culture, a culture of innovation, cultural relations,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the results were that the formation of a unique organizational culture a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did not have a sense of solidarity.Particularly, the roles and functions are the same, but the instructor who is in charge of all military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the military educational institutions in the different types of organizational culture is formed depending on the type of employment, and th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these organizational cultures, having a different impact that is unknown. As a result, the organizational structure of the military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forms of employment in the light of the uniqueness of the military organization have been suggested that there is a need to improve the military education system. when a certain unifying cultural formation is required. Also if needs to be secured in the course of expertise through the adoption of more stringent disclosure and ensured a certain level, if the identity of the instructor, is the settled. In conclusion, the military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the culture will be stable and increase the effectiveness of your organization. 본 연구의 목적은 군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군 교관들에 대하여 군의 조직문화가 조직효과에 미치는 영향관계의 인식을 비교 검토하는 것이다. 분석결과에 따라 도출된 정보는 군 교육기관의 조직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책과정에서 효과적인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군 조직문화의 하위문화인 군 교육기관의 조직문화는 민간교육기관과 유사한 조직문화 속에서 조직의 구성원은 일반직 군무원 교관, 계약직 군무원 교관, 현역 장교 교관 세 고용형태로 구성된다. 군 조직이 가진 특수성에 따라 군 교육기관의 조직문화와 조직효과에 관한 연구는 고용형태와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고려하는 특별한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먼저, 조직문화와 조직효과에 관한 조직 일반론을 고찰하였으며, 군 조직의 특수성과 군 교육기관의 문화를 조사하였다. 조직문화와 조직의 효과에 관한 선행연구를 통해 군 조직에 대한 조직 일반론의 적용 가능성과 적용방안을 검토했다. 경험적인 모형을 수립하고 연구가설을 설정하였으며, 설문조사와 통계분석을 통해 분석모형과 연구 가설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적 검증의 결과 군 교육기관의 교관들은 고용형태별로 다른 행태의 조직문화를 보이고 있다. 일반직 교관은 직업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구성원들의 상호 관계를 중시하는 관계문화를 중시하고 직무에 만족하며, 조직몰입도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고, 장교 교관은 과업문화를 중시하고 직무만족은 높게 인식하지만, 조직몰입은 낮게 인식을 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계약직 교관은 직장의 불안정성과 연관되어 문화적 모든 요인에서 가장 낮은 인식을 하는 조직 문화적 특성이 있으며, 특히 직무에 만족과 조직몰입을 하지 않은 인식을 나타낸, 특이한 조직문화가 형성되어 있다는 결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군 교육기관에서 모든 교관이 담당하는 역할과 기능은 같지만, 군 교육기관의 조직에서는 고용형태에 따라 다른 유형의 조직문화가 형성되고, 이들 조직문화는 조직효과에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군 교육기관의 조직구조와 고용형태는 군 조직의 특수성에 비추어 일정한 통일적 문화형성이 요구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군 교육 관련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할 것이다. 더욱 엄격한 공개채용을 통해서 해당 교과목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고, 교관의 신분을 일정수준 보장한다면, 더욱 안정적인 군 교육기관의 교육문화가 정착됨과 동시에 조직의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풍류신학의 선교신학적 고찰 : 포월 사상의 기하학적 예술성을 중심으로

김현섭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2011 국내석사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류동식의 풍류신학을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재조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선 풍류신학의 진가(眞價)를 밝혀내고 그 방대함과 깊이 그리고 넓이를 측량하려면 ‘도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풍류신학의 사상적 규모를 측량할 수 있는 도구는 신학 내부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서구 신학의 전통적 도구로는 한계가 있으며, 좀 더 보편적인 도구인 기하학은 풍류신학의 사상을 해석하기에 아주 적합한 도구이다. 기하학은 서양 철학의 원류인 플라톤이 가장 기본으로 삼고 있었던 도구이고, 이집트와 그리스의 문명을 통하여 논리학, 정치학을 거쳐 미학으로 발전했듯이 예술성과도 직결된다. 이 기하학의 영역에서 더욱 풍류신학의 의미가 잘 밝혀 질 수 있다. 본 논자(論者)는 풍류신학의 핵심 사상을 “포월(包越)”로 보았다. 포함하고 초월하는 포월사상을 기하학적인 틀에 보면, ‘원’의 포함적인 속성을 드러내고, 대립마저 아우르는 초월은 포함의 원을 터서‘나선형으로 상승’하는 운동으로 스케치할 수 있다. 또한 풍류신학에서 “한 멋 삶”은 포월의 궁극적 사상이 현실 속에서 드러나는 기하학적 표현형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기하학의 펜타드에서 풍류신학의 사유방식에 접근했다. 나선형의 상승은 기하학의 펜타드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펜타드의 포월은 나선형의 사유 방식인 “멋”의 사유로 지칭할 수 있고, 순환적 사유와 대비되며 생명을 드러내는 창조적 사유라고 할 수 있다. 포월 사상이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상황은 대립과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이다. 기하학으로 표현하면 디아드(Dyad), 즉 양극이 이질적으로 충돌하는 지점이다. 그러나 양극의 대립과 차이를 디아드로 환원해 보면 하나로 통일되려고 하는 성질을 발견할 수 있다. 밀어내는 동시에 끌어당기는 속성과 ‘하나’에 대한 기억은 파르마콘, 즉 약이면서 동시에 독인 상황에서 혼돈을 초래한다. 그러나 이 역설과 모순이 포월에서 극복된다. 처용가에서처럼 포월이 “삶”의 노래가 되고 춤추는 삶이 되어 적과 악을 품고 초월하는 것이다. 마치 모세가 만난 떨기 위에 타오르는 불꽃과 같이 서로의 본질도 완전하면서 서로를 해하지 않으며, 이항대립을 넘어서는 사건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포월의 핵심이자 주체적 매개는 신-인격이다. “자기 부정을 매개”할 수 있는 속성이 승인하면서 지워지지만 새로운 자신과 새로운 연결 그리고 타자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방식인 것이다. 무엇보다도 포월사상이 완성되는 곳은 삼태극이다. 여기에서 아름다움이 발현되고, 예술이 완성된다. 이질적 대립의 상황에서 부정되었던 ‘자기’는 우주적 예술로서 살아난다. 삼태극은 원 안에서 세 개의 나선으로 경계와 영역이 표현되지만 궁극적으로는 “한” 즉,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늘과 땅과 인간이 하나되고, 절대적인 타자였던 하나님이 자기 부정의 인격적 매개인 그리스도의 심허속천(心虛屬天)으로 인해 인간과 하나가 된다. 이것이 삼태극에서 역동하는 부활이다. 자기 부정의 매개인 그리스도가 우주적 예술가이듯이 그리스도인도 우주적 예술가이다. 하늘과 사람 사이의 중심을 이어주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중심을 이어주는 것은 지상에서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사건을 만드는 풍류적 예술가인 것이다. 이 구도는 그리스도인에게 선교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우주적 그리스도의 대사(大使)로서 살아가는 존재가 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선교적 예술의 시발점이다. 그러므로 류동식은 그리스도인에게 세속과 거룩의 통전을 외친다. 무게 중심이 십자가로 인해 타자에게 이동하고, 나와 타자가 우주의 “한”님 안에서 부활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 우주적 그리스도가 외치는 우주적 삼태극의 포월이다.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을 일으키는 Xanthomonas arboricola pv. juglandis의 동정과 특성

김현섭 안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석사

In this study, the disease symptoms that look very similar to the symptoms of anthracnose were observed in walnut trees of Andong, Yecheon, and Yeongyang in June 2016. The lesions on the leaves initially appeared as brown spots and formed yellow halo around them, and in the case of fruit, the area around the lesions turned brown, and later rotted, followed by oozing out the bacterial leakage from the infected region. Pathogens were isolated from the disease infected leaves and fruits of walnut and cultured on to yeast dextrose carbonate (YDC) agar plates and bacterial colonies appeared in yellow. The isolated bacteria were identified using physiological and biochemical diagnostic methods such as Gram staining, Bergey's manual, and 16S rDNA sequencing. In addition, PCR amplification using a specific primer was carried out to identify pathovar as Xanthomonas arboricola pv. juglandis (X.a.pv. juglandis). Its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were investigated by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TEM) and identified by BiOLOG system and was finally confirmed as X. a. pv. juglandi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molecular characteristics, the multi locus sequence typing method were analyzed in comparison with the overseas strains. Andong strains were grouped with European strains and nutrient strains were grouped with Chinese strains. Based on Koch's hypothesis, isolated pathogenicity assays were performed. To confirm pathogenicity, the leaves, fruits and branches of 3-year-old walnut plants were inoculated with bacterial pathogen suspensions as a foliar spray. Control plants were sprayed with sterile distilled water (SDW). After inoculation, the gray spots on the leaves and yellow halos around the spots were developed. Fruits showed brownish rotting, and stem showed brownish symptoms, and similar symptoms appeared under field conditions. The pathogen X. a. pv. juglandis was re-isolated from all symptomatic tissues to fulfill the Koch’s postulates and was determined to be morphologically identical to the original isolates. On the other hand, since the symptoms were very similar to anthracnose caused by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the disease progression was correlated. When the walnut fruits were inoculated with combined pathogens X. a. pv. juglandis and C. gloeosporioides, the disease symptoms were greater in comparison with when inoculated alone. The in vitro antibiotic test revealed that X. a. pv. juglandis was sensitive to the antibiotics such as Oxytetracycline, Streptomycin, Copper Sulfate in a sequencing manner as per the increasing the zone of inhibition. This study is the first to report a walnut Bacterial blight disease that has been registered as a quarantine management disease in Korea, and a control system should be established using antibiotics that have been susceptible to disease. 2016년 6월 경북 북부지방인 안동, 예천 및 영양의 호두나무에서 탄저병의 증상과 매우 유사해 보이는 병반을 관찰하였다. 잎에서의 병반은 갈색반점모양이며 주변으로 노란색 halo가 형성되었고, 과실에서는 병징 주변이 갈색으로 변하다가 후기에 이르러 물러지며 썩어 함몰되고 세균누출액이 흘러 내리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증상이 보였던 이병체로부터 병원균을 분리하였으며 YDC배지에서 노란색의 Colony를 형성하였다. 분리된 세균의 동정은 생리 생화학적진단 방법인 그람염색반응, Bergey's manual등에 의한 방법 및 16S rDNA 염기서열 분석 등을 통해 동정하였고. 종 내의 Pathovar 동정을 위해 Specific primer를 이용한 PCR 증폭한 결과, Xanthomonas arboricola pv. juglandis로 동정되었으며, 아울러 BiOLOG, Vitek 및 투과전자현미경 (Transmision Electron microscope: TEM) 을 이용한 동정과 다양한 배지를 이용한 형태적 동정등을 통해 X. a. pv. juglandis임을 최종 확인하였다. 그리고 분자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해외의 균주들과 비교하여 다중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안동의 균주는 유럽균주들과 그룹화 되었고 영양 균주는 중국 균주와 그룹화되었다. 코흐의 가설에 입각하여 분리한 세균의 병원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분리한 세균을 3년생 유목의 잎과 과실 및 가지에 접종한 결과, 잎에서는 상처주변으로 회색 점무늬병징이 생기고 점무늬병징 주변으로 노란색 halo가 형성되었다. 과실에서는 갈색으로 무르며 썩는 증상을 보였고, 가지에서는 새순이 갈색으로 변하는 병징을 보였으며 포장에서의 병징과 유사한 증상을 관찰하였고 이병체로부터 재분리를 실시하여 동일 균임을 확인하였다. 한편, 병징이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에 의한 탄저병과 매우 유사하므로 병의 진전에서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과실에 X. a. pv juglandis 단독 및 C. gloeosporioides 와의 혼합 접종 결과, 단독 접종에 비해 혼합 접종했을 때 병이 빨리 진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X. a. pv. juglandis의 방제를 위해, 국내 시판중인 Oxytetracycline, Streptomycin, Copper sulfate등의 원제를 포함한 약제로 시험한 결과, Oxytetracycline 계통에서 가장 높은 방제 효과를 보였으며 Copper 계통에서는 낮은 방제가를 보였다. 이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검역관리병해로 등록되어있던 호두 갈색썩음병에 대하여 최초로 보고하고 방제를 위하여 병에 감수성을 가졌던 약제를 이용하여 방제체계를 확립하여야 할것이다.

위험성평가 모델 선택에 따른 염소 누출사고 피해예측 비교 : Festus 사례 연구

김현섭 아주대학교 2016 국내석사

화학사고는 단 한 번의 사고만으로도 중대한 인명사고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뿐 아니라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우리나라의 화학 산업은 2010년 기준 세계시장 6위 규모의 기간산업으로 우리경제에서 미치는 영향과 비중이 매우 크다. 하지만 그에 비해 국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은 시설의 노후화와 화학물질 관리 미숙 등으로 인하여 항상 화학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관리법이 2015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장외영향평가가 도입되었다. 장외영향평가의 도입배경은 취급시설의 설계·설치단계에서부터 사업장 외부 영향을 고려하여 취급시설이 안전하게 설계·설치되도록 유도하고 위험도에 따라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장치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려는 것이다.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유해화학물질의 취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그 취급자의 화학안전의식 또한 높게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을 보유한 사업장의 경우 영세한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장외영향평가서 작성에 있어서 외국어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고 몇몇 프로그램의 경우 그 사용료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안전원에서는 한국어로 프로그래밍 되어있고 일반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된 KORA를 배포하였다. 본 연구는 미국 Festus 지역에서의 실제 염소누출사고 사례를 토대로 사고피해예측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3가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위험성평가 결과를 비교함에 있다. 각 모델의 피해예측범위를 산정하여 그 결과값 비교를 통해 국내 실정에 맞게 배포된 KORA 모델의 장외영향평가서 작성에 관한 편의성과 신뢰성을 보고자함에 있다. 이는 단순히 제도를 이행하기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모델의 신뢰성을 통해 실제의 영향평가 범위를 산정함과 동시에 화학사고에 대응할 수 있음을 기대하려고 한다. 본 논문이 국내의 화학물질관리법상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프로그램 KORA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한 화학물질관리 및 비상대응 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는 것에 그 목표를 두었다.

기능적 결손가정 초등학생의 학교적응유연성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김현섭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기능적 결손가정 초등학생의 학교적응유연성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기능적 결손가정 초등학생의 학교적응유연성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안되어야 하는가? 둘째, 기능적 결손가정 초등학생의 학교적응유연성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가 있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충청도 소재의 J초등학교 5학년 중 기능적 결손을 가진 가정의 학생 중 집단상담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9명과 통제집단 9명으로 구성하였다. 학교적응유연성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박인우(1995)의 상담프로그램 개발 모형을 바탕으로 총 12회기로 구안하였으며,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6주에 걸쳐 실시하였다. 검사도구는 Epstein등(1983)이 개발한 McMaster 가족평가도구(FAD)중 일반적인 기능척도를 이선경(1997)이 번안한 가족 기능 검사를 연구대상을 선별하기 위해 사용하였고, 학교적응유연성 검사도구는 진혜민 등(2013)이 국내에서 활용도가 높은 박현선(1998)의 학교적응유연성 척도를 토대로 각 문항에 대한 문항분석 등의 분석의 과정을 통해 새롭게 파악해낸 학교적응유연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Windows 18.0의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을 사용하였으며, 연구결과에서 통계적 검정이라는 양적 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집단원이 작성한 경험보고서와 상담자의 관찰내용을 검토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능적 결손가정 초등학생의 학교적응유연성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학교적응유연성이 통제집단의 학교적응유연성보다 유의한 수준에서 향상을 보였다. 둘째, 학교적응유연성의 하위영역 4가지 영역인 학교 흥미, 학교생활 만족, 학업태도, 학교규범 준수 영역에서 모두 실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유의한 증진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프로그램은 학교적응유연성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연구의 시사점은 기능적 결손가정 초등학생의 학교적응유연성 증진을 위해 기능적 결손가정 초등학생의 요구조사 결과를 반영하였고, 실제 학교생활에서 요구되는 학교흥미, 학교생활 만족, 학업태도, 학교규범 준수를 하위요인으로 하여 ‘학교’라는 맥락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또한 일선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하고 사용하기에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발된 기능적 결손가정 학생들의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여 실험집단에 일반아동을 포함시켜 진행하였다. 일반아동이 집단에 미치는 역동의 영향을 배제하여 보다 정확한 효과검증을 위해서는 기능적 결손가정 학생들만으로 통제된 상황 속에서의 프로그램의 적용 효과성을 검증하는 연구도 진행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학교현장의 제약 및 기능적 결손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가정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하기 어려웠다. 후속 연구에서는 가정과의 연계된 집단상담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학교 일정 및 연구 진행상의 어려움으로 추수연구를 진행하지 못하였다. 후속 연구에서는 추수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에 대해 효과 검증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넷째, 본 연구에 사용된 기능적 결손가정 초등학생의 학교적응유연성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연구자가 직접 계획하고 적용하여 실시한 것으로, 프로그램 효과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데에 연구자 변인의 차이가 개입될 수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연구자의 변인의 차이가 개입되지 않는 상황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신학의 입체적 사유구조를 위한 수리논리적 고찰 : 심재 한태동 연구

김현섭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A Study on the Mathematical Logic for the Three-Dimensional Thinking Structure of Theology: A Study on Tae-dong Han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analyze the cognitive structure of all fields studied by Tae-dong Han, evaluate the three-dimensional thinking structure theologically, and explore the applicability of his philosophy. Most of Tae-dong Han’s studies have one direction, which is to study the breadth and depth due to the dimensional increase of thinking structures. This study analyzed and studied the thinking structure studies of Tae-dong Han in the following order. First, this study re-analyzed the chronological study about historians between 19th and 20th centuries in “Historical Methodology”, Ph.D. dissertation of Tae-dong Han, on the basis of cognitive structure, and explored the possibility of three-dimensional thinking structure. Although the cognitive structure of historians during that period had algebraic structures mainly within the binary structure or diagrammatic cognitive structures that have organic relations among three logical points, the thinking structure of historical studies remained in the two-dimensional thoughts. Secondly, the eastern and western thinking structures analyzed by Tae-dong Han examined the cognitive structures of Greek, Renaissance, and modern philosophies. The Greek thinking structure is composed of the dichotomy contrapuntal structure and the binary dual cognitive structure based on the Sophocles' works and Aristotle' s writings. There was a dimensional upgrade in the Renaissance era, to the dual two-dimensional structure. The dual two-dimensional thinking structure appeared since the Renaissance, encompassing almost all fields such as culture, art, religion, politics, and industry. The dual two-dimensional thinking structure affected Kant and Hegel in the modern philosophy. Moreover, in terms of oriental thinking structures, the cognitive structures of Confucius, Lao-tzu, Yi Wei, Mo-tzu, and Han-feizi were analyzed. A dual thinking structure similar to the level of the Renaissance was found in Confucius’ cognitive structure. Additionally, in terms of the thinking structure of Korea, it is possible to find the positive value of paradox and a meticulous logic of double-negative in Wonhyo of Buddhism. In Confucianism, Yulgok increased the logical completeness by approaching in the aspect of a dual two-dimensional cognitive structure fully utilizing the logical universe of Neo-Confucianism. However, most of all, the principle of Hangul creation in the reign of King Sejong formed the simplex thinking structure by shaping a triangle using sound, meaning, and figure and being connected to the external true nature. Furthermore, the phonology during this period had a cubic thinking structure. This structure could encompass all thinking structures. Thirdly, in terms of the thinking structure of Christianity, the thinking structure of the Bible claimed by Tae-dong Han was analyzed. Tae-dong Han proved that the thinking structure of the Bible established a three-dimensional thinking structure of simplex in the Ten Commandments of Moses and the Lord’s Prayer. Moreover, the Bible reveals the subject and background of the Christian thinking structure clearly. The subject of the thinking structure is a Christian (the child of God), and the background of the thinking structure is closely linked to the kingdom of God. It can also be found that certain events occur on the axes of time and space. On the other hand, after Paul, the thinking structure of Christianity became fixed to a dichotomy thinking structure. Additionally, Luther, based on the Renaissance thinking structure, led the Reformation by raising thinking structure to the dual two-dimension. Since then, the cognitive structure of the modern theologians has not changed much, but the partial simplex cognitive structure can be found from Schleiermacher. Lastly, the possibility of a three-dimensional thinking structure was discussed by summarizing the thinking structures of Tae-dong Han. First of all, the major thinking structure types studied by Tae-dong Han were organized sequentially and the location of the theological thinking structure was confirmed. Furthermore, this study evaluated the contradictions of eastern and western thinking structures in order to reconstruct a thinking structure, discussed the ways to overcome these contradictions, and analyzed the structural linkages of the adjacent structure theory. Additionally, this study proposed possibilities of constructing new thinking structures by applying mathematical logic to the theological methodology. 본 논문의 목적은 한태동이 연구했던 모든 분야의 인지구조를 분석하고, 입체적 사유구조에 대하여 신학적으로 고찰하며 그 적용가능성에 대하여 탐구하는 것이다. 한태동의 대부분의 연구들은 하나의 방향을 가지고 있는데, 사유구조의 차원적 상승으로 인한 폭과 깊이를 수리논리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한태동의 사유구조 연구를 분석하고 연구했다. 첫째, 한태동의 박사학위논문인 『역사학방법론』에서 19-20세기 역사학자들에 대한 연대별 연구를 인지구조 중심으로 재분석하고, 입체적 사유구조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그 시대 역사학자들의 인지구조는 주로 이원적 구조 안에서 대수적 구조를 이루거나 세 개의 논리 포인트의 유기적인 관계의 도형적 인지구조를 발견할 수 있지만 역사학의 사유구조는 평면적 사고에 머무르고 있다. 둘째, 한태동이 분석한 동·서양의 사유구조에서는 서양의 그리스, 르네상스, 근대철학의 인지구조를 분석했다. 그리스의 사유구조는 소포클레스의 작품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을 통해 이분법적 대위구조와 이원이차적 인지구조를 이루고 있다. 르네상스시대에는 이원의 이차원적 구조로 차원적 상승이 일어났다. 그리고 르네상스 이후 문화, 예술, 종교, 정치, 산업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서 이원의 이차원적인 사유구조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이원의 이차원적 사유구조는 근대철학에서 칸트와 헤겔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동양의 사유구조는 공자(孔子), 노자(老子), 역위(易緯), 묵자(墨子)와 한비자(韓非子)의 인지구조를 분석했다. 르네상스의 사유구조와 비슷한 수준의 이중화된 사유구조가 공자의 인지구조에서 발견된다. 또한 한국의 사유구조는 불교의 원효에게서 역설에 대한 긍정적 가치와 이중부정의 치밀한 논리를 발견할 수 있으며, 유교에서 율곡은 성리학의 논리적 우주를 모두 활용하여 이원이차적 인지구조로 접근하여 논리적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세종대의 한글창제의 원리는 소리, 의미, 모습으로 삼각형을 이루고 외부의 실체와 연결되면서 심플렉스의 사유구조를 이루었고, 세종대의 음성학에서는 입방형의 사유구조를 이루고 있다. 세종대의 사유구조는 모든 사유구조를 포괄할 수 있는 현 인류의 최고 입체적 사유구조라고 한태동은 평가한다. 셋째, 기독교의 사유구조에서는 한태동이 주장하는 성서의 사유구조를 분석했다. 한태동은 성서의 사유구조가 모세의 십계명과 그리스도의 주기도에서 심플렉스의 입체적 사유구조를 구축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성서에서 기독교 사유구조의 주체와 배경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드러난다. 사유구조의 주체는 그리스도인(하나님의 자녀)이고, 사유구조의 배경은 하나님 나라와 긴밀하게 연결된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축 위에서 특정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바울이후 기독교의 사유구조는 이분법적 사유구조로 고착화된다. 그리고 역시 르네상스의 사유구조를 배경으로 하는 루터는 인지구조에서 이원의 이차원적으로 상승으로 종교개혁을 주도하게 된다. 그 이후 근대의 신학자들의 인지구조도 큰 변화가 없었으나 슐라이어마허에게서 부분적이지만 국부적인 심플렉스의 인지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태동의 사유구조를 종합하여 입체적 사유구조의 가능성을 서술했다. 먼저 한태동인 연구한 사유구조의 주요 유형들을 차례대로 정리해보고 신학적 사유구조의 위치를 확인했다. 또한 사유구조의 변혁을 위하여 동·서양이 가지고 있는 사유구조의 모순을 찾아보고, 그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고찰하며, 인접구조론의 구조적인 연결고리가 어떤 것이 있는지 분석했다. 그리고 신학적 방법론에 수리논리의 신학적 적용으로 신학의 새로운 사유구조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그 가능성을 제시해보고자 했다.

국방부 군무원 인사관리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김현섭 초당대학교 산업대학원 2010 국내석사

자주국방과 신개념 무기체계라는 큰 테두리 내에서 전투업무와 비 전투업무, 전투 직접 지원 업무 등은 군인과 군무원간의 업무영역을 설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본다. 따라서 군무원 인사관리를 개선 및 발전시켜 보다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서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한정된 국방자원도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우수한 민간 인력을 확보한다는 정책적인 요구도 날로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타 공무원 및 현역 군인들과의 인사정책을 비교해 볼 때 군무원의 인사정책은 매우 낙후된 상태이기 때문에 정책적인 결정이 없는 상태에서는 우수인력 확보는 물론 국방조직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군무원들의 사기는 저하되고 조직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방조직 내의 군무원 인사관리 체계를 국방부 육, 해, 공군 군무원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군무원의 역할과 위상정립, 인사운영제도, 교육훈련체계 정립과 불성실 근무자 및 무능력자의 처리 기준을 강화 하는 것과 군무원들의 사기 및 복지대책 등의 현 실태를 면밀히 분석 하여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군무원관련 정부조직법을 개정하여 군인 및 군무원의 역할 분담을 하여 기준을 재설정 하기위한 국군조직법, 군무원 인사법, 등을 개정하고 법적근거를 신설할 수 있도록 방안을 설정하여 제시하였다. 둘째, 인사운영 제도로는 군무원 신규 채용관리 개선 및 채용 관리 등의 총체적인 문제점에 관하여 개선하도록 방안을 설정 제시하였다. 셋째, 각 군별로 군무원 교육훈련 법령이 부재한 실정이여서 교육훈련 법령을 개정 및 보완 할 수 있도록 하고 국방부책임 하에 통제함으로서 일반 공무원 수준의 교육효과 달성을 하도록 하였다. 넷째, 군무원들의 근무관계에서 일부 발생할 수 있는 불성실자 및 무능력자 인사 쇄신에 대한 불명확한 처벌 규정 등을 구체적인 법적 징계기준으로 제시하며 직권 면직 등을 구체적인 법적근거로 마련하고 강화하여 근무분위기를 재정립하도록 하였다. 다섯째, 제도적 복지 정책을 마련해서 타 공무원 및 현역군인들의 복지수준에 부합되도록 각종 제도적 문제점을 보완 하도록 방안을 제시하였다.

영어의 공손 표현 연구

김현섭 청주대학교 1999 국내박사

This present study investigates the pragmatic aspects of linguistic politeness phenomena and principles which play important but critical roles for successful communication. And also, this study aims to analyse the concept of linguistic politeness with reference to English and Korean discourse. It is a universal phenomenon that we are to consider people's basic desires to form good interrelationships, to express appropriate politeness according to their social relationship in both English and Korean. However, linguistic structural devices of such politeness expressions in one society may differ from another society. So it is an important factor for an English learner to understand and acquire the correct politeness expressions in English. S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earn politeness expressions in English by presenting materials about concepts, cultural backgrounds,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politeness expressions. Through this study, the preferable definition of politeness is considered as social appropriateness. Within this view, politeness can be judged relative to a particular context and a cultural expectations and concomitant interpretation. Social appropriateness of linguistic politeness in English and Korean is described in terms of the following concepts : "discernment and volition". For this purpose, the conten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researches about linguistics politeness are overviewed. Second, the present study contrasts the differences of politeness expressions between Korean and English and investigates linguistic structural devices in English politeness forms and the theory of politeness in English. Politeness expressions in English have been developed by fulfilling two basic desires: One is the desire to get appreciation and approval from others, and the other is the desire to be free and uninvolved. Lakeoff(1977), Leech(1983), Brown & Levinson's(1987) and some other works about principles and strategies of politeness are introduced in Chaper 5. Theoretical theories draw on previous research and theory, and discuss general communicative competence and pragmatic competence underlying the Gricean conversational principle and of Leech politeness principles. Attention is focused on the three theoretical models of politeness principles of Lakoff(1977), Leech(1983), and Brown & Levinson(1987). In Korean culture, children are brought up by learning their social roles through language, and they learn to show deference and consideration to one another. That means Koreans express politeness with sophisticated honorific systems according to many variables such as age, family roles, power and social familiarity. All Languages have two factors in politeness expressions even though one factor can be salient in language use. These factors can be expressed as volition and discernment in Hill's term. According to these factors, the characteristics of English and Korean politeness expression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Korean politeness expressions are constructed by using proper honorifics and strategic language use. (2) The honorific system of Korean language has developed sophisticated devices through subject referent honorific, dative referent honorific and addressee honorific. (3) The major feature of English politeness expressions is the use of volitional strategy. Knowledge about proper style and routine formula are also included in the features of English politeness. (4) The English politeness strategies for considering others include positive-politeness strategy, negative- politeness strategy and off-record strategy. The linguistic structural devices of the negative politeness strategy are the important factors in learning English politeness. Observing the pragamtic tendency in terms of politeness principles, we find that the relatively systematic and elaborated looking theory of Brown & Levinson(1987) falls into its gaps of generalization for describing politeness phenomena and principles. The framework of Fraser(1990)'s politeness principles is found to be a more justifiable one to encompass the various aspects of language use in this study. Frankly speaking, this study is not enough to explicate the expression of politeness of English and Korean. And so it is expected that a further profund and extensive research has to be achieved constantly for the successful communication.

Transactivation domain phosphorylation of wild-type p53 inversely correlates with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of HCC

김현섭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Abstract Background & Aims: The p53 protein is a well-known tumor suppressor, and p53 gene mutation is related to poor prognosis in most types of tumors, including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Although the expression of wild-type (WT) p53 protein is increased in 47.8% (43/90) of HCC cases, the WT p53 expression does not correlate with the expression of p53 target genes, such as p21 (Cip1). Thus, we investigated the functional status of p53 in WT p53-carrying HCCs. Methods: We sequenced the p53 gene in 115 HCC samples and classified each sample as WT p53 or mutant (Mut) p53. We analyzed p53 expression, p53 transactivation domain (TAD) phosphorylation, p21 expression, Bax expression and catalase expression in each HCC sample by immunoblot analysis. We investigated the obtained data using Spearman correlation analysis. The functionality of the TAD phosphorylation sites was confirmed by a p53 immunoblot analysis in HepG2, Huh-7, and Hep3B cells. Results: The level of WT p53 protei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HCC grade but not with p21 protein expression (p=0.103) or portal vein invasion (p=0.288). Instead, p53 TAD phosphorylation in WT p53 HCCs was correlated with p21 protein expression (p<0.001) and inversely correlated with both portal vein invasion (p=0.001) and recurrence after surgical resection (p=0.004). The importance of TAD phosphorylation for p53 activity was confirmed by p53 target gene expression. Conclusions: The TAD phosphorylation was strongly associated with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and recurrence after surgical resection in WT p53 HCC. Thus, the TAD phosphorylation may also be an independent prognostic indicator in HCC patients carrying WT p53. Keywords: p53 mutation; p21; recurrence; hepatocarcinogenesis 국문초록 연구 배경 및 목적: p53 단백질은 잘 알려진 종양억제유전자이며,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간암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종양에서 나쁜 예후와 연관되어 있다. 그런데 47.8%의 간암 환자에서 정상형 p53의 발현이 증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p21과 같은 p53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는 유전자들의 발현은 증가되어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정상형 p53을 발현하는 간암에서 p53의 기능적 특성을 연구하였다. 연구 방법: 115명의 간암 환자에서 추출한 암조직에서 p53 유전자의 서열을 확인하여 정상형 p53 또는 돌연변이 p53을 발현하는 환자를 분류하였다. 그리고 p53의 발현, p53 전사활성도메인의 인산화, p21의 발현, Bax의 발현, 그리고 catalase의 발현 등을 면역블롯을 분석하였다. 그렇게 분석한 정보의 스피어만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또한 간암세포주인 HepG2, Huh-7, 그리고 Hep3B 세포주에서 면역블롯 분석을 통해 p53 전사활성도메인의 기능적 특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정상형 p53의 발현 정도는 간암의 분화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나, p21의 발현 정도 및 간문맥 침윤 정도와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대신 p53 전사활성도메인의 인산화가 p21 발현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간문맥 침윤 및 간암절제 후 재발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p53의 활성을 위해 전사활성도메인의 인산화가 중요함을 p53 타깃 유전자 발현 측정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연구 결론: 정상형 p53을 발현하는 간암에서 p53 전사활성도메인의 인산화는 간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절제 후 재발 현상과 강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p53 전사활성도메인의 인산화가 정상형 p53을 가진 간암환자에 대한 독립적인 예후 판단 지표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어: p53 돌연변이, p21, 암 재발, 간암 발달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