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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60대 이상 노인의 안질환과 영양소 섭취량 간의 연관성: 2017-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김정원 동덕여자대학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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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aucoma and macular degeneration are ophthalmic diseases belonging to the three major blindness diseases, and once damaged optic nerves are not recovered, increasing socioeconomic and psychological burdens, including physical restrictions, negatively affecting patients' quality of life. As such, research is actively being conducted to determine the cause of eye diseases directly related to blindness, and to date, major risk factors for glaucoma include aging, family history, myopia, high blood pressure, diabetes, smoking, and eye pressure. Major risk factors for macular degeneration include aging, heredity, smoking, high blood pressure, obesity, and cardiovascular disease. As such, research has been actively conducted on health and health behavioral factors for glaucoma and macular degeneration, but research on the relationship with nutrient intake is insufficient. Using raw data from the 7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2017-2018,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epare a basis for the need for diet and nutrition management to prevent and manage eye diseases by comparing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indicators, physical disease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 and nutrient intake according to the prevalence of glaucoma and macular degeneration. This study conducted a cross-sectional study on 4,195 elderly people aged 60 or older who participated in the 7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2017-2018). Glaucoma and macular degeneration were classified into macular degeneration groups and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indicators, physical disease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 food group, and nutrient intake were compared according to the prevalence of the disease.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according to the prevalence of glaucoma, the age of the glaucoma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non-glaucoma group, while the height and weight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non-glaucoma group than in glaucoma group.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education level, income level, and smoking between glaucoma group and non-glaucoma group. In terms of education level, the proportion of subjects below elementary school was high in both glaucoma group and non-glaucoma group, and the income level was low in both glaucoma group and non-glaucoma group. In the question of whether they have experienced smoking, the proportion of not smoking in both glaucoma group and non-glaucoma group was high.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according to the prevalence of macular degeneration, the height of the macular degeneration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non-macular degeneration group.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education level between the macular degeneration group and the non-macular degeneration group, the macular degeneration group had the highest rate of high school graduation or higher, and the non-macular degeneration group had the highest rate of elementary school graduation or lower.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health indicators of the subjects according to the prevalence of glaucoma, the diastolic blood pressure of the non-glaucoma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diastolic glaucoma group.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health indicators of the subjects according to the prevalence of macular degeneration, both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non- macular degeneration group than in the macular degeneration group. Comparing the food group intake according to the patient's prevalence of glaucoma, it was found that potatoes, starch, and vegetable oils consumed a higher amount of glaucoma group than non-glaucoma group, while meat and fish and shellfish consumed a higher amount of non-glaucoma group.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food group intake according to the prevalence of macular degeneration of the subjects, it was found that the non- macular degeneration group consumed a greater amount of fruit and animal oils than the macular degeneration group.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nutrient intake according to the patient's prevalence of glaucoma, it was found that omega 3 and vitamin C consumed a higher amount of non-glaucoma group than glaucoma group. It was found that niacin was consumed in a higher amount by glaucoma group than non-glaucoma group.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nutrient intake according to the prevalence of macular degeneration of the subjects, it was found that vitamin C consumed a greater amount of non-macular degeneration than the macular degeneration group. According to the study's findings, the intake of meat, fish, omega 3, and vitamin C and the risk of glaucoma were negatively correlated, while the intake of potatoes, starch, vegetable oils, and niacin and the risk of glaucoma were positively correlated. In addition, there was a negatively correlated between the intake of fruits, animal oils, and vitamin C and the risk of macular degeneration. Therefore, it is believed that appropriate nutritional management is necessary to form a balanced diet for the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eye diseases. Since this study is a cross-sectional study, it only presents the relationship between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indicators, physical pathological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 food group, and nutrient intake according to the prevalence of glaucoma and macular degeneration, but there is a limit to explaining the direct causal relationship. However, it is significant in that it can be used as basic research data in the field of nutrition for eye diseases in the future by comparing glaucoma and macular degeneration with food group and nutrient intake. 녹내장과 황반변성은 3대 실명질환에 속하는 안과 질환으로,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되지 않아 신체적 제한을 비롯하여 사회경제적인 부담감 및 심리적 부담감을 증가시켜 환자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이 실명과 직결되는 안과 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녹내장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것으로는 노화, 가족력, 근시, 고혈압, 당뇨병, 흡연, 안압 등이 있으며, 황반변성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것으로는 노화, 유전, 흡연, 고혈압, 비만, 심혈관질환 등이 있다. 이처럼 녹내장 및 황반변성에 대한 보건학적 요인과 건강행태학적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되었으나, 영양소 섭취와의 연관성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7기 2017-2018년 원시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녹내장 및 황반변성 유병여부에 따른 일반적 특성, 건강지표, 신체질병학적 특성, 건강행태, 식품군 및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함으로써 안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습관 및 영양관리 필요성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7기(2017-2018)에 참여한 만 60세 이상 노인 4,195명을 대상으로 단면연구를 시행하였다. 녹내장과 황반변성은 의사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에 한하여 녹내장군과 황반변성군으로 분류하였으며, 질환 유병여부에 따라 일반적 특성, 건강지표, 신체질병학적 특성, 건강행태, 식품군 및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하였다. 녹내장 유병여부에 따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녹내장군의 연령이 비녹내장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던 반면, 신장과 체중은 녹내장군에 비해 비녹내장군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녹내장군과 비녹내장군 간에는 교육수준, 소득수준, 흡연여부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교육수준은 녹내장군과 비녹내장군 모두에서 초등학교 이하에 해당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소득수준은 녹내장군과 비녹내장군 모두에서 낮음에 해당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흡연 경험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는 녹내장군과 비녹내장군 모두에서 피우지 않음에 해당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황반변성 유병여부에 따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황반변성군의 신장이 비황반변성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황반변성군과 비황반변성군 간에는 교육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황반변성군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에 해당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비황반변성군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에 해당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녹내장 유병여부에 따른 대상자의 건강지표를 비교한 결과 녹내장군의 이완기 혈압에 비해 비녹내장군의 이완기 혈압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황반변성 유병여부에 따른 대상자의 건강지표를 비교한 결과 황반변성군에서보다 비황반변성군에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모두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녹내장 유병여부에 따른 식품군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감자·전분류와 식물성 유지류에서 비녹내장군에 비해 녹내장군이 많은 양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육류와 어패류에서는 녹내장군에 비해 비녹내장군이 많은 양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황반변성 유병여부에 따른 식품군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과일류와 동물성 유지류에서 황반변성군에 비해 비황반변성군이 많은 양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녹내장 유병여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오메가 3와 비타민 C는 녹내장군에 비해 비녹내장군이 많은 양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아신은 비녹내장군에 비해 녹내장군이 많은 양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황반변성 유병여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비타민 C는 황반변성군에 비해 비황반변성군이 많은 양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60대 이상 한국 노인에서 육류, 어패류, 오메가 3, 비타민 C의 섭취량과 녹내장의 위험도는 음의 상관성이 있었으며, 감자·전분류, 식물성 유지류, 나이아신의 섭취량과 녹내장 위험도는 양의 상관성이 있었다. 또한, 과일류, 동물성 유지류, 비타민 C의 섭취량과 황반변성 위험도는 음의 상관성이 있었다. 따라서, 안구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균형 잡힌 식습관의 형성을 위하여 적절한 영양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단면연구이므로 녹내장과 황반변성 유병여부에 따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지표, 신체질병학적 특성, 건강행태, 식품군 및 영양소 섭취량과의 연관성만 제시할 뿐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녹내장 황반변성과 식품군 및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함으로써 추후 안질환에 대한 영양학 분야에 기초 연구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 브랜드자산 형성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김정원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7647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형의 자산인 브랜드가 기업의 수익을 보장해 주고, 소비자 역시 더욱 커진 구매력을 바탕으로 부가적인 브랜드 가치를 누리고 있다. 이 논문은 실증연구를 통해 경쟁적인 자동차 시장에서 효과적인 브랜드전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브랜드 자산을 강화시켜 시장점유율과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성향을 파악함으로써 기업의 마케팅전략 수립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기업의 브랜드 자산인 브랜드 로열티는 실증연구를 통해 검증되었으며, 기업이미지, 브랜드 이미지, 지각된 가치,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만족도는 브랜드자산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특히, 소비자의 자동차구매 성향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은 자동차 구입시 고려사항으로 품질, 가격, 외형디자인, 제조회사, 기능의 다양성, 브랜드 순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품질이나 가격 면에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기 때문에 제원으로 비교할 수 없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자동차 구입시 영향요인으로는 매체정보, 주위사람의 추천, 광고, 판매원의 추천, 판촉활동 순이었다. 특히, 자동차 사용에 대한 일반적 사항의 결과를 보면 소유자동차의 경우 아반떼(14.3%), 소나타(7.4%), SM5(6.1%), 싼타페(5.7%), 그랜저(4.8%) 순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브랜드 자산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향후 유사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교체주기는 10년 미만(36,5%), 7년 미만(23.5%), 10년 이상(20.4%)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존의 연구들에서 다루지 않은 국내 대표 브랜드자산 모델을 구성하였다는 데에 이 논문의 의의가 있다. Recently the interest for 'Brand' is increasing. Unshaped Equity, the brand secure the benefit of a company. Also, consumers enjoy the additional value of the brand on the basis of purchasing ability. The goal of the thesis will be used for recognizing of the importance of effective brand in the automobile markets through practical research. In addition, it will be used not only to realize market occupation rate and benefits through strengthen brand value but also figuring out consumers' purchase tendency. Brand loyalty, which is brand value, ensures company image, brand image, recognized value. brand reality, brand satisfaction to act decisively on making Equity. Especially, as a result of analyzing of consumer's auto purchase tendency, the lists of consideration are shown as following order: Quality, Price, Design, Manufacturer, the Variety of Function and brand when people purchase cars. The influential effect factions are shown as following Media information, Recommendation, Advertising, Sales Person's Recommendation, marketing. Especially considering normal result for using cars as following order: in case of own cars AVANTE (14.3%), SONATA (7.4%), SM5 (6.1%), SANTAFE (5,7%). GRANDEUR(4.8%). So It has got the opportunity to fine our country's representative brand and it made out the result to help similar research. The term for a change is the order of less than 10 years (36.5%), less than 7 years(23,5%), More Than 10 years(20.4%). This thesis has contributed to compose national automobile representative Equity model.

      • 뇌졸중환자와 가족간호제공자의 특성에 따른 가족 간호제공자의 부담감과 심리적 안녕감

        김정원 대전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뇌졸중환자와 가족 간호제공자의 특성에 따른 가족 간호제공자의 부담감과 심리적 안녕감에 대한 서술적 비교 조사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D대학 부속한방병원과 청주의 S대학병원에 뇌졸중으로 내원 또는 입원한 환자 가족 90명이었다. 환자의 특성을 측정하기위해 인구통계학적, 질병관련 특성 및 일상생활동작 수행 정도를 측정하였는데, 우선 인구통계학적, 질병관련 특성으로는 본 연구자가 작성한 7개 문항을, 일상생활동작 수행 정도는 Granger등(1979)이 개발하고 최혜숙(1995)이 번역한 Modified Barthel Index를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가족 간호제공자의 특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자가 작성한 8개 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또한 가족 간호제공자가 지각하는 부담감을 측정하기 위해 Montgomery 등(1985)의 주관적, 객관적 부담감 도구를 이영신(1993)이 번역, 수정한 도구를, 심리적 안녕감을 측정하기 위해 Dupuy(1978)가 개발하고 박연환(1999)이 번안한 Psychological General Well-Being Index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방법은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Duncan test로 분석하여 얻어진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뇌졸중환자 가족 간호제공자의 총부담감 정도는 75.46점으로 매우 높은 편이었으며 이중 주관적 부담감보다는 객관적 부담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의 심리적 안녕감 정도는 중간점수를 나타내었다. 2. 뇌졸중환자의 특성에 따른 가족 간호제공자의 주관적, 객관적 부담감과의 관계에서는 성별(p=0.043) 에서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객관적 부담감과 일상생활동작 수행과는 유의한 역 상관관계(r=-0.292, p=0.005)를 나타내었다. 즉 환자가 남자인 경우 가족의 주관적, 객관적 부담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일상생활동작 수행 정도가 낮을수록 객관적 부담감은 높게 나타났다. 3. 가족 간호제공자의 특성에 따른 가족의 주관적, 객관적 부담감과의 관계에서, 우선 가족 간호제공자의 특성과 주관적 부담감과의 관계는 연령(p=0.000)과 결혼의 유무(p=0.024), 가족의 수입(p=0.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연령은 50대에서, 결혼은 기혼자에서, 수입은 가장 적은 수입자 그룹에서 주관적 부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객관적 부담감과의 관계는 환자와의 관계(p=0.00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환자의 가족이 부모나 배우자일 경우에 객관적 부담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의 특성과 가족의 심리적 안녕감과의 관계는 성별(p=0.023), 환자와의 관계(p=0.011)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성별에서는 환자 가족이 남성일 때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고, 환자와의 관계에서는 환자 가족이 부모나 배우자일 경우 심리적 안녕감이 낮았다. 이상의 결과에서와 같이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중정도 이상의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심리적 안녕감은 낮게 인지하고 있었다. 가족의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수행 정도, 환자의 성별, 환자와의 관계, 가족의 연령, 결혼 유무 및 가족의 경제적 능력 등이 있었으며, 가족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성별, 환자와의 관계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뇌졸중환자를 돌보고 있는 주 간호자의 부담감과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 간호중재에 의해 변경 할 수 있는 요인인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수행을 높일 수 있는 재활프로그램과 또한 뇌졸중 환자를 가지고 있는 가족의 지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가족의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녕감을 높일 수 있는 간호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 평생학습도시 평생교육사 직무에 대한 교육요구분석

        김정원 동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31

        평생교육이라는 시대적, 사회적 흐름 속에서 나타난 것이 각 지자체의 평생학습도시로의 전환이다. 평생학습도시사업이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주민 개인에게는 자아실현과 사회적 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사회, 문화, 경제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총체적인 도시 재구조화 사업이다. 이러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직접적인 직무를 담당하는 사람이 평생학습도시 내 지자체 소속 평생교육사이다. 그러나 평생교육사의 직무에 관련된 연구들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평생교육사의 직무와 역량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평생학습도시 내 지자체 소속 평생교육사는 관련 기관 담당자와의 연계, 지역적 특성에 대한 이해, 그리고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측면에서 일반적인 평생교육사의 직무와는 다른 직무를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평생학습도시에 근무하는 평생교육사를 대상으로 실제 그들이 수행하는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의 평생교육사에게 존재하는 교육요구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평생학습도시에 근무하고 있는 평생교육사로 3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가진 현장전문가에게 평생학습도시에서 근무하는 평생교육사의 직무에 대한 내용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총 8개의 상위 직무와 42개의 하위 직무에 관련된 내용을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직 평생교육사 및 관련 교육 전문가를 통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평생학습도시에서 근무하는 평생교육사의 직무특성과 내용에 대한 정의를 파악하고, 전국의 평생학습도시에서 근무하는 평생교육사를 대상으로 직무에 대한 교육 요구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평생학습도시에서 근무하는 평생교육사의 직무는 사업 및 프로그램의 기획, 사업 및 프로그램의 운영과 관리, 사업 및 프로그램의 홍보, 네트워킹, 학습동아리의 운영 및 관리, 평생학습축제의 운영 및 지원, 행복학습센터의 운영 및 관리, 기타업무로 총8 개의 상위직무로 나눌 수 있었다. 둘째, 평생학습도시에서 근무하는 평생교육사의 교육 요구도를 분석한 결과, 지자체나 시도, 또는 전국 단위의 평생학습관련 사업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에 관련된 직무에 대한 요구도와 우선순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평생학습도시에서 근무하는 평생교육사의 직무 수행의 중요도와 직무 수행능력에 대한 우선순위는 대체로 유의미한 관련이 있는 직무도 있으나 그 관련성이 적은 직무도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평생학습도시에 관련된 직무 중 평생학습축제의 운영 및 지원이나 평생학습센터운영 및 지원에 대한 현재의 수준이나 요구수준 모두 낮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평생학습도시에서 근무하는 평생교육사들은 일반적인 평생교육사의 직무와는 그 내용이나 요구되는 부분에서 다소 다른 특성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이 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수행하는 직무와 관련하여 평생학습도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요구된다. 주제어: 평생학습도시, 평생교육사, 직무, 교육요구도

      •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곱셈적 사고에 따른 비례 추론 능력 분석

        김정원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rvey multiplicative thinking levels and its characteristics of third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and to analyze how to use it when they solve the proportional problems. Through this study, we can give some implications of the importance of multiplicative thinking and instructional methods related to multiplication.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research questions were established as follows: 1. What do the 3 graders think when they deal with the multiplicative problems? 1-1. What do the 3 graders think when they deal with the "times" problem? 1-2. What do the 3 graders think when they deal with the "part-whole" problem? 2. How do the 3 graders solve the proportional problems according to their thinking levels? 2-1. How do the 3 graders who are in the level of additive thinking solve the proportional problems? 2-2. How do the 3 graders who are in the level of transition thinking level solve the proportional problems? 2-3. How do the 3 graders who are in the level of multiplicative thinking solve the proportional problems? To solve these research questions, two kinds of tests and open-ended interviews were conducted. One test consisted of 10 multiplication questions including 'times' and 'part-whole' concept. The other test consisted of 10 questions, which comprised 4 types of proportional problems and 2 nonproportional questions. Students' answers were scrutinized in terms of the analysis frame which was classified by this investigator. Then, the multiplication test was completed by 170 participants of 3 grade classes from five different schools in the city of Daejeon. Among them, two representative students per a level were selected and six students were examined by the proportional test and interviews. The conclusions drawn from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transition thinking ranked the highest among the four kinds of thinking levels when the 3 graders solved the multiplication problems. It means that the largest numbers of students still can not distinguish the additive and multiplicative situations completely and remain in the transition thinking, which thinks both additively and multiplicatively. This kind of thinking is likely to be an obstacle to move on to the following studies such as ratio and proport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multiplicative thinking is needed to be improved by dealing with lots of multiplicative situations. Secondly, students' thinking levels were distributed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types of problems. That is, among the four kinds of thinking levels, multiplicative thinking rates were the highest at the 'times' problem, while transition thinking's rates were the highest at the 'part-whole' problem. It means that students are lack of capacity of combining the parts and dividing the whole and capacity of recognizing composite units. Given this results, during teaching and learning of multiplication, it is needed for students to have opportunities not only to think a whole, groups and a piece simultaneously but also to participate in part-whole thinking. Thirdly, the students who remain in additive thinking level were an estimated 20 % of all, though the counterparts of transition and multiplicative thinking levels were more than 75 % of all. Multiplicative thinking is a different kind of thinking from additive thinking by definition and is a prerequisite to the following studies such as division, ratio and proportion. In this respect, in order to move on from additive thinking level to multiplicative thinking level, students are needed to experience the multiplicative situations frequently and to solve the problems by using multiplication. Fourthly, the performance of solving proportional problems was distinguished from the levels of thinking. The students of multiplicative thinking level were able to solve the not-yet-learnt proportional problems such as answering an unknown quantity in inverse-proportion problems or comparing three ratios at the same time. On the other hand, the students of additive thinking level were not able to work out the almost all proportional problems. This finding indicates that multiplicative thinking is needed to be developed since when multiplication is introduced. Fifthly, students showed a different performance depending on what type of proportional problems it was. The type solved best was the problems of guessing and comparing qualitatively, and next was the problems of answering an unknown quantity and comparing quantitatively in order. This indicates that students have a possibility of think relatively with some qualitative information. With this respect, It would be helpful for students to be given opportunities to experience relative thinking and to deal with multiplicative relationship in a variety of multiplication and proportion situations. Finally, with regard to the types of the reasoning and errors, additive reasoning and incorrect additive error were used most frequently when solving the proportional questions. This finding indicates that the students are influenced by the additive and absolute thinking so far. To move beyond these kinds of thinking, students need to experience the problem situations which give opportunities to think multiplicatively and relatively.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곱셈적 사고 수준을 조사하고, 이러한 사고가 비례 문제를 해결할 때 어떻게 발현되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비례 추론의 기반이 되는 곱셈적 사고의 중요성 및 곱셈 지도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1. 곱셈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고는 어떠한가? 1-1. ‘배(倍) 개념 알기’문제 해결과정에서 나타나는 사고는 어떠한가? 1-2. ‘부분-전체 알기’문제 해결과정에서 나타나는 사고는 어떠한가? 2.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고 수준에 따른 비례 문제 해결은 어떠한가? 2-1. 덧셈적 사고 수준에 있는 학생의 비례 문제 해결은 어떠한가? 2-2. 과도기적 사고 수준에 있는 학생의 비례 문제 해결은 어떠한가? 2-3. 곱셈적 사고 수준에 있는 학생의 비례 문제 해결은 어떠한가? 이와 같은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문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검사도구는 곱셈 검사지와 비례 검사지이며, 각각의 검사지는 10문항으로 이루어졌다. 곱셈 검사지는 ‘배(倍) 개념 알기’와 ‘부분-전체 알기’인 2가지 유형의 문제로, 비례 검사지는 4가지 유형의 비례 문제 8문항과 비례가 아닌 문제 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5개의 초등학교에서 3학년 1개 반씩, 총 170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곱셈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후 사고 수준을 분류하고 수준에 따라 2명씩 선정하여 총 6명을 대상으로 비례 검사를 실시하고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곱셈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고 수준은 질적 사고 0.3%, 덧셈적 사고 20.9%, 과도기적 사고 46.5%, 곱셈적 사고 30.3%의 분포를 보였다. 이를 통해 덧셈에서 곱셈으로 가는 과도기적 사고 수준의 학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비례 문제를 해결할 때 덧셈적 추론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으며, 가장 많이 발생한 오류 유형도 잘못된 덧셈적 추론이었다. 하지만 사고 수준에 따라 비례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 및 발생하는 오류 유형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곱셈적 사고 수준의 학생이 덧셈적 사고 수준의 학생보다 비례 문제 해결과정에서 더 높은 수행 능력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 결과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첫째, 곱셈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고 는 과도기적 사고 수준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었다. 이것은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덧셈 상황과 곱셈 상황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며, 덧셈적 사고와 곱셈적 사고를 병행하는 불완전한 곱셈적 사고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고는 비례를 포함한 후속 학습으로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교과서에서 곱셈의 의미를 내포한 다양한 유형의 곱셈 상황을 여러 학년에서 꾸준히 제시하여 곱셈적 사고를 신장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곱셈의 문제 유형에 따라 학생들의 사고 수준 분포가 다르게 나타났다. 즉, 곱셈적 사고 수준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배(倍) 개념 알기’문제 유형과 다르게, ‘부분-전체 알기’문제 유형에서는 과도기적 사고 수준에 있는 학생이 가장 많았다. 이것은 학생들이 전체와 부분을 분해하고 합성하는 능력과 일 이상의 합성단위를 인식하는 능력이 부족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곱셈 교수ㆍ학습 과정에서 전체-묶음-낱개(원소)를 동시에 다루고, 부분-전체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전체적으로 과도기적 사고와 곱셈적 사고 수준의 학생이 75% 이상의 비율을 보였지만, 덧셈적 사고 수준의 학생도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었다. 곱셈적 사고는 덧셈적 사고와 분명히 다른 수준의 사고이며, 이것은 나눗셈, 비, 비례 등 후속학습에서도 필수적인 사고이다. 따라서 덧셈적 사고 수준에서 곱셈적 사고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곱셈 상황을 제시하고 곱셈을 이용하여 해결하도록 지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넷째, 학생들의 곱셈적 사고 수준에 따라 비례 문제 수행 능력에 있어서 차이를 보였다. 곱셈적 사고 수준의 학생들은 반비례 상황에서 미지수를 구하거나, 세 개의 비를 비교하는 등 아직 학습하지 않은 비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반면 덧셈적 사고 수준의 학생은 대부분의 비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곱셈을 처음 도입하는 시기부터 곱셈적 사고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다섯째, 비례 문제 유형에 따라 학생들의 수행 능력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즉,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4가지 유형의 비례 문제에 대해 질적 예측 및 비교하기 > 미지값 구하기 > 수리적 비교하기 문제의 순서로 해결했다. 이는 비록 학생들이 비와 비례를 학습하기 전이지만 질적 정보를 가지고 상대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다양한 곱셈과 비례 상황에서 상대적인 관점과 곱셈적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할 수 있다. 여섯째, 학생들의 비례 추론 전략 및 오류 유형을 살펴보면, 각각 덧셈적 추론 전략과 잘못된 덧셈적 추론을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이는 아직까지 덧셈적 사고와 절대적 관점의 사고가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고는 후속 학습에서 요구하는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덧셈적 사고를 뛰어넘어 곱셈적 사고 및 상대적 관점의 사고를 할 수 있는 문제 상황 및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

      • 음운론과 형태론의 공유층위에 관한 연구

        김정원 朝鮮大學校 1996 국내석사

        RANK : 24763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rvey and consider the interface between morphology and phonology in relation with Lexical Phonology. In the early stages of generative grammar, there was no provision for morphology. During this period, the lexicon was viewed as an unstructured collection of whatever was idiosyncratic and unpredictable and morphological phenomena were handled in a component of syntax or phonology. By Chomsky(l957), it is proposed that a certain regular relationship between words could be expressed in terms of 'lexical rules', and that these rules were of a different nature from syntactic rules. Ever since, there has been an increasing awareness of the role of the lexicon in linguistic theory. Halle(1973) undertook to investigate the principles governing word structure, and added a new module to the grammar as a part of the lexicon, namely, the word formation component. Halle was followed by Siegel(1974) and Aronoff(1976), who undertook to study the organization of the lexicon and and the rules which characterize word structure. As a result, the lexicon and lexical rules became the appropriate device for the characterization of a great number of linguistic phenomena. Kiparsky(l982) proposed the model of Lexical Phonology, in which a subset of phonological rules applies in the lexicon. In Kiparsky's model of Lexical Phonology, the lexicon consists of the ordered lexical strata which function as the domains of application of phonological and morphological rules. By allowing phonological rules to have access to morphological information, this model can eliminate the boundary symbols proposed in SPE. However, there were some problems in Lexical Phonology. Some words violate the stratum ordering hypothesis and the stratum domain hypothesis. In spite of these problems, Lexical Phonology seems to be reasonable in many respects as explored in this paper.

      • 레스토랑 식공간 디자인 선호 유형과 특성에 관한 연구

        김정원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박사

        RANK : 247631

        근래의 외식 고객들은 레스토랑을 단지 음식을 먹는 장소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고 체험하고 휴식을 취하며 기분을 전환하는 장소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레스토랑을 선택하는 가치 기준이 음식의 맛과 위생, 경제성, 접근 편리성 등과 같이 실용적인 측면이었던 예전과는 달리, 소비자의 욕구는 맛은 기본이고 분위기와 인테리어와 같은 레스토랑의 디자인적인 측면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레스토랑의 ‘식공간 디자인’은 외식시장에서 타 경쟁업체와 차별화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되며 경쟁력 있는 레스토랑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소비자의 기호와 움직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야 치열한 외식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분위기의 레스토랑 식공간을 디자인하기 위해서 ‘고객의 입장’에서 ‘식공간 디자인 선호 요인’을 파악한 후 이를 유형화하여 유형별 소비자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 성향, 식공간 연출 구성요소 중요도를 파악함으로써 효과적인 식공간 디자인 방안과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소비자의 ‘선호’와 같은 감정은 여러 가지 심리적,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만들어진 인간의 ‘주관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므로, 본 연구는 개인의 마음 상태를 측정하는 ‘주관성의 연구’인 ‘Q 방법론’을 활용하여 레스토랑 식공간 디자인 선호 유형과 그 특성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앞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일반적인 연구방법(R 방법)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Q 방법을 통해 도출된 선호 유형들이 실제로 얼마나 존재하는지 빈도분포를 확인하고 선호 유형별 인구학적 특징, 레스토랑 이용특성, 식공간 연출 구성요소 중요도, 라이프스타일 성향을 분석하여 디자인 컨셉과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는데 활용하였다. 우선 Q 방법을 통한 분석 결과, 레스토랑 식공간 디자인 선호 유형은 총 다섯 가지로 나타났으며, ‘탈일상 추구형’, ‘독특한 디자인 추구형’, ‘자연친화적 편안함 추구형’, ‘심리적 안정 추구형’, ‘다양한 변화 추구형’으로 명명하였다. 다음으로 5가지 선호 유형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호 유형별 빈도분포는 ‘탈일상 추구형’(39.2%), ‘심리적 안정추구형’(23.7%), ‘자연친화적 편안함 추구형’(17.9%), ‘독특한 디자인 추구형’(14.3%), ‘다양한 변화 추구형’(5%)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 유형별 인구학적인 특성에서는 성별과 월수입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레스토랑 이용특성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식공간 연출 구성요소 중요도를 알아보고자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항목을 추출하여 요인 분석한 결과, ‘디자인·장식 요소’, ‘환경·시설 요소’, ‘공간 요소’의 3개의 요인으로 구성되었고 선호 유형별로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식생활 및 식공간 관련 라이프스타일 성향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요인분석한 결과, ‘건강안전 추구성향’, ‘미각유행 추구성향’, ‘미적공간 추구성향’, ‘편의 추구성향’, ‘경제 추구성향’으로 분류되었는데, ‘경제 추구성향’을 제외한 모든 성향이 선호 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나타난 선호 유형별 특성은 다음과 같다. ‘탈일상 추구형’은 현실 속 일상과는 다른 여유롭고 특별한 식공간을 선호하는 유형이다. 이 유형은 마치 휴가지나 별장에 와있는 것 같은 여유로움과 다른 나라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느낌을 좋아하며 넓은 창이나 높은 천장의 공간감, 탁 트인 전망과 경치, 야외 공간,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공간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남녀 모두 선호도가 골고루 나타났으며 월수입 ‘100-300만원’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식공간 연출에 있어서는 테이블 소품이나 실내 디자인과 어울리는 장식물을 중요시하고 테이블 사이의 간격과 전망, 높은 천장을 중요시한다. ‘독특한 디자인 추구형’은 다른 레스토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아이디어나 구성요소의 독특함에 호감을 느끼는 유형이다. 이 유형은 밝고 모던한 분위기 속에 독특함이 있는 개성적인 디자인을 선호한다. 여성의 선호 비율이 61%로 비교적 높은 편이며 월수입 ‘300만원 이상’의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식공간 연출에 있어서는 간판, 테이블 소품, 실내 장식물과의 조화, 실내 디자인의 개성과 독특함을 중요시한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건강과 안전, 미적 공간, 편리함, 음식의 맛과 맛의 유행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다. ‘자연친화적 편안함 추구형’은 식공간의 모든 면에 있어서 튀지 않고 자연친화적으로 편안한 느낌을 선호하는 유형이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원목이나 벽돌 등의 자연소재, 자연스러운 조명과 색채,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며 자연을 통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식공간 디자인을 좋아한다. 남성의 선호 비율이 58%로 여성에 비해 조금 높게 나타났고 ‘300만원 이상’의 비율이 다른 유형에 비해 높은 편이다. 30대와 50대 이상의 연령과 사무/관리직의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을 추구하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다. ‘심리적 안정 추구형’은 정리 정돈된 주변 환경, 깔끔한 장식, 조화로운 색채 그리고 그 무엇보다 모던함과 심플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는 유형이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최소한의 외부자극을 원하는 사람들로 모던함과 조화로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남성의 선호 비율이 61%로 비교적 높은 편이며 30-40대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이 유형은 무엇보다도 깔끔하고 정리 정돈된 실내 환경을 중요시한다. ‘다양한 변화 추구형’은 레스토랑 안의 테이블과 좌석의 형태나 배치가 일률적이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한 공간 안에서 변화된 디자인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유형이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디자인의 통일성을 추구하기 보다는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로 여러 번 같은 곳에 가도 질리지 않고 새롭게 느껴지는 레스토랑 디자인을 선호한다. 여성의 선호 비율이 56%로 남성에 비해 조금 높게 나타났고 월수입 ‘100만원 미만’의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학생이나 20대의 젊은층이 주로 선호하며 식공간 연출에 있어서는 테이블 세팅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색채의 사용, 실내의 청결성, 테이블과 의자의 편안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유행하는 맛집 찾아다니는 것을 즐겨한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갖는다. 첫째, 본 연구는 소비자들 스스로의 ‘주관성’을 통해 5가지 레스토랑 식공간 디자인 선호의 유형을 발견해 냈다는 데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 둘째, 레스토랑 식공간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 유형을 도출하고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시장 세분화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성공적인 외식공간 마케팅 활동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Q 방법과 R 방법을 병합하여 활용함으로써 Q 방법을 통해 발견된 선호 유형별 소비자들의 특성을 설문조사를 통하여 좀 더 깊이 있게 파악하고 검증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하여 Q 방법의 유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넷째, 도출된 5가지 선호 유형과 특성을 바탕으로 레스토랑 식공간 디자인 컨셉과 마케팅 전략을 제안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레스토랑 식공간 선호 유형과 그 특성들은 연구자의 관점이 아닌 소비자의 내면을 통해서 발견된 것이므로 차별화된 식공간 디자인 창출을 통한 성공적인 레스토랑 운영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북한이탈주민의 직업교육만족도가 이직의도와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

        김정원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31

        This study aims to provide basic data for vocational education research to help settlement in South Korean society and financial independence by examining the effect of vocational education for North Korean refugees on turnover intention and resilience. As of June 2015, the Ministry of Unification reported that there are over 28,000 North Korean refugees entering South Korea(The Ministry of Unification's website, 2015). North Korean refugees to enter South Korea will continue to increase. For North Korean refugees to break the habit of relying on the state under the socialist system and to adapt well to South Korean society, it is required to seek a method helpful in their growth and development. Developing proper turnover intention and improving resilience, based on employment-linked vocational education, is an important issue in lifelong education and is their task. The research problems for achieving this study purpose are as follows. First, what are the differences in vocational education satisfaction and resilience depending on general characteristics of North Korean refugees? Second, what is the effect of vocational education satisfaction among North Korean refugees on turnover intention? Third, what is the effect of vocational education satisfaction among North Korean refugees on resilience? This study targeted North Korean refugees with experience in receiving vocational education all over the country. 23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from March 22 to April 10 2015 and 182 ones were used for analysis. As major analysis methods, data coding and data cleaning were conducted and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using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V. 18.0 program. The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satisfaction in educational contents and instructors was higher in females and satisfaction in educational facilities and institutions was higher in males. North Korean refugees under the age of 35 and those with no experience in living in a third country showed a higher satisfaction. Also, North Korean refugees, who graduated from colleges and entered South Korea after 2011, showed a higher satisfaction. In addition, satisfaction in educational contents, instructors and educational facilities was higher in North Korean refugees with an income of one million won, satisfaction in educational institutions was higher in those with an income of 1.01 to 1.50 million won and those in a permanent position showed a higher satisfaction. In terms of gender, resilience was higher in females. In terms of age, hardiness, dream and goal and patience were higher in North Korean refugees under the age of 35, intimacy was higher in those under the age of 45 to 50 and social support was higher in those under the age of 40 to 45. North Korean refugees with no experience in living in a third country showed a higher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was higher in the group that is going to graduate school, or graduated. There were no big differences in resilience depending on the year of entrance.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timacy depending on the level of income and resilience was higher in the group with an income of 1.01 to 1.50 million won. In relation to the types of employment, North Korean refugees in a permanent position showed a higher resilience. Second, in regression analysis to see the effect of vocational education satisfaction on turnover intention,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regression model was 2.4%, the regression equa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vocational education satisfaction positively influenced turnover intention. In regression analysis to see the effect of vocational education satisfaction on resilience,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regression model was 29.6%, the regression equa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vocational education satisfaction positively influenced resilience. Third,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among vocational education satisfaction, turnover intention and resilience and resilience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urnover intention. It is anticipated that this study will help North Korean refugees find jobs suitable for their aptitudes and settle down in South Korean society by demonstrating the differences in vocational education satisfaction, turnover intention and resilience among North Korean refugees and the effect of vocational education satisfaction on turnover intention and resilience and suggesting the directivity of continued and proper education, based on the findings.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주민의 직업교육만족도가 이직의도와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데 있다. 현재 남한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2만 8,000여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주의 사회에서 국가에만 의지하여 생활하였던 습관을 버리고 남한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 취업과 연계된 직업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이직의도와 적응유연성을 키워주는 것이 평생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이슈이며 그들의 과제이기도 하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문제는 첫째, 북한이탈주민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업교육 만족도, 적응유연성의 차이는 어떠한가? 둘째, 북한이탈주민의 직업교육 만족도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셋째, 북한이탈주민의 직업교육 만족도가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로 설정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전국의 직업교육 경험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선정하였으며 2015년 3월 22일부터 4월 10까지 설문지 230부를 배포하고 182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주요 분석방법은 수집된 자료에 기초하여 데이터 코딩(data coding)과 데이터 클리닝(data cleaning)과정을 거쳐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V. 18.0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주민의 직업만족도는 성별에 따라 교육내용과 교수자 만족도는 여성이, 교육시설과 교육기관의 만족도는 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서는 35세 미만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3국에서 거주한 경험이 없는 북한이탈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에 따라서는 대졸학력이, 입국연도에 따라 2011년 이후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에 따라 교육내용과 교수자, 교육시설은 100만원 이하, 교육기관은 101∼150만원 이하, 근무형태에 따라서는 정규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탈주민의 적응유연성은 성별에 따라 여성이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에 따라서는 강인성, 꿈과 목표, 인내심은 35세 미만의 북한이탈주민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밀감은 45세∼50세 미만, 사회적 지지는 40세∼45세 미만의 북한이탈주민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3국에서 거주한 경험이 없는 북한이탈주민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원 재학 및 졸업 집단에서 사회적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국연도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에 따라서 친밀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1∼150만원 집단의 적응 유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형태에 따라서 교육내용과 교수자 만족도, 교육시설과 교육기관의 만족도 모두 근무 형태가 정규직인 북한이탈주민의 적응유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업교육만족도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2.4%이고,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교육만족도가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29.6%이고,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업교육만족도와 이직의도 및 적응유연성과 정(+)의 상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응유연성은 이직의도와 정(+)의 상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북한이탈주민의 직업교육만족도와 이직의도 및 적응유연성의 차이를 파악하고 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이며 올바른 교육을 진행하여 그들이 자기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남한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토니 모리슨의 소설 연구 : 미국흑인의 정체성 탐구와 역사인식

        김정원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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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의 목적은 미국흑인 여성작가 토니 모리슨의 네 소설 『새파란 눈』, 『술러』, 『솔러먼의 노래』, 『빌러버드』에 나타난 미국 흑인의 정체성 탐구와 역사 인식을 살펴보고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정체성 탐구와 역사 인식이 차지하는 가치와 의미를 밝혀 보는 데 있다. 모리슨은 흑인 모두가 피해자로 살고 있는 미국 사회에서 흑인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느냐는 생존 문제를 염두에 두고, 인종과 성의 이중적 억압 구조에서 벗어나 흑인 정체성을 탐구하고 회복하는 문제를 자기 문학의 기본 이념으로 삼고 있다. 특히 그녀는 자신과 같은 흑인 여성의 정체성 탐구와 인종과 성에 대한 차별 극복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고, 흑인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과 이해가 밝은 미래를 약속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녀는 여러 대담에서 백인이 혹인 역사를 왜곡하고 삭제함으로써 흑인 정체성 탐구를 방해하고 지연시켰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녀는 백인이 왜곡하고 삭제한 흑인 역사를 바로잡아 복원하고 흑인 정체성을 회복하는 일이 중요하고, 이는 곧 흑인의 생존 문제와 직결되어 있음을 강조한다. 그녀는 소절에서 흑인 여성의 특이한 시각에서 흑인이 겪어야 하는 정신적이고 물질적인 고통을 기술하고, 또 인종차별과 노예제도에서 흑인이 겪었던 구체적인 체험과 역사적 사건을 다룬다. 이러한 까닭에 그녀의 소설은 인종과 성에 대한 억압에서 싹튼 정치학이 큰 주제를 이룬다. 결국 그녀가 모든 훌륭한 예술은 항상 정치적이고 정치적이지 않은 참된 예술가는 한 사람도 없었다고 말하면서 소설의 이념성과 예술성을 함께 주장하는 것은, 인종과 성의 이중적 억압을 흑인 여성의 특수한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인류 전체의 보편적인 문제로 제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모리슨의 첫 작품 『새파란 눈』은 흑인 정체성 상실과 그 비극적 결과를 그린 소설이다. 흑인 여성 피콜라는 금발머리, 푸른 눈, 하얀 피부와 같은 백인의 아름다움만 추종한 나머지 자기 정체성을 잃고 흑인들로부터 소외되어 외롭고 비참한 삶을 산다. 이와는 반대로 흑인 소녀 클로디어는 흑인으로서의 자아를 자각하고 백인의 가치관과 미의식에 의문을 제기하여 자기 정체성을 추구한다. 이 소설은 피콜라와 클로디어를 대조적으로 묘사함으로써 흑인이 추구해야 할 삶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 준다. 『술러』에 등장하는 흑인 여성 술러는 흑인 여성상에 대한 기존 가치와 고정 관념에 저항하고, 실험적인 삶으로 자기 정체성을 끈질기게 탐구하며, 새로운 흑인 여성상을 확립하고자 노력한다. 특히 그녀는 남성들과 성관계를 표면화하고, 이를 통해 자아를 주장하고 여성성에 대한 그릇된 관습에서 자유로워짐으로써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한다. 『솔러먼의 노래』는 흑인 남성 밀크맨이 자기 뿌리를 찾아 남부로 가는 여행, 즉 과거로 떠나는 여행에서 자기 정체성과 역사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묘사한 소설이다. 밀크맨은 고난에 찬 남부 여행에서 '솔러먼의 노래'에 숨겨진 뜻을 알아내고, 애프리커 사람들이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감을 회복하며, 자기 정체성을 되찾는다. 『빌러비드』에 등장하는 폴 디는 흑인 여성 쎄더를 고통스러운 과거에서 벗어나도록 도와 주는 주체성 있는 흑인 남성이다. 그는 흑인 정체성을 부정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 쎄더를 구속하는 노예 생활의 아픈 기억과 과거에서 벗어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는 쎄더의 오만한 삶을 지적하여 그녀가 자기 자신의 잘못에 대해 깨닫게 한다. 아울러 그는 그녀에게 스스로 그의 주인이 되고 함께 쓰라린 과거에서 벗어나자고 촉구한다. 쎄더는 이 촉구를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마침내 그들은 과거의 고통과 상처의 굴레에서 벗어나 그들의 정체성을 회복한다. 모리슨은 위에 언급한 네 권의 소설을 포함해 지금까지 일곱 권의 소설을 발표했다. 그런데 그녀는 이 작품들에서 예전의 흑인 작가들이 백인 독자들을 의식해 그들에게 거부감을 줄 만한 흑인들의 비참하고 쓰라린 삶과 체험들을 될 수 있는 대로 간단하게 또는 완곡하게 표현한 부분이나, 그 작가들이 미처 몰랐거나 혹은 알면서도 일부러 피해갔던 부분까지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이와 함께 그녀는 주로 흑인 남성의 성공과 성취, 혹은 분노와 좌절, 폭력과 횡포, 일방적인 묘사 등의 그늘에 감추어진 흑인 여성의 고통과 피해도 여러 모양으로 제시하고 흑인 문화에 서구 문화를 적절하게 접목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요컨대 그녀의 위대함은 흑인 문학을 소수 민족의 지엽적인 표현 양식으로 국한시키지 않고 미래의 문학을 새롭게 주도해 갈 세계적 영역으로 넓혀 놓은 데 있다.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흑인 문제는 단순히 흑인의 사회 지위와 경제 사정이 향상되고 그들의 인권이 법으로 보장되는 것으로만 해결되리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거기에는 미국 사회뿐만 아니라 어느 사회, 어느 시대에서나 볼 수 있는 더욱 심각하고 보편적인 문제, 즉 인간의 사랑, 성욕, 행복 추구, 억압에서 벗어나려는 속성과 같은 것들이 개재(介在)되어 있기 때문이다. 모리슨의 소설은 이러한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나아가 그 해결책을 나름대로 제시하고 있다. 그녀가 소설에서 체험과 상상력의 융합으로 흑인 문제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흑인에 대한 이미지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것도 결국은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를 해결해 보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녀의 소설에서 흑인 정체성 탐구와 역사 인식의 상관 관계를 살펴본다는 것은 흑인의 특수한 문제를 뛰어넘어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에 접근해 보는, 뜻 있는 일이 될 것이다. This thesis aims to examine the Afro-Americans' search for identity and historical perception in Toni Morrison's four novels, The Bluest Eye, Sula, Song of Solomon, and Beloved. Morrison(1931- ), an Afro-American woman writer, has achieved both popular success and critical acclaims for her work as a novelist. Her literary reputation is based on her ability to represent the complexity of Afro-American life and culture by means of history, myth, and folklore. She is well-known for her intricate plots, sensitively drawn characters, and lyrical prose echoing black vernacular language. Her novels investigate the racism and sexism of Western culture while exploring the way in which ordinary Afro-American men and women resist oppression and reconcile the claims of the individual with those of the community. Morrison is most interested in Afro-Americans' search for identity and historical perception. In her opinion the history of Afro-Americans is of crucial importance to her people. She insists that the Afro-Americans' history has been systematically annihilated and distorted through segregation and oppression by whites. Therefore she asserts that it is important for Afro-Americans to righteously reclaim their history. It seems to her that the most urgent things are to reclaim the history and to recover the presence of Afro-Americans. She regards the reclamation of history as the establishment of identity. History is central to her representations of Afro-American life, tradition and culture. For her the exploration of historical truth is essential to understanding one's self. She thinks that exploring her national history is questing for her own identity and her racial identity as well. She believes that it is important to search for self - identity. She can overcome her isolation and suffering by means of searching for self - identity and love. For that reason, she makes up her mind to make the past valuable for Afro-Americans, particularly for those who have never learned, forgot or neglected their history. She reveals the issues of race, gender and desire in the historical context. To create works is to reinscribe the Afro-Americans' history which has been distorted by the oppressive rulers that is her literary philosophy as a novelist. Morrison doesn't like to deny that history is under the control of the conqueror. She, however, is never thrown into despair, even if she is an Afro-American -female writer who is dominated by white people. That's why she believes her fiction is the medium that conveys the history of the conquered and it is the method that represents the Afro-Americans' history in a white-dominated society. Especially her crucial concern is the reconstruction of the Afro-Americans' history which has been forgotten and unaccounted for. By shifting the dominant metaphor from white to black, she challenges the white/male historical discourse. From a post-colonial point of view, her restoration of the Afro-Americans' history is so influential for recent discourses on white/black ideology. she provides on the new perspective on the Afro-Americans' history which has the potential to overcome the white-dominated discourse performed by whites. As a result, Morrison is a great writer who doesn't hide her personal pain and racial sorrow within her people and herself but comes forth to teach all of us a historical lesson. Even though our past history is terribly tragic, we all must understand our past if we are to build a bright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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