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의 "Sextet for Flute, Clarinet, 2 Violins, Viola and Violoncello"의 분석 연구

김인영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3 국내석사

19세기 말부터 전통적인 기존의 조성음악(Tonal Music)은 차츰 붕괴되어 갔다. 이 때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1813-1883)에 의한 반음계주의의 영향으로 나타난 무조성(Atonality)은 쇤베르크(Arnold Schoenberg, 1874-1951)를 중심으로 한 제 2 비엔나 악파(The Second Viennese School)에 의해 더욱 발전되어 20세기 말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에서 중요한 양식으로 자리잡았다. 본 논문은 무조적 개념을 기초로 작곡한 본인의 "Sextet for Flute, Clarinet, 2 Violins, Viola and Violoncello(2001)"를 분석한 것으로서 이 곡은 3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악장마다 각 파트를 구성하는 6 개 악기들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기법과 음악적 표현을 특징있게 나타내고자 하였다. 제 1 악장은 A-B-C 구조의 3 Section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차와 도약을 골고루 사용한 선율 진행이 반복된다. 또한 지속음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트레몰로, 피치카토 등의 특수한 악기 기법이 강조되어 사용되었다. 제 2 악장은 A-B-A'의 3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Section 의 구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악기의 특수한 기법을 살펴보면 현악기에서 피치카토와 아르코 주법이 반복되어 나타나며 관악기에서는 플래터 텅잉 기법이 사용되었다. 제 3 악장은 A-B-A'의 3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ection A에서 제시된 특징적 요소들이 리듬, 수평-수직적인 변화를 통해 각각의 Section 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Since late 19th century, the traditional tonal music began to collapse. Then, atonality emerged being influenced by Wilhelm Richard Wagner's (1813-1883) chromaticism only to be developed by the Second Viennese School led by Arnold Shoenberg, (1874-1951) and later be established as a major form for various composers in the late 20th centur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Sextet for Flute, Clarinet, 2 Violins, Viola and Violoncello" (2001) which was composed by the researcher based on an atonal concept; this piece consists of 3 movements, each of which was composed to feature diverse techniques and musical expressions by taking advantage of the characteristics of six instruments. The first chapter consists of 3 section having A-B-C structure. Here, sequences and leaps are evenly used to repeat the melody. In addition, it is characterized by the continual sound, while applying such special instrumental techniques as tremolo and pizzicato. The second chapter also consists of 3 sections having A-B-A' structure. Here, the sections are clearly distinguished from each other. In view of the special instrumental techniques, such renditions as pizzicato and arco are repeated for the string instrument part, while flatter tonguing technique is used for the wind instrument part. The third chapter consists of 3 sections having A-B-A' structure. The peculiar elements presented in section A emerge continuously in each section through rhythmic and horizontal/vertical changes.

대나무 내생미생물 Bacillus subtilis MET 0131이 가지고 있는 항생물질의 분리와 정제 및 특성분석

김인영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석사

The term "Endophyte" means microbial entities that living tissues of plants without causing apparent disease. Endophytes are ubiquitous and have been found all plants. In most cases their relationship with the host plant is symbiotic and probably mutualistic. That is mutually beneficial and enhances the reproductive success of each. An antibiotic compounds-producing strain, Bacillus subtilis MET0131, was isolated from bamboo roots and identified by homology of 16s rRNA with NCBI database. For isolation of the antibiotic compounds, B. subtilis MET 0131 was shaking cultured in modified M9 broth at 30℃ for 5 days. The supernatant was precipitated by adding HCl to a final pH of 2.0 and collected by centrifugation. The precipitate was extracted using solvent (chroloform : MeOH = 2 : 1) and followed gel permeation chromatography using Sephadex LH-20 and reverse phase HPLC. Active fractions, which were identified by paper disk method test against multi phytopathogenic fungi. Antifungal activity were confirmed in chromatography fraction number 14, 15 and 16. Antibiotic compounds were isolated by HPLC (fraction number : 42, 43, 44) and had characteristics of antifungal activities and m/z were (a) 1046, (b) 1528 by matrix-assisted laser desorption/ionization time-of-flight MS. As a result of MALDI-TOF, the antibiotic compounds produced by B. subtilis MET 0131 are to be similar pattern of the lipopeptide fengycin and surfactin that of the other B. subtilis sp. “식물내생미생물“은 식물에 어떤 질병도 일으키지 않고 식물의 살아있는 조직간극에 존재하고 있는 미생물이다. 이 식물내생균은 식물의 어느 곳에나 존재하고 있고 또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식물은 그 식물체내에 내생균을 소지하며 식물과 내생미생물은 공생관계를 가지고 있다. 즉 식물-미생물의 공생적 상호관계는 서로 유익하고 각각의 식물, 미생물의 생장률을 증진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식물 병원성 곰팡이에 대하여 길항력을 가지는 미생물을 대나무에서 분리하였다. 분리 균주 MET 0131의 16s rDNA 유전자 염기 서열을 분석하여 NCBI 데이터 베이스와 비교한 결과 Bacillus subtilis로 동정되었다. B. subtilis MET 0131이 생산하는 길항물질을 분리하기 위해서 변형된 M9배지를 이용하여 30℃에서 5일간 배양하였다. 상등액을 염산을 이용하여 pH를 낮추고 원심분리를 해서 침전물을 얻었다. 이 침전물을 chloroform : MeOH(2:1, v/v)를 이용하여 녹이고 Sephadex LH-20를 이용해서 gel permeation chromatography와 HPLC로 분리하였다. 이렇게 분리된 물질을 MALDI-TOF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B. subtilis MET 0131이 생산하는 항미생물 물질은 리포펩타이드 계열의 fengycin과 surfactin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본 균주 및 본 균주가 생산하는 항미생물 물질은 친환경 농업 및 기타 생물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미디어 교육에 대한 사회과 교사의 인식도 조사 :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김인영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미디어교육 특히 학교 현장 미디어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급격한 미디어 환경의 변화 추세와 교육 환경의 변화 양상은 새로운 교육 혁신을 위한 대안의 하나로 미디어교육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필요성을 제기하는 수준이거나 시범 또는 실험적 모델교육의 형태이긴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의 미디어교육 실천은 매우 빠른 속도로 다양한 사례들을 축적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직접 학교라는 공간에서 실시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진 대부분의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이나 활동들이 학교에서의 미디어교육을 논할 때 거론되는 구성원들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실제로 학교 밖 미디어교육의 주요 대상이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이거나 교사 또는 사회단체의 지도자, 또는 학령기의 청소년들이었다. 교육 장소만 학교 밖일 뿐 실제로는 학교 미디어교육과 다를 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교육에 있어서도 사회단체나 공공기관 등지에서 주관하였으나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학교에서의 미디어교육 실천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듯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방식의 미디어교육 경험들이 모두 학교 미디어교육의 내실화와 제도화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임은 당연하다. 이러한 점에서 연구자는 학교 현장에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어느 정도의 미디어 교육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지, 실제 교육 현황에서 어느 정도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다양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여, 1) 사회과 교과의 교육적 가치 2) 사회과 교육의 가치의 중점과 미디어 효과의 상관성 3) 미디어 교육에 대한 사회과 교사들의 인식도 4) 미디어 교육 연수 의향 5) 미디어 교육의 효율성 및 공교육 제도화 방안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실증적인 자료 결과를 얻기 위함이다. 이를 토대로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나라 미디어교육 특히 학교 미디어교육의 현 실태를 정확히 파악, 분석하여 미디어교육의 공교육화를 이루어내는데 유용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미디어교육에 관한 이론적 논의와 함께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련의 상황을 분석하고자 노력하였다. 그 결과, ① 학교 현장에서 92%의 교사들은 청소년들이 매스 미디어의 악영향에 노출되어 있고, 매스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수용 능력을 길러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② 94%의 교사들이 그 대안으로 미디어교육의 실효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33%만이 미디어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인지를 하고 있을 뿐 대부분은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③ 향후 미디어교육 연수 프로그램이나 자격증 취득에 관한 적극적인 관심도는 17%로 낮았다. ④ 미디어교육의 공교육 정착화 및 제도화에 대한 의견은 87%의 교사들이 긍정적인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지만, 3%의 교사들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부정적 의견을 가지고 있다. 이상의 내용으로 알 수 있듯이 요즘 청소년들에게 미디어의 영향력이 크고, 악영향으로 인한 갈등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을 발견할 수 있다. 이에 교사들은 미디어를 바라보는 비판적인 수용 능력을 길러주는 대안으로써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대안책 마련에 대해서는 소극적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현재 미디어교육의 정착을 위한 새로운 시각과 마인드 제고, 제도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도해야 할 시점이다. 1. 미디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요구 2. 미디어교육에 대한 교수·학습 개발 3. 미디어 교사 양성 방안 마련 4. 미디어교육 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제안 미디어교육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적응 교육이면서, 제반 미디어의 역기능에 대한 소화력과 면역성을 키워주는 예방교육이자, 순기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급 생활 현장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창조적으로 선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체험교육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미디어 교육은 단순한 프로그램 모니터링이나 운동차원에서 머무르는 게 아니라, 인성 교육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정규 교과 과정에 입각한 인간교육이어야 하기에 미디어교육을 위한 철학을 정립시켜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한 단계 진보하여 미디어교육에 대한 이론적 틀이나 접근 패러다임의 정립, 커리큘럼 및 교수·학습개발, 미디어교육 교사 양성 훈련, 상호연대 작업 등 구체적인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갈 때가 왔음을 현장에 있는 교사부터 시작하여 제대로 인식하고, 공동의 노력을 펼칠 준비를 해야 하리라고 본다.

코스닥시장에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제도의 정보비대칭 실증분석 : 횡령·배임 기업을 중심으로

김인영 서강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현대 불어에 있어서 "복합과거"의 시-상 가치의 구축에 관한 연구

김인영 아주대학교 대학원 1996 국내석사

사티어와 이마고 이론의 통합적 결혼예비 집단상담 프로그램

김인영 서울신학대학교 2012 국내석사

ABSTRACT A Counseling Program for Expectant Couples' Group Integrating Theories of Satir and Imago Kim, In Young Master of Arts in Counseling Graduate School of Counseling Seoul Theological University This study aims to help future couples to prevent the problem of the modern day society that single men and women do not spare time and materials for the externals of wedding ceremony based on worldly values but early marriage divorce rate stands first in the world, and to make functional families by preparing for marriage in a wholistic manner during the marriage preparation period before forming families. To deliver the objective of this study more effectively, A group counseling program was developed employing Satir's communication theory and Imago's couple relationship therapy. Detail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o select key factors for constructing program contents, the most essential five factors were selected by examining literature related to marriage preparation. Those five factors are the most fundamental ones to understand and have insight of oneself and raise the acceptance of others: factor 1 is establishment of biblical views on marriage; factor 2 is personality differences; factor 3 is communication; factor 4 is healing of childhood emotional wounds; factor 5 is education for future parents. Second, through a eight-session programs constructed centering on the five selected essential factors, participants are supposed to build the foundation of biblical views on marriage,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self-understanding and self-acceptance, other-understanding and other-acceptance, and influence of parents, to learn communication skills, leading to improvement of overall interpersonal relationship with family members, spouses and community members. Third, using qualitative analysis, this study validated the changes and insights shown by participants through the eight-session group counseling programs. In parallel, quantitative analysis was also conducted through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 examination in order to prove the hypothesis that relationship improvement can affect interpersonal relationship. For research, a group was composed of 10 Christian participants with six males and four females who applied for the counseling program. The eight sessions were held for two hours for each over two months. Korean-type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 examination was made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as measures for quantitative analysis. For qualitative analysis, the study utilized the verbatim record and observation record of the eight sessions, self-reports by participants, essay on the program and program satisfaction questionnaire. Based on an analysis on program progress, outcome of the program satisfaction questionnaire and discussion, the following conclusion was drawn. First, through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expectant couples, the participants went through changes in their views on communication and this was reflected in their daily life. Second, the participants showed positive changes that the level of self-understanding,self-acceptance, other-understandingand other-acceptance improved after completing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Third, the participants determined to be good parents by raising awareness of being parents after the group marriage preparation counseling program. The qualitative analysis, reference for the effect of participants' changes, generated the following result. T-test was conducted to see if there is change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 between test group and control group. Every item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t 95% reliability Putting all the results together, the group marriage counseling program resulted in improving all relationships by having a good influence for single people to make good preparation internally, enhancing communication skills, and raising the acceptance of self-understanding, other-understanding. Therefore, the five essential factors selected by this study can be utilized for marriage preparation programs for healthy marriage through wholistic marriage preparations, when constructing marriage preparation counseling programs as preventive ministry,

청소년기 무용 전공 학생의 스트레스 원인 분석 : 예술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김인영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3 국내석사

무용 수행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인 스트레스는 개인의 인지적 평가에 의해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결과로 나타난다. 따라서 무용수의 무용 수행 결과를 최고 수행으로 이끌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그 첫 번째 단계로서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는 일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할 과제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학습을 주 목적으로 하는 예술 고등학교 무용 전공 학생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밝혀내고 개인 특성 변인(성별, 학년, 전공, 무용 경력)에 따라 그 차이가 있는지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예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총 71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예술 고등학교 무용 전공 학생 535명에게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요인 내 문항에 대한 동질성과 내적 일치도(Cronbach의α)를 산출하고 요인 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탐색적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스트레스 원인은 7개의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총 71문항에서 31문항으로 축소되었다. 타당성 검증을 위해 표본을 무작위 반분(random split)하여 요인 분석한 결과 신뢰계수와 요인의 수, 그리고 구조계수 행렬에서 동일한 구조를 나타냈다. 요인 분석을 통해 밝혀진 7개 요인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개인 특성 변인에 따라 독립 t-검증과 일원변량분석,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스트레스의 원인은 7개 요인으로 지도자에 대한 불만(6문항), 학과목의 부담(5문항), 체형의 불만(3문항), 무용 상해 우려(4문항), 초기 학습의 부담(3문항), 무용 성취도에 따른 부담(6문항), 과훈련에 따른 부담(4문항)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술 고등학교 무용 전공 학생들은 스트레스 원인의 7개 요인,중 무용 성취도에 따른 부담 요인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장 높게 지각했으며 체형의 불만 요인, 학과목의 부담 요인, 지도자에 대한 불만 요인, 무용 상해 우려 요인, 과훈련에 따른 부담 요인, 초기 학습의 부담 요인의 순으로 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하였다. 셋째, 개인 특성 변인에 따라서는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스트레스를 더 높게 지각하고 있었으며 1학년, 2학년, 3학년 순으로 1학년이 스트레스를 가장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 또한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전공자 순으로 발레 전공자가 스트레스를 가장 높게 지각하고 있었으며, 4년-6년, 10년 이상, 7년-9년, 1년-3년 경력자 순으로 4년-6년 경력자가 스트레스를 가장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학교 현장에서 무용 전공 학생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원인에 대한 파악은 물론 그에 따른 조절 방법과 무용 수행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기초 자료로서 무용 수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The stress, psychological factor which affects dance performance, results in positive or negative influence to dancing performance. It is very important to relieve or avoid stresses which are usually assessed by personal cognition. Therefore, one who wants to perform his or her best dance must find the cause of stresses. The main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to find what causes stress to dance majors in art high schools and to reveals variations caused by personal factors, such as sex, grade, major and dance experience. The questionnaires comprised with 71 questions have been sent to 535 students in art high schools. Through the internal consistency (Cronbach's α) with homogeneity for each factor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is survey reveals that the cause of the stress can be classified 7 factors while 31 question items are selected from 71 questions. This result was verified by the analysis of randomly split samples which showed much same patterns as reliability coefficient, the number of factors and structure matrix. Below are listed the results from the calculation of mean and standard deviation for the stress causing factors analysis and dependent t-test, one-way ANOVA and Scheffe for personal variation. First, the causes of the stress are 7 factors such as discontent over his or her teacher (6 items), suffering responsibility for curriculum (5 items), dissatisfaction with body shape (3 items), injury risk (4 items), first stage lesson (3 items), lack of achievement (6 items) and over-exercise (6 items), totaled 31 items. Second, students of art high schools point out that lack of achievement is their most burden among 7 factors. They feel more stressful, in order, dissatisfaction with body shape, suffering responsibility for curriculum, discontent over his or her teacher, injury risk, over-exercise, and first stage lesson. Third, for the respect to personal variations, female students feel more stressful than male students, students in their first year than one in second or third year class, dancers who have 4 to 6 years experience than others have shorter or longer experience years. As a fundamental report correlating stress with dance performance, hopefully, this study will be helpful to find out the causes of stress of dancer who has majored and to improve the dance performance by suggesting method to relieve and avoid stress.

문화간 의사소통능력과 문화간 감수성에 미치는 과정극 기반 초등 영어 문화수업의 효과

김인영 서울교육대학교 2015 국내석사

People naturally born as a part of one society, but as they are growing up, they get part of global village. In modern society, it is getting important to understand and accept cultural differences, resolve conflicts by English. With the stream, korean elementary english education is focused on intercultural communicative competence through english. Furthermore, korean education set our goal to bring up citizens of the world who have international perspective and ready to accept multiple cultures. Even though this kind of trials, we couldn’t find an appropriate or valid way to achieve the goal. So the researcher try to find the modest way to expose at multiculture and develop their competence through cultural experiencing. The answer was ‘process drama based culture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results of the process drama cultural learning: (a) the effects on intercultural communicative competence(ICC); (b) the effects on intercultural sensitivity(IS) and the relation between ICC and IS; (c) the effects on affective domain(learning interest, confidence and learning attitude). Twenty eight process drama based cultural lessons based on Kao & O’Neil’s(1998) model were practiced and groups of 60 and 50 students were divided into an experimental group and a control group. The lesson was given only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tests for ICC, IS were practiced before and after the process drama based cultural less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hown as follows: First, one-way ANOVA and t-Test were performed to discover the impact on ICC. The test results show that the process drama based cultural learning develops learner’s ICC. ANCOVA was also performed to discover the differences of development in ICC between boys and girls. There was statistical differences between them. Second, one-way ANOVA and t-Test were performed to discover the impact on IS. Same as ICC, the test results show that the process drama based cultural learning develops learner’s IS. Also, ANCOVA was also performed to discover the differences of development in ICC between boys and girls. Based on these results, a regression analysis was also performed to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ICC and IS. It showed that the coefficient of determination(R2) was 0.018 which is not strong enough for the level of ICC to explain the level of IS. Third, one-way ANOVA and t-Test were performed to discover the impact on learning interest, confidence and learning attitude. The test results show that the process drama based cultural learning develops learner’s confidence but not in other domains. Though there was development in learning interest and attitude toward learning,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result of analyzing students’ reports and also the researcher’s observatory records qualitatively, the students’ interest in the experimental group is increased. Moreover, students try to search more about cultures and form an insightful view to see cultural phenomena within the relationship with their own culture. Based on the above conclusion of this paper, the researcher suggests the following regarding culture education through process drama: All stakeholders of English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 try to take into consideration in the planning and practicing of daily English lessons. They should also provide teacher education to raise their awareness and knowledge about process drama based culture learning. Follow-up studies should be continued to study about ‘inter-culturally developed groups’ with questions, such as ‘what would be the differences between advanced learners and lower level learners or genders after teaching a new intercultural item?’.It is necessary to provide more materials and proper assessment tools to examine ICC or IS development through process drama based culture learning. 인간은 한 집단의 구성원으로 태어나지만 지구촌 사회에서 세계의 구성원으로서 교감하며 살아간다. 현대사회에서 국제어를 넘어선 세계어인 영어를 통한 다문화적 교류가 자연스러워짐에 따라 서로 다른 문화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갈등을 조절하는 자세가 중요해졌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의 영어교육도 문화간 의사소통, 영어를 통한 인성교육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와 국제적 안목을 가진 세계시민의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적절한 방법을 찾지 못하였고 이에 접근과 노출이 되어 문화를 경험하면서도 그 과정을 통해 효과성을 높이는 창의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과정극(Process Drama)의 유용성과 현장적합성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과정극 기반 초등 영어 문화 수업을 적용하였을 때, 이 방법이 문화간 의사소통능력과 문화간 감수성 발달에 주는 효과를 알아보고 정의적 영역에서의 변화도 알아보는데에 있으며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정극 기반 초등 영어 문화 수업이 문화간 의사소통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가? 둘째, 과정극 기반 초등 영어 문화 수업이 문화간 감수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가? 또한, 결과를 통하여 문화간 의사소통능력과 문화간 감수성의 상관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가? 셋째, 과정극 기반 초등 영어 문화수업이 정의적 영역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연구 문제에 대한 답을 얻고자 본 연구자는 Kao와 O’Neil(1998)이 제안한 과정극 기반 외국어 수업 과정 모형을 토대로 하여 과정극의 주요 기법을 활용한 수업을 3개월동안 총 28차시에 걸쳐 진행하였다. 실험집단 60명에만 과정극 기반 문화 수업이 실시되었으며 사전, 사후 문화간 의사소통능력, 문화간 감수성과 정의적영역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정극 기반 초등 영어 문화 수업이 문화간 의사소통 능력에 주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발달이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집단 간 분산분석, 집단 내 t검증으로 집단 간의 차이와 집단 내의 변화를 살펴 보았을 때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공분산 분석을 통하여 여학생들의 문화간 의사소통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결과를 얻어 성별간의 차이가 존재함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과정극 기반 초등 영어 문화 수업이 문화간 감수성에 주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문화간 의사소통능력과 마찬가지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발달이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집단 간 분산분석, 집단 내 t검증으로 집단 간의 차이와 집단 내의 변화를 통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공분산 분석을 통해 여학생들의 문화간 의사소통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결과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자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문화간 의사소통 능력의 발달과 문화간 감수성의 관계를 확인해보고자 실험처치 이후 실험집단의 성취도를 회귀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결정계수 0.018로 설명력이 낮게 나왔으며 문화간 의사소통능력의 증가에 따른 문화간 감수성 예측은 어렵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셋째, 과정극 기반 초등 영어 문화 수업이 정의적 영역에 주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자신감 영역에서 사후에는 교수방법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생겼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학습 흥미도와 학습 태도에서는 발달이 있었음은 증명 되었지만 비교집단과 대비해 보았을 때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자유 소감문을 통한 질적 분석의 결과 수업 자체에 대한 흥미를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에 대해 탐구하고자 하는 의지, 문화와 과정극에 대한 태도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함의, 제안점을 도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장에서 과정극 기반 초등 영어 문화 수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현장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각자의 실정에 맞게 구현이 될 때 진정한 학습 효과가 일어날 수 있기에,관심을 토대로 실제적 반영 방안을 모색해보아야 한다. 둘째, 과정극 기반 초등 영어 문화 수업과 관련된 교사 교육이 필요하다. 실제 EFL 환경에서는 교사들의 단계가 대부분 자민족 중심주의에 머물러 있기에 학생 역량 발달에 제한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교사 교육 시스템을 개발과 연수 과정을 거쳐 보다 질 높은 교육의 실현을 구현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과정극 기반 초등 영어 문화 수업을 통해 문화간 의사소통능력이 발달 된 집단을 수준별로 분류하고 장기적 발달과정을 추적해보거나 비교집단을 다르게 설정한 연구 등을 통해 보다 근본적이고 다차원적인 발달을 파악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넷째, 과정극 기반 초등 영어 문화 수업의 효과 확인을 위한 평가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 문화간 의사소통능력 평가지와 문화간 감수성 평가지, 정의적 영역 평가지는 대부분 외국 연구를 토대로 개인학습

대인 갈등 조정의 서사적 특성에 관한 연구

김인영 경희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박사

본 연구는 대인 갈등의 특징을 분석하고, 갈등 조정의 서사가 어떠한 특징을 지니고 구성되며,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어떠한 해체 과정을 통해 대안적 이야기로 변화되는지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갈등조정가가 동원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밝히려는 것도 또 다른 연구의 목적이 된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이나 친구를 중심으로 한 대인 갈등에서는 갈등당사자들의 입장, 욕구, 목표들이 서로 상충하고 대립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상호간의 양립불가능한 목표들이 충돌하면서 갈등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역시 갈등의 증폭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둘째, 분석된 사례 가운데 가족갈등인 경우는 주로 경직화의 경향을 보였으며, 친구갈등의 경우에는 경직화, 논쟁, 세력화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인 갈등은 정체성, 감정, 권력의 세 차원이 중첩되어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면서 모든 차원의 갈등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표출되고 있었다. 넷째, 갈등당사자들은 초기의 지배적 갈등 이야기를 통해 갈등 상대방과 양립불가능한 목표를 놓고 서로 ‘충돌’과 ‘대립’의 틀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섯째, 대립과 충돌의 구도를 보였던 지배적 이야기가 사람과 문제를 분리하여 갈등을 표출하는 외재화 대화를 통해 갈등이 명료화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새롭게 구성될 대안적 이야기의 단초들이 도출되었다. 여섯째, 대인 갈등 조정에서 최종적으로 구축되는 미래의 대안적 이야기는 대립구조를 보였던 갈등의 지배적 이야기가 하나의 이야기 틀로 ‘통합’되는 방식으로 재구성되거나, 갈등당사자 각자가 기존의 지배적인 프레임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일곱째, 대인 갈등 조정에서 과거의 지배적 갈등 이야기가 해체되고 미래의 대안적 이야기로 구축되는 과정에서 조정가의 역할은 ‘경청’과 ‘질문’에 기반을 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었다. 본 연구의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서 포스트모던 이론의 하나인 사회구성주의 관점의 서사적 갈등 조정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야기 구성을 통해 이루어지는 서사적 갈등 조정은 과거의 경험에 대해서 심리 중심으로 접근하는 갈등에 대한 치료적 방식과 함께 미래에 대한 대안을 행위 중심으로 접근한다. 특히 갈등의 문제를 대화로 연결하고, 갈등과 문제의 의미를 공동으로 창조하여 발전시켜나가는 체계로서의 서사 조정은 인간의 주체성과 갈등의 고유성을 전제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 이러한 지점이 갈등을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법들이 갈등 조정에 결정적인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은 갈등 현장에서의 조정 전문 분야 중의 하나로 커뮤니케이션학을 정립할 수 있는 핵심적 근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ncludes (1) to analyze the mediation process in which conflict mediation involves alternative stories through the mediation process after the characteristics of personal conflicts are analyzed (2) and to classify characteristics of the narrative of conflict mediation. This study attempts to examine mediation roles in the process mainly focusing on communication skills to which professional conflict mediators can appl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with regard to interpersonal conflicts among family members or friends, the positions, desires and goals of the persons involved in conflicts were contradicted and clashed. Communication was one of the critical factors in influencing an increase in the conflicts during the process of conflict as incompatible goals were conflicted. Second, it was found that family conflicts had a tendency towards uncomfortableness and that in the case of conflicts between friends. Three stages were identified as uncomfortableness, polemic, and coalition. Third, as interpersonal conflicts occur in all of the three dimensions such as identity, emotion, and power, the conflicts were expressed during the process of interaction in all conflict dimensions. Fourth, it was found that people in conflicts suggested the frames of 'collision' and 'opposition' for incompatible goals with those of others through early dominant conflict stories. Fifth, the clues of new alternative stories were drawn during the process of clarifying the conflicts by externalizing conversations through dominant stories that showed the composition of conflict and collision expressed the conflicts by separating people from problems. Sixth, it was found that alternative stories in personal conflict mediation were reconstructed in a way that dominant stories of the conflicts that showed opposite structures were 'unified' into a single story or in a way that people in conflicts 'substitute' it with the previous dominant frames. Seventh, while the process in which previous dominant conflict stories were dissolved and established as alternative stories for the future in personal conflict mediations, the role of controllers was successfully performed through communication based on courteous listening and questioning.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usefulness of descriptive conflict mediation of social constructivism's perspective, one of the post-modern theories, was observed. The narrative mediation as a system that connects problems to conflicts with conversation and creates and develops the meanings of conflicts and problems in collaboration attempts to pursue new changes on the assumption of the subjectivity of human beings and the characteristic of the conflicts. Such a point supports the argument that conflicts should be approached from the communication perspective. Especially, it is expected that the fact that a variety of communication skills have great influence on conflict mediation becomes a key source to establishing communication study as one of mediation fields in conflicts.

Label-Free DNA Aptasensor for Sensitive Detection of Adenosine and Oxidation of Olefins by Biomimetic Manganese Complexes

김인영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Aptamer is the single strand DNA or RNA which can recognize various targets due to their high selectivity and strong affinity. Part I presents a new approach to detect small molecules utilizing the aptamer in a single experiment without any labeling procedures. The study has introduced an electrochemical method for the selective label-free analysis of adenosine by the conformational difference between the adenosine aptamer and an aptamer-adenosine complex. The formation of the adenosine-aptamer complex affects the current in the cyclic voltammetry of the Ru(bpy)₃^(2+) mediator relative to the condition of the aptamer alone due to difference in electron transfer rates. This allowed the current readout of the operation of the aptasensor to be selective from other mono nucleosides, such as cytidine, uridine. This method would be also feasible for the analysis of other small substrates such as potassium, cocaine, ATP by corresponding aptamers. In part II, as metalloenzymes catalyze the oxygenation reactions with high regio- and stereoselectivity under mild conditions, biomimetic oxygenation reactions using their model compounds have attracted much attention in the communities of bioinorgnaic and oxidation chemistry. Here, we have studied about the oxygenation reactivities using new manganese metalloenzyme complexes, Mn(BQEN)(CF₃SO₃)₂ with PhIO, CH₃CO₃H oxidants in mild conditions. Through the comparison with other manganese complexes, such as Mn(BPMEN)(CF₃SO₃)₂ and Mn(BPMCN)(CF₃SO₃)₂, Mn(BQEN)(CF₃SO₃)₂ has afforded high yields and regio-, stereoselectivities of products in olefin epoxidation and alcohol oxidation. 본 논문에서는 별도의 라벨링 과정 없이, 아데노신 (adenosine)과 결합함에 따라 구조가 변화하고, 이에 따라 전기화학적 신호가 변하는 앱타머 (aptamer)와 관련된 연구를 하였고, 측정을 위하여 cyclic voltammetry를 이용하였다. 앱타머 내의 구아닌 (guanine)이 전자를 전달하는 특징을 가지는데, 이런 구아닌을 포함하는 앱타머와 전극 사이의 신호를 증폭시키기 위하여 Ru(bpy)₃^(2+) 화합물을 mediator로 사용하였다. 앱타머로 인하여 증폭된 전류를 보이던 Ru(bpy)₃^(2+)의 cyclic voltammograms가, 아데노신을 농도 별로 넣어줌에 따라 이와 반응한 앱타머의 구조적 변화를 유발하고, 이에 따라 구조적으로 변하기 전에 비하여 앱타머 상의 구아닌의 전자전달 기작이 방해를 받음에 따라 전류의 증폭된 정도가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아데노신을 앱타머 농도의 100 배 넣어주었을 때 전류가 최대한으로 감소하였고, 그 이상 농도의 아데노신을 넣어주었을 때에는 100 배 넣어준 것과 전류의 감소 정도에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아데노신 대신에 다른 뉴클레오시드 (nuleosides)나 아데노신 앱타머 대신에 다른 oligonucleotide를 아데노신과 반응시킨 control 실험을 통하여, 아데노신 앱타머와 아데노신은 서로에게만 선택적으로 결합, 구조적으로 변하여 전기적 신호의 변화를 유발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생체 내 중요성을 가지는 아데노신 검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Metalloenzymes은, 일반적인 조건에서 높은 위치적, 입체적 선택성을 가지고 oxygenation 반응을 촉진하기 때문에 합성 화학 분야나 산업 과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또한 금속을 포함한 model 화합물을 이용해 생체 모방의 oxygenation 반응을 연구하는 것은 생무기분야와 산화 화학 (oxidation chemistry) 분야에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 주제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metalloenzymes의 일종인 새로운 단핵의 non-heme manganese 화합물 Mn(BQEN)(CF₃SO₃)₂을 합성하여 ESI MS, EPR, 결정 분석 등을 통하여 characterization 하였다. 그리고 Mn(BQEN)(CF₃SO₃)₂와 PhIO, CH₃CO₃H 산화제를 이용하여 산화반응을 하였다. 그 결과 일반적인 실험 조건에서 올레핀, 알코올의 산화 반응을 하였을 때에 높은 입체적, 위치적 선택성의 product 수득률을 가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기존에 연구된 Mn(BPMEN)(CF₃SO₃)₂, Mn(BPMCN)(CF₃SO₃)₂ 촉매 화합물과의 산화 반응성을 비교해 본 결과, PhIO와 CH₃CO₃H의 산화제를 이용한 반응에서는 Mn(BQEN)(CF₃SO₃)₂가 다른 것들에 비해 비교적 높고, 선택적인 수득률을 가짐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