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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의 몸 인식 훈련법을 통한 김은하의 무용 창작작품 "보이지 않는 눈" 연구
이 연구는 연구자 본인의 무용 창작작품 “보이지 않는 눈”을 창작하기 이전에 무용수의 긴장완화와 자신감회복을 위하여 심리학 박사인 슐츠(Johannes H. Schultz)의 자율훈련법과 심리치료사인 에밀쿠에(Emile Coue)의 자기암시요법을 무용수에 맞게 훈련하였으며, 이것을 안무 및 공연하면서 그 과정을 탐구하고 기록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현재 공연(performance)과 긴장 강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선행연구는 존재하나, 긴장완화와 자신감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훈련방법을 다룬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무용수들의 긴장완화와 자신감회복을 위한 훈련법을 제시하여 작품 “보이지 않는 눈”을 창작하고 성공적인 공연으로 연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따라서 신체 이완법인 슐츠(Johannes H. Schultz)의 자율훈련법, 에밀쿠에(Emile Coue)의 자기암시요법을 참고하여 무용수들을 훈련하였으며, 실기를 기초로 한 현장훈련(Field training)을 하여 연구자 본인만의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몸 인식 훈련법’을 도출하였다. ‘몸 인식 훈련법’은 첫째, 긴장이완 훈련방법으로 긴장감을 제거하여 어떠한 규칙과 방식이 없는 ‘자유 즉흥 움직임’ 방법을 만들었으며 둘째, 무용수 스스로의 몸 인식과 내면의 자신감 회복을 위한 ‘몸, 마음 바라보기’ 방법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몸 인식 훈련법’은 무용수의 몸 인식과 긴장감 완화 및 자신감 회복을 통해 움직임 범위의 확장이 가능하였으며 무용 창작작품 “보이지 않는 눈”의 성공적인 공연수행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무용수들은 ‘몸 인식 훈련법’을 통하여 적극적인 움직임의 향상 및 본인의 내·외부 상호관계를 인식하는 의식의 유연성을 확립하였으며, 이러한 연구방법을 통해 무용학의 지식체형성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This study meaning on recording and studying the primary view of the researcher after watching the choreographs and performance which followed the autogenic training of Dr. Johannes H. Schultz in psychology and auto-suggestion method of psychology therapist Emile Coue, and also for the stress release and confidence enhancement, before creating the creative play "Invisible Eye". At present, the preceding researches which investigate the interrelation of performance and stress-intensity exist, however the study on detailed training method for the stress release and confidence has actually been insufficient. Therefore, this research has its purpose on leading the performance into a success and on the creation of the play "Invisible Eye", by suggesting the training method for stress release and confidence enhancement of the dancer's. Hence, one of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e Practice Based Research Method that has its base on the practical technique was attempted, and the researcher who took autogenic training which is the body relaxation method of Dr. Johannes H. Schultz and auto-suggestion method of Emile Coue as reference, was able to derive researcher's own creative as well as ingenuous "Body Recognition Training Method". Firstly, in order for the dance girls to have a relaxation training by releasing the tension, this "Body Recognition Training Method", offered the "Free Extemporization Movement" method that has neither rules nor formats. Secondly, for the dance girl to recognize her body independently and to restore self-confidence, "Watch Body & Mind" method was derived. This kind of "Body Recognition Training Method", offered body recognition of dance girl, as well as stress release and confidence restoration that led to the expansion of movement range, and helped a successful performance of the "Invisible Eye". Furthermore, through this "Body Recognition Training Method", dance girls could improve the expressions with more active movements, and were able to establish flexibility of consciousness that recognizes the correlation of her inside and outside, and suggested a direction how the Dance Study should develop.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초등고학년의 스트레스 해소에 미치는 효과
본 연구의 목적은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초등고학년의 스트레스 해소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검증을 위해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이다’는 연구 가설을 설정하고 하위 요인으로 부모 관련 스트레스, 가정환경 관련 스트레스, 친구 관련 스트레스, 학업 관련 스트레스, 교사 및 학교 관련 스트레스 등 5개의 요인을 설정해 각각의 요인에 있어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스트레스가 감소할 것이라는 하위 가설을 설정하였다. 연구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5곳을 선정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30명, 통제집단 30명으로 나누었다. 또한 검증을 위해 사전검사를 하고 집단 간의 동질성을 확보한 후, 실험집단에 8회 처치 후 두 집단 모두에게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비교하였으며, 사후검사 후 4주 뒤 다시 추후검사를 실시하여 두 집단의 스트레스를 측정 비교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대상의 인구학적 특성을 백분율로 분류하였으며, 두 집단 간의 스트레스 해소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IBM SPSS statistics 24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요인분석을 통한 타당도 검증을 하였고, Likert 척도법에 의한 Cronbach's ⍺계수를 사용해 신뢰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동질성이 확보되었음을 검증하고 요인 간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두 집단 간의 사전-사후-추후 검사의 차이 분석은 평균차이 검증인 t-test를 사용한 양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스트레스 감소 변화는 통제집단의 스트레스 감소 변화와 비교하여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집단 아동은 통제집단 아동보다 부모, 가족, 친구, 학업, 교사 및 학교 관련 요인에 있어 스트레스 감소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초등고학년의 스트레스에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독서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이다.’는 연구 가설이 입증되었다. 또한, 독서치료가 지역아동센터 초등고학년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사후검사 및 추후검사에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연구 가설을 입증하게 된 요인으로는 첫째, 선정 대상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자발적 욕구, 둘째, 대상자가 동일시할 만한 등장인물이나 유사한 문제 상황을 고려해 선정한 자료, 셋째, 보편성을 획득해 자기이해를 돕게 하는 집단프로그램, 넷째, 대상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통찰을 가능케 하는 90분의 시간 구성 등의 요인이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초등고학년의 스트레스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 가설 입증에 기여한 요인이다. 본 연구가 갖는 의의는 첫째, 연구자가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에 맞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구현했다는 점이다. 둘째, 대상 선정에 있어 열악한 환경을 가진 지역아동센터의 초등고학년 아동을 표본으로 선정해 그들의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 점이다. 셋째, 1회당 시간을 90분으로 구성해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한 주간의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게 해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며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으며 참여 의지를 더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한 점이다. 넷째,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로 마무리하지 않고 프로그램 종결 4주 후 추후검사를 해서 연구결과에 대한 지속성을 확인, 연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본 연구가 앞으로 열악한 환경의 지역아동센터 초등고학년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독서치료 연구와 적용에 있어 자료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독서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지속되어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그들이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은하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모더니즘 이후 공공미술의 범위와 사회적 역할은 현대미술에서 중요한 화두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그만큼 우리의 생활에 깊이 다가와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하기에 공기처럼 삶 속 깊이 들어와 있는 공공미술을 이해하고 공공미술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위한 모색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미래를 살아갈 우리의 학습자들에게 미술이 지닌 사회․문화적 기능이 한층 요구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공공미술은 미술이 지닌 사회․문화적 기능을 가장 잘 실현해 줄 수 있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연구되어져야 할 영역이라고 본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공공미술이 관람자와의 상호작용이나, 대중의 이해를 얻기 위한 소통과정의 중요성,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소통방식과 같이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새로운 장르의 공공미술을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Learning, 이하 PBL) 기반 하에 적용함으로서 초등 미술과에서 공공미술 지도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기저에는 현재 교과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미술과 교육과정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PBL 기반 공공미술 지도 방안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계하였다. Ⅱ장에서는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미술과 공공미술 지도를 위해 공공미술의 개념과 특징, 흐름, 유형 등을 살펴보며 공공미술을 이해하고 공공미술이 지니는 교육적 효과를 고찰하였으며, 2007 개정 교육과정 및 그에 따른 5․6학년 교과서를 분석하고,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미술과 교육과정을 알아봄으로서 초등미술에서 공공미술 지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Ⅲ장에서는 시대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공미술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고자 공공미술과 PBL 관련 선행연구 분석을 하였으며, PBL의 개념과 특성 및 학습모형의 이론적 고찰을 통해 적용의 바탕을 마련하였다. Ⅳ장에서는 PBL 기반 초등 미술과 공공미술의 지도 방안의 실제를 다루었다. 먼저 PBL 기반 공공미술의 지도의 방향을 제시하며 이에 따라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미술과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추출한 공공미술지도 내용과 PBL 교수․학습 과정을 틀로 하여 개발 모형을 구안․적용 하였으며, 수업의 실제는 벽화계획안 작성하기와 ECO-조형물 설치하기로 되어 있다. 이를 통해 얻은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구조화 된 공공미술 문제를 중심으로 하는 PBL에 의해 자기주도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은 효과는 공공미술에서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즉, 공공의 이해를 구현하는 일련의 소통 과정을 체험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둘째, 공공미술은 생활 속 미술로서 실세계와 관련된 문제로 시작되는 PBL 기반의 수업방식과 합일을 이루며 학습자의 흥미유발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초등 미술교과 공공미술학습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PBL 기반 하에 적용된 초등 미술과 공공미술학습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학습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인성적인 덕목인 배려심과 협동심, 예의와 같은 긍정적인 소통의 기술을 습득해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오늘날 현대미술의 동향에 의해 공공미술의 유형은 점차 ‘과정으로서의 미술’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교육적으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참여와 소통의 ‘과정으로서의 공공미술’에 대한 새로운 모색은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공공미술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초등 미술과에서 공공미술은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되어져야 한다. 또한, PBL 수업방법 외에도 다각도에서의 연구가 시도되어야 하며, 이러한 다양한 시도들의 방향은 공공미술이 지닌 본래의 교육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실현하도록 ‘소통의 사고과정’을 지향하는 ‘과정으로서의 공공미술’ 로 나아 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김은하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각각의 교실에서 발생하는 수업의 효과성과 협력 교사간의 파트너쉽은 실로 천차만별일수 있는 가운데 실제 현장에 나가있는 다양한 팀티칭 교사들의 수업을 관찰하고, 그들의 실제 목소리를 들어봄으로서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 간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 파트너쉽 형성 요인을 검토· 분석 하여 실제 팀티칭 현장 맥락을 이해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팀티칭 수업이 진행중인 초등학교 한국인 교사 5명과 원어민 교사 4명을 대상으로 특성있는 팀티칭 다섯 사례를 선정하여 연구 기간 동안 수업 관찰, 설문 조사, 심층 인터뷰, 녹음, 현장필기 등의 질적 연구 방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한 결과가 다음과 같이 도출되었다. 첫째, 설문조사를 기초로 하여 협력 교사와의 팀티칭에 대한 인식, 팀티칭의 실태 및 교사간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50%이상의 팀티칭 협력 교사들이 팀티칭의 개념을 정확하게 정립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교사간의 파트너쉽에 따라 교사간의 만족도 또한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둘째, 팀티칭 사례별로 각기 다른 특성 및 요인들로 인해 긍정적 혹은 부정적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있었다.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 팀별로 파트너쉽 형성 과정을 비교하였으며, 형성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밝혀졌다. 즉, 파트너쉽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는 교사들이 갖고 있는 팀 티칭에 대한 관점, 교사들 간의 의사소통 능력, 수업에 임하는 태도, 학생 관리 능력, 성격, 성별, 친분 그리고 교수 경력 등이었다. 각 요인들은 교사들마다 정도에 차이가 있었고 이 정도의 차이가 파트너쉽 형성의 성패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셋째, 팀티칭은 사례별로 각기 다른 특성 및 요인들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을 볼수 있었는데, 각각의 독립된 주요 요인들은 자신만의 교유한 특성 및 영역을 가지고 있지만, 각각의 요인들이 상호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의 영역에 침투하여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또한, 각각 연결된 상호 요인들이 의사소통이라는 핵심 요소에 의해 방해되기도 하며, 촉진되기도 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팀 티칭 수업 운영을 위해서는 실제 수업을 진행하는 주체인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는 충분한 협의와 대화, 긴밀한 유대관계를 토대로 효과적인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발전시키는데 주력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팀티칭 교사간의 효과적인 파트너쉽 형성을 돕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당국과 학교의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통해 팀 티칭 수업을 위한 정기적인 연수 및 지침서를 제공하여 팀티칭 인식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며, 그리고 팀 티칭 교사 배치를 위한 한국인 교사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증진 및 원어민 활용 방안이 논의 되어야한다. 또한, 학교 측에서는 두 교사의 의사소통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공식적인 회의를 개설·활용하여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The goal of this research was to identify the complicated factors and causes which affect a partnership between a native and Korean teacher in team teaching by closely observing their performances on a case-by-case basis and listening to what they had to say. Five team-teaching pairs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which utilized in-depth interviews, audio recordings, class observations, filed notes, and related surveys as data-collecting methods. Analysis of the data revealed some important facts:. Firstly, according to a survey conducted to explore the real condition of team teaching and the partnership between teachers, more than half of the teachers in this study were unclear on the basic concepts of team teaching and/or were actually opposed to team teaching as a useful method of instruction. The teachers in this study also showed widely-varying levels of satisfaction with team teaching based on the relationships they had formed with their teaching partners. Secondly, it was found that each team builds a different type of partnership based on certain factors which appear to be integral to whether a team-teaching experience is a positive or a negative one. Influential elements identified were perspectives on team teaching, communication between partners, attitudes about how lessons are planned and carried out, classroom management styles, teaching backgrounds, gender combinations, the closeness of the personal relationship between partners, and of course the basic personalities involved. Thirdly, it seems that the identified factors are not independent but are interconnected with each other. Communication seems to be the central element which most affects the others. In fact, the quality of communication appears to determine whether and how any of the other factors came into play. Based on this research it was concluded that communication between teachers in team teaching has to be promoted and encouraged by both the school system and themselves to create fertile ground for any successful team-teaching partnership. In conclusion, it is essential for the Ministry of Education to provide teachers with regular workshops for team-teaching techniques and practical guidelines based on consistent, supportive, and regularly-reviewed policies. It is also clear that to be effective any team-teaching pair should include not only a secure Korean English teacher with a high level of proficiency in English but also a native teacher with sufficient training in the area of teaching.
본 연구의 대상이었던 괴테의 詩에 의한 슈베르트가곡 중, “미뇽의노래” 4곡에 대해 살펴보고 이곡에서 나타나는 슈베르트의 독창성과 특징을 다음과 같이 結論지어 보았다. 성악 성부의 박자 및 리듬은 詩의 운율에 의해서 대부분 선택되어진다. 詩의 구성에 따라 가사가 음악전체를 이끌고 있었다. 그러므로 가곡에 있어서 詩의 단락은 음악의 단락과 일치하여 詩의 내용에 따라 형식, 리듬, 선율, 화성 등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형식면에서 유절가곡 2곡과 통절가곡 2곡의 형태로, 유절가곡(제 1곡, 제 3곡)에서는 詩의 각 절이 제 1절에 붙여진 선율을 되풀이 하는 것으로 詩 의 규칙적인 형태로 곡이 만들어진 단순한 서정詩의 성격을 가졌다. 반면 통절가곡(제 2곡, 제 4곡)은 詩의 각 절이 새롭고 다른 선율로 붙여져 전개되는 내용이 극적이며, 서사적인 성격을 지녔다. 선율 면에서는 주로 반복이 많이 사용 되었으며, 단순한 선율을 사용하여 어리고 과장됨이 없는 미뇽을 表現 하였다. 선이 뚜렷하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상행선율과 하행선율은 여러 가지 묘사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리듬은 자연스러운 단선에서 조화를 이루며 박자의 변박으로 약간의 변형이 시도되고 있으며, 간단한 기본요소에서 발전한 형태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화성은 불협화음코드인 7화음이 주류를 이루며 자연스러운 전조는 두터운 색채감을 느끼게 한다. 변화 화음들은 곡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었으며 조성이 뚜렷했고 온음계의 사용이 많았다. 반주 면에서는 전에는 중요하지 않았던 피아노 반주부를 발전시켜 시의 내용과 가사의 의미에 맞게 작곡 하였으나 성악 선율에 종속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이 슈베르트의 가곡 “미뇽” 4곡을 연구하여 보았다. 슈베르트는 음악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시의 감정을 나타내어 내면의 감정까지도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의 곡에 있어서 자연스러움은 자연스럽게 흘러넘치는 선율작법과 화성진행에서 나타나고 있었다. 그는 음악적 표현 속에서 詩를 내면화시켜 나타내, 전체적인 분위기를 詩의 분위기와 일치시키려고 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슈베르트의 가곡은 詩의 표현을 유도하는 형태로 되어 있으므로 시대에 따른 감정표현과 詩 속에서 갖는 올바른 이해와 해석으로 詩의느낌이 전달되게 연주되어야 할 것이다.
성인 초급 학습자가 필요로 하는 회화 교재에 대한 질적 연구
김은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2005 국내석사
Many researches on adult coursebooks have been very active these days. One of the issues in developing coursebooks is how to make it communicative when learning. Also other issues on developing the communicative books for adult beginners are; EIL(English for an international language), grammar teaching, authenticity. In this context, this present study addressed the following two research questions in order to examine the effect of those issues in coursebook writing. 1.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and the levels of Korean adult beginners of English? 2. What will be the main concern of developing a coursebook for adult beginners? The participants were one; two adult beginners who registered for a beginner's conversation class in a private adult institute and two; the researcher herself. First, Each participant's diaries of learning English and teaching English were analyzed to find the recurring themes and second, the researcher's learning journal of Chinese and Japanese was analyzed to compare and to understand the recurring themes in students' and teacher's diaries. Third, classroom teaching was recorded and transcribed to compare the themes with those in learning diaries of beginners of foreign languages. The following are the analyzed results of the two questions. First, adult beginners tried self-regulated learning but they failed and the level of adult beginners were lower than that in global coursebooks. Second, to help with adult beginners, textbooks can provide with the self-regulated skill, text authenticity, native language use(gloss), standard English, and detailed grammar explanation without too much drill. To write or make a coursebook for beginners of English, differentiation is essential between adult beginners and beginners. Also, a coursebook for Korean adult beginners should be produced to help them with an appropriate level and the perspective from the adult beginners should be considered to develop effective language books; considering the self-regulative skill, authenticity, native language use, standard English, and detailed grammar explanation. 성인 학습자를 위한 교재 관련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었고, 이 가운데에서도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한 국제어로서의 영어(English as an International Language; EIL) 및 문법 학습, 모국어 사용 교재, 지문의 진정성(authenticity) 등은 교재 제작 연구에서 특히 그 중요성이 재고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본 연 구는 성인 초급 영어 학습자 및 학습자와 교사를 겸한 연구자의 교재에 대한 의 견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한국 성인 초급 영어 학습자의 특징과 수준은 어떠한가? 둘째, 성인을 위한 초급 회화 교재 제작시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무엇 인가? 연구 대상은 서울 시내 한 학원의 성인 회화 초급강좌에 등록한 학습자 2 명과 초급 영어 회화 4반 및 그 학습자의 교사인 연구자이다. 연구 방법은 위의 성인 초급 학습자의 일기와 초급 영어 학습자를 가르치 는 연구자의 교수일기, 교실 수업 녹음, 그리고 초급 영어 학습자를 이해하기 위해 작성한 연구자의 일본어 및 중국어 초급 학습 일기를 분석하여 반복되는 주제를 각각의 연구 자료에 나타난 주제와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첫째, 성인 초급 영어 학습자는 자기 주도 학습을 시도하기는 하지만 학 습 방법 등은 서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급 영어 학습자의 영어 수준은 일반적인 초급 수준보다 더 낮아 일반 코스용 교재를 사용하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러한 성인 초급 영어 학습자를 위한 초급 회화 교재 제작시 고려 할 사항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이끌기 위한 방법 제시, 교재 지문이나 주석 등 의 모국어 사용, 영어권 국가의 영어 사용, 표현 및 듣기 교재 자료(tape, CD-ROM 등)의 진정성, 문법의 명시적인 연습(drill)보다는 언어 형태에 대 한 설명 제시 등이 있다. 외국어 교육시 성인 학습자와 성인 외국어 초급 학습자는 구분되어야 한 다. 또한 일반 초급 영어 교재와 한국 성인 초급 영어 교재 또한 구분되어야 한다. 이는 성인의 학습 경험을 전제로 제작된 글로벌 교재의 사용보다는 한 국 성인 초급 영어 학습자의 수준을 먼저 조사해 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 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 성인 영어 회화 교재가 제작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관점만이 아닌 초급 영어 학습자의 관점도 조사하여 학습의 효율 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재의 모국어 사용 및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이끄는 방 법 제시, 표준영어 선정, 진정성 있는 언어 사용과 문법의 명시적 강조 제한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인플루엔자 A형과 B형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새로운 제어 전략
In epidemics and occasional pandemics, influenza viruses cause a high degree of morbidity and mortality in humans and animals. Thus, seasonal influenza vaccines are prepared annually based on global epidemiological surveillance data. However, since there is no method by which to predict the influenza strain that will cause the next pandemic, and antiviral drugs are always concerned for mutations. Insights of antiviral strategies need for the control and prevention of influenza viruses. Antivirals are effective in the prophylaxis and therapy of influenza and likely to be active against a new pandemic variant. The overall objectives of this thesis are: (a) to evaluate the efficacy of an inactivated H9N2 virus vaccine (a-H9N2) mixed with M2e (1xM2e or 4xM2e) proteins expressed in Escherichia coli in animal model; (b) to examine the efficacy of herbal antiviral compound (KIOM-C) against infection with a mouse-adapted A(H1N1)pdm09 virus, and; (c) to understand the molecular characterization through mammalian host adaptation of influenza B viruses. The first, to initially evaluate the efficacy of an inactivated H9N2 virus vaccine (a-H9N2) mixed with M2e (1xM2e or 4xM2e) proteins expressed in Escherichia coli, which contains the consensus of sequence the extracellular domain of matrix 2 (M2e) of A/chicken/Vietnam/27262/09 (H5N1) avian influenza virus, vaccinated mice were challenged with lethal homologous (A/chicken /Korea/ma163/04, H9N2) or heterosubtypic virus (A/aquatic bird/Korea/maW81/05, H5N2 and A/Philippines/2/82, H3N2). Survival results demonstrated that mice immunized with a-H9N2/1xM2e or with a-H9N2/4xM2e was higher than that of mouse-adapted H9N2 virus-infected mice vaccinated with 1xM2e alone or with 4xM2e alone. Heterosubtypic (H5N2 and H3N2) virus survival results found that the a-H9N2/4×M2e group displayed cross-protection, whereas vaccine alone, 1×M2e alone, 4×M2e, or a-H9N2/1xM2e showed incomplete protec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prokaryote-expressed M2e protein improved inactivated H9N2 virus vaccine efficacy and achieved cross-protection against lethal influenza A virus infection in mice. For the second objective, mice or ferrets were oral administrated with herbal compound (KIOM-C). oral administration of KIOM-C conferred a survival benefit to mice infected with the 2009 pandemic H1N1 [A(H1N1)pdm09]virus, and resulted in a 10- to 100- fold attenuation of viral replication in infected lungs of ferrets in a dose-dependent manner. Additionally, oral administration of KIOM-C increased the production of antiviral cytokines, including IFN-γ and TNF-α , and decreased levels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IL-6) and chemokines (KC, MCP-1) in the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BALF) of A(H1N1)pdm-infected mice. KIOM-C is a potential therapeutic herbal compound for the treatment of influenza virus infection in humans. In the third aim, B/Florida/04/2006 (B/Yamagata lineage) virus was serially passaged in mice until it caused highly virulence with 100% mortality and evaluated their molecular analysis. Biological properties of the mouse-adapted viruses were also investigated in ferret. Molecular analysis revealed that the five viruses; wild type (B/Florida/04/06, P0), 3 intermediate-passaged viruses (P5, P9, and P12), and the finally mouse-adapted virus (P17, MA) which showed complete lethality obtained one to five amino acid substitutions in four segments (HA, M, NP, and/or PA) compared to that of the parental (P0) virus. In viral growth kinetics of MDCK cells and in mice lungs, P17 (MA) virus enhanced replication property compared to the parental virus. Interestingly, P17 (MA) virus demonstrated increased viral titers in the upper respiratory tract of the infected ferrets and transmitted into naive direct-and aerosol indirect-contact ferrets in 3 dpc while no virus was recovered from any contact groups in another virus-infected ferrets. This study provides an insight on how influenza B viruses could adapt to a mammalian host through molecular evolutions that subsequently increase pathogenicity. Collectively, the finding of this studies exhibited that M2e polymer protein (4X M2e) and potential herbal therapeutic compound (KIOM-C) would provide helpful options to prevent influenza A viruses. Furthermore, mammalian adapted-influenza B virus (B/Florida/Ma04/06, MA) could be a useful tool for important analysis such as virulence marker identification, vaccine and antiviral compound efficacy tests. Overall these strategies offer an approach to control epidemic and pandemic influenza A and B viruses. 세계적인 인플루엔자 대유행 혹은 계절적 발생은 사람과 동물에게 높은 질병과 사망률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세계적인 역학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해 유행할 균주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대유행성 인플루엔자 균주는 미리 예측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 바이러스제 또한 항상 돌연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의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본 학위 논문의 목표는: (a) 첫 번째로 대장균에서 발현한 M2e (1xM2e or 4xM2e) 단백질과 혼합된 불활성화 H9N2 (a-H9N2) 백신의 범 아형 방어효능을 평가하는 것이며 (b) 두 번째 목표는 mouse-adapted A(H1N1)pdm09 바이러스 감염 실험을 통해 마우스와 페럿에서 최근 한방천연물 유래 물질인 KIOM-C의 항바이러스 효능검증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c) 마지막으로, 최근 백신효능 문제점의 하나인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성, 병원성 연구를 위해 포유류 숙주 적응성 B형 바이러스를 선별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B형 바이러스가 병원성을 획득하는 기전 및 페럿에서의 전파 능에 관여하는 바이러스 인자를 규명 하였다. 첫 연구목표를 위해, 대장균에서 발현한 A/chicken/Vietnam/27262/09 (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Matrix 2 의 외부도메인 서열을 가진 M2e (1xM2e, 4xM2e) 단백질과 불활성화 H9N2 (a-H9N2) 백신을 혼합한 백신 후에, 마우스에 치명적인 동종 바이러스 A/chicken/Korea/ma163/04 (H9N2)와 이종 바이러스인 A/aquatic bird/Korea/maW81/05 (H5N2) 및 A/Philippines/2/82 (H3N2)로 감염을 하였다. 생존율 비교 분석 결과 마우스에 1xM2e 또는 4xM2e만을 백신 한 마우스는 0%의 생존율을 보였으며, a-H9N2/1xM2e 또는 a-H9N2/4xM2e를 백신 한 마우스의 생존율은 100% 의 높은 생존율을 나타냈다. 다른 아형 바이러스 (H5N2, H3N2)의 생존율 분석결과, 백신단독, 1×M2e 단독, 4×M2e 단독, 또는 a-H9N2/1xM2e에서는 낮은 생존율을 보인 반면, H9N2/4×M2e 그룹에서 현저히 높은 교차 방어 능을 보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에서는 대장균 발현 M2e (1xM2e, 4xM2e)단백질이 불활성화 된 H9N2 (a-H9N2) 백신의 효능을 개선해주며, 백신혼용 사용으로 고 병원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서도 교차 방어 능력을 부여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두 번째 목표를 위해, 마우스 또는 페럿에 새로운 한방 추출물 유래의 KIOM-C를 경구 투여 한 후, 생존율의 비교 분석 및 면역학적 분석을 수행 하였다. KIOM-C의 경구 투여는 2009 pandemic H1N1 [A(H1N1)pdm09] 바이러스에 감염된 마우스의 생존율을 높였으며, 페럿에서는 바이러스 복제양을 용량에 따라 10배에서 100배정도 약화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2009 pandemic H1N1 [A(H1N1)pdm09] 바이러스에 감염된 마우스의 기관지 폐포 세척액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들을 측정한 결과, KIOM-C 경구 투여로 항바이러스 사이토카인인 IFN-γ 과 TNF-α의 발현양이 증가함을 확인 하였으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6와 케모카인 (KC, MCP-1)의 발현양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한방 식물 유래의 KIOM-C와 같은 고유 한방 재료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치료 약물적 가치가 있음을 보여 주였다. 세 번째 연구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B/Florida/04/2006 (B/Yamagata lineage) 바이러스를 마우스 폐 조직에서 연속적으로 계대 감염하여 100% 치사율과 함께 높은 병원성을 바이러스들을 선별하여 분자적 생물학적 분석 및 인체감염실험동물 모델인 페럿에서 마우스 적응성 바이러스의 생물학적 특성을 연구하였다. 유전자 분석결과, 마우스계대 배양을 통해 4개의 유전자에서 총 5개의 아미노산 변이에 의해 100%의 치사율을 나타내는 바이러스로 변이되었음을 확인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각의 유전자 변이를 가진 중간 계대 바이러스 P0, P5, P9, P12 및 최종의 P17 (MA) 바이러스들을 선별 하였다. 마우스 적응성 바이러스 (P17, MA)는 MDCK세포 또는 마우스 폐에서 바이러스 복제 능력이 현저히 증가되었으며, 흥미롭게도 P17 (MA) 바이러스에 감염된 페럿의 상부 호흡기에서 바이러스 역가가 증가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능력 비교실험결과, 다른 중간 변이 바이러스들 군 (P0, P5, P9, P12)에 감염 페럿의 직접 혹은 간접 (공기접촉) 접촉 페럿에서는 바이러스가 전혀 검출 되지 않았다. 하지만, P17 (MA) 바이러스에 감염된 페럿의 전파 접촉 군에서는 접촉 후 3일째에 직접 혹은, 간접 접촉 군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마우스 적응성 바이러스가 페럿에서 손쉽게 직·간접적으로 전파 가능한 능력을 획득한 것으로 판단되어졌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어떻게 포유류 숙주에 감염성을 획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바이러스 변이 인자 규명과 획득된 변이가 병원성 및 전파력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였다. 종합적으로, 이 논문의 연구 결과는 대장균발현 M2e 중합체 단백질과 한방 유래의 천연물 (KIOM-C)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보조제 및 치료적 수단으로 이용 될 수 있는 유의성 있는 결과를 제시하였으며,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포유류 적응성 바이러스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병원성 인자를 규명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백신 및 항 바이러스 화합물의 효능 테스트 등 중요한 분석에 유용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이러한 전략들을 통해서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제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인천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채소급식에 대한 기호도 및 섭취빈도조사
김은하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연구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되었으며, 설문지는 대상자의 일반사항, 식행동 및 식습관 조사, 학교급식조사, 채소류에 따른 기호도 및 섭취빈도 조사와 채소류의 선호도 비교 분석으로 구성하였다. 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급식 메뉴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채소의 섭취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과 다양한 채소메뉴를 접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일반사항의 조사대상자의 성별에서 남학생이 178명(48.0%), 여학생이 193명(52.0%)이며, 그 중 4학년 127명(34.2%), 5학년 129명(34.8%), 6학년 115명(34.8%)으로 나타났다. 가족 구성원 수는 ‘4명’이 56.6%로 가장 많았으며, ‘5명’, ‘3명’, ‘6명 이상’, ‘2명 이하’ 순으로 나타났다. 식사 준비자는 ‘어머니’가 가장 많았고(83.8%), ‘할머니’, ‘아버지’, ‘기타’, ‘형제자매’ 순으로 나타났으며, 식사 동반자는 ‘가족 모두’가 가장 많았고(65.0%), ‘부모님’, ‘형제자매’, ‘기타’, ‘혼자’ 순으로 나타났다. 식행동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여학생의 식행동 점수가 3.71점으로 남학생의 식행동 점수보다(3.51) 더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년에서는 4학년에서 3.6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습관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침식사의 횟수는 남학생은 ‘매일 먹음’이 68.0%, 여학생은 57.5%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아침식사의 결식이유 중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았다(50.4%). 식사에 걸리는 시간은 ‘11~20분’이 39.1%, ‘6~10분’이 31%로 높게 나타났다. 개선되어야 할 사항은 ‘편식’이 41.5%로 식습관에 대한 문제를 대체적으로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었다. 식습관 형성에 영향을 미친 사람으로 ‘부모님’이 가장 높았고(80.6%),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매체로 ‘학교수업을 통해’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29.1%). 학교급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섭취정도는 ‘조금 남긴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60.6%), 채소반찬을 남기는 이유로는 ‘좋아하는 채소가 아니므로’가 36.7%로 높게 나타났다. 가장 좋아하는 채소류 조리방법으로 ‘볶음’이 높게 나타났고(35.0%), 가장 싫어하는 채소류 조리방법으로 ‘튀김’이 33.2%, ‘생것(생채)’가 32.6%로 나타났다. 학교급식에서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태도로는 ‘조금씩 먹는다’가 남학생은 60.7%, 여학생은 64.8%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채소류에 따른 기호도 및 섭취빈도 분석에서 김치류는 ‘배추김치’가 38.5%로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석박지’는 0.8%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류를 이용한 조리방법에 따른 기호도의 결과, ‘튀김’은 5학년이 기호도가 가장 높고, ‘생채’는 4학년의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조림/찜’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섭취빈도는 배추김치/배추겉절이에서 ‘하루에 1~2번 먹는다’가 60.4%로 가장 높았다. 엽경채류 중 ‘시금치’는 23.5%가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쑥갓’은 0.2%만 선호한다고 나타났다. 엽경채류를 이용한 조리방법에 따른 기호도의 결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대체적으로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6학년의 기호도는 대체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섭취빈도는 양배추/배추/양파는 ‘하루에 1~2번 먹는다’가 32.1%, 상추/양상추/깻잎은 ‘일주일에 1~2번 먹는다’가 32.6%로 나타났다. 근채류 중 ‘고구마’는 54.4%가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마’는 0.3%만 선호한다고 답하였다. 근채류를 이용한 조리방법에 따른 기호도의 결과, 성별에서 ‘국/찌개’, ‘볶음’에서 남학생의 기호도가 더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6학년의 기호도는 대체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섭취빈도는 무/당근/마/비트를 ‘일주일에 1~2번 먹는다’가 27.8%, 감자/고구마는 36.9%가 ‘일주일에 3~4번 먹는다’고 답하였다. 반면 우엉/더덕/연근/도라지는 ‘거의 먹지 않는다’가 2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과채류 중에 ‘딸기’는 43.9%가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지’, ‘고추’, ‘완두콩’은 0.3%만 선호한다고 나타났다. 섭취빈도 중, 호박/오이/가지/고추/피망은 ‘일주일에 1~2번 먹는다’가 30.7%, 콩류/토마토는 ‘일주일에 1~2번 먹는다’가 29.6%, 과일(참외, 딸기, 수박)은 34.8%가 ‘하루에 1~2번 먹는다’로 나타났다. 과채류를 이용한 조리방법에 따른 기호도는, ‘볶음’, ‘조림/찜’, ‘튀김’은 남학생의 기호도가 더 높았고, ‘샐러드’는 여학생의 기호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채소류 선호도를 비교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음식류는 ‘과채류’가 46.1%, 가장 싫어하는 음식류는 ‘엽경채류’가 50.9%, 다음에 먹어 볼 의사가 있는 음식류는 ‘근채류’가 31.8%, 급식에 추가 됐으면 하는 음식류는 ‘과채류’가 6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채소는 학생들이 편식하는 음식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시기는 가족의 식습관에 가장 영향을 크게 받고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다양한 조리방법과 다양한 채소류를 섭취하여 학생들이 채소메뉴를 접할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한다. 학교에서는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체계적이고 올바른 식습관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의 채소 섭취에 관한 관심과 섭취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육류와 채소류를 함께 제공하는 메뉴를 개발하고 채소메뉴의 다양한 조리방법과 학교급식으로 적용 가능한 메뉴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가 더욱 필요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