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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자 요구에 근거한 국군간호사관학교 훈육프로그램 개발

        조순영 ( Seun Young Joe ),이미영 ( Mi Young Lee ),이호진 ( Ho Jin Lee ),김연제 ( Yeon Je Kim ) 국군간호사관학교 군진간호연구소 2014 군진간호연구 Vol.32 No.1

        본 연구는 국간사 훈육프로그램의 수요자 요구도를 조사하고 타사관학교 훈육프로그램 분석 및 타당도 검증을 통해 훈육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정예간호장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4년간 훈육프로그램의 학습자이자 당해 연도에 졸업한 직후인 초임간호장교와 졸업생이자 훈육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경력간호장교를 대상으로 수요자 요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방법,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방법, 그 외 훈육관련 추가의견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국간사 교육과정위원회는 4년마다 정예간호장교 양성을 위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해 왔으며, 2013년에도 간호교육인증평가와 연계하여 2014∼2017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교육과정 개발단계에는 재학생과 간호장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에는 교육과정에 포함될 훈육프로그램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훈육에 포함시켜야 될 것과 제외해야 할 것을 묻는 단순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을 뿐, 구체적인 훈육프로그램 내용과 운영방법에 대한 조사는 없었다. 그리고, 국간사 생도들을 대상으로 훈육기법 개발을 위한 선행연구(Lee et al., 2004)에서는 MBTI 16가지 성격유형을 활용한 인성교육 적용 프로그램을 제시하였으나 훈육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제시는 없었기에 본 연구에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ADDIE 모형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우 운영기관 중심의 일방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수요자인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Kang, 2013), 연구기간의 제한 상 수행과 평가는 못하였지만, 분석과 설계단계를 적용하였다. 또한, 국간사와 훈육이라는 특수성으로 관련 문헌이나 연구가 거의 없고, 전문가가 제한된 점을 고려하여 4년간 훈육을 받았던 초임간호장교와 훈육을 담당했던 경력간호장교들을 대상으로 요구도를 조사하였으며, 적용가능성 검토는 타사관학교 훈육 프로그램 분석과 현재 훈육을 담당하고 있는 훈육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훈육프로그램의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훈육의 정의를 살펴보면 훈육은 장교를 육성하는 사관학교 교육특성 중 한 가지로(Park, Park, Ku, & Lee, 2007) 사전적인 정의는 ‘품성이나 도덕 따위를 가르쳐 기름’(The National Institute of the Korean Language, 2008)이며, ‘정신적 능력이나 도덕적 품성을 수정, 조형, 완성시키는 훈련’, ‘복종이나 명령을 강요함으로써 획득하는 통제 능력’, ‘규정에 따르는 행동유형’으로 정의된다(Park et al., 2007). 현재 국간사 2010∼2013 교육과정 및 2012, 2013년 교육계획(AFNA, 2013)에는 훈육 또는 통합훈육에 대한 개념에 대해 명시적인 개념 정의가 없으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즉, 목표와 방침, 시기 및 절차만 제시되어 있다. 훈육경험이 있는 경력간호장교의 인터뷰에서도 통합훈육은 교수, 훈육, 생도, 부모 모두 함께의 의미로 최초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국간사에서는 교수부와 생도대가 통합하고 봉사활동, 원화의식 등 모든 것을 다하는 두 가지 개념이므로 훈육에 대한 정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하였고, 적용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그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게다가 적성평가와 건강 관리, 정훈교육은 훈육평가 항목이지만 훈육 프로그램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점과 초임간호장교들을 대상으로 ‘훈육에 대한 느낌’을 물었을 때 일부 초임간호장교들은 ‘훈육요원에 대한 느낌’을 말한 점을 보더라도 훈육에 대한 생도들의 명확한 인식 또한 부족함을 알 수 있다. 즉, 훈육의 정의와 구체적인 프로그램 및 방법 등에 전반적인 내용에 대하여 사전에 안내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훈육프로그램의 내용 중 초임간호장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훈육 프로그램은 적성평가였다. 현재의 적성평가 항목은 모든 학년에 적용되는 공통항목 11개와 학년 별 교육목표를 반영한 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간사에서 이루어지는 적성평가 항목의 적절성을 검토한 Park, Park, Park, Yang과 Bang(2007)의 연구에 의하면 대부분의 항목이 ‘적절하다’고 하였으나 ‘진정한 용기’ 항목이 너무 추상적이며, ‘지휘통솔력’ 항목의 경우 지휘근무생도가 아닌 경우에는 부적절한 것으로 언급되었다. 또한 Park 등(2007)은 평가항목에 없지만 생도의 특성 또는 장단점이 기술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되는 것과 강제적인 서열화에 대한 부담감과 상대평가 등으로 인한 평가의 전반적인 검토를 제안하였으나 현재까지 이에 대한 후속 연구는 없이 기존의 평가 항목과 방식이 유지되고 있다. 또한, 초임간호장교의 인터뷰에서 동기생도들에 대해 잘 모를 경우 지휘근무를 맡고 있는 생도에게 우선점을 부여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스스로도 객관적인 평가가 어려웠다는 것이 나타났다. 그러므로 C사관학교처럼 동급생/지휘근무생도가 구분되어 평가되어야 하며, 단순 평가가 아닌 훈육 참고요소로 활용하기 위하여 인터뷰 결과에서 제시된 대로 주관식 문항 등이 포함될 필요가 있으며, 적성평가로 인한 생도들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기 위해서는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평가항목의 비현실성, 불공정성과 점수별 강제할당 방식 등이 간호사관생도의 적성을 평가하기에 타당한지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3학년의 경우 실습지 이동으로 인해 훈육요원의 관찰기간이 짧다는 특성이 있으므로, 국간사만의 특성화된 적성평가 시기와 방법,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훈육 프로그램의 운영방법 측면에서 보면 보다 실질적으로 훈육에 대해 안내를 하고, 토론식 수업 등을 통해 효과 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선행연구에서 훈육성적은 생도들의 학교생활적응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Hwang et al., 2009)로 나타나, 생도들이 훈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외재적 동기를 부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졸업생들 인터뷰 결과에서 강의계획서와 같은 훈육전반에 대한 소개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어, 생도들이 자발적으로 훈육에 참여하기 위한 자발적인 동기유발 차원에서 훈육 계획서 및 훈육소개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에 비해 형식과 내용이 개방적이며, 학습자의 요구가 강조되고, 구성요소간의 유기적 네트워크가 강조되므로(Lee, 2008), 훈육프로그램은 교육과정보다 더 개방적이고 생도들의 요구가 고려되어야 하며, 다른 훈육프로그램 구성요소들과 연계되어 있어야 한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졸업생들이 보안교육과 정훈교육에서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 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듯이 학년별로 실시되는 정훈교육, 보안교육의 수준이 교육담당자와 상관없이 강의-토의-실습 순으로 수준이 높아져야 하고, 교육내용도 생도 또는 미래의 부여될 업무와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 교육 방법의 가까운 예로, 현재 국간사 전공과목에서 활용되고 있는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은 학습자들의 자기주도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학습 전략 중 문제를 주요 수단으로 하는 교수전략으로(Shin, Kim, Kim, Kim, Do, Kim, et. al., 2008) 학습자를 학습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수업에 대한 동기화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주제발표의 주제를 계획할 때 보다 개방적인 관점에서 시사성이 반영된 주제로 변경하는 등 융통성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질적으로 학습자에게 평가나 학습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사회적인 기준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학습자의 학습 행동에서 성공 또는 실패의 원인과 결과를 탐색하고자 하는 귀인(attribution)의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Schunk, Pintrich, & Meece, 2008; Lee, Lim, Yeo, Kim, Shin, Kim, et al., 2009). 이러한 요인들은 학습자의 정서와 실제적인 행동, 성공에 대한 기대신념과 자아효능감에도 영향을 주며 높은 기대와 가치를 가진 학습자는 과제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이게 되고 실제로 높은 성취를 이끌어 내게 된다. 이를 통해 볼 때 생도들에게 훈육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평가에 대한 기준 등을 제공하게 되면 생도들로 하여금 훈육에 대한 기대나 가치를 높게 부여하게 되고 보다 더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성취수준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신세대는 기존의 규범과 권한에 동조하기보다는 주관적인 가치에 의해 행동하고 직접 참여하는 데에서 즐거움을 추구하는 행위를 선호함을 볼 때(Yoo, 2003) 각종 교육에서 생도가 직접 참여하는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생도들은 주제발표, 독서발표, 정훈교육 시 생도에게 주제 선정 기회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체력단련의 자율적 시행, 자율성 배양프로그램 등 다양한 훈육프로그램 안에서 자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자들은 자율성을 느낄 때 높은 수준의 의지를 갖고 학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과제를 수행할 때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또한 자율성을 지지하는 환경 하에서 학습자들은 높은 학업성취를 보이고 심리적인 안녕과 문제행동 및 중퇴율이 감소하게 된다(Chirkov & Ryan, 2001; Chirkov, 2009). 하지만 실제로 국간사 생도들이 학교생활 안에서 지각하는 자율성은 6점 척도에서 2.6으로 낮게 나타난 선행연구(Kim, 2011)의 결과와도 결부지어 볼 때 국간사 생도들은 자율성에 대해 강한 욕구를 지니고 있으므로, 생도의 수요자 요구에 근거한 국군간호사관학교 훈육프로그램 개발 참여와 의사결정을 반영하는 등의 자율성을 지지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의 목적인 훈육프로그램 개발 외에 기타내용으로 훈육경험이 있는 경력간호장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언급된 내용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훈육요원의 역량과 평가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훈육요원을 대상으로 내용타당도 검증시에도 CVI 값이 0.83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중요함을 알 수 있다. 훈육관은 생도 각 중대의 지휘관으로서 생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역할모델이며, 행동에서의 일관성과 언행의 일치와 동시에 따뜻함과 대인관계가 중요한 역량임이 확인되었다(Sim, Kang, Kim, Seo & Kim, 2011). 훈육요원은 2년 기준의 단기간의 보직 기간이며, 교육과 행정 및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특성 뿐 아니라 생도들이 기대하는 모습 또한 다양함으로 인해 훈육요원에 대한 평가 도구 개발의 제한점이 존재한다(Park et al., 2007). 3사관학교의 발전된 훈육시행을 위해 제시된 연구결과(Choi, 2009)를 보면, 제반 훈육여건의 개선을 위해 훈육관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화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함이 강조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간사의 훈육관 역량모델 개발 연구(Sim et al., 2011)에서도 훈육관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기존의 간호장교로서 근무하던 장교가 직책이 바뀜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이 없어, 국간사 생도들을 위한 훈육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훈육요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내용은 훈육요원 전입과 동시에 워크샵, 상담, 리더십 등의 보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훈육 비전 및 철학 정립을 위한 기간을 최소 1주 이상 보장 및 훈육요원 연구 강의 시 구체적 훈육 지침이 필요하며, 훈육요원 스스로 훈육에 대한 중요성 인식, 훈육문화에 대한 이해 등을 포함한 국간사 훈육요원의 직무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이었다. 이와 같이 훈육프로그램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운영을 위해 훈육을 담당하고 있는 훈육요원을 위한 교육도 필요하며, 훈육을 위한 실질적인 시간 배정과 여건이 마련되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훈육을 받는 생도들 스스로의 인식과 동기부여가 함께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훈육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나타난 많은 내용들이 단순히 연구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실제로 반영되어 실무와 연구가 함께 연계될 것을 제안해 본다. 본 연구는 훈육프로그램의 적용 가능성 검토를 위하여 현재 재직 중인 훈육 요원만을 대상으로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여 프로그램 개발과 구성 측면에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하지 않은 제한점이 있다. 또한, 수요자 요구도 조사 시 훈육프로그램을 4년간 모두 경험한 초임간호장교들만 포함하였다는 점과 연구기간의 제한으로 실제 적용해보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Purpose : A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emands of discipline program and develop the program suitable to cadets. Methods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methodological study with the analysis and the design steps of Analysis, Design, Development,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ADDIE) among instructional design models. First, on the analysis step, in order to examine the necessity of the discipline program, focused group interview of 16 novice nursing officers and 8 experienced nursing officers who were in charge of disciplinary action was conducted. Secondly, on the design step, analysis of discipline programs of 4-military academy including Armed Forces Nursing Academy (AFNA) was held. Then, content validity of the program was verified with six of current officers. Results : The developed discipline program suggested 19-specific programs and management methods. And the guiding course for discipline program and 4 extra programs were added to the original. Conclusion : This study has a great significance in the aspect of presenting diverse characteristics and practical needs to the discipline program at AFNA.

      • KCI등재후보

        국군간호사관학교「"14-"17교육과정」개정을 위한 군사학 교육체계 기초 연구

        김연제 ( Yeon Je Kim ),권영성 ( Young Sung Kwon ),정의숙 ( Eui Suk Jeong ),정윤준 ( Yun Jun Jung ),김무수 ( Moo Soo Kim ) 국군간호사관학교 군진간호연구소 2014 군진간호연구 Vol.32 No.1

        본 연구는 국간사 ``14-``17 교육과정 개정에 반영할 군사학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군사학 교육과정의 교육목표를 재정립하고 국간사 생도에게 필요한 군사이론 및 군사훈련 교과목을 제안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그러므로 군사학 교육목표와 군사학 교과목에 대한 논의, 이러한 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에 대한 논의와 핵심역량 및 학습성과와의 연계성 측면에서의 군사학 교육체계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2010∼2013 교육과정에서 군사학 교육목표는 ``간호장교로서 기본 전투기술과 전투근무지원부대 의무전술 운용능력 구비``이며 교육중점은 ``간호장교로서 임무수행을 위한 군사지식의 습득, 초급장교로서의 지휘통솔 능력 배양``이다. 델파이 설문지에서는 이와 같은 현 교육과정의 군사학 교육 목표와 중점, 이에 대한 과목의 편성에 연계성이 없다는 의견이 다수 확인이 되었다. 특히 ``전투근무지원부대 의무전술 능력 구비``는 양성교육이 아닌, 보수교육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병과 교육이므로 양성과정의 수준에 적절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식별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델파이 집단을 대상으로 군사학 교육과정의 인재 양성상에 대하여 설문을 실시하였고, 이에 대한 응답에서 유사한 범주를 분류한 결과 인지적(Cognitive), 정의적(Affective), 운동기능적(Psychomotor) 영역(Domain)의 군사학 교육목표를 재정립하였다(Bloom, 1956). 인지적 측면의 목표는 ``간호장교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군사 지식 습득``과 운동 기능적 측면의 목표인 ``장교에게 요구되는 기본 전투기술 구비``는 학교교육지시에 제시된 군사학교육목표인 ``장교 공통과목 이수를 통해 장교로서 기본적인 군사이론 숙지 및 기초 전투기술 구비``(ROK Army Headquarters, 2010)와 일치하며, 국간사의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선행연구에서의 군사학 교육목표와도 일치한다(Yoo, Park, Song, & Jung, 2006). 정의적 측면 목표인 ``군간호대상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 함양``은 군인의 본질적 특성과 이들이 경험하는 신체적 및 심리적 특성을 고려하며 뿐만 아니라 훈련 및 전쟁 등의 물리적 환경이 대상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고자 하는 군 간호의 특징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ROK Army Headquarters, 2013b). 또한 Yoo 등(2006)의 연구에서 군사학과목을 통한 훈련 경험으로 장병의 생활을 이해 하고자 하는 목표와도 유사한 맥락이라고 할 수 군사학교과목 측면을 살펴보면, 육군 장교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과목 및 병기본훈련 과목 편성에 대한 순서(ROK Army Headquarters, 2010)는 본 연구 결과 제안하는 학년별 군사이론 및 군사훈련 과목 편성 순서와도 대체로 일치하였다. 교육지침에서의 순서는 기본소양, 전투기술, 전술소양, 일반소양 순으로 교육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교과목 편성을 살펴보면, 기본소양과목에는 제식과 군인복무규율이 해당되며 이들은 가장 기초가 되는 과목이므로 기초군사훈련과 1학년 1학기에 편성되었다. 전투기술과목으로는 병기본훈련 과목이 포함되며 교육시기는 1학년 군사훈련 기간이다. 전술소양과목에는 분대전투 과목이 해당되며 2학년 군사훈련 기간에 편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일반 소양과목으로는 군사사상과 전쟁사가 포함되며 이는 2학년 1, 2학기에 편성된 군사이론 교과목이므로 본 연구 결과에서 제안하는 학년 및 학기별 교과목 편성 순서와 일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을 수립함에 있어 원천이 되는 학습자와 사회의 요구 측면에서 살펴보면(Lee, 2006), 본 연구가 제안하는 군사이론 및 군사훈련 과목은 ``14 - ``17 교육과정위원회에서 실시한 생도와 신임소위 및 선임간호장교 등을 포함한 집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 ``중요한 군사이론/군사훈련 과목``의 과 ``우선적으로 필요한 과목``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도 중요도와 우선순위가 높은 과목으로 나타났다(AFNA, 2013). 생도가 응답한 ``중요한 군사이론`` 과목은 한국전쟁사, 지휘관 및 참모업무, 군대윤리, 군사제도, 세계전쟁사 등의 순이었고 신임소위 및 선임간호장교 등의 집단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군사이론 과목``에 대해 응답한 결과는 한국전쟁사, 지휘관 및 참모업무, 군대윤리, 군사제도, 북한학 순으로 나타나, 과목에 대한 응답결과가 유사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는 본 연구 결과에서 제안하는 군사이론 과목의 필요하다고 응답한 빈도 및 과목별 적정성 순서와도 대체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생도가 응답한 ``중요한 군사훈련`` 과목은 병체험훈련, 개인화기, 유격, 독도법의 순으로 나타났고 중요도가 가장 낮은 과목은 총검술(2.9), 진지구축(2.9), 북한군전술(3.0) 순이었다. 군사훈련 과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로 본 연구 결과에서 제안하는 군사훈련 과목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빈도와 과목별 적정성 순서와도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 결과 교과목에서 제외된 군사이론 과목인 작전술, 대침투작전, 군사전략 및 사상 등 세 과목은, 교육과정 개발 설문 분석 결과에서 생도 집단이 응답한 과목의 중요도에서도 세 과목 모두 2.7로 가장 낮았으며, 비생도 집단이 응답한 ``불필요 우선 순위``에서도 2, 1, 3순위로 확인되었다(AFNA, 2013). 교육과정의 목적을 수립하는 세 가지 원천은 학습자와 사회 및 교과전문가이다(Lee, 2006). 본 연구에서는 군사학 교육과정을 학습하고 졸업한 후 군병원 및 야전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장교를 연구대상에 포함하였으므로 학습자와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국간사 생도의 교육 또는 훈육 경험이 있는 간호장교를 대상에 포함하였고, 군사학 이론 및 훈련 과목에서의 교관 또는 연구자 집단을 연구대상에 포함함으로써 교과전문가의 요구 또한 충실하게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의 목적을 수립하기 위한 요구사정 과정에는 학습자와 지역사회 구성원 및 교육자를 포함하므로 (Kaufman, 1977) 본 연구의 대상자인 생도 교육 집단과 군사학 교육집단 구성원들은 학습자 및 지역사회 구성원과 교육자에 부합하는 대상자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도출된 군사학 교육목표와 군사이론 및 군사훈련 과목은 야전의 직책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야전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하였으므로 육군 교육지침을 준수하는 연구과정 및 결과라고 할 수 있다(ROK ``14 - ``17 교육과정은 국간사 교육의 핵심역량과 교육목표 및 학습성과와 연계성이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군사학 교육과정 또한 이러한 교육체계와의 연계와 계열성을 갖추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군사학 교육과정은 ``국가와 군을 위해 헌신하는 능력``인 핵심역량 9를 갖추기 위하여 졸업 시 달성하고자 하는 교육목표 11인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한다" 를 실천하기 위한 과목에 포함된다. 이 교육목표 11을 달성하였을 때 측정할 수 있는 학습성과 13인 "장교에게 요구되는 자질(지식, 덕성, 체력)을 구비한다"는 본 연구에서 재정립한 군사학 교육목표인 "간호장교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군사지식을 습득한다(지식)", "군 간호대상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함양한다(태도)", "장교에게 요구되는 기본전투기술을 구비한다(기술)" 등과 대응하는 구조로 목표간 긴밀한 연계성을 찾을 수 있다. 각각의 군사학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교과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식 목표인 ``기본적인 군사지식 습득``을 위한 과목은 군사이론 과목 중 군사학개론, 북한학, 전쟁사, 군사사상 및 전략 과목이 포함된다. 태도 목표인 ``대상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 함양``을 위한 교과목은 군사이론과 훈련과목으로 군대윤리, 분대전투기술, 병체험 훈련, 병기본훈련 과목을 포함하며 기술 목표인 ``기본전투기술 구비``를 위한 과목은 군사훈련 과목으로 생존보장을 위한 유격 훈련과 독도법, 그리고 병기본훈련 과목 중 제식, 개인화기, 화생방의 과목을 포함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최초 군사학 교육과정의 목표 수립 시 군진간호학 및 생도훈육과 그 영역과 범위가 일정 부분 중첩되어서 교육과정 간 경계가 다소 명확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1차 델파이 설문 시 `10-`13 교육과정이 구성되는 전반적인 틀로써 군사학과 군진간호학, 훈육 과정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나 군진간호학 및 훈육이 포함하는 구체적인 교육내용이 제시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군사학의 목표와 교육내용에 대한 응답에서 대량전상자간호교육,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 등의 군진간호학 또는 훈육과 관련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이를 제외하고 분석하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build a military science education system for `14 - `17 academic curriculums after reviewing both theoretical and training subjects and course objectives of military science subjects of AFNA. Methods : Educational needs of 35 experts in cadet education and military science were analyzed after studying the related literatures. Educational needs were reviewed by six senior experts after analyzing series of three Delphi survey. Results : The objectives of military science in AFNA were concluded into three categories: Acquisition of basic military knowledge as nursing officers, equipment of fundamental combat skill as nursing officers, and understanding of nursing subjects in military circumstances. As a result, the proposed courses included five theoretical studies for degree, two equivalent credit subjects, and 12 military training courses. Conclusion : This study established a theoretical framework of developing military science by reflecting both actual needs from field army and clinical needs; consequently, provided fundamental data for `14-`17 curriculum revision.

      • 간호사관생도의 성지식, 성태도, 양성평등의식과 성적 자율성의 관계

        김연제 ( Yeon Je Kim ),박계화 ( Gye Hwa Park ),강진희 ( Jin Hee Kang ),김은순 ( Eun Sun Kim ),박계영 ( Kye Yeong Park ),노명인 ( Myung In Noh ),김선 ( Sun Kim ) 국군간호사관학교 군진간호연구소 2016 군진간호연구 Vol.34 No.1

        Purpose : This study explores the status and the relationships among sexual knowledge, sexual attitude, awareness of gender equality and sexual autonomy of cadets. Methods : The study was conducted at a military academy in Korea from September to October 2014; total of 314 data were analyzed. Results : Cadets had rather high sexual knowledge as scores were 80.90, while their sexual attitude was considered relatively know with score of 35.84. The results of awareness of gender equality and sexual autonomy was 79.11 and 53.72, respectively, demonstrating relatively high identifications. These variables hints differences among grade, religion, and gender; they are significantly correlated to each other. According to the research, awareness of gender equality, sexual attitude, and sexual knowledge explains 16.2% of sexual autonomy status. Conclusion : In order to establish cadets` healthy perception on sexuality and have correct awareness of gender equality and sexual autonomy, an effective education shall be recommended.

      • KCI등재

        국군간호사관학교 입학전형 요소와 생도 교육성적

        최선영 ( Choi Seon Young ),정은경 ( Jeong Eun Kyoung ),김연제 ( Kim Yeon Je ),이재안 ( Lee Jea An ),박임희 ( Park Im Hee ) 국군간호사관학교 군건강정책연구소 2021 군진간호연구 Vol.39 No.1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factors of admission process and academic achievement of Korea Armed Forces Nursing Academy (KAFNA). Methods: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were 159 cadets who entered the KAFNA in 2014 and 2015 and graduated from the '14-'17 curriculum. The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and Pearson correction coefficient. Results: The total score of the admission examination and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CSAT) score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total score of academic achievement. In addition, the score of the secondary admissions examination, the score of physical examination and interview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total score of academic achievement. There was not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academic tract of high school and academic achievement of KAFNA. The primary admissions examination score and academic score in high school of the admission factors were not related to the total academic achievement score, degree education score, and extracurricular score. Conclusion: In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redefine the composition, proportion, allocation of the factors of admission process of KAFNA.

      • KCI등재후보

        간호사관생도들의 정신전력 수준 분석

        박숙자 ( Sook Ja Park ),서양숙 ( Yang Sook Seo ),김연제 ( Yeon Je Kim ),변소희 ( So Hee Byun ) 국군간호사관학교 군진간호연구소 2012 군진간호연구 Vol.30 No.1

        Purpose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level of spiritual combat power and analyse the difference in the level of the generic characteristics. Methods : The tool for this study was accomplished by a remodified version of ``The Spiritual Combat Power Assessment Tool`` developed by the National Defense University. Using the modified tool,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ll cadets(N=286) at the AFNA in 2011.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and reliability analysis were used most frequently using SPSS 12.0. Results : The mean score of the subcomponents of the spiritual combat power components(Belief, discipline, morale, Solidarity) range between 3.07 and 4.21 out of 5. The results from the cadets were mostly positive, but each component showed significantly difference. The current study also confirmed th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each component and its subcomponents. Conclusion : In order to improve the level of the spiritual combat power of cadets, the study proposed the five practical methods. This study also has a great significance in the aspect of establishing a theoretical foundation related the cadets` spiritual combat power for the future studies.

      • KCI등재후보

        국군간호사관학교 순환직 교수의 핵심 교수역량 분석

        배희순 ( Heui Soon Bae ),권영성 ( Young Sung Kwon ),김연제 ( Yeon Je Kim ) 국군간호사관학교 군진간호연구소 2012 군진간호연구 Vol.30 No.2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1) draw the core teaching competency for rotating faculties according to procedures of teaching at AFNA, 2) identify the difference of perception level between faculties and cadets and 3) evaluate educational needs for teaching competency. Methods: Behavior event interview(BEI) was conducted by distinguished rotating faculties. And then criteria and items were developed after core competence was examined at each procedure. After verifying the content validity, the data was collected from the whole rotating faculties(n=20) and cadets(n=286). Results: 34 teaching competency criteria and detail items which developed by each procedure verified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There were the differences in the perception level between faculties and cadets. Also in each group the difference of importance and current level was significant. There were various education needs in general areas; Plan, Do, See procedures for faculties and cadets.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demonstrate that the core teaching competency which was developed in this study will be useful for job training for new professors. This study also has a great significance in the aspect of presenting practical directions on preparing and monitoring of learner-centered teaching.

      • KCI등재

        지각된 부모의 학업지원, 성취기대, 일상통제가 학업성취 수준에 따라 자기결정성 동기에 미치는 영향

        신종호(Jong Ho Shin),진성조(Seong Jo Jin),김연제(Yeon Je Kim) 한국교육심리학회 2010 敎育心理硏究 Vol.24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지각된 부모의 학업지원, 성취기대, 일상통제가 자녀의 자기결정성 동기에 영향을 미칠 때 자녀의 학업성취 수준이 조절변인으로 작용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가 자기결정성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며, 이때 자녀의 성취수준은 자율성, 유능성 및 관계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조절변인이 될 수 있다. 즉, 자녀의 성취수준에 따라 부모의 학업지원, 성취기대, 일상통제가 자녀의 자기결정성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교육개발연구원의 한국교육종단연구(Korean Education Longitudinal Survey) 자료를 가지고 학업성취 수준에 따른 조절효과를 다집단 분석을 통해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학업성취 수준에 따라 지각된 부모의 학업지원, 성취기대, 일상통제가 자녀의 자기결정성 동기유형에 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상위 집단은 부모의 학업지원이 자기결정성 동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성취기대와 일상통제는 자녀의 자기결정성 동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 집단은 부모의 학업지원, 성취기대, 일상통제 모두가 자녀의 자기결정성에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전체적으로 이들 변인들이 자기결정성을 설명하는 정도에 있어서는 상위 집단이 하위 집단보다 더 많은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라 부모 관여가 자녀의 자기결정성에 미치는 영향의 패턴과 정도가 달라지며, 자녀의 자기결정적 학업행동 지원을 위해서는 이들의 학업성취 정도를 고려하여 부모 관여가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oderating effect of academic achievement level on perceived parental academic support, achievement expectation and daily control that affect children`s self-determination in learning. Parents serve as a core factor in forming children`s self-determination. In that course, the academic achievement level can be a moderating variable by affecting children`s autonomy, competence and relatedness with parents. That is, the influence of the parental involvement on student`s self-determination could be varied by children`s achievement. Using the second year data of Korean Education Longitudinal Survey, we performed a multi-group analysi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academic achievement level. As a result, perceived parental academic support, achievement expectation and daily control were found to have differential effects on children`s self-determination according to their academic achievement level. Concretely, as for the high-achieving group of students, parental academic support influenced positively self-determination, but, perceived parental academic expectation and daily control had negative impacts on children`s self-determination, whereas parental academic support, academic expectation and daily control had a relatively positive influence in the low-achieving group. In addition, these factors of parental involvement explained children`s self-determination in the high-achieving group more than the low-achieving group. Conclusively, it is suggested that the patterns and degrees of influence of parent`s involvement on children`s self-determination depend on children`s achievement level and, thus, parents need to consider their children`s academic achievement level in deciding their involvement for children`s self-determined 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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