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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석 충북대학교 동물생명과학연구소 2009 동물생명과학연구 Vol.2 No.-
가축에서 유전체학 연구는 Post-Genomic 시대에 접어들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인식되고 있다. 그 이유는 mice등을 이용한 모델동물로부터 얻어진 Genomic sequence에서 생명체에 존재하는 다양성을 설명하는 것이 일부 가능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복잡한 유전요인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질환이나 형질에 대해서는 큰 진전을 이루어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축의 genomic sequence를 이용하여 유전자의 기능을 비교유전체학적으로 해석하고, 그 연구결과를 전통적인 축산업 또는 동물생명공학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적용하도록 한다면 장기적으로 미래 축산업 영역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 적용분야는 크게 1) 국내 가축 유전자원의 다양성을 유전자 수준에서 비교, 2) 가축 QTL 영역의 미세지도 작성을 통한 유용유전자 발굴, 3) DNA 정보를 이용한 개체식별의 산업화로 나누어 질 수 있다. 또한 유전체 연구의 발전 속도는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최신 sequencing, genotyping 및 chip 제작기술이 가축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기술들을 functional genomics, epigenomics, bioinformatics의 융합에 의해 가축에서의 생명현상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분자적 수준에서 규명할 수 있도록 가능하여 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가축유전체학 연구의 후발주자로서 선진국의 기술수준으로 체계적이고 대규모의 가축 유용유전자 탐색, 개발 및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국내 연구자들 간의 인적 물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필요한 최신 장비와 관련 정보를 최대한 함께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용화를 추진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자료에서는 그동안 가축 유전체 연구수행을 위해 활용한 최신 기술을 적용목적에 맞게 나누어 살펴봄으로써, 가축유전체 관련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국내 가축유전체 연구자들에게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조선시대주거 [독락당] 일곽에 관한 연구(I) ( A Study on dok-Pak-Tang, a residence of Cho-seon dynasty(I) )
김관석 대한건축학회 1984 建築 Vol.28 No.6
본 연구는 16세기 초에 지어졌으며 조선조의 명현인 회제 이언적이 짓고 수년간 생활하였다는 독낙당(보물 413호)과 이를 포함한 주거 일곽(경북 월성군 안강읍 옥산리 1600번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