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IS 단축형(WARD 7형)의 타당도 연구

김경의,김교헌,오상우 한국임상심리학회 2005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ol.24 No.2

In this study, a short form of the Korean-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 developed by Ward (K-WAIS/7 SF; 1990) was used to generate Verbal, Performance, and Full Scale IQ scores (VIQ, PIQ, and FSIQ, respectively) in 157 samples of mixed psychiatric patients. The relation between Ward's seven short-form VIQ, PIQ, and FSIQ scores and corresponding K-WAIS IQ scores were highly correlated with K-WAIS scores in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of .98, .93, and .98, respectively. Moreover, the mean error size associated with WAIS-R/7 SF FSIQ scores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mean error size corresponding to predicted FSIQ scores based on Doppelt's(1956) short form. The short-form VIQ, PIQ, and FSIQ scores did not differed significantly from corresponding K-WAIS scores. K-WAIS/7 SF VIQ, PIQ, and FSIQ scores fell within 7, 10, and 7 absolute error points, respectively, of corresponding K-WAIS IQ scores in 95% of cases. Classification of IQ scores into ranges (e.g., average, high average, etc.) based on the scheme outlined by Wechsler (1981) was consistent between K-WAIS/7 SF and K-WAIS scores in 81% (for VIQ), 75% (for PIQ), and 82% (for FSIQ) of cases.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the K-WAIS/7 SF exhibited superior accuracy and vality in th prediction of K-WAIS FIQ scores compared to Doppelt's four-subtest short forms. These findings are discussed within the context of using the K-WAIS/7 SF in the assessment of mixed psychiatric patients.

유아교사 교육에서 이론과 교수 경험의 통합운영을 위한 창조적 교수 - 학습방법 모색을 위한 기초연구

김경의 창조교육학회 2000 창조교육논총 Vol.4 No.1

한국판 자기-자비 척도의 타당화 연구 : 대학생을 중심으로

김경의,이금단,조용래,채숙희,이우경 한국건강심리학회 2008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Vol.13 No.4

본 논문은 한국판 자기-자비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두 가지 연구를 기술하고 있다. 연구 1에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자기-친절, 자기-판단, 보편적 인간성, 고립, 마음챙김, 그리고 과잉동일시로 구성된 6요인 모형이 1요인 및 3요인 모형 양자 모두보다 더 좋은 적합도 지수를 보여주었다. 한국판 자기-자비 척도와 그 하위척도들의 내적 일치도는 양호하였으며, 이 척도로 측정된 자기-자비수준은 우울수준 및 불안수준의 감소와 삶의 만족도 증가와 같은 긍정적 정신건강 결과들과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연구 2에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연구 1에서의 결과와 일치되게, 6요인 모형이 다른 두 모형들에 비해 수집된 자료에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판 자기-자비 척도와 그 하위척도들의 내적 일치도는 양호하였으며, 이 척도는 우울수준 및 불안수준의 감소와 정서조절 향상과 같은 긍정적 정신건강 결과들과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자기-자비는 자기애보다는 자기-존중감과 더 강한 상관을 보였다. 이 결과들은 한국판 자기-자비 척도가 자기-자비를 신뢰롭고 타당하게 측정하는 도구임을 시사한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미래 연구의 방향들에 관해 논의하였다. This article describes two studies to test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a Korean Version of Self-Compassion Scale(K-SCS). In Study 1, the result of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howed that the six-factor model consisting of Self-Kindness, Self-Judgment. Common Humanity, Isolation, Mindfulness, and Over-identified fit better than one-single model and three model. The internal consistency of the K-SCS and its subscales was good. Self-compassion as measured by the K-SCS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positive mental health outcomes such as less depression and anxiety and greater life satisfaction. In Study 2, the result of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howed that the six factor model fit better than one-single model and three model, as in study 1. The internal consistency of the K-SCS and its subscales was good. The result of validity analysis indicate that self-compassion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positive mental health outcomes such as less depression and anxiety, and greater emotional regulation. Moreover, self-compassion was more strongly correlated with self-esteem than narcissism.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K-SCS is a reliable and valid scale to measure self-compassion. Finally,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nd direction for future study were discussed.

Riders to the sea에 나타난 비극성 연구

김경의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과 1984 Minerva Vol.- No.20

1896년경 Synge은 파리에서 Yeats를 만나 그의 권유로 아일랜드 서안의 애란 諸島를 여행했는데 그것은 Synge의 생애에 문학가로의 전환을 가져왔다. 그는 Abbey Theatre를 중심으로, 당시 침체ㅐ 있던 아일랜드의 민족의식과 문화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움직임이었던 연극계의 르네상스 운동에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애란 제도를 여행하면서 애란 농촌의 비참한 생활상을 무대로 재현했는데, 농촌민들의 구수한 방언을 詩적 감정을 잘살려 시와 사실주의를 적절히 배합함으로써, 애란 농민들의 일상 언어도 매우 폭넓은 범위의 정서를 아름답고 경쾌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F-15K 사례분석을 통한 성과기반군수지원(PBL) 발전방안 연구 - 국외구매 무기체계를 중심으로 -

김경의,박근식,엄정호 大田大學校 社會科學硏究所 2016 社會科學論文集 Vol.38 No.2

우리 군은 2008년부터 PBL을 도입하여 2018년 현재 11개의 PBL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PBL의 목적은 전투준비태세를 보장하고, 총소유비용을 절감하며, 국가정비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향후 군수인력이 감축되고 전력운영유지비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PBL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진행 중인 PBL 사업에 대하여 당초 사업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성과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대표적인 국외구매 무기체계인 F-15K PBL 사례분석을 통하여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을 식별하였으며, PBL이 목적으로 하는 세가지 측면 – 전투준비태세 보장, 비용절감 및 정비역량 강화 - 에서 보완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하이데거와 신회에 있어서 마음의 구조적 유사성 − 『존재와 시간』과 『신회어록』을 중심으로 −

김경의 한국불교학회 2020 韓國佛敎學 Vol.94 No.-

Heidegger’s analysis of ‘Dasein’ is similar to Shenhui’s theory of Buddha-nature in many respects. Especially, Shenhui's understanding of ‘wisdom’ (知) in close connection with the theory of Buddha-nature is similar to the concept of Heidegger’s ‘Geworfene Möglichkeit’ in his Being and Time (Sein und Zeit), in the respect that both Heidegger’s and Shenhui’s investigations have common directivity into the original nature away from the non-original. In this thesis, the writer tries to show the similarities an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on the bases of Heidegger’s analysis of ‘Dasein’ and Shenhui’s theory of Buddha-nature. The writer’s main texts of reference include Heidegger’s Sein und Zeit and Shenhui's ‘Questions and Answers of the Monk of Nanyang’ (南陽和尙 問答雜徵義), ‘Platform Talk of the Monk of Nanyang on the Direct Understanding of the Original Nature in the Chan/Zen’ (南陽和尙頓敎 解脫禪門直了性壇語), and ‘A Definition of Right and Wrong by the Southern School of Bodhidhama’ (菩提達磨南宗正是非論). The analysis of ‘Dasein’ (Dasein-analytik) takes the central place in Heidegger’s Sein und Zeit, and Shenhui’s theory of Buddha-nature permeates all through ‘The Analects of Shenhui’ (Shenhui Yulu), In this thesis, the writer intends to seek a way, or the possibility, to promote an active interchange of understandings between the two thoughts through the complementation of shortcomings covered in differences. 전기 하이데거 철학인 현존재 분석과 신회의 선사상은 마음의 현상을 다룬다. 하이데거 철학과 불교가 마음의 탐구라는 점은 하이데거와 불교를 주제로 하는 기존의 다양한 연구들에서 언급된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유식학에서의 마음 분석과하이데거의 현존재 분석 사이의 구조적 유사성이 논의된다. 본 연구는 전기 하이데거 철학과 선학의 유사성을 밝히고자 한다. 선학의 분야 중에서도 특히 남종의 선사인 신회의 선사상을 다룬다. 하이데거 철학은 존재 구명의 방식에서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본고는 존재자에서 존재를 구명해가는 하이데거 전기 철학과 신회 선사상의 유사성을 논한다. 전기 하이데거 철학과 신회 선사상의 유사성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하이데거가 분석하는 현존재의 일상성과 본래성은 신회의 중생심과 진여심의 관계와 유사하다. 마음의 본래적 차원에서 언급되는 하이데거의 시간성과 신회의 무념은 구조적 유사성이 있다. 신회의 선사상에 특유한 知와 『존재와 시간』에서 논의되는 개시성은 유사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유사성을 논하기 위해 전기 하이데거 철학의 주 저서인 『존재와 시간』과 『신회어록』에 나타난 하이데거와 신회의 마음에 관한 이해를 분석하고분석을 통해 드러난 두 사상의 유사성을 논한다. 유사성의 모색은 두 사상 사이의대화와 만남에서 일차적이다. 본 연구는 하이데거의 전기 사유와 신회의 깨달음의유사성을 논함으로써 하이데거 철학과 선불교의 대화와 만남의 가능성을 심화시켜나가는 데 기여코자 한다.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을 증진시키는 창의적 교수방법의 효과 : 동화책에 기초한 통합활동을 중심으로

김경의 창조교육학회 1998 창조교육논총 Vol.2 No.1

도스토예프스키와 니이체의 만남

김경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학생회 홍보부 1979 우리는 생각한다 Vol.- No.2

하이데거의 무와 신회의 무념의 유사성

김경의 한국불교학회 2019 韓國佛敎學 Vol.91 No.-

There exist studies of various subjects comparing Heideggerian philosophy with Zen Buddhism. But what is striking is that they pay scant attention to Heze Shenhui (菏泽神會, Japanese: Kataku Jinne, 670-762) despite the prominent place he is taking in the history of Zen Buddhism. The doctrine of sudden awakening through seeing one’s original nature (⾒性成佛), one of the most frequently commented terms in the Zen Buddhist tradition, traces itself back to him. So it follows that without examining Shenhui, it’s hardly possible to properly carry out comparative theses on Heideggerian philosophy and Zen Buddhism. The koan meditation/introspection (看話禪) after Dahui Zonggao (⼤慧宗杲, Japanese: Daie Sōkō, 1089–1163) baffles scholarly access to itself due to its succinctness resulting from its emphasis on the practice of meditation. On the contrary, it can be said that Shenhui’s thought on Zen has comparatively much to examine, especially after the discovery of documents of Dunhuang. Shenhui’s thought on Zen, directly handed down from the sixth Patriarch, is the root of the Southern School. Both Heidegger and Shenhui define their philosophical and religious standpoints. In this writing, I tried to focus on the similarities in their understanding of the ultimate reality through the elucidation of Heidegger’s ‘Nothingness/das Nichts’ and Shenhui’s ‘No-thought’ (無念), based on What is Metaphysics?, On Time and Being and ‘The Analects of Shenhui’, in order to seek the possibility of mutual understanding and communication. 하이데거 철학과 선불교를 주제로 하는 연구들은 많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하이데거 철학과 선불교 사이에 유사성이 있기 때문이다. 본고는 하이데거 철학과 선불교라는 큰 주제의 범위 안에서 하이데거 철학과 신회의 선사상이라는 보다 작은주제를 다루고자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이데거와 선불교라는 주제를 좀 더 구체화시켜 나가고자 한다. 보다 더 구체적으로는 하이데거의 무와 신회의 무념의유사성을 검토코자 한다. 하이데거 철학과 신회의 선사상을 비교한 연구는 없다. 따라서 하이데거와 선불교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신회의 경우 그것이어떻게 드러날 수 있을지를 검토해보고자 하는 것이 본고의 목표이다. 선학의 역사에서 신회의 선사상은 남종선의 시작점이라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선에서 언급되는 돈오견성은 신회 선사상으로 소급된다. 따라서 하이데거 철학과 선불교를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신회와의 연구가 필요하다. 대혜 종고 이후의 간화선은 수행 중심적인 간결성으로 인해 학문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다. 그러나 신회의 선사상은 돈황 문서의 발견 이후 학문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요소가풍부하다. 따라서 본고는 하이데거의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와 『사유의 사태로』 그리고 『신회어록』을 무와 무념을 중심으로 검토하여 무와 무념의 유사성을드러내고 차이를 논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이데거 철학과 신회 선사상 사이의대화의 가능성을 모색코자 한다.

예비유아교사의 유아평화교육에 대한 인식

김경의,이효숙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2013 유아교육학논집 Vol.17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re-kindergarten teachers’ knowledge about Peace Education content by analyzing the pre-kindergarten teachers’ concept map about peace educa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53 pre-kindergarten teachers who conducted by Institution of Pre-kindergarten teachers’ Education in Kwangju. The data were analyzed by Yun’s method (1998) based on Novack & Gowin (1984), Morine-Dershimer (1993), and Markham, Mintzes & Jones (1994).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Pre-kindergarten teachers’ perceived superordinary concepts of Peace Education content as idea, education, great man, society, emotion. The superordinary concept contained in most subordinary concepts was great man, while the next superordinary concepts were education and emotion. The subordinary concept contained in five superordinary concepts were perceived as pacifist, thought of equality, upright personality, and sociality. 2) Pre-kindergarten teachers had a many ideas, education, great man and organized hierarchy of idea, education, greatman, too(This sentence is difficult to understand. Also, some of the concepts are confusing. But pre-kindergarten teachers didn’t perceive the important concepts of these contents. In contrast, the emotion didn’t have a large content and organized hierarchy. However pre-kindergarten teachers perceived emotion as the most important concept. Therefore, it is important for pre-kindergarten teachers to teach education of emotion in peace and institution of pre-kindergarten teachers’ education. 본 연구의 목적은 3년제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교사 53명을 대상으로 유아평화교육 개념도를 작성한 후, 유아평화교육에 대한 내용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첫째, 유아평화교육의 상위개념은 사상, 교육, 인물, 정서, 사회 등을 주로 알고 있었다. 또한 상위 5개에 속한 종속개념은 228개가 나왔으며, 가장 많이 나온 종속개념은 인물로 평화주의자였고, 다음으로 사상은 평등사상, 교육은 인성과 품성교육, 그리고 사회는 친사회성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평화교육의 개념도 수준은 사상, 교육과 인물을 가장 많이 알고 위계적으로 조직하였고, 정서와 사회는 잘 알지도 못하고 위계적으로도 조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사상, 교육, 인물, 사회에 대한 중요도의 비중은 낮았지만 정서에 대한 중요도는 높게 인식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의 예비유아교사 양성기관에서 정서와 사회에 대한 내용을 풍부히 할 필요가 있고, 특히 정서의 내용을 교육과정과 교과․외 활동으로 평화교육뿐 아니라 교사교육의 내용으로 확대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유아평화교육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알아보는 후속연구를 제언하고, 예비유아교사의 유아평화교육에 대한 내용을 보완하고, 교육방법도 병행되어야함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