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살적 자해 경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자기자비 글쓰기의 효과

권희진,권호인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2024 인지행동치료 Vol.24 No.1

본 연구는 비자살적 자해(Nonsuicidal Self Injury; NSSI) 경험이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자기자비 글쓰기가 비자살적 자해 사고 및 행동, 자기자비, 우울, 자기비판 및 자기처벌 인식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성인 60명이 자기자비 글쓰기 집단과 일상적 글쓰기 집단에 무선 배정되었다. 각 집단의 참가자들은 2주간 총 6번의 글을 각 조건에 따라 온라인으로 작성하였다. 이중 총 57명(자기자비 글쓰기 집단 28명; 일상적 글쓰기 집단 29명)이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비자살적 자해 사고 및 행동, 자기자비, 우울, 자기비판 및 자기처벌 인식을 사전, 사후에 걸쳐 측정하였다. 그 결과 자기자비 글쓰기 집단이 일상적 글쓰기 집단에 비해 자해 사고의 강도, 우울, 자기비판 및 자기처벌 인식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자기자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자해를 하는 개인의 자기비판적인 태도와 부정정서를 감소시키는데 있어서 접근성이 높고 자조적인 온라인 자기자비 글쓰기 개입의 적용 가능성을 시사한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icacy of self-compassion writing on non-suicidal self-injury thoughts and behaviors, self-compassion, depression, self-criticism, and self-punishment cognitions among adults who have experienced non-suicidal self-injuries. Sixty adults were randomly assigned to a self-compassion and a daily writing group. Participants in each group wrote a total of six articles online for two weeks, according to each condition. A total of 57 participants (28 and 29 in the self-compassion and the daily writing groups, respectively)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and non-suicidal self-injurious thoughts and behaviors, self-compassion, depression, self-criticism and self-punishment cognitions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Results showed that compared to the daily writing group, in the self-compassion writing group, the intensity of self-harm ideas, depression, self-criticism, and self-punishment cognitive significantly decreased, while self-compassion significantly increased. These findings support the effectiveness of online self-compassion writing interventions in reducing self-critical attitudes and negative emotions in self-harming individuals. Further, they presents the possibility of more accessible and self-help treatment that can reduce non-suicidal self-injuries.

미생물 발효식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기기 제조 퇴비의 안정성 조사

권희진,최이진,주재천,이정윤,박혜선,정재효,조상태,김경선,김영문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구 한국폐기물학회) 2016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춘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6 No.-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수·축산물 쓰레기와 먹고 남은 음식찌꺼기 등을 말하는데 환경부에서 발표한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것은 살이 붙지 않은 소·돼지·닭·생선 뼈, 파 등의 식물뿌리, 고추씨, 옥수수껍질과 대, 갑각류의 껍데기, 복어 내장, 달걀껍질, 복숭아등 핵과류의 씨앗, 호두·밤껍데기, 티백 등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하는 것이 사료화와 퇴비화에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의 음식문화와 외식증가, 식생활 고급화 등의 음식물 낭비요인이 증가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우리나라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28%이상을 차지하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1만4천여톤, 국민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0.28kg으로 프랑스 0.16kg, 스웨덴 0.086kg 등 선진국에 비해 많이 발생한다. 음식물쓰레기의 수집·운반·처리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2005년부터 폐기물관리법에 의거하여 시 단위 이상 지역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의 직매립을 금지하도록 입법화 되어, 대안으로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기술에 역점을 둔 퇴비화와 사료화 등의 재활용 처리 방법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퇴비화는 유기물을 토양의 부식과 비슷한 형태로 만드는 과정으로 환경보전과 토양의 유기물 확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본 연구는 현재 판매중인 A와 B사의 미생물 발효식 가정용 음식물 퇴비화 기기에서 제조된 퇴비의 안정성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사용된 음식물쓰레기 시료는 동일한 성분과 중량이었고, 투입량은 환경부에서 발표한 하루 1인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기준으로 2인 배출량인 0.4~0.5kg을 10회 투입하였다. 퇴비 성분분석은 농촌진흥청 실용화재단에서 마지막 음식물 투입 3일 후 1차, 2주 후 2차, 4주 후 3차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유기물, 수분, 중금속, C/N비는 비료공정규격에 적합 하였으나, 염분량이 A사의 경우 3차까지의 결과 3.20%~3.44%로 분석되었고, B사는 2.2%~2.39%로 분석되어 A사는 공정규격인 2%보다는 1.2~1.44% 높게 나왔고 B사는 0.2~0.39%높게 나왔다. 이는 기기가 운행을 하며 계속적으로 고온을 유지하면서 퇴비의 수분함량이 낮아지면서 염분량이 높아졌을 것이라 생각되고 또 음식물쓰레기로 김치, 찌개류가 그대로 투입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두 회사가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은 수분햠량의 차이일 것으로 생각되며, 미생물의 염분함량에 대해 조사할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된다. 염분함량이 적은 숙성퇴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쓰레기를 조리 전 생쓰레기를 사용하거나, 음식물쓰레기의 염분을 세척 후 투입하여 염분 함량을 저감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퇴비 분석결과 E.coli세균과 Salmonella 균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기기의 온도가 60% 이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멸했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퇴비 공정규격에 염분함량이 적합하지 않게 나와 안전한 퇴비라고 볼 수 없지만, 이는 염분이 있는 음식물쓰레기를 그대로 투입하였기 때문으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 음식물쓰레기를 올바로 분류하여 투입하는 것이 안전한 퇴비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 여겨지므로,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처리로 좋은 품질의 퇴비를 생산하고 또한 퇴비 시용량을 적절히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퇴비사용일 것이라 생각된다.

림프관성 폐 전이암 환자의 PET과 CT의 비교

권희진,이기남,김기남,강도영 대한영상의학회 2007 대한영상의학회지 Vol.57 No.4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PET and CT findings for patients with a pulmonary lymphangitic metastasis.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PET and CT findings of seven patients diagnosed with a pulmonary lymphangitic metastasis between May 2005 and May 2007. Results: All patients had interstitial thickening, as seen on a CT scan, while the PET scans showed abnormal findings in only three patients. In these three patients, one patient had interlobular septal thickening of more than 10, another patient had interlobular septal thickening of more than 5 but less than 10, and another patient had interlobular septal thickening of less than 5. All of the patients had bronchovascular bundle thickening. However, among the four patients that had normal FDG uptake, no patient had interlobular septal thickening of more than 10, two of the patients had interlobular septal thickening of more than 5 but less than 10, and the remaining patients had interlobular septal thickening of less than 5. Only two of the patients had bronchovascular bundle thickening. Conclusion: All patients with pulmonary lymphangitic metastasis have typical CT findings, but some of the patients had FDG uptake, as seen in the PET scans. Thus, CT is a more useful modality for diagnosis for pulmonary lymphangitic metastases. 목적: 림프관성 폐 전이암 환자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의 소견을 알아보고 전산화단층촬영(CT) 소견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5년 5월부터 2007년 5월까지 PET/CT를 시행한 환자 중에서 림프관성 폐 전이암으로 진단된 7명의 CT와 PET 소견을 분석, 비교하였다. 결과: 7명의 환자는 모두 CT에서 이상소견을 보였으나 PET에서는 3명에서만 섭취를 보였다. 이들 3예의 CT 소견을 분석한 결과 소엽간중격 비후가 한 횡단면에서 10개 이상인 경우가 1예, 5개 이상이면서 10개 이하인 경우가 1예, 5개 이하인 경우가 1예였고, 기관지혈관속 비후는 3예 모두에서 보였다. 반면 나머지 PET에서 정상소견을 보인 4예는 소엽간중격 비후가 한 횡단면에서 10개 이상인 경우가 없었으며, 5개 이상이면서 10개 이하인 경우가 2예, 5개 이하인 경우가 2예였고, 기관지혈관속 비후가 보인 경우는 2예였다. 결론: 림프관성 폐 전이 환자는 CT에서 모두 비교적 전형적인 소견을 보였으나 PET에서는 이들 중 일부에서만 FDG섭취를 보였다. 따라서, CT에서 림프관성 폐 전이의 소견이 보일때 추가적인 PET소견은 진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신이 내게 어려운 이유

권희진 (사)방송기자연합회 2023 방송기자 Vol.72 No.-

현우(玄愚) 이명현(李明賢) 교수(敎授) 정년퇴임기념(停年退任記念) 특집호(特輯號) : 새로운 인지주의 감정 이론에 대한 모색

권희진 서울대학교 철학과 2007 哲學論究 Vol.35 No.-

Megalocytic Interstitial Nephritis Following Acute Pyelonephritis with Escherichia coli Bacteremia: A Case Report

권희진,유쾌한,김인영,이슬기,장혜련,권기영 대한의학회 2015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Vol.30 No.1

Megalocytic interstitial nephritis is a rare form of kidney disease caused by chronicinflammation. We report a case of megalocytic interstitial nephritis occurring in a 45-yroldwoman who presented with oliguric acute kidney injury and acute pyelonephritisaccompanied by Escherichia coli bacteremia. Her renal function was not recovered despiteadequate duration of susceptible antibiotic treatment, accompanied by negativeconversion of bacteremia and bacteriuria. Kidney biopsy revealed an infiltration ofnumerous histiocytes without Michaelis-Gutmann bodies. The patient’s renal function wasmarkedly improved after short-term treatment with high-dose steroid.

노인의 수면 문제와 주관적 인지 저하의 관계에서 정서적 문제의 매개효과

권희진,박수현 한국건강심리학회 2021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Vol.26 No.1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disturbance and subjective cognitive decline has recently come into the spotlight, as researchers continue to look at the effects of sleep disturbance on the early detection of Alzheimer’s disease and the overall well-being of older individuals. Nevertheless, the results of the studies have shown mixed results in trac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cess of sleep disturbance and objective indices of decline in cognitive functioning as well as symptoms of depression and anxiety. This present study therefore aimed to examine this process and the effects of affective disturbance. A total of 101 community dwelling older adults in Korea participated in the study, and had their sleep disturbance level, affective disturbance, subjective cognitive decline, and objective cognitive functioning assessed. The results indicated that affective disturbance fu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disturbance and subjective cognitive decline, even when controlling for objective cognitive functioning. Such results suggests the possibility that subjective cognitive decline, concurrent with sleep problems in the elderly, may be associated with affective disturbance, and affecting depression and anxiety in particular, therefore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utilizing a biopsychosocial approach when addressing the health-related complaints of older adults. 수면 문제는 노년기에 흔히 경험하는 문제들 중 하나로 인지기능의 저하와의 관련성이 확인되어왔다. 최근에는 특히 치매의 조기 진단과 노년기 심리적 웰빙에 영향을 주는 주관적 인지 저하와의 관련성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수면문제가 주관적인지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객관적인지 기능의 저하 여부와 우울, 불안 등의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혼재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수면 문제가 주관적 인지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기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정서장애의 대표적 증상인 우울과 불안, 걱정 등 세 가지 요인으로 구성된 정서적 문제가 수면 문제와 주관적 인지 저하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지역사회 만 60세 이상 성인 101명을 대상으로 수면 문제와 정서적 문제, 주관적 인지 저하, 객관적 인지기능을 측정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수면 문제와 정서적 문제, 주관적 인지 저하가 모두 서로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인 반면, 객관적 인지기능은 이들 세 변인과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객관적 인지기능을 통제한 후, 수면 문제와 주관적 인지 저하의 관계에서 정서적 문제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정서적 문제가 수면 문제와 주관적 인지 저하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들이 수면 문제를 경험하면서 나타나는 주관적 인지 저하가 실제 인지 수행의 저하로 인한 것이기보다는 정서적 문제와 더 큰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노인들의 건강 및 기능 관련 문제 호소에 대한 생물심리사회적 접근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기후위기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권희진 (사)방송기자연합회 2022 방송기자 Vol.68 No.-

초등학생의 동물 번육 경험과 애착도가 생명과학적 흥미에 미치는 영향과 학교 활동 적용 방향성 제안

권희진,김세정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2024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학술대회 Vol.85 No.0

우크라이나 전쟁과 우리의 현장

권희진 (사)방송기자연합회 2022 방송기자 Vol.66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