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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호(Su-Ho Jeong),이현미(Hyun-Me Rhee),이경수(Kyungsoo Lee),임정묵(Jung-Mook Lim),권헌우(Heon-Woo Kwon) 대한지질학회 2021 대한지질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10
우리나라는 인접한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으로 인하여 지진안전성 확인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었다. 지진에 대한 안전성확인은 발생 가능한 지진의 특성을 정의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지진의 특성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치와 규모, 지진에 의해 방출된 에너지의 양과 같은 지진특성들에 대한 다수의 입력변수 정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실제 발생하지 않은 지진에 대한 특성을 정의하는 것은 매우 불확실할 수 있다. 이는 해당 지진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음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이러한 불확실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다수의 가정을 포괄할 수 있는 논리수목 방법이 적용되고 있다. 논리수목은 다수의 입력자료를 조합하여 한 번의 지진에 대한 특성을 정의하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논리수목 접근법은 매우 유용하지만, 불확실성이 큰 지진의 경우 지진발생을 정의하는 조합이 과도하게 방대해질 수 있다. 논리수목 가지가 과도하게 생성될 경우, 안전성 확인의 소요시간을 증대시켜 효율성을 저하시킨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최근에는 논리수목 가지치기를 통하여 불확실성을 반영하면서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방법이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진안전성 확인을 위한 논리수목에 가지치기 방법을 적용하여 입력자료를 최적화함으로써 계산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각 입력변수 분포로부터 대표 변수를 도출하고 해당 변수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에 대하여 검토하였으며, 실제 평가결과와 비교함으로써 그 대표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