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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상실 경험 대학생의 정서인식명확성과 외상 후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 심리적 수용의 매개효과
구진영,장석진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2019 교육문화연구 Vol.25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acceptance on the relations between emotional clarity and posttraumatic psychological well-being of college students who have experienced relationship loss. For this purpose,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on a sample of male and female students attending four-year universities nationwide. A sample of 292 college students who reported ‘loss of a close person’ in total was used for the final analysis. To analyze this study, the questionnaire on trauma and loss, the Korean version of Trait Meta-Mood Scale, the Korean version of Acceptance & Action Questionnaire-Ⅱ, and the Korean version of Psychological Well Being-Posttraumatic Changes Questionnaire were used. The SPSS 23.0 program was us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t-test, and mediation effec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ly, the correlations among emotional clarity, psychological acceptance, and posttraumatic psychological well-being appeared to b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Secondly, psychological acceptance was verified to be a complete mediation on the relations between emotional clarity and posttraumatic psychological well-being. Based on these results,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ollow-up research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관계 상실을 경험한 대학생이 지각한 정서인식명확성과 외상 후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심리적수용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실시하였고, ‘가까운 사람의 상실’을 보고한 총 292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을 위해 외상 및 상실경험 질문지, 정서인식명확성(한국어판 특질 상위-기분 척도), 심리적 수용(한국어판 수용-행동 질문지-Ⅱ), 한국어판외상 후 심리적 안녕감 변화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SPSS 23.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및 신뢰도 분석, 상관분석, t-test,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정서인식명확성, 심리적 수용, 외상 후 심리적 안녕감은 세변인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정서인식명확성과 외상 후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심리적 수용이완전매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의의와 더불어 후속 연구를위한 제언에 대해 논하였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주제어실의 인간공학적 설계 기준 비교 검토
구진영,장통일,이중근,이용희 대한인간공학회 2006 대한인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 No.-
국내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주기적안전성평가(이하, PSR)의 일환으로 각 원전의 주제어실에 대한 인간공학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가동 중인 원전 주제어실의 인간공학적 기준을 비교하였다. 또한 특히, 국내에서 독자적 기술을 확보하기 이전에 각각 다른 설계사로부터 도입된 원전의 주제어실에 대해서 인간공학 측면에서의 장단점을 검토하고, 현재 주제어실의 현황을 평가한 결과를 상대적으로 비교하였다. 평가 결과로부터 추후 개선 가능성 및 추가 연구개발이 필요한 항목을 도출하였다.
문진영(Moon, Jin-Young)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2015 비판사회정책 Vol.- No.46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된 1999년부터 최저생계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빈곤’과 ‘공공부조제도’에 대해서 다양한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최저생계비의 개념과 기능 그리고 수준에 대해서 다르게 규정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보수진영 사람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에게도 지나치게 높은 최저생계의 수준을 보장함으로써 근로의욕을 감퇴시켜서 빈곤의 덫에 빠지게 한다고 공격하고 있다. 한편으로 진보 진영에서는 현재 최저생계비의 수준이 헌법에서 규정한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에 턱없이 낮기 때문에 대폭적으로 상향조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같은 빈곤이라는 현상과 최저생계비의 수준을 놓고서 이념에 따라서 전혀 상반된 해석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의견 차이가 한 단계 높은 빈곤논쟁으로 발전하지 않은 채, 이념적 공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 사회가 복지국가를 지향한다면 빈곤에 대한 논쟁을 비켜갈 수 없다. 최저생계의 보장이 복지국가의 도덕적 토대라면, 최저생계비는 바로 복지국가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빈곤선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5가지 측정방식(정책빈곤선, 가계표준예산 빈곤선, 통계적 빈곤선, 주관적 빈곤선, 박탈지표 빈곤선)을 설명하고, 각 측정방식을 과학성, 자의성, 측정편의성, 제도정합성, 발전가능성이라는 기준으로 비교할 목적을 가지고 작성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 장에서는 빈곤선과 최저생계비의 개념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어서 제3장에서는 빈곤선 측정의 역사를 설명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본문에 해당하는 제4장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5가지의 빈곤선 측정방식의 성격을 비교하여 평가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빈곤선의 성격에 대한 이해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 is widely accepted that Korean society entered the era of social rights with the enactment of the National Basic Livelihood Security Act(1999) which guarantees the minimum living standards for all, irrespective of their age, sex, and working ability. At the heart of social rights lies the minimum cost of living (poverty line) in that it works as the eligibility criteria and, at the same time, it provides with the guideline for benefits as well. In other words, it is the key to open the gate of the welfare state. Thus, it is not surprising that there has been fierce debate on the amount of the minimum cost of living between market liberals and progressive commentators since its enactment of 1999. It should be noted, however, the debate was mired in exhaustive ideological brawls. It has not yet developed to productive debate with a solid theoretical foundation. It is in this regard that this paper purports, first of all, to explain five different measurements of poverty line (administrative lines, budget standards, statistical lines, subjective lines, and deprivation indicator, and secondly, to compare and evaluate them into five perspectives (scientific validity, non-arbitrariness, convenience to measure, conformity to program, and prospect to develop). For this purpose, the chapter 2 explains the concept of poverty line and the minimum cost of living stipulated in the Act and, consequently the chapter 3 deals with the history of poverty studies since the monumental social research of S. Rowntree in 1899. The chapter four compares and evaluates the five measurements of poverty line. This study hopefully contributes to deepen our understandings of the nature of poverty in modern capitalist society.
산업 시스템의 인적요소 관리를 위한 현상태 기술 문서의 정보 구성
구진영,이용희 대한인간공학회 2007 대한인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 No.-
최근 산업 시스템에서 인적요소(human factors)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와 같은 고 신뢰도의 대규모 시스템에서는 상대적으로 더욱 높은 안전성과 효율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HMI(Human Machine Interface)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적요소에 대해 보다 면밀한 설계 및 관리가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인적요소 관리 기술 현황을 간략히 소개하고, 인적요소의 현상태 유지 및 관리에 요구되는 기술정보의 구성 방안을 제시하였다. 관련 설비의 수명주기 동안에 걸친 실무적인 효과를 담보할 수 있도록 인적요소 관리에 적합한 정보 항목 및 그 상세성을 제안하였다. 본 사례를 참고로 기존의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에 적용될 실무체계인 인적요소 관리체계 (HFMP : Human Factors Management Program)를 확립할 수 있으며, 유사한 산업에서도 구체적인 실무 절차를 구성하는데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북관대첩비 반환 과정 속 다중이해당사자 거버넌스의 역학: 문화재 소유권의 쟁점화와 협상의 국면전환
구진영,최은봉 한양대학교 평화연구소 2022 문화와 정치 Vol.9 No.2
Why did Yasukuni Shrine return Bukgwan Victory Monument to us? This study confirmed why Yasukuni Shrine had not responded to the request of Bukgwan Victory Monument restitution from South Korea since 1970 but changed their position suddenly to decide its restitution in 2005, with the concept of multi-stakeholder governance proposed by Vallejo and Hauselmann. To review this, the participants in the restitution process were applied to the matrix of multi-stakeholder governance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participation of North Korea that was the owner of Bukgwan Victory Monument in the negotiation process was affected as the major variable for the position change of Yasukuni Shrine. This case revealed that the restitution decision of the monument was due to the participation of the owner in the negotiation process and the political meaning with exchanges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was established during the process of the monument movement.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xplain Bukgwan Victory Monument separating the negotiation process of its restitution from the symbolic meaning of its movement. 야스쿠니 신사는 왜 북관대첩비를 돌려주었을까? 본 논문은 야스쿠니 신사가 1970년대부터 남한의 북관대첩비 반환 요청에 응하지 않다가 왜 2005년에 돌연 태도를 바꿔 반환 결정을 내렸는지 다중이해당사자 거버넌스의 개념으로 확인하였다. 이를 검토하기 위해 반환 과정에 참여한 행위자들을 발레조와 하우셀만이 제시한 다중이해당사자 거버넌스 분석 매트릭스에 적용하였고 북관대첩비 소유권자인 북한의 협상 참여가 야스쿠니 신사의 태도 변화에 주요한 변수로 작용했음을 확인하였다. 위 사례를 통해 정리할 수 있는 점은 북관대첩비 반환 결정은 소유권자의 협상 참여 때문이었다는 점과 이후 비석의 이동과정에서 남북교류라는 정치적 의미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북관대첩비 반환 협상과 이동과정의 상징적 의미를 분리하여 설명할 필요가 있음을 밝힌다.
진영백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995 牛岩斯黎 Vol.5 No.-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제의 문단 탄압이 극에 달하자 문단의 주 류를 이루었던 카프진영은 위축되어 쇠퇴기에 접어 들었다. 카프진영 은 새로운 문학 비평 방법론을 모색하였으나 문학비평을 더욱 위축시 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와중에 시문학파, 모더니즘계열 등의 대항적 의미의 문학논의가 표면화 된다. 넓은 의미에서 김기림을 중심으로 한 이들은 주로 20년대 감상적 낭만주의 문학과 20년대 후기 계급문학의 편내용주의에 대한 반작용 으로 생겨난 것이었다. 그러나 전대문학의 시론을 부정하고 기술,기교 를 중시한 결과, 형식에 치중하는 과오를 노정하게 된다. 이러한 경향 으로 인해 기교주의로 몰리어 비판받게 되었고 기교주의 논쟁을 야기 시켰다. 이 논쟁에서 김기림은 기본적으로 문학을 이원론으로 보고, 형식우위의 논리에서 자신의 논리를 수정하여 시대정신(현실)과 기술 (기교)의 조화를 주장하는 전체시론으로 발전하게 된다. 임화 역시 내 용과 형식의 이원론에서 변증법적인 통일을 주장, 내용우위의 논리를 개진한다. 표면적으로는 이 두 논리가 많은 상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상호 절충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후 임화는 어느 정도 김기림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그 후 이상과 박태원의 소설을 중심으로 최재서, 김기림, 안회남- 백철, 임화, 한효 등의 모더니즘 논쟁이 있었다. 이 논쟁에 있어서의 문제점은 모더니즘에 대한 평가기준의 상이 함을 그대로 노출시킨 것이었다. 그것은 첫째, 현실에 대한 적극성 결 여, 둘째, 모랄의 결여, 셋째, 반영론적 원리에 입각한 이념부재 등이 다. 이러한 평가기준의 상이함은 당시 전형기적 문단의 특수한 상황 에도 있겠지만, 이 논쟁의 반대론자들이 리얼리즘계열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논리에서 모더니즘 소설을 볼 때, 소설 형식이 보이는 의미론 적 구조가 자연 <리얼리즘>에 귀결될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 다. 임화 등 카프계열 비평가들은 다음 해 다시 이 모더니즘 소설들의 의의를 재평가하는 집착과 의욕을 보여주는데, 여기서 그 문학들의 퇴폐성과 개인주의적 모습이 긍정되고 계승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보인다. 그러나 임화의 이런 모더니즘 부정에도 불구하고 이 논쟁은 모더니즘 소설도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모더니즘 소 설도 하나의 역사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인정받게 된 계기가 되었다. 위에서 논의된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의 관계를 통해 볼 때 1930년대 문단은 리얼리즘/모더니즘의 대립구조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 라 표면상 상호대립구조 속에서도 서로의 이론을 보완해 가며 일정한 문학적 성과들을 이루어 나간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중국 마이크로 블로그 이용중단에 관한 연구: Sina weibo를 중심으로
진영,이경락,이상준,Ying, Qin,Lee, Kyeong-Rak,Lee, Sang-Joon 한국디지털정책학회 2014 디지털융복합연구 Vol.12 No.12
혁신적인 정보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빠르게 수용되고 있는 과정에, 일시적으로 수용되었다가 이용이 중단되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마이크로 블로그를 일시적으로 수용한 중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용 후 이용중단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실증분석 결과 사용자의 심리요인 중 복잡성과 보안성은 인지된 위험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편함, 혁신성과 주관적 규범은 사회적 위험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된 위험은 이용중단에 모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복잡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마이크로 블로그 사용의 복잡성을 좀 더 감소시키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While innovative information technologies have been adopted quickly into our daily life, we often experience the discontinuance after being temporarily adopted. This paper aims to study the factors influencing discontinuance on Microblog to Chinese users who already temporarily adopted it. According to empirical analysis, complexity and security show up their influences into all perceived risks, and inconvenience innovation and subjective norm just effect social risks. And perceived risk shows influences in every reasons for discontinuance, especially lots influences come from complexity. So according to these results, it is needed that the complexity of Microblog should be redu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