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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안(KANG Haeng An),김백윤(KIM Baik Yoon),제갈영종(JEGAL Young Jong),윤재룡(YOON Jae Rhyong) 대한체질인류학회 1992 대한체질인류학회지 Vol.5 No.2
구함의 외배엽세포에 유래된 Rathke낭이 뇌하수체원기를 이루고 일부가 후서 골 접형 골관절의 하 단부 점막 골 막내에 잔존하여 인두하수체를 이룬다. 대 생기에 발육하는 인두하수체의 미세구조에 관한 연구는 이들 호르몬 생산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되므로, 인 태아 인두하수체세포의 초기 출현부터 출생 직전에 이르기까지 이 세포들의 발육과정을 면역세포화학방법과 전 현적방법을 병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인두하수체는 좌고 50㎜(11주)태아 때 후 서골 접형골관절 하 단부 점막골막조직에 세포집단으로 출현하였으며 전자현미경적 관찰로 성장자극세포, 부신피질자극세포 및 소포 세포들을 확인하였다. 성장자극세포는 100㎜(15주)태아 때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면역염색법에 의해 구형으로 관찰되었으며 과립의 크기는 300-500㎜이고 전자밀도가 높았다. 이 세포는 전 관찰기간을 통하여 인두하수체의 과립세포 가운데 가장 많이 출현하였다. 부신피질자극세포는 직경 150-250㎜크기의 작은 과립이 세포변연부에 일렬로 배열하고 이는 세포와, 세포질 전역에 분비과립이 산재하고 있는 두 가지 형들이 있었다. 100㎜(15주) 태아 때는 급속히 발육하여 세포의 크기와 수가 증가하였고 대령이 증가함에 따라 세포질에 잘 발달된 골지복합체와 여러 가지 형태의 분비과립들을 함유하고 있었다. 인두하수체의 유전자극 세포와 갑상선자극세포는 100㎜(15주) 태아 때 최초로 출현하였다. 유전자극 세포는 구형 또는 다각형이고 인두하수체세포들 가운데 가장 큰 분비과립을 가지고 있었으며 면역염색반응이 옅게 출현하였다. 200㎜(23주) 태아 때 세포의 발육이 현저하여 세포질의 소기관이 풍부하였으며 관상의 조면내형실망을 함유하고 있었다. 갑상선자극세포는 태생초기부터 출생 직전까지 늦은 발육양상을 보였고 인두하수체세포 가운데 가장 작은 분비과립을 함유하고 있었다. 소포세포는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출생 직전에는 거의 성숙된 세포로 관찰하였다. 이상의 관찰결과로 인 태아에서 인두하수체가 항상 존재하며 성장자극세포, 부신피질자극세포, 유선자극세포 및 갑상선자극세포들의 발육양상도 선하수체와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