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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숙(Hyosuk Gwon),이형석(Hyeongseok Lee),이선일(Sunil Lee),최은정(Eunjung Choi),이종문(Jongmun Lee),강성수(Seongsoo Kang)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논은 물을 가둔 상태로 벼를 재배하는 특이적 환경으로, 우리나라 총 메탄(CH₄) 배출의 23%가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논에서 메탄 배출을 저감하기 위하여 중간물떼기와 같은 물관리 기술이 중점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이로 인한 아산화질소(N₂O) 배출 증가 부작용은 간과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간물떼기를 실시하는 논에서 간과되고 있는 아산화질소 배출량의 정량적 평가를 통해 아산화질소 배출 측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8~2019년 동안 벼 재배 시 상시담수(CF) 및 중간물떼기(ID)를 실시, 챔버법을 이용하여 아산화질소 배출 변화 및 배출량을 조사하였다. 동시에 아산화질소 배출원이 질소비료인 만큼 요소비료(U)를 처리구와 함께, 요소비료를 대체하는 완효성비료(SRF), 헤어리베치혼합(HV) 처리구를 추가로 설치하여 중간물떼기에 따른 아산화질소 배출 변화를 조사하였다. 2018년과 2019년에서 공통적으로 중간물떼기 후에 상시담수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아산화질소 배출이 증가하였다. 중간물떼기가 끝나고 재담수를 실시하자 아산화질소 배출은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벼 수확을 위해 완전물떼기(이앙후 100일경)를 실시하자 아산화질소 배출이 다시 증가하였다. 그 결과 벼 재배 기간 중 총 아산화질소 배출은 상시담수 대비 중간물떼기를 실시한 처리구에서 약 214~329배 높았다. 총 아산화질소 배출은 ID+HV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으며, 이후 ID+U, ID+SRF, CF+U 처리구 순으로이었다. 수량의 경우 정조수량은 ID+HV, ID+SRF, CF+U, ID+U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ID+U 처리구와 ID+SRF 처리구 간 총 아산화질소 배출은 통계적으로 큰 차이는 없었으나, 상대적으로 아산화질소 배출은 적고 수량은 많은 완효성비료 활용으로 중간물떼기의 단점을 다소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완효성비료 시용 수준에 따른 아산화질소 배출량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 중간물떼기로 아산화질소 배출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한 만큼 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연구를 수행할 때 메탄뿐만 아니라 아산화질소를 포괄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두개결손부 모델에서 배양된 골막유래세포를 이용한 골이식 시지지체로서 TCP의 효과
심경미(Kyungmi Shim),김세은(Seeun Kim),김종춘(Jongchoon Kim),배춘식(Chunsik Bae),최석화(Seokhwa Choi),강성수(Seongsoo Kang) 한국방사선학회 2011 한국방사선학회 논문지 Vol.5 No.1
다능성 세포를 포함하는 골막은 골모세포와 연골세포로 분화될 수 있다. 그리고 배양된 골막유래세포는 골형성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골막유래 세포들과 골이식재 간의 상호작용을 평가하는 것이다. Sprague-Dawley 랫드의 두개골 골막에서 세포를 분리한 다음, 배양된 골막유래세포를 beta-tricalcium phosphate (β-TCP)와 함께 임계결손부 크기의 두개결손부에 이식하였다. 모든 랫드는 골이식 수술 후 8주째에 희생되었으며, 골이식부의 골형성 능력은 일반방사선, micro CT 및 조직검사를 통해 평가되었다. β-TCP와 함께 이식된 골막유래세포는 골결손부에서 더욱 증가된 석회화작용을 나타내었으며, 골결손부 안쪽 및 가장자리에 골밀도 증가와 신생골이 형성되었다. 특히 골막유래세포는 β-TCP만 단독으로 이식하였을때보다 함께 이식 시 효과적으로 신생골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배양된 골막유래세포가 골결손부에서 골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The periosteum contains multipotent cells that can differentiate into osteoblasts and chondrocytes. Cultured periosteum-derived cells (PDCs) have an osteogenic capac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interaction of PDCs with bone graft biomaterial. After cell isolation from the calvarial periosteum of Sprague-Dawley rats, cultured PDCs were placed in critical-sized calvarial defects with beta-tricalcium phosphate (β-TCP). All rats were sacrificed 8 weeks after bone graft surgery, and the bone regenerative ability of bone grafting sides was evaluated by plain radiography, micro-computed tomography (CT), and histological examination. PDCs grafted with β-TCP displayed enhanced calcification in the defect site, density of regenerated bone and new bone formation within the defect and its boundaries. Furthermore, these PDCs more efficiently regenerated new bone as compared to grafted β-TCP only. The results suggest that cultured PDCs have the potential to promote osteogenesis in bone def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