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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제로 연대 일본 영화 속 ‘전후’ 담론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2012 아시아문화연구 Vol.25 No.-

        <P>&nbsp;&nbsp;본고에서는 1990년대 냉전 이후 현재까지의 일본영화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가운데에서 일본이 패전 후 GHQ의 지배를 포함하는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문제, 즉 ‘전후’ 문제가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그것들을 ‘전후’ 담론으로 부르고, 그에 해당하는 일본영화들을 분류하였다.</P><P>&nbsp;&nbsp;이러한 ‘전후’ 담론 영화에는 몇 가지 특징이 보여지는데, 그것은 현재의 필요에 의하여 과거 역사를 소환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 영화들은 과거나 현재의 원작 소설, 영화들에 기반하고 있으며, ‘역사 회상’ 내러티브가 현저히 나타난다. 그리고 그들 영화를 소재 및 모티브 별로 구별하여, ‘전범재판’ 영화, ‘특공대’ 영화, ‘후쿠이 하루토시 원작’ 영화, ‘반전’ 영화로 나누어 설명하였다.</P><P>&nbsp;&nbsp;그 결과 이러한 ‘전후’ 영화들에서는 미국과의 관계 속에서 일본군 지도자상을 재평가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그것은 미국의 ‘전쟁책임’을 물으면서, 자국민과 자국영토, 군인을 끝까지 보호하는 ‘지도자’를 그려내려는 욕망의 발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미군과 북핵 문제 등 현실 정세에 대해 일본 사회가 강한 리더쉽을 가진 지도자의 모습을 욕망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욕망은 ‘조선인 가미카제 특공대’, ‘종군위안부’ 등 ‘혐오스런 타자’를 제외하고, 현실의 모습을 ‘미화’, 혹은 ‘신화화’한 결과 도출된 ‘내셔널 아이덴티티’로서, 이러한 모습은 타자와의 진정한 화해를 저해하는 ‘책임의 자페구조’를 보여줄 뿐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물론 ‘전후’ 담론 영화 내에는 다양한 이념적 스펙트럼의 영화가 제작되고 있으며, 표현 방식에 있어서도 다양하여 일괄적으로 정리할 수는 없으나, 주된 흐름으로 보여지는 ‘내셔널 아이덴티티’의 신화화, 혹은 재창조의 방향은 타자와의 진정한 화해를 저해할 뿐일 것이다.</P>

      • KCI등재

        구보즈카 요스케(窪塚洋介)와 일본 영화의 내셔널리즘적 상상력

        신하경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2012 일본학연구 Vol.35 No.1

        This paper explores the nationalism in Japanese films of 20th century. Actor Yosuke Kubotsuka has appeared on "Go", "Madness in Bloom", and "I Go Die Only for You", and these films show such trend. On "Go", he acts 'Sugihara' who feels national identity conflict between Korea, North Korea, and Japan. After this film, he shows nationalistic behaviors, and he plays the role of right-wing gangs who wants to 'clean' Shibuya on "Madness in Bloom". On "I Go Die Only for You", he acts the role of Kamikaze Tokkotai(suicide commando band) who gladly wants to go die for keeping 'something very valuable', that is the family and the nation. It is very difficult to consider such trends of nationalism of young generation of Japan as the uprising of political nationalism, or the ideological cynicism like seen '2 channel'. But it is more important to recognize two ways of representation of nationalism on the popular culture of Japan, and to discuss how to overcome the exclusive nationalism and to recover the value of 'publicity' of Japanese society.

      • KCI등재

        일제 말기 ‘조선붐’과 식민지 영화인의 욕망 - 영화 <반도의 봄(半島の春)>을 통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2011 아시아문화연구 Vol.17 No.-

        <P> 논문은 일제 강점기 식민지 조선 영화인의 욕망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반도의 봄(半島の春)>(1941년)을 분석대상으로 선택하였다. 이 영화는 김성민 원작 소설 「반도의 예술가들(半島の芸術家たち)」(1936년)을 바탕으로 각색된 작품이다. 그리고 소설과 영화는 크게 다음 네 가지 점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그것은, 조선 영화인들이 제작하는 영화가 소설과 영화에서 다르다는 점, 특히 영화 속 영화가 <춘향전>이라는 점, 언어 상황, 영화 속 안 티히어로 ‘안나’의 인물상, 라스트 묘사 등이다. 이러한 차이점들은 영화 <반도의 봄>이 1941년 당시의 ‘조선붐’이라는 일본 제국 내 유행했던 조선 표상을 의식하면서, ‘조선’이라는 식민지적 소재를 가지고 제국 내부로 진출 하려는 문화인들의 욕망구조를 다루고 있기에 나타난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영화는 1940년 발령된 ‘조선영화령’과 당시 조선영화계의 현실을 영화의 소재로 사실적으로 반영하면서 시국과 영화 제작의 관계를 고찰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그 결과로서 <반도의 봄>은 ‘내선일체와 황국신민 이데올로기’라는 슬로건 밑에 가려진 일본 제국의 내적 모순과 그 모순 가운데에서 활로를 개척할 수밖에 없는 ‘식민지 지식인의 뒤틀린 자화상’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을 주장했다.</P><P> 제강점기 조선의 근대화가 일본 제국을 매개로 할 수밖에 없었다는 자 명한 사실을 일단 인정한 상태에서 식민지 지배자와 피지배자라는 이항대립 보다는 식민지 주체가 구성되고 형성되는 과정을 냉정히 추적함으로써, 역 으로 식민 지배의 모순을 밝혀내고 탈구축하는 것이 보다 생산적인 과정일 것이며, 이 논문은 그 시론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 시기에 발굴된 다른 영화들의 가치도 그러한 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P>

      • KCI등재

        ‘인류세’적 신체변형서사와 휴먼의 임계점─ 토리시마 덴포(酉島伝法) 『개근의 무리(皆勤の徒)』를 통해 ─

        신하경 한국일본학회 2022 日本學報 Vol.- No.130

        Sisyphean by Denpow Torishima presents the imagination of the Anthropocene. This work depicts a future scenario when humans will degenerate into livestock (or slave) of extraterrestrial life on the “posthuman” earth, where human civilization has become extinct due to the accident of nanotechnology. In that process, changes in ecology would require fundamental transformation of human body for survival, and such fundamental changes would also appea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non-humans. Against the backdrop of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and the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this imagination is linked to the discourse on Anthropocene, on global warming and genocide of life. This work dismantles the anthropocentric value system and accuses its violent and hypocritical characteristics. This work resonates with various discourses on anthropocene today. Donna Haraway's ‘SF’, Levi Bryant's ‘Alien Phenomenology’, and Timothy Morton's ‘Hyperobject’ and ‘Rocking’ strategies can be evaluated as diagnoses of the anthropocene crisis situations and counter strategies. Hybridization between different species and human transformation in Sisyphean was imagined in the same context as ecological diversity and symbiosis ethics of the Anthropocene discourse. 토리시마 덴포의 『개근의 무리』는 인류세적 상상력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나노 기술의 폭주로 인류 문명이 절멸한 ‘포스트휴먼’ 지구를 배경으로 인간 종이 외계생명체의 가축(노예)으로 전락하는 미래까지의 과정을 그리는데, 그 과정에서 인간이 거주하는 환경(에콜로지와 과학기술)의 변화는 인간종의 생존을 위해 그 신체에 근본적인 변형을 요구하고, 그 과정에서 인간과 비인간(유기/무기생명체 및 물질)과의 관계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남을 그려낸다. 이러한 상상력은 동일본대진재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배경으로 하면서, 지구온난화와 생명의 집단학살 등에 대한 인류세 담론과 연결되어 있다. 이 작품에서 지구 생태가 대재앙을 맞이한 이후, 인간과 비인간 유기체는 생존을 위해, 과학기술과의 ‘공진’을 통해 다원적 생태에 적응하며 다종 군서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이 속에서 인간 세계의 현재적 물질적-의미론적 가치 체계는 기능하지 않으며, 폭력적이고 위선적인 인간중심주의는 해체된다. 이러한 『개근의 무리』의 인류세적 상상력은 현재의 다양한 인류세 담론과 공명한다. 다나 해러웨이의 ‘SF’, 레비 브라이언트의 ‘에일리언 현상학’, 티모시 모튼의 ‘하이퍼오브젝트’ 및 ‘흔들기’ 전략은 이러한 인류세적 위기 상황에 대한 진단과 그 대항 전략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개근의 무리』가 그리는 이종(異種) 간 혼효와 변형은 인류세 담론의 종적 다양성과 공생의 윤리와 동일한 맥락에서 상상되는 것이다. 다만 『개근의 무리』는 다종 공생의 세계를 현실 세계의 윤리적 당위로 주장하지 않으며, 냉혹한 결과로서 제시한다는 차이를 보인다.

      • KCI등재

        넷 커뮤니티의 등장과 미디어 믹스― 2채널과 『전차남(電車男)』을 통해서 ―

        신하경 한국일본학회 2010 日本學報 Vol.82 No.-

        本稿では、書籍、映画、ドラマなどさまざまな大衆文化のジャンルにおいて生産された『電車男』という文化物を、日本社会におけるオタクの現在の意味、新しいメディアとしてのネット・コミュニティ、メディア・ミックス現象を理解する上で格好の素材として見、分析を加えた。『電車男』を生み出した「2ch」の性格は無名性、排他性、親密性、関係性として整理できる。そしてそれはオタクの<繋がりの社会性>と「シンクロ」感覚を説明してくれる。また本稿は『電車男』を通じてオタク文化の主要な生産原理である「コピペ」を説明し、それと既成の大衆文化領域で発生する「OSMU」を比較検討した。その結果、『電車男』はオタク的なサブカルチャーと大衆文化の生産原理が妥協して生み出されたものであり、オタクの特徴を説明し温存しながらも、一般的なオタクについての社会的認識に寄りかかって作られたものとして説明した。このような現象はこれからの日本の大衆文化の生産原理を理解する上で一定の方向性を示してくれるものである。

      • KCI등재

        도래하는 포스트휴먼, 격변하는 휴먼 ─ 토비 히로타카 (飛浩隆) 『래기드 걸(ラギッド・ガール)』로 보는 「포스트휴먼」의 욕망과 윤리 ─

        신하경 한국일본학회 2020 日本學報 Vol.0 No.125

        토비 히로타카 『래기드 걸』은 ‘수치해안’이라는 가상 어트랙션을 배경으로 설정 하는데, 이는 신경과학, 인지과학, AI, VR 등의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구현된 것 이며, 그 포스트휴먼 사회는 철저히 과학기술 발전의 현재적 방향에 근거하는 것으 로서 묘사한다. 『래기드 걸』이 묘사하는 가상현실은 현실사회의 다양한 욕망이 투사되어 증폭된다 는 의미에서 현실적이다. 과학기술적 욕망은 대중의 자기향상욕이나 현시욕에 근거하 여 추동되는 것이다. 이러한 가상현실은 역으로 인간(사회)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는 점에서 현실과 가상의 관계는 쌍방향적이다. 또한 물리적 현실과 가상세계는 동일 한 지평에서 연속되지 않으며, 질적인 차이를 동반한다는 의미에서는 다층적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사회는 인간(사회)에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온다는 점에서 포스 트휴먼적이다. 이 세계 속에서 인간/기계, 유기체/물질, 가상/현실의 아이덴티티 경계 는 상호 침투하며, 그것은 결과적으로 억압적인 위계질서 속에서 작동하던 인간중심 주의의 붕괴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포스트휴먼’의 윤리가 문제시된다. 인간/비인간의 관계, 비인간의 존재 규정과 권리를 묻는 이 포스트휴먼 윤리의 문제는, 현행의 관습과 법의 범주를 넘어선 곳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예측적인 문 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인간의 욕망에 기반하고 있다는 의미에 서 보편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간중심주의가 더 이상 기능하지 않고 재고 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포스트휴먼의 문제는 학제적인 문제일 것이다. Raggid Girl by TOBI Hirotaka, describes post-human society caused by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such as neuroscience, cognitive science, AI, and VR as thoroughly based on the current direction of technological development. The virtual reality described in Raggid Girl is realistic in the sense that various desires of the real human world are projected and amplified. The scientific desire is driven on the basis of the public's desire for self-improvement or self-display. The relationship between reality and virtual reality is two-way, given that virtual reality has a profound impact on human society. In addition, physical reality and virtual worlds are not continuous on the same horizon, and are multilayered in the sense that they are accompanied by qualitative differences. However, such virtual spaces are post-human in that they bring about fundamental changes in human society. In such world, the identity boundaries between man and machine, organisms and matter, and virtual and real are interpenetrated, and such blurring of boundaries consequently mean the collapse of human-centeredness, which has worked in an oppressive hierarchical order. And at this point, the ethics of post-humans are called into question. The issue of post-human ethics, which asks about human-to-nonhuman relations, the definition of non-human existences and their rights, is unpredictable future issue in that it is located beyond the current range of customs and laws. With human-centeredness no longer functioning, the ethical problems of post-human will begin to be thought out in many areas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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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무라 가즈코(竹村和子)의 페미니즘 사상- ‘헤테로섹시즘’과 ‘아이덴티티 정치’를 넘어서 -

        신하경 한국일본사상사학회 2014 일본사상 Vol.0 No.27

        Kazuko Takemura begins her feminism theory in 1990’s when the feminism until then based upon ‘sexual identity’ was no longer effective in the real movement. She proposed that modern capitalism society had constructed ‘the right sex system’ on the two wheels, which was the sexism and the heterosexism, and propelled every other sexuality out of that society. Therefore, Identity politics, if it would not resist on this sex system, would eventually be consumed by the heterosexism, and fortify the system as well. She proposes to stop constucting identity in the feminism movements, and to deconstruct the identity concept itself. These proposition of Takemura may not be easily accomplished, but she is asking the feminism movements constant vigilent to the risk of identity politics. 다케무라 가즈코는 1990년대 여성이라는 카테고리에 근거하는 페미니즘이 위기에 봉착한 시점에서 사상적 작업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존 페미니즘 이론을 계승하면서도 그 한계를 극복하려고 노력해온 페미니즘 사상가였다. 그녀는 근대적 자본주의 사회가 ‘섹시즘’(성차별)과 ‘헤테로섹시즘’(이성애주의)을 두 축으로 하여 ‘올바른 섹슈얼리티’를 구축해 왔으며, 그 외의 모든 섹슈얼리티를 억압하는 성적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이를 본질적으로 지적하지 않는 ‘아이덴티티 정치’는 기존의 ‘헤테로섹시즘’에 포섭되고 그를 강화할 위험이 있기에 ‘아이덴티티 중단’을 요구하며, 궁극적으로는 ‘아이덴티티 탈구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헤테로섹시즘’이 얼마나 강고하고 유연한 것이라 할지라도 ‘아이덴티티 정치’에 쉽게 함몰되지 않고 그 내적 차이를 항상 의식하면서 지배적 성 시스템에 저항에 갈 것을 그녀의 사상은 강하게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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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질라』 담론에 나타나는 국민국가론의 자폐성 비판

        신하경 한국일본학회 2019 日本學報 Vol.0 No.118

        Shin Godzilla has given rise to widespread discourse in Japan since its release. They have shown the Japanese people's views on disasters and national defense. Among them, the argument for “Godzilla = Japanese military spirit” is strongly expressed, from which we can see the impact of Norihiro Gato's argument in the 1990s. This paper reviewed his argument from the perspective of “others.” In the discourse of Godzilla in the 1990s, Saburo Kawamoto represented most of the public opinion at the time, which was based on the perpetrator’s view of history including that of victims of the Japanese. Norio Akasaka offered his opinion on the contradictions of post-war Japan in the Ten'nōsei. Kenji Sato's argument could be considered as a response to the voice of “others.” Unlike these claims, Norihiro Kato's claim settled the meaning of Godzilla in the form of the national identity of Japan. Kato says Shin Godzilla challenges contemporary taboos in “Dentsu(電通)” culture, which means the limitations of popular culture in capitalism. This paper argued that such an idea was flattery to the current prevailing nationalism. Based on the review of Kato's discussions, we can say it shows the process of narrow convergence of interpretations from Godzilla’s being a multi-layered cultural symbol to national identity of Japan; in the desire of forming national identity, the recognition of others is deleted, and only remains as a cognitive autistic structure between America and Japan. 『신고질라』는 개봉 이후 하나의 거대한 담론장을 형성해 왔으며, 이것은 ‘재해와 자국방위’에 대한 일본인들의 의견을 정리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 중에서 ‘고질라=일본군영령’설이 강하게 나타나며, 그에는 1990년대 가토 노리히로의 영향력을 볼 수 있다. 이를 ‘외부자의 시선’으로 검토하였다. 이 영화는 서사적으로 볼 때, 재해, 전후 일본과 미국의 관계 및 자위대 문제, 일본정부의 위기극복 시스템, 해결되지 않는 결론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간다. 그에 따라 담론도, 재해와 전쟁, 재해와 자위대, 고질라=영령설, 일본정부에 대한 환상, 본토결전의 욕망, 미완의 파시즘이 구현된 영화 등으로 전개된다. 이 현재적 담론은 1990년대 『고질라』 담론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1990년대 담론에서 가와모토 사부로가 가해의식을 바탕으로 피해의식도 포함하는 당시의 가장 공적인 의견을 대변했다면, 아카사카 노리오는 일본 전후의 모순을 천황제에서 보는 의견을 투사한다. 그리고 사토 겐지의 주장은 타자의 목소리에 대한 응답이라는 맥락에 위치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들과는 다르게 가장 영향력이 컸던 가토 노리히로의 주장은 고질라를 ‘내셔널 아이덴티티’ 논의로 귀결시키는 것이었다. 가토 노리히로는 『신고질라』에 대해 ‘덴츠’ 문화 속에서 당대의 금기에 도전하는 영화로 규정하는 데, 그것은 현재 횡행하고 있는 배타적 내셔널리즘에 대한 영합이라고 생각된다. 가토의 논의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고질라가 다층적 문화 표상이라는 해석에서 내셔널 아이덴티티 구축이라는 협소한 방향으로 수렴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그것은 국민주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타자에 대한 인식이 삭제되고, 미국과 일본 만의 관계로 닫혀지는 ‘내셔널 아이덴티티’(National Identity)의 자폐구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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