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의 통합적 효도교육 연구

김민석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 2003 국내석사

本 論文은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問題중 특히 가정문제에 대한 解決 方法의 하나로 敎育的 接近에 관심을 두었다. 이러한 교육적 접근과 관련하여 특히 孝道敎育에 초점을 둔 것은 효도교육이 새로운 세기를 살아갈 유아기에 필수적인 교육이며 이를 통해 21세기의 세계적인 人間觀을 형성하는 시금석의 역할임을 강조하고 사회문제 해결의 필수적 代案이기 때문이다. 傳統的으로 효도교육은 한국의 代表的인 敎育이지만 현대교육에서 이를 그대로 수용하기는 여러 가지 限界가 있으며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현재의 유아 교육시설에서 보다 효과적인 유아 인성교육지도에 있어서도 종래의 학습방법으로는 여러 가지 한계와 교육 성과적인 측면에서도 어려운 점이 상당히 도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이다. 이런 의미에서 본 연구는 새로운 인간발달과 관련하여 통합적 교육이념에 관심을 갖고 이와 관련한 ‘유아기의 통합적 효도교육론’을 제시해 보았다. 이와 관련하여 本 論文은 구체적으로 유아기의 통합적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연구를 간략히 소개하고, 韓國的 敎育理念, 韓國的 敎育內容에 의한 ‘유아기의 통합적 효도교육론’에 근거한 ‘유아 통합 효도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실제적 성과로는 첫째, 유아교육현장에서 현대적 의미의 유아 통합효도교육을 통해 효도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은 물론 주제토론 통합학습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전통적 효도학습을 통해 효ㆍ한문학습능력의 신장을 가져왔다. 아울러 새로운 통합감성학습의 일환으로 효도와 국악을 통합한 학습방법을 통해 인성교육과 함께 성격발달, 발표와 표현력, 감성능력, 공동체의식개발 등 보다 획기적인 유아기의 통합적 효도학습의 성과를 달성시켰다. 둘째, 현대적 孝道學習내용과 전통적 孝ㆍ漢文學習, 보다 새로운 통합감성학습 孝ㆍ國樂學習을 통해 유아들에게 신명나는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인 통합 인성 교과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켰다. 셋째, 통합효도교재에 의한 인성교재학습은 물론 우리의 전통악기 국악기를 겸한 교구학습으로의 양면을 적절하게 통합 지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넷째, 유아 교육현장에서 연령별로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활용하여 성공적인 유아기의 통합 효도교육이 實現되도록 보다 구체적인 指導方法을 제시하였다. 유아들의 정신세계는 일생의 어느 시기보다 가장 중요한 기초ㆍ기본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유아교육현장에서 보다 성공적인 학습프로그램의 개발과 정착은 그리 용이한 현실이 아니며, 특히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도처에서 각종 각양의 학습프로그램들이 우리의 유아교육현장에서 물밀듯 접목되고 있는 현실이다. 본 논문 ‘유아기의 통합적 효도교육연구’는 실제적으로 교육현장에서 활용한 교육행사 사례 및 효과를 분석하여 상당한 성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많은 교육시설에서 이를 올바르게 활용한다면 학습을 받는 유아는 물론 교육시설의 경쟁력과 함께 가정이 변하고 우리 사회가 변하는 획기적인 유아 인성프로그램이다. 아무쪼록 본 연구가 이 나라 유아 인성교육의 작은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老人福祉 서비스 活性化를 위한 敎會의 役割에 관한 硏究 : 純福音仁川敎會를 中心으로

이계현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 2006 국내석사

21세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는 노인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고령사회의 도래는 고령자수의 절대수가 증가하는 현상과 전체인구에서 점하는 고령자 비율이 증가하는 현상을 동시에 보이기 때문에 사회에 큰 충격을 주게 된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절대빈곤 상대적 빈곤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으며, 생계, 건강, 주택, 소외, 여가선용 문제 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욕구는 다양화 되고 있는 반면 정부나 관계기관은 다양화 되어가는 노인문제와 욕구를 완전하게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노인들이 노후를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는 교회의 역할과 사명이 중요하다. 교회는 교회 본연의 중요한 활동의 하나인 사회봉사와 선교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적극적인 노인복지서비스에 참여하여 정부의 부족한 노인복지 정책을 보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본 연구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노인문제에 대하여 교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노인복지를 실천함으로서 개인과 사회전체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이시대가 교회에 요구하는 새로운 선교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1장에서는 문제의제기 연구의 목적과 범위 및 방법을 언급하였다. 2장에서는 이론적 배경으로 노인 및 노인복지의 개념 정리와 역사적 고찰 그리고 신약 구약 성서에 나타난 복지이념과, 역사적 배경, 기독교사회복지의 개념으로 노인복지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의 중요성과 교회가 선교와 복지를 균형 있게 실천하기 위하여 교회의 사회적 기능역할과 한국교회의 사회복지기능, 노인복지서비스를 통한 복음화 의지를 강조했다. 그리고 교회의 노인복지 참여의 당위성과 특성, 원칙 및 노인복지사업의 선택기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순복음인천교회(인천광역시 남구 관교동 소재)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복지 서비스 현황을 다루었다. 순복음인천교회의 연혁과, 창립과정, 성경적 효 운동 역사를 살펴보고 성산 효도대학원대학교에서 성경적 효를 실천하는 지도자를 양성 하는 것과 성산 효행봉사단을 창단해 일선 중. 고등학교에서 효행을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성산청소년육성재단,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효를 실천하고, 인천노인 대학을 통하여 노인들에게 삶을 질을 높여주는 효도원, 인천광역시 생활보호대상 홀몸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성산 효 마을봉사단, 종합복지관을 준공하여 노인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하여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였다. 4장에서는 노인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로서 건강증진사업과 여가활동 및 평생교육지원사업 그리고 사회활동 참여 지원과 제가복지사업 노인복지시설 운영 및 영성회복과 생명구원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노인 복지사업의 추진과 자원봉사자의 활용에 대하여 살펴보고 5장에서는 결론을 맺었다. One of the most serious social problems as it gets near the aged society in the 21th century is considered that of old people. The approach of the aged society has a great impact on the society, because of both the increase in the numbers of old people and the increase in the rate of the old people occupying the total population. Old people in Korea have a serious problem: absolute and relative poverty. They also have such problems as living, health, isolation, and pastime. Though those problems are getting more serious, and old people's desires are getting more various, the reality is that the government and relative authorities are not satisfying their problems and desires. Therefore the mission and the role of churches are very important to solve those problems and help old people spend the rest of their life meaningfully. Churches can play a very important role in participating in a positive old people's welfare service and in compensating for the lack in the old people's welfare policy of the government as an effective means to social service and missionary work, one of the important activities essential to churches. The writer of this thesis is to suggest a new paradigm that this age requires to churches and that promotes the happiness of the individual and the whole society through carrying out old people's welfare activity using the resources of churches. Chapter 1 mentioned not only the presentation of problems but also the purpose, the range and the method of this research. Chapter 2 investigated the concept of old people's welfare and its history. It also investigated the concept of welfare suggested in the Bible. It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service activity for carrying out old people's welfare by the concept of christian social welfare, the social function and role of churches, the function of social welfare in Korean churches, and the will of evangelization through the old people's welfare service. And it investigated the standard of choosing old people's welfare business as well as the right, the characteristic and the principle of participation in old people's welfare of churches. Chapter 3 treated the present situation of old people's welfare service being done by Full Gospel Incheon church(located in Gwangyo-dong, Nam-Gu, Incheon). This chapter investigated the history of Full Gospel Incheon Church, the process of its foundation and the history of Biblical filial duty movement. It also investigated the raising of leaders carrying out the Biblical filial duty, Sungsan Foundation of Raising the Youth learning and carrying out filial duty directly at middle and high schools through founding Sungsan Filial Service Society, Board of Filial Duty enhancing the quality of life to old people through Incheon Old People College, Sungsan Filial Duty Village Service Society taking care of single old people―the subjects taken care of their life by Incheon City Hall, and Sungsan Synthetic Welfare Building doing old people's welfare service by building Synthetic Welfare Building. And after the above investigation, this chapter suggested the method to improve old people's welfare service. Chapter 4 investigated health improvement business as the role of churches for activating old people's welfare service, and pastime activity and lifetime education support business. It also investigated social activity participation support business, the operation of old people's welfare facilities, the drive of systmatic old people's welfare business through spirituality recovery and life salvation business, and the use of volunteers. Chapter 5 came to a conclusion.

孝行法 硏究 : 孝行法 制定의 方向 中心으로

정승천 聖山孝道大學院大學校 2005 국내석사

우리의 전통사회에서 효란 가정윤리의 핵심이며 인간행동의 근본원리로서 사랑에 기초한다. 그렇기 때문에 효는 인간의 삶 속에서 겪게 되는 많은 도덕적 문제와 삶의 방향 설정에 중요한 지침이 되어 왔다. 효는 단순한 하나의 덕목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 덕목인 仁, 義, 禮, 智, 信과 忠, 恕, 悌 등의 덕목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사상이기에 우리 나라의 전통사회에서는 효를 근본으로 삼고 이를 잘 교육하고 실천하였다. 그런데 우리는 현대사회의 고도한 산업화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의해 가족구조 및 가족간의 관계 등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서구 물질 문화의 무분별한 도입으로 우리만의 자랑인 고유한 전통과 미풍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오늘날에는 가족공동체의 근간인 효사상이 쉽게 무너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 게다가 우리 사회는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매우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 들었는데 이러한 현상은 노부모에 대한 부양이나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녀의 부모에 대한 효행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이러한 효행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권장?실천하도록 할 것인가와 현대적 관점에서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되살려 유지?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서 이른바 효행법이 왜 필요하며 또한 효행법을 어떤 방향으로 제정 할 것인가를 연구의 주안점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1차부터 5차에 걸쳐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와 한국효학회가 주관하여 효도법 관련 학술 세미나에서 발표된바 있는 각종 자료집을 조사하고 이를 분석하여 효행법의 이론적 배경과 효행법의 내용 및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효행법의 주요 내용과 방향으로는 첫째, 효교육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오늘날 어느 때보다 인간교육이 요청되는 이 시점에서 효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가르쳐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음을 고찰하였고 인륜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효학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것과 모든 국민에게 효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둘째, 친자간의 권리의무에서 민법상 부모와 자녀 사이의 법률관계를 살펴보고 자녀의 부모에 대한 부양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심각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정책적 배려도 강화해야 하지만 먼저 부모에 대한 가족부양체계 특히 자녀의 부양체계를 정비해야 함이 요구된다. 셋째, 효행법상의 존속보호 측면에서 살펴보면 오늘날 우리나라는 가족 공동체의 해체, 노동력의 이동, 여가시간의 증대와 일자리의 감소 등 현대 산업사회가 몰고 온 불안의 요인들이 산재하다. 그러한 불안에 대처하는 우선 수단은 사회정책인데 이것만으로는 해결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회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서는 법 정책과 형사 정책적 수단을 필요로 한다. 이런 의미에서 효행법의 제정이 절실하며 의도와는 달리 효행법이 불효자의 출현을 예방하고 선도하는 기능대신 불효자를 양산해 내는 기능을 한다면 그것은 효의 가치실현에 실효성 있는 실천적 도구가 되지 못한 결과가 될 것이다. 그것을 미리 예방하려면 효교육, 효문화 창달을 우선하고 그 다음 가족법상 부양의무를 극대화 하며 최후수단으로 존속범죄에 대한 형사법적 대응수단이 고려되어야 한다. 끝으로, 효행법상의 노친부양측면에서 살펴보면 노친부양과 관련한 효행법의 입법 방향을 두 가지 측면에서 제시하였다. 첫째, 노친부양 효의 실천적인 면에서는 노친부양을 제1차적 부양의무로 강화하는 입법안과 법정부양상속분의 입법안, 유증부양협의제도의 입법안 및 특별 연고자의 분여청구제도의 개선 입법안을 제시하였다. 둘째, 노친부양의 실현보장을 위한 입법방향으로서 부양의무 불이행을 상속결격 사유로 하는 입법안과 추정 상속권의 폐제 입법안 그리고 유기죄의 강화 입법안을 제시하였다. 노친부양 강화 등 효의식의 재확립과 효의 실천을 위해서는 국민 기초생활보장법의 입법취지와 그 내용의 중요한 요지를 교육 홍보하고 효의식의 저변확대와 그 실천을 계도하여 미래사회의 바람직한 가족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In our traditional society, filial piety which is based on love is the essence of family ethics, fundamental principle of human behavior. Filial piety, therefore, has been a standard that plays an important role when we have to form moral judgments in our daily life. It is not just a principle but also a series of moral virtue which is mixed together such as humanity, justice, courtesy, wisdom, loyalty, and so on. For these reasons, our ancestors considered it a basis of life and taught their sons and daughters to preserve and practice. Highly rapid industrialization caused unexpected change in several aspects. For example, industrialization resulted in change of family formation and relationship between members. Also, indiscreet westernization has destroyed our own traditions and laudable customs. These days, the doctrine of filial piety, the keynote of family community, is falling down so easily and we cannot but face this reality with regret. In addition, our society has been in another serious problem since the beginning of the aging society because while the number of seniors is increasing In this abstract, the author theorizes the filial conduct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to solve these social problem and does a research mainly about the direction of filial conduct law of enactment in order to revive a good and beautiful custom of the ethics of respect for the aged and to preserve and develop. This research put emphasis on investigation and analysis about various kinds of data that has been read in five times of academic seminars related to filial piety laws by Sungsan Hyo University and Korea Filial Society. The main contents of legislation of filial piety law are as follows: First, seen from the filial piety education perspective, we all, at this moment when human education is urgent, should perceive the right meaning of filial piety and we recognized that we have an extremely important duty to teach. To recover morality, it is necessary to appreciate the value of filial piety and to educate all citizens. Second, in the rights and duties between the parents and children, we looked around legal relation and found out the problem of supporting the parents is in the aggravating situation. To resolve this difficulty, above all, it is required to improve the system to support the parents, especially care system that offspring should fulfill as well as to reinforce the governmental policy about this pending problem. Third, It is urgent that laws of the filial piety should be legislated as soon as possible. These days, there are many insecure factors which are caused by modern industrial society such as separation of a large family, change the value like materialism, economic depression, etc. The social security system is one good preferential policy. It is incapable, however, to solve the all problems so several legal proceedings need instituting to keep society from dehumanizing one. In this sense, it is an earnest desire to make filial activity laws. However, if it does not function as a guidance and preserver of filial piety but produces the undutiful sons and daughters, that would be the effect that is not a practical means to have an positive influence on the realization of filial piety. Therefore, we should put filial education and promotion of the filial culture on the first place and secondly, maximize the duty of support our parents. Institution of legal action should be considered as a last countermeasure. Finally, we present the two types of legislation for support the aged in the perspective of filial piety law: First, from the practical aspect of it, we introduced the agenda that reinforce the support of the old parents as a first duty of supporting, legal succession the agenda of the old who don't have child to care them and so on. Second, we came up with the agenda to strengthen the punishment to the undutiful. For example those who don't fulfill the duty of the old parents cannot inherit the parent's estate. This agenda is for the guarantee of realization for supporting the old parents. Also, education and public relations about the main point of the purpose of legislation should be carried out for the reestablishment of filial piety and practice of it. That can lead the spread of base of the filial piety and enlightenment of practice. Of course that will make desirable family culture take root in our future society.

『高麗史』「列傳 李友篇」연구 : 초등학교 효 교육을 중심으로

홍경희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 2004 국내석사

본 연구는 우리 나라의 중세에 해당하는 고려시대의 효행사례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오늘날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관심을 갖고 시작하였다. 조선 초 우리 조상들은 당시 흔들리는 효를 바로잡기 위해『高麗史』 「列傳」에「孝友篇」을 설정하게 하였다. 오늘날 우리 선조의 노력처럼 지금 우리는 흔들리는 가정을 안정된 가정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러한 노력의 하나로 과거 우리 조상들의 효에 대한 노력을 조명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을 것이다. 「孝友篇」의 설정 배경으로는 『高麗史』가 편찬된 조선 세종 시기의 필요성에 기인하고 있다. 「孝友篇」에서 밝힌 내용과 인물 분석을 통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가 우애하는 것은 당연한데, 그 진리가 쇠퇴하였다는 것을 들고 있다. 둘째,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는 것을 세상에 알려 장려하고자 함에 있다. 셋째, 유교사회의 근본 윤리로써 효를 강조하고 있다. 인간윤리의 근본으로써 효를 조선건국 이데올로기인 유교정신에 맞는 인물로 설정하여 편찬자의 의도가 드러나 있음을 알 수 있다. 「孝友篇」의 효행 사례 분석을 통해 효행인물의 선정기준을 추정한 결과 첫째, 유교적 효행 실천이다. 「孝友篇」 17명 중 6명의 사례가 유교적인 효행 실천이다. 고려는 불교국가로써 불교적인 인물이 많은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러나 「列傳」에 제석전(諸釋傳)이 없으며, 고려시대에는 익숙하지 않은 유교적인 상례와 제례 실천인물을 효녀, 효자로 선정하였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석주는 그의 출신이 승려인데도, 불교적인 것은 무시하고 있다. 승려가 된 것은 몸을 의탁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평가 절하하고, 그의 효행을 유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다. 둘째, 희생적인 효행 인물이다. 「孝友篇」 17명 중 10명이 자신과 가족의 희생을 바탕으로 효를 실천하였다. 이는 효는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자신을 희생하면서 부모에게 효를 행한 사례이다. 셋째, 봉양의 효행실천 인물이다. 부모를 모심에 있어 봉양이 가장 기본 적인 일이다. 「孝友篇」효우 인물 중 3명이 봉양의 효를 실천하였으며, 그 비중은 가장 작은 편이다. 그러나 봉양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부모를 위해 최선을 다한 효행 사례이다. 「孝友篇」 효우 인물의 효행은 오늘날 효를 행하는 이유와는 乖離가 있지만, “溫故而知新”의 마음으로 효를 비추어 본다면 오늘날 우리 효행은 근본적으로는 정서 지향적인 면과 가족 지향적인 면에 뿌리를 두고 행동 지향적인 효가 되도록 노력한다면 효도하는 사회로 성숙해지는데 기여할 것이다. 「孝友篇」의 교육적 의의는 그 설정 배경에 나타난 것처럼 쇠퇴한 효를 권장하여 효하는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듯이 효 인물의 효행을 교육을 통해 가르침으로써 효도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孝友篇」의 인물을 효 지도자료로 활용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孝友篇」의 자료를 활용한 교수학습-지도안은 고려의 효행 사례를 교육자료로 활용함으로써 효 교육에서 자료의 폭을 넓힘은 물론 아동들에게 효행 사례 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다. This study started with the concern in the cases of filial piety in the Goryeo Dynasty, which made the medieval times in Korea, and the ways to apply their implications to today. Right after the Chosun Dynasty was established, the government wanted to set the stumbling practice of filial piety straight and decided to make use of the "Book of Filial Piety and Brotherly Affection" in the "A Series of Biographies from the Goryeo Dynasty." It is a widely shared opinion that we need to make efforts to make our family more stable today just as our ancestors did in the early Chosun. One of the ways will be investigating their efforts to practice filial piety. "Book of Filial Piety and Brotherly Affection" was chosen for that purpose of the Chosun government during the reign of King Sejong, when "A Series of Biographies from the Goryeo Dynasty" was published. The contents and characters of "Book of Filial Piety and Brotherly Affection" were analyzed as follows: First, it is only natural to be dutiful to one's parents and have brotherly love for one's siblings, but the natural truth has been losing its power. Second, it is encouraged to be dutiful to one's parents and have brotherly love for one's siblings. Third, filial piety is emphasized as the major principle of the Confucian society. Those characters that were fit for the Confucianism, which was the founding ideology of Chosun, made in the "Book of Filial Piety and Brotherly Affection" with filial piety as the fundamental human ethics. The publisher's intentions were fully reflected. By analyzing the cases of filial piety in "Book of Filial Piety and Brotherly Affection," the criteria to choose the characters to be introduced in the book were as follows: first, they practiced the Confucian filial piety. 17 people were introduced in the book, and six of them fit that criterion. Since Goryeo was based on Buddhism, it will be only natural to have lots of Buddhist people recorded in the book or spoken of. But there were no "Jeseokjeon" in the book, which just talked about those men and women who followed the Confucian principle in funeral rites and religious ceremonies that were not familiar during Goryeo. In particular, Seokju was a Buddhist priest but his Buddhist aspects were ignored in the book. It was devalued that he became a priest by saying that it was the only choice for him, who had no place to go. Only the Confucian perspective was applied to his filial piety. Second, they practiced sacrificial filial piety. Among the 17 people in the book, ten practiced filial piety based on their or their family's sacrifice. However difficult situations they were in to practice filial piety, they sacrificed themselves for their parents. Third, they practiced filial piety by supporting their parents. Supporting one's parent is the most fundamental thing in the practice. Among the 17 people in the book, three practiced filial piety by supporting their parents and accounted for the smallest portion of the book. But supporting can be the best form of filial piety when the situations were harsh. The cases of filial piety introduced in the "Book of Filial Piety and Brotherly Affection" have some distance from today's practice. But if the cases can be made use of under the attitude to "learn about the past and make current things better, they will contribute to our society practicing filial piety. Of course, we should try to carry out the action-oriented principle of filial piety in addition to the emotional and family-oriented aspects. The goal of the "Book of Filial Piety and Brotherly Affection" was to promote filial piety that had been losing its influence as it was mentioned in the background. We can help our society thrive on the principle of filial piety by introducing the cases from the book to kids. Thus this study presented a teaching material making use of the cases of filial piety from the book. The teaching-learning plan using the cases from "Book of Filial Piety and Brotherly Affection" will help expand the scope of materials to be used in filial piety education and promote such education among children, making use of the cases of filial piety from Goryeo Dynasty.

기독교사회복지와 성경적 효와의 관계성 연구 : 예수님의 아버지 사상을 중심으로

김홍섭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 2006 국내석사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마6:9)”라고 가르치셨다. 성경에서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에 대한 호칭을 “야웨”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에 대한 호칭을 ‘아버지’라는 용어로 바꾸셨다. 구약시대에도 ‘하나님은 아버지’라는 사상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적인 측면에서 야웨신앙과 아버지신앙은 종교의 전모를 완전히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것이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의 야웨신앙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창조주와 피조물, 토기장이와 진흙, 절대주관자와 절대복종자로만 생각해왔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자관계로, 그것도 너무나 친밀한 아버지와 아들관계로 보여주는 독창적인 신앙행동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유언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십자가상에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죽음 앞에서도 순종하는 아들의 지극한 효도를 보게 된다. 이는 구약에서 아브라함이 100세에 낳은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는 순간을 크로즈업시키면서 아버지의 내리사랑과 아들의 올리효도가 넘치는 장면을 연상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가르치신 이 부자관계, 예수님의 아버지 사상은 신앙의 핵심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 그 이상의 행동은 하시지 않았다. 자신의 말씀 내용이 곧 자신의 생활이었다. 역사상 유일하게 예수님 혼자만이 이 절대적인 효도와 순종 생활을 이루셨다. 기독교인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다. 기독교사회복지 활동은 예수님을 따르는 기독교인이 펼치는 사랑실천 활동이다. 기독교가 본래 초기기독교처럼 역동적인 신앙적 힘을 회복하여 사랑실천 활동에 획기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그 근거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 것인가? 여기서 필자는 초기기독교의 유무상통이 성령세례를 받은 기독교인들의 자발적인 신앙실천의 결과로 볼 때 그 신앙실천을 촉발하는 윤리적인 가치 즉,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인 효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성령세례를 통하여 성령의 능력을 받은 초기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이 부어주신 능력으로 유무상통의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었다. 그러나 사랑의 공동체 사회를 이루는 데 사람의 역할과 일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사람의 일이 되어야 하며, 우리가 찾고자 하는 기독교사회복지의 이론적 해답이 되리라고 보는 것이다. 성경적 효란 기독교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용어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효신학개론”을 발간한 최성규 목사는 신앙의 생활화를 실천할 수 있는 성경적이면서도 문화적인 접촉을 지닌 성경 속에서 효를 찾아 이를 신학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서, 성경적 효를 신학적 작업을 통해 성경으로 돌아가서 그 말씀대로 살자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효는 이념과 시대와 종교와 지역을 뛰어넘어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받아들여질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관”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을 따르는 기독교인의 삶에 있어서 성경적 효의 신학적인 내용은 예수님의 아버지 사상에서 엿볼 수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며 필생의 과업을 아버지의 영화로움에 근간으로 두셨다. 요한복음 17장 4절에는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의 모든 생애는 결국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가치관 즉, 효행윤리에 핵심이 모아져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기독교인은 성경말씀을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으로 준행한다는 면에서 성경은 효경이요, 기독교인의 효는 성경적 효라는 용어가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본다. 성경적 효는 예수님은 ‘구원자’, ‘효자’인 것을 역설하며 효의 관점으로 성경 전체를 일관성 있게 신론을 아버지론으로 구성하고 기독론을 효자론으로 좌표를 설정한 것이다. 최성규 목사의 성경적 효를 통하여 교회가 교회안의 교회만이 아니라 교회 밖의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이 시대의 요청인 것이다. 신앙실천이 미미한 선교적 위기상황 속에서 한국교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성경적 효 신학의 내용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어필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나님께 효도하는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다면 신앙실천운동은 효운동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최근 사회복지사에게는 엄격한 윤리강령이 요청되고 있다. 그러나 윤리강령으로 사회복지사의 손발을 묶는다고 해서 윤리강령이 실현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기독교사회복지에 요구되는 것이 엄격한 윤리강령이라면 기독교사회복지사야말로 기독교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뛰어넘는 예수사랑실천운동으로서의 성경적 효 운동으로 전개하는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기독교사회복지와 성경적 효와의 관계성을 예수님의 아버지 사상을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기독교사회복지운동이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인 성경을 실천하는 기독교인의 성경적 효 운동으로 승화될 때 향후의 이상적 사회복지의 모델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오늘날 우리가 다시 이 본연의 삶의 모습으로 돌아갈 때 개인의 행복은 물론이요 사회와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약속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소한 용어나 문헌자료의 한계성을 감안할 때 부족하기 짝이 없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이 성경적 효의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과제가 우리 앞에 남아있다.

효와 성공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윤제중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 2006 국내석사

『효경』은 ‘입신양명(立身揚名)’을 ‘효도의 끝’이라고 하였다. 즉 부모님과 가문의 이름을 아름답게 드높이고 부모님의 삶을 보람 있게 만드는 ‘자녀의 성공’은 최상의 효도라는 것이다. 기독교의 『성경』에서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고 하면서 ‘부모 공경’과 ‘장수 축복’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는데 이는 ‘효와 성공’은 옛날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믿어왔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효도’란 부모를 공경하고 의식주등 물질적 필요를 충족시켜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쁜 일상에 쫒기며 살아가고 자신의 자녀 키우기에도 빠듯한 생활을 하고 있어 부모를 위한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못 만들고 있으며 이러한 우리들의 자화상은 최근에 발표되는 각종 통계자료에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 출판계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책 중 많은 것이 성공자의 자서전이나 그들이 깨달은 성공의 방법에 관한 책이라는 사실은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는 ‘자신의 성공’이라는 것을 말하여주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이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을 추구하느냐고 너무 바빠서 부모를 돌보지 못하는 불효자가 되고 있는” 현실 인식을 통하여 효와 성공의 연관성을 찾아보려는 첫 시도인 것 같다. 만약 효도하는 사람이 불효자 보다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증명되고 그것을 실증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면 사람들이 부모를 보는 시각에 변화가 일어나 각자의 생활에서 부모에게 관심을 두는 일에 우선순위를 더 높이고 부모봉양을 위하여 쓰는 돈에 덜 인색할 수 있을 것이며 세상은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성공을 ‘정직하고 성실한 과정을 거쳐서 목적한 바를 이루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그에 부합하는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성공론’을 비교 분석하여 성공의 기본요소를 3가지로 요약하였다. 그리고 동서의 고전을 종합분석 하여 효자, 효녀가 그들의 ‘효도’를 실천하며 사는 삶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터득되는 성품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그것을 성공의 기본요소와 비교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효행’으로 얻는 성품과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는 진정한 성공자들로부터 발견되는 ‘성공의 기본요소’가 일치한다는 것을 본 연구는 발견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는 동서고금의 ‘진정한 성공자’들의 삶 속에서 충분히 발견된다. 그들의 부모는 그들을 어떻게 양육하였으며, 그들은 부모에게 무엇을 배웠고, 부모를 어떻게 대하고 있으며 자신의 자녀를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를 보면 ‘효와 성공’이 얼마나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놀랍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발견을 나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실행에 옮기면서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 It has been said that to be a success is the best way of filial piety for long time in the East. We can easily find same idea in the Bible. These facts implies that there are close relationship between filial piety and success. 'Filial piety' is to respect one's parent and timely supply them the necessities of life. Most people are too busy to do that. Regarding to recent statistical research, the youth shows less and less respect to the old. But they find the way to be a success with ardor. This paper may be the first attempt to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filial piety and success. If it is proved that the filial child has higher possibility in being a success than a humdrum and one can easily find those cases around him, the paradigm for one's parent will be changed dramatically. And this planet will become more wonderful place to live. That's the reason why I have devoted myself to this job so long. Thank you.

한국 청소년 NGO단체에 관한 사례연구 : 재단법인 성산청소년육성재단 중심으로

마영래 聖山孝道大學院大學校 2004 국내석사

인간은 더불어 사는 사회적 존재다. 사람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곳에는 모름지기 인간끼리 지켜야 할 윤리와 도덕과 질서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빈곤한 후진민족의 활로를 찾기 위한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 따라 경제성장에 치중한 근대화의 추세를 타고 모든 분야에 밀물같이 밀려온 국제사회의 다종다양한 문화양식을 분별없이 받아들임으로써 전통사회의 윤리와 도덕은 무참히 잠식되었다. 오늘의 청소년들은 진학만을 위하여 입시교육에 급급한 학교교육에 의존함으로 바람직한 인간상을 잃어가고 있으며, 사회역시 극심한 생존경쟁과 냉혹한 경제사회 윤리와 분방한 기성세대의 무관심으로 청소년들의 문화는 더욱 과격해지고, 청소년들은 방황을 거듭하고 있다. 기성세대는 청소년문화를 이해하고, 더욱 다양한 문화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세대와 세대와의 단절보다 공감을 바탕으로 청소년문화를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이렇게 청소년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을 문화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개성과 끼,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는 성산청소년육성재단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청소년을 위한 행사와 한국 청소년 효행봉사단에서 진행한 세대와 세대간의 단절을 허무는 프로그램인 부모자녀 사랑의 캠프, 전국 효지순례를 연구개발 하여 진행한 결과를 제시하였으며, 인천광역시에서 위탁받은 청소년문화ZONE을 중심으로 청소년문화를 세우는 데 본 논문을 중점적으로 연구를 하였다. 청소년문화ZONE을 3년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의 문화정착을 위하여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를 하였는데, 1차는 프로그램 제목만을 제시하였고 2차에는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한 결과를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다. 1) 1차의 사업기간은 2002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을 하였는데 프로그램은 청소년 전통문화광장과 테크노스포츠 마당으로 진행하였다. 2) 테크노스포츠 마당의 상설프로그램으로 길거리 농구대회, 택견교실, 인라인스케이트, 킥보드, 스케이트보드와 단일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등반대회, 월드컵 응원대회, 장애인체험 캠프, 장애인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눈꽃 축제를 진행하였다. 3) 전통문화광장의 프로그램은 탈춤교실, 예절학교, 과거시험, 전통 성년식, 전통 혼례, 효 가사공모전, 천연염색교실, 한지공예, 서당교실, 추석맞이 풍물경연대회, 전통김치 만들기, 민속놀이 등을 개발 실시하였다. 4) 2차의 사업기간은 2003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을 하였는데 프로그램은 1차와는 다르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전통문화광장만 진행하였다. 5) 전통문화광장의 프로그램은 전통악기 배우기, 과거시험, 전통 성년식, 단오맞이 씨름대회, 한지공예, 효지순례, 택견교실, 추석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짚풀공예, 천연염색교실, 전통김치 만들기, 정동진 해맞이 등이다. 6) 2004년도에도 전통문화광장만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장 큰 결과로는 인천광역시에 있는 모든 청소년단체가 청소년문화ZONE을 진행하면서 서로 협력을 하여 청소년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청소년 단체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서 청소년NGO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되었다. Human is a social being. There are ethics and moral rules in society that human lives together. However, the poor underdeveloped countries want to develop their economy situation for a modernization. In this progress, these traditional ethics and moral rules were totally encroached just to follow a variety of culture in every area from other countries. Today, Adolescences are losing their humanities as they depend on education of school which is focused on the entrance examination of university. In addition, they are getting to be more wild and to be wanderer in society, because of ignorances of an adult of established, cruel economic society and a hard struggle for existence. An adult of established should understand adolescence, should develope more variant Culture and should sympathy between an adult and an adolescence rather than a generation gap. To develope an adolescent culture, we should understand them as a producer rather than a consumer of culture, and should make a place of culture to explore their talents and characters. This study is presented the result that Sungsan Youth Upbringing Foundation(SYUF) and Korea Youth Hyo Volunteer Corps made main event and programs for adolescence and used them to adolescence to break a generation gap, and Incheon city studied an adolescent culture depend on commission adolescent culture zone. It have been studied variety programs for culture fixing of adolescences for 3 years. The first program represented the title, the second program explained the result of progressing. 1) The first work period was March to December in 2002. The programs were Techno Sports Contest and Traditional Culture Square. ① Regular programs of Techno Sports Contest was Taekgyeon, Inline skate, Kickboard, Street Basketball and Skateboard. Temporary programs was Climbing with handicapped people, Cheering contest of FIFA World Cup, Camping for handicapped people, Happy game with handicapped people and Snow flower festival. ② The programs of Traditional Culture Square was Masque Dance, Manners School, Traditional State Examination, Traditional coming-of-age ceremony, Traditional Wedding, the Words Contest of HYO, Nature Dyeing Class, Korean Paper Industrial Arts, Yhings Korean Contest for Chouseok(the Korean harvest festival), Making Kimchi and Traditional Korean Games etc.. 2) The second work period was March to December in 2003. The programs were progressed only Traditional Culture Square difference from the first work period. ① The programs of Traditional Culture Square was Learning Korean Music Instrument, Traditional State Examination, Traditional coming-of-age Ceremony, Tano Festival, Korean Wrestling, Korean Paper Industrial Arts, Pilgrimage to Place of HYO, Taekgyeon Class, Traditional Korean Games, Strow Industrial Arts, Making Kimchi, Nature Dyeing Class and Watching Sunrise etc.. 3) The programs of Traditional Culture Square is progressing in 2004 as well. The greatest result is the effect that all teenagers group offered the highest programs Incheon city adolescent culture zone, which is the first trail as a local city, was brought a great result to be a national policy.

성경적 효의 관점에서 본 교회사회사업에 관한 연구

이해전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 2005 국내석사

성경적 효란 기독교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용어이다. 어버이주일에 부모공경을 주제로 설교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고 오히려 효라는 용어는 유교의 전유물인 것처럼 여겨왔다. 그러나 효의 근원을 살펴보면 불교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종교에서도 발견되며, 특히 성경에서는 유교의 공자 보다 천년이 앞선 모세오경을 통하여 효를 가르치는 인간본연의 도리임을 명백히 보여 주고 있다(최성규,2001).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의 문제와 기독교, 이것은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에게 다소 거리가 있는 듯한 문제였다. 천주교 초기선교에서 핍박의 주요원인이 천주교인들이 효를 멀리한다는 구실이었고, 충효가 인간의가치의 최고로 여기던 조선시대사회에서 그 가치 이상의 하나님께 충성한다는 것이 그 충성의 갈등요인이 되고, 또 신도들 사이에서도 부모님보다는 하나님이라는 선택이 불가피하였기 때문에 핍박의 요인이 되는 문제였던 것이다(최성규, 2004:7). 그래서 우리나라 기독교에서 성경의 효를 기피하고 외면하는 기현상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다. 오늘날 한국사회는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가치관의 혼돈으로 사회질서가 붕괴되고 가정윤리가 무너져 해체되는 가정들이 늘어가고 어린이나 젊은이나 할 것 없이 절대가치와 기준을 상실하여 자기소위대로 행하는 사사시대의 모습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2000년에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로 진입했고, 현 추세에 의하면 2019년에 '고령사회'가 되고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을 예측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렇게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거시적 대책과 대안이 미미한 수준에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최성규,2004:10). 또한 핵가족과 개인주의, 탈권위주의화에 따라 가족제도가 붕괴되고 부모에 대한 자녀들의 관심과 보살핌은 날이 갈수록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에서 '효신학개론'(최성규, 2004)을 내놓았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효 신학'이라는 특별한 신학서적이 발간된 것이다. '신앙의 생활화'를 실천할 수 있는 성경적이면서 문화적인 접촉점을 지닌 성경 속에서 효를 찾아 이를 신학화한 것이다. 다시 말해 성경적 효를 신학적 작업을 통해 성경으로 돌아가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자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다(최성규, 2004:13).뿐만 아니라 "효는 이념과 시대와 종교와 지역을 뛰어넘어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받아들여질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관"(최성규, 2004:14)이라 역설한다. 성경적 효 신학의 출범에 대하여 조용기 목사는 "성경적 효정신과 신학이 21세기를 비추는 등대와 같은 사상이다"라고 추천사에서 강조했고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절대가치가 사라진 사회에 영원히 변치 않는 부모자녀관계를 근간으로 한 성경적 효 윤리와 성경적 효 정신을 제시함으로써 인간관계의 근본을 바로 세우고 있다. 성경적 효는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 속으로 들어가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교회성장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치하한다. 성경적 효는 가장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성경의 핵심적인 복음이라 전제하여 예수는 '구원자'이며 '효자'인 것을 역설하며 효의 관점으로 성경 전체를 일관성 있게 신론을 아버지론으로 구성하고 기독론을 효자론으로 좌표를 설정한 것이다. 최성규 목사의 성경적 효를 통하여 교회가 교회안의 교회만이 아니라 교회 밖의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이 시대의 요청인 것이다. 성경적 효는 이 시대의 전환기에서 더욱 성경의 핵심적 진리를 규명하고 예언자적 음성으로 높이 들려야 한다고 민경배 총장은 격려 한다(최성규, 2004). 한·복·협 회장인 김명혁 목사는 성경적 효는 가장 한국적이며 성경적 정신이다. 성경적 효 운동은 하나님 아버지의 3가지명령-(1) 예수를 믿으라(막 1:15; 요 14:1,11; 행 16:31) (2) 성령을 받으라(요 20:22; 행 1:4-5; 엡 5:18) (3) 복 받으라(히6:14)-을 믿고 준행하는 것이다. "성경적 효는 부모공경으로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인간관계속에서 실천되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며 명령이다. 성경66권의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이념으로 6대 실천신앙을 정하였다. (1) 하나님 섬김 (2) 부모와 어른 공경 (3) 가족사랑 (4) 나라사랑 (5) 자연보호 (6) 이웃과 인류봉사"는 균형 잡힌 폭넓은 성경이해라고 극찬하며 효는 "통교적(通敎)이며, 통시적(通時)이고, 통념적(通念)임을 강조하여 효 사상을 매체로 복음을 세상에 널리 전하자고 호소함을 칭찬한다. 또한 중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세계 모든 문화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선교의 접촉전과 방식이 될 것으로 추천하고 있다. 이러한 성경적 효 신학이 한국교회에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으로 제시됨에 따라 그동안 한국교회가 복음 선교를 위하여 교회사회사업을 실시해 왔던 점을 고려하여 성경적 효와 교회사회사업과의 관련성은 없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사회사업은 W.A Friendlander 가 정의한바와 같이"개인 또는 집단이 표준적인 생활과 더불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계획된 여러 가지 사회적 서비스와 제제도의 조직체계"(김봉구, 2001:4.재인용)라 했고, J. J Clarke는 "전 국민의 물질적, 정신적, 사회적 최저생활을 확보하기 위한 공, 사의 사회적 서비스의 전반"이라했다(김진복,1985:15). 또한 "인간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정부나 민간단체들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나 사회적 서비스 또는 제도를 통하여 사회적 역기능을 예방하고 줄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노력이며 실천 활동"(김상규외7인. 1982:3)이라고 했듯이 학자에 따라 견해가 다양하기 때문에 한가지로 정의를 내리기가 어렵다. 그러나 여러 개념을 종합해 볼 때 "사회사업이란 결국 인간의 욕구와 욕망을 충족시켜 주기 위한 사회의 제반 노력이며, 인간의 요구와 사회문제에 대한 봉사, 평등의 실현, 기존 사회내의 적응을 그 목적으로 한다"(김봉구. 2001:4)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 교회사회사업이란 역사적으로 볼 때 교회는 "일곱 가지의 육체적 자선사업"을 실천해 왔다. 배고픈 자에게 빵을 주고, 목마른 자에게 물을 먹여서 갈증을 풀어주며, 헐벗은 자를 입혀주고, 나그네를 영접해 주었으며, 병든 자와 죄수들을 방문하여 위로하여 주었고, 포로들을 석방하고 죽은 자를 장사지내 주었다(마 24:34-44).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교회의 사회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나타나게 되는 거룩한 사랑의 행위이다. 이러한 전제아래 교회사회사업의 개념을 가장 간략하게 정립한 갈랜드(Garland, 1995)는 "교회사회사업이란 교회라는 조직의 원조 아래서 이루어지는 사회사업이다"라고 정의하였다. 그러므로 교회사회사업이란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파하고 세상 가운데 실천해 나아가는 기독교인들의 체계적인 노력이다. 사회복지가 사회의 사업이라고 한다면 교회사회사업은 하나님의 사업, 하늘의 사업, 거룩한 사업이라 말해지는 일련의 구원 사업이다. 사회사업이 베푸는 사랑을 통해 이루어진다면 교회사회사업은 하나님의 사업으로서 나눔의 사랑, 섬김의 사랑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교회사회사업이란 기독교의 근본정신인 이웃 사랑과 봉사와 헌신을 통해 세상 가운데 열악한 처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물질적,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양적, 질적으로 완화시키고 생활상의 곤란을 개선시켜 줌으로써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서적 정의를 실천하며 상실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려는 기독교인들의 제도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자 가치 체계를 말한다. 그렇다면, 한국교회가 교회사회사업을 실행함에 있어서 선교의 목적을 지니고 있기에 한국인의 정서와 기독교에 대한 인식의 부족으로 그 효과적인 면에서와 수용적인 면에서 많은 제약과 불편함을 지닌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성경적 효의 개념과 사랑실천으로 전제된 교회사회사업의 유형을 찾을 수는 없을까? 하는 질문이 본 논문을 쓰게 되는 동기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교회의 교회사회사업을 성경적 효 관점으로 볼 수 있는 유형을 분류하고 성경적 효를 실천하는 교회의 교회사회사업을 모델을 만들고자 함이다. 그러나 자료의 한계성과 새로운 제안이라는 주제로 미미한 부분이 많은 점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본 논고는 이론적인 바탕을 세우고 실제적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방법은 연구과제와 추후에 정리하기로 한다. 정체된 한국교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 된 성경적 효 신학의 확신과 정착, 그리고 성경적 효 실천하는 교회의 건립으로 한국교회에 활성화와 하나님나라의 뜻이 이루어지는 사역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효(孝)목회가 기독교인의 효의식에 미치는 영향과 필요성에 관한 연구

강선호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 2005 국내석사

효는 한국인의 독특한 정신문화를 대변하는 것으로 사람들의 의식속에 깊이 내재되어 자손대대로 한민족에게 이어져 내려왔다. 효의식은 급격한 사회적 변화를 겪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절실히 요구되어지는 소중한 정신적 가치이다. 이러한 효의식은 가족, 단체, 사회속에서 상호간에 요구되어지는 사랑, 공경, 신뢰, 그리고 통합을 이루고 지탱해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우리나라의 전통적 효의식은 기독교인들의 정신세계에도 깊이 내재되어 있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이 먼저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효의 참된 의미를 알고 실천해야 한다. 기독교의 효는 포괄적이고 긍정적인 사상을 내포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성경을 통하여 효의 실천을 강조하고 가르치고 있다. 즉, 신과 인간과의 근원적인 관계를 명확히 말하고 있으며 인간에 대한 계명으로써 부모공경 더 나아가 가족사랑, 나라사랑, 자연보호, 인류봉사의 포괄적이고 발전적인 요소들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교회내에서 효교육 및 실천 등과 관련된 효목회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본 연구는 교회내에서 효교육이 왜 필요하며, 이를 통한 유익성은 무엇인지 그리고 실제적인 효목회의 사례를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목회자가 ‘성경의 효’를 성도들에게 가르치고 효의 실천을 강조하면서 효목회를 하고 있는 교회와 상대적으로 효목회를 소극적으로 수용하는 교회의 성도간에 드러나는 효의식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교회내에서 효목회의 필요성을 찾고자 한다. 이에 성인성도와 청소년을 합쳐 총 5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지를 배포하여 표집된 결과를 분석·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효목회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교회의 성도들이 그렇지 않은 교회의 성도들보다 효의식이 높았으며, 효목회의 유무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성도들이 교회에서의 효목회를 좋게 받아들이고, 효가 복음전도에 도움이 되며, 효를 강조하는 설교가 부모공경을 하는데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성경적인 효목회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같이 교회에서 목회자가 성경의 효를 가르치고 효의 실천을 강조하는 효목회에 대하여 성도들은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인식하였으며 효목회를 긍정적?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교회내에서 성경적 효를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성도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다. Hyo (filial piety), a unique metal culture of Korean, is rooted deep in Korean consciousness and hands down throughout generations. Hyo consciousness is a cherish mental value that is especially demanded for modern people who have been placed in critical social changes. This consciousness is a driving force which enables us to have love, respect, trust and integrity needed for everyone in family, community and society. The Korean traditional hyo consciousness is closely connected with Christianity. Thus, it is necessary for Christian to know the teachings and the meanings of hyo in the Bible. Hyo in the Bible has comprehensive and positive thoughts also Christianity reinforces and teaches the practice of hyo concretely. In the Bible, therefore, it is explained clearly the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human and the origin of human beings of origin, and the first commandment toward other human beings from God to human, namely respecting parents. And the Bible has also comprehended the love of family, the love of state, and the service for humankind, which might result in as the mind of hyo diffuses into the various realm. In this reason we can see the necessity of the education of hyo and the practice of hyo in Church, and it leads us to pay attention to the hyo pastorate. In this respe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necessity of hyo education and to present the possibility and the practical case of hyo pastorate. Futhermore, I contrast two groups: one is hyo pastoring group in which pastors teach biblical hyo and emphasize the practice of hyo in the church, the other is comparatively weak in hyo pastoring. On the result of this study I present the basis of hyo pastorate. I have analyzed and compared the results of questionnaire of 500 persons, including both adult and youth in the churches. The results of analysis are : The Object group that has positive hyo pastoring is higher in hyo consciousness than the contrasting group that has negative hyo pastoring. Most members in both of two groups accept positively the hyo pastorate in church regardless of the intensity of hyo pastoring. They think of hyo to be useful for evangelism, and consider hyo-emphasizing sermons as a good stimulus to respect parents. On this results it could be said of the possibility of biblical hyo pastorate. It is important for pastors to recognize that laypersons appreciate hyo as a significant value in church. So, it is necessary to study hyo in the view of Christianity and to teach hyo consciousness and acting of hyo in church.

敎會 靑少年 福祉 實態에 관한 硏究 : 서울地域 敎會를 중심으로

안종관 聖山孝道大學院大學校 2003 국내석사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로 인하여 가치관의 상실과 개인주의, 각종 범죄의 증가, 향락문화의 발달로 사회의 병폐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가치관의 혼란과 향락주의, 한탕주의, 청소년 범죄등과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정신적 갈등 가치관의 부재로 청소년문제가 나타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청소년문제는 더욱더 심각해지고 있는데 지역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교회는 이런 문제에 대하여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 문제에 대하여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하여 교회의 청소년 복지사업에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교회 청소년 복지 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교회의 청소년 복지사업의 실태와 복지사업의 방법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대한 연구의 결과를 보면, 첫째, 교회는 재정적 문제로 재정의 대부분을 건축 및 교회유지비에 사용하므로 청소년 복지부문에도 재정의 효율적 배분이 필요하다. 둘째, 시설적인 측면의 문제로 교회건물을 주일만 사용하지 말고 평일 날 청소년 복지시설에 사용되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인적자원의 측면에서는 교회는 청소년 복지사업을 담당하는 전문부서나 전문상담원을 육성하여 프로그램 개발을 해야 할 것이다. 넷째, 신학적 측면에서는 목회자는 교회에서 설교나 성경공부를 통하여 청소년 복지 프로그램을 행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야 하며 실천방안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다섯째, 교단적인 측면에서는 교단의 헌법에 각 교회의 분담금을 일정부분 할당하여 청소년복지 사업의 기금으로 출연하여 청소년 복지시설에 많은 확충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교회는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프로그램이 미흡했고, 그로 인해 교회 출석하는 청소년들이 탈선의 길로 빠지고, 교회를 떠나는 일이 많았다. 이제는 교회의 많은 물적, 인적자원을 기초로 하여 청소년복지 사업에 많은 투자를 실시하며, 그로인한 청소년 탈선을 막고, 한국교회의 청소년들에게 전도와 부흥을 꾀하여야 하겠다. With the rapid progress of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social evils are arising out of the loss of value standards, individualism, the increase of various crimes, or the development of pleasure-seeking culture, while youth problems have appeared due to the emotional conflicts and the lack of value standards, which originate from the confusion in value standards, pleasure-seeking trends, the desire to make a fortune at a stroke, juvenile crimes, or the educational practices that over-emphasize the entrance examinations. Thus, the youth problems are getting severer and severer. With reference to these issues, the roles of youth welfare projects at churches which partially take care of communities were investigated, relating to the extent of their interest and the nature of their roles for the youth issues. This study focused on the investigation into the actual conditions of youth welfare projects at churches and the searches for the methods of welfare operations, for the purpose of more effective implementation of youth welfare projects at churches. Its findings include the followings: First, as the financial aspect, churches use most of their financial resources for the building construction and maintenance, and so churches need to efficiently allocate the financial resources to youth welfare sector. Second, as the issue on the aspect of facilities, church buildings should be used not only on Sundays, but also during weekdays for youth welfare activities. Third, as the aspect of human resources, churches should set up the organization or train the consultants in charge of youth welfare projects and develop the pertinent programs. Fourth, in the aspect of theology, the clergy should stress the importance of faith for the execution of youth welfare programs through sermons or bible studies and present the alternatives for their implementation. Fifth as the aspect on the level of religious order, the rules and regulations of the order should stipulate the allocation of specific portion in the total expenses of each church and the contribution to the fund for youth welfare projects with a view to further expansion of youth welfare facilities. The interest and programs of the churches for the young generation have not been enough so far. Because of it, the young Christians went astray and many of them left churches. From now on, much investment should be made to youth welfare projects on the basis of sufficient physical and human resources at churches, and thus juvenile delinquencies should be prevented and the evangelism and revival should be pursed for the young generation at Korean chur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