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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Problem of Virtue in Confucian and Neoconfucian Philosophy
Werner Gabriel 동양고전학회 2013 東洋古典硏究 Vol.0 No.50
이 글은 동아시아 유학 전통의 뿌리를 다룬다. 내가 주목하고자 하는 부분은 중국의 고전 전통과 그에 대한 송대(宋代)의 해석이다. 덕의 개념은 유럽 및 중국의 전통이 만나는 드문 사례들 중 하나처럼 보인다. 라틴어 virtus 와 그리스어 areté 는 중국어 dé 德 과 매우 유사해 보이는 것이다. 중국 전통에서 德은 따라서 자연적 힘의 총체로 간주되는 道 daò 와 늘 연결되어 있다. 유럽 전통과 달리, 중국 전통에서는 덕이 그 자체로 인간 안에 존재하는 하나의 자연적 힘으로서 간주된다. 이 힘은 주변 세계와 인간의 연결, 통합 그리고 조화를 유지해준다. 공자는 사회적 행동(social behaviour)의 가능성, 곧 덕의 가능성에 관한 엄격히 철학적인 논쟁을 촉발시켰다. 공자에게 있어, 상(喪, mourning)는 인간의 원초적인 사회적 특성을 보여주는 현상들 중 하나이다. 하나의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현상으로서의 애도는 자연적 필연성이라는 성질을 갖는다. 이런 기초적인 사회적 감정은 仁(rén, ”human-heartedness”) 이라 불린다. 인은 그것이 인간의 사회적 지향의 기초이자 결과로서 해석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사회 구성 능력을 제공하는 것으로서 간주된다. 인은 덕의 전형이다. 곧 인은 단순히 자연 법칙으로부터 연역 가능한 하나 사실이 아니라, 인간이 성취하거나 혹은 완전히 실패할 수도 있는 어떤 것에 관련되어 인간에게 제기되는 하나의 요청이다. 따라서, 仁의 기본적 특성은 관심(concern)이다. 신유학 시기의 덕 해석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덕에 관한 논의는 우주론적 관점으로까지 확장된다. 신유학은 인간들 사이의 관계로부터 우주적 상호관계로 초점을 이동시킨다. 모든 규칙들로부터 자연을 해방시키려 하는 도가와는 반대로, 신유가는 理(lĭ) 개념을 통한 존재론적 기초를 창조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러한 신유학의 태도는 어떤 의미에서 -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 서양적 사고와 유사한 측면을 갖고 있다. 理 개념과 함께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관한 논쟁은 새로운 차원으로 들어선다. 불교의 無 개념과 함께 등장한 실재의 해체와 차별이 존재론적 형이상학적 개념과 함께 새로운 답변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는 중국 전통에서는 매우 새로운 관점이다. 영원하며 파괴되지 않는 관념적 원리가 현상적 실재의 파괴를 막아준다. 마지막으로, 나는 덕 개념과 관련된 유럽적 및 중국적 사유의 비교 가능성에 대한 몇 가지 결론적 언급을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모든 고전시대의 유가들에게 있어 구체적이며 성공적인 행동보다 더 정확한 것은 없다. 이러한 행동의 결과는 이 세계에 완벽히 꼭 들어맞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오직 일반적 개념을 구분할 수 있는 진리에 의해 계몽된 대화만이 합당한 행동에 관한 통찰로 이끈다고 믿는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 이렇게 도출된 규칙은 실천되어야만 할 어떤 것이다. 유가적 방식의 경우는 보다 직접적이다. 행위자는 이후의 행위를 위한 하나의 정확한 패턴을 수립한다. 이는 - 위에서 언급한 대로 - 하나의 구체적 행동은 결코 다른 행동과 완전히 동일할 수 없으므로, 논쟁은 행동이 수행된 상황들 사이의 차이점에 관한 논의로부터만 발생한다. 이 논쟁은 가능한 한 가장 정확한 행동으로 우리를 이끄는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교육의 초점은, 개념적 구별이 아니라, 행동 형식에 관련된 세심한 지식의 습득에 놓여진다. 일반화는 물론 이런 노력의 과정에서 성공을 위해 요청되는 하나의 중요한 방법론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점 역시 존재한다. 개념화의 성공 여부는 - 규범적 개념과 일치하는 행동의 형성이 아니라 – 개별적 행동의 성공적인 수행에 달려 있다. The concept of virtue seems to be one of the rare cases where the European and the Chinese traditions coincide. The meaning of the Latin word virtusandofGreekaretéseemstobesimilartotheChinesedé德. Most striking in virtue is that it is a capacity for self‑realisation through action which is unique to man. On the other hand, there is something physical about it. It is the strength to do something. This strength overcomes the resistance of what is naturally given, it transforms the world, turns the natural world into a human one. In the Chinese tradition, dé 德, i.e. virtue, is therefore always connected with daò 道, the totality of natural forces. In the Chinese tradition, as opposed to the European one, virtue is itself considered to be a natural force that is present in man. This force sustains man's connectedness, unity and harmony with the surrounding world. Things exist through the unity of principle理 and ether氣. But the knowledge of this unity is due to principle. Moral and legal norms are shifted totally to the sphere of principle. Therefore their have found the final dissolution from a heroic models. Above all the classical Confucians, but also the other schools, would reply to this that there is nothing more precise than a concrete successful action. Its result fits the world perfectly. The difference is due to the differing interest of ethical thought. In the case of the Confucians the path is more direct. The actor establishes a precise pattern for other actions. Education therefore lies in detailed knowledge about forms of behaviour, not so much in conceptual differentiation. It is quite possible that generalisation may be a methodical prerequisite for success in this endeavour. That problem, too, is discussed. But the success of conceptualisation lies in the successful performance of individual actions, not in shaping actions in accordance with normative conce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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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rner Winiwarter ) 한국언어정보학회 1994 국제 워크샵 Vol.1994 No.-
This paper is focused on the extension of Categorial Unification Grammar (CUG) in order to achieve a compact grammatical representation scheme for the syntactic analysis offree word order languages. The resulting grammar was applied to the implementmion of an efficient parser within a German natural language intelface to a deductive database by making use of the Integrated Deductive Approach in which the intelface constitutes a fit/ly integrated part of the databas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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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ner Bonefeld(베르너 본펠드)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2010 마르크스주의 연구 Vol.10 No.2
이 논문은 발터 벤야민의 통찰을 탐구한다. 이에 따르면 피억압자의 전통은 ‘비상국가’가 예외적인 것이 아니라 통상적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자유주의적 국가의 전통은, 단지 그 권위주의적 분파만이 아니라, 이 점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실제로 국가를 부르주아지의 집행위원회로 사고한다. 신자유주의적 자유방임 개념은 국가로 확장되지 않는다. 자유방임은 폭동에 대한 대응이 아니다. 즉, 신자유주의는 독재를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대립물이 아니라 민주주의적 압력들에 직면하여 법치의 목적을 수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간주한다. This article explores Walter Benjamin’s insight according to which the tradition of the oppressed teaches us that the ‘State of emergency’ is not the exception but the rule. The liberal state tradition, and not just its authoritarian wing, understands this well and does indeed conceive of the state as the executive committee of the bourgeoisie. The neo-liberal conception of laissez-faire does not extend to the state. Laissez-faire is no response to riots. That is to say, neo-liberalism does not view dictatorship as the opposite to the liberal democratic state but sees it instead as a means that safeguards the ends of the rule of law in the face of democratic press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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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onnet to Messina : The Miracle of European Integration and Some Lessons
Werner Kamppeter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사회과학원 2007 사회과학연구논총 Vol.18 No.-
이 연구는 유럽통합에 대해 1955년의 메시나회의까지의 복합적인 상황을 자세히 분석함으로써 일반화와 결정론적 교훈을 지양하고자 한다. 아울러 유럽통합의 경험에서 도출될 수 있는 교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한다. 유럽통합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매우 구체적이고 비교적 복잡한 지정학적, 경제적 상황에서 시작되었다. 독일에 대한 문제가 민감하게 대두 되었고, 유럽통합을 강국 미국이 지지하였으며, 모든 사람들은 두 번의 세계대전을 치룬 후 평화적이고 부유한 유럽을 갈망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냉전은 유럽통합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으나 장 모네의 비전 없이는 오늘날의 모습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모네의 통합 전략은 동등한 협력관계, 주권의 위임, 효과적인 제도의 구축 등을 강조하였다. 유럽연합의 평화적 공동체 구축의 또 다른 비법은 성숙한 사회적 교류의 정착이다. 고도의 사회적 교류와 함께 영속적인 협상에 대한 제도적 및 정치적 필요성이 인식됨으로써 갈등관리에 대한 새로운 문화가 유럽에 형성되었다. This study analyses in detail the complexities of European integration before the Conference of Messina in June 1955, in order to avoid easy generalizations and deterministic lessons. It offers some reflections on lessons which possibly could be drawn from this experience. European integration began under very specific and rather complex geo-strategical, political and economic conditions after the World War II. The “German problem” was especially delicate, the U.S. hegemon favoured integration, and after two world wars, everybody dreamt of a peaceful and prosperous Europe. The Cold War created a favourable setting for integration but without Jean Monnet, who had a clear vision, European integration would not be where it is today. Monnet`s method of integration emphasized equal partners, delegation of sovereignty, and creation of effective institutions. The secret of the success, in terms of the formation of a peace community, is that civilized forms of social intercourse have become deeply ingrained. This intensive social intercourse together with the institutional and political need to permanently negotiate has given rise to a new culture of conflict management in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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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chmark problems from vehicle dynamics
Werner Schiehlen 대한기계학회 2015 JOURNAL OF MECHANICAL SCIENCE AND TECHNOLOGY Vol.29 No.7
In multibody dynamics benchmark problems have been defined and used for some time. Benchmarks originated from various engineeringsystems like gyroscopes, mechanisms, vehicles and flexible multibody systems. Due to the increasing complexity of engineeringsystems and the spreading of computational software and commercial simulators a general demand for fully parameterized benchmarkproblems has been identified. The IFToMM TC Multibody Dynamics established in 2013 the Library of Computational BenchmarkProblems available to the community on its website. However, at the time being only a small number of benchmarks is available and areal competition between different research groups is still mi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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