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추출물의 에스트로겐 유사활성 및 조골세포 증식과 분화에 미치는 영향

김미향(Mihyang Kim),김보경(Bokyung Kim),김재덕(Jae-Deog Kim),강아람(A-Ram Kang),이창은(Chang-Eun Lee),서정민(Jungmin Seo),이동근(Dong-Geun Lee),조정권(Jung-Kwon Jo),김육용(Yuck Yong Kim),유기환(Ki Hwan Yu),이상현(Sang-Hyeon Lee) 한국생명과학회 2017 생명과학회지 Vol.27 No.4

본 연구는 3종의 한약재(감초(Glycyrrhizae radix), 황기(Astragali radix) 및 산약(Dioscorea rhizome)) 추출물의 에스트로겐 유사활성 및 조골세포 증식과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실험을 진행하였다. 에스트로겐 유사활성측정을 위하여 인체 유방암 세포주인 MCF7 세포를 luciferase 유전자를 리포터로 사용하는 에스트로겐 반응성 리포터 시스템을 가지는 세포로 형질전환하여 사용하였다. 상기 세포를 이용하여 추출물의 에스트로겐 유사활성을 측정한 결과, 한약재 추출물이 음성대조군과 비교하여 1.11배~5.73배 높은 에스트로겐 유사활성을 나타내었다. 그 중 감초 추출물이 가장 높은 에스트로겐 유사활성을 보였다. 감초 추출물의 에스트로겐 유사활성은 추출물의 농도가 50 μg/ml 및 500 μg/ml 일 때 각각 10<SUP>-8</SUP> M 및 10<SUP>-7</SUP> M 17β-estradiol과 거의 유사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조골세포주인 MC3T3-E1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감초 추출물의 농도가 1~1,000 μg/ml 범위일 때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황기 추출물은 조골세포에 있어서 유의적인 세포 증식률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감초 및 산약추출물은 각각 148% 및 133%의 최대 증식률을 보였다. 또한, 감초 추출물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alkaline phosphatase (ALP)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추출물의 농도가 100 μg/ml 일 때 최대 122%의 ALP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Alizarin red S 염색법을 이용한 석회화 형성능 측정에서도 대조군과 비교하여 석회화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감초 추출물이 골 형성 및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우수한 식품 소재인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3 types of medicinal herbs (Glycyrrhizae radix, Astragali radix and Dioscorea rhizoma) extracts on estrogen-like activities, proliferation and differentiation in osteoblast. Human breast cancer cell line MCF7 was transfected using an estrogen responsive luciferase reporter plasmid for measure the estrogen-like activity. Estrogen-like activities of extracts were in the range of 1.11~5.73 fold to that of negative control. The extract of G. radix showed the strongest estrogen-like activities. The estrogen-like activities of 50 and 500 μg/ml extracts of G. radix were similar to that of 10<SUP>-8</SUP> and 10<SUP>-7</SUP> M standard solution (17β-estradiol), respectively. G. radix extract showed no cytotoxicity against osteoblast MC3T3-E1 cells at 1~1,000 μg/ml. The extract of A. radix showed no significant proliferation of osteoblast. However, the extract of G. radix and D. rhizome showed maximum 148% and 133% proliferation effects. The extract of G. radix also increased alkaline phosphatase activity and the maximum was 122% at 100 μg/ml compared to that of control. The nodule formation by the method of the Alizarin red S staining increased compared to control. These results suggest that G. radix is able to perform the bone formation and prevent osteoporosis.

돌나물이 난소를 절제한 흰쥐 결합조직 중의 Collagen 함량 변화에 미치는 영향

김미향(Mihyang Kim)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03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32 No.7

폐경을 앞둔 여성에게는 폐경을 전후하여 지속되는 골 손실 가속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인위적 폐경을 유발시킬 수 있는 난소 절제 쥐에서의 골손실의 유무를 결합조직 중의 collagen 함량 변화를 통하여 그 효과를 검토하였다. 난소 절제 후 결합조직 중의 collagen 함량은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Sham군에 비해 낮았으나 돌나물 추출물 투여에 의해 투여하지 않은 군보다 전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난소 절제 시 나타나는 결합조직 중 collagen 함량 저하에 대하여 돌나물 추출물의 작용 가능성이 밝혀졌으므로, 돌나물을 분획하여 그 효능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생화학적 골 대사 지표인 혈 중 ALP 활성은 난소 절제로(OVX-control)로 인하여 증가하는 반면, 난소 절제 후 돌나물 분획물 투여(OVX-EE, OVX-EA)로 혈 중 ALP 활성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골 흡수를 저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난소 절제 후 돌나물 분획물 투여에 의해폐 조직과 골ㆍ연골 조직에서 collagen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그 중 연골 조직에서는 collagen 함량의 저하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 한편 피부 조직에서도 난소 절제 후돌나물 분획물 투여군 모두에서 collagen 합성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돌나물 추출물과 분획물이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collagen 합성저하를 회복시킨 본 실험 결과로 미루어 보아 돌나물 중의 phytoestrogen이 에스트로겐 유사효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고, 외인성 에스트로겐 투여로 인한 부작용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과 같이 폐경기 여성에게 돌나물의 섭취는 폐경으로 인한 장애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에스트로겐의 장기간 복용에 의한 부작용을 돌나물 중의 phytoestrogen이 estrogen 대체 작용을 함으로써 그 부작용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사료되며, 이들의 구조 및 기전에 대해서는 앞으로 연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Sedum sarmentosum Bunge (SS) on the collagen content of the connective tissues in ovariectomized rats. From day 2 until day 37 after the ovariectomy, Sprague-Dawley female rats were randomly assigned to the following groups: sham-operated rats (Sham), ovariectomized control rats (OVX-control), ovariectomized rats supplemented with SS at 50 mg/kg BW/day (OVX-SS50), 100 mg/kg bw/day (OVX-SS100) and 200 mg/kg bw/day (OVX-SS200), and an ethyl ether fraction of SS at 10 mg/kg bw/day (OVX-EE) and an ethyl acetate fraction of SS at 10 mg/kg bw/day (OVX-EA). The SS ethanol extracts and SS fractions were orally administrated 1 mL per day. The OVX rats were significantly heavier than the sham-operated rats at all time points, but supplementation with the SS extracts tended to gain weight less than OVX-control. Supplementation with the SS extracts prevented a decrease in the collagen level in bone and cartilage tissues. These results are consistent with the conclusions based on the estrogenic activities of SS. Therefore, it may be used to possibly improve the quality of life in menopausal women.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피트모스 추출물의 정제 및 생리활성 검증

김미향(Mihyang Kim),전명제(Myong Je Jeon),박미라(Mira Park),이승우(Seung Woo Lee),황현정(Hyun-Jung Hwang),장해지(HyeJi Jang),강민숙(Min Suk Kang),김보경(Bo Kyung Kim),최승태(Seung Tae Choi),박미연(Mi Yeon Park),이상현(Sang-Hyeon Lee) 한국생물공학회 2011 KSBB Journal Vol.26 No.5

In this study, the canadian peat moss extract was purified by a supercritical CO₂ using three different conditions and assessed its biological activities. Peat moss was extracted by acid-alkaline extraction method (sample 1) and purified by a supercritical CO₂ at 40℃ under pressure of 100 bar (sample 2), 120 bar (sample 3) or 150 bar (sample 4). We evaluated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the samples by 1,1- diphenyl-2-picrylhydrazyl (DPPH) radical-scavenging, Fe<SUP>2+</SUP>/ ascorbate (FTC) and 2-thiobarbituric acid (TBA) methods. The antioxidant activities were examined by comparing the results with that of ascorbic acid as a positive control. Sample 3 showed relatively higher DPPH radical-scavenging activities than other samples. The antioxidant activity by FIC method exhibited similar results as the DPPH radicalscavenging activities. On the other hand, sample 2 showed higher antioxidant activity measured by TBA method of all. The whitening effects of the samples were examined using mushroom tyrosinase and B16F10 melanoma cells. Sample 3 exhibited overall significant whitening effects, however, other samples showed relatively lower effect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peat moss extract purified by a supercritical CO₂ could be used as a cosmetic ingredient for the anti-aging and whitening effects.

고 농도의 비타민 C 첨가가 3T6 섬유아세포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

김미향(Mihyang Kim)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01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30 No.4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 C의 산화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의 하나인 과산화수소에 착목하여 비타민 C 용액 중에서 과산화수소의 발생에 관한 model 실험을 하였다. 나아가 이러한 결과를 세포에 적용하여 비타민 C에 의한 세포독성의 본체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3T6 섬유아세포의 증식에 미치는 비타민 C의 적절한 농도를 알아내기 위하여, DMEM-10 배지에 비타민 C 0.01~2 mM 첨가하여 세포배양을 하였다. 0.01 mM과 0.05 mM의 비타민 C를 첨가한 경우 무 첨가와 비교하여 세포수가 증가하였으나, 사람의 혈장농도의 약 6배에 달하는 0.3 mM 이상에서는 증식율이 저하하였으며, 2mM의 농도에서는 거의 증식하지 않고 사멸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배지 중의 과산화수소가 비타민 C로부터 유래된 것 인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비타민 C 농도를 변화시켜 용액 중의 과산화수소를 측정한 결과, 비타민 C 첨가 후 2시간까지는 급속히 과산화수소가 발생되었고 그 후는 완만히 증가하여, 과산화수소의 발생은 비타민 C의 농도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 배양 시 비타민 C를 배지 중에 용해하여 사용하므로 배지 중의 비타민 C에 의한 과산화수소의 발생을 완전하게 억제하기 위해서는 용액 중의 혈청농도가 70% 이상 요구되어지므로 세포배양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고농도의 비타민 C가 세포에 대하여 독성을 나타내는 원인이 과산화수소의 발생 때문이라고 추측되어, 과산화수소분해효소인 catalase를 배지 중에 첨가하여 비타민 C에 의한 세포독성의 여부를 조사하였다. Catalase에 의한 세포의 독성 억제효과 검토에서 0.5 mM 농도의 비타민 C는 세포의 증식저해를 초래하였으나, catalase를 첨가한 배지에 같은 농도의 비타민 C를 첨가하여도 세포는 사멸하지 않고 순조롭게 증식하였으므로, 세포의 상해는 비타민 C에서 발생하는 과산화수소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0.05 mM 농도 이하의 비타민 C는 세포증식을 촉진하였으나 0.3 mM 이상의 비타민 C 농도에서는 오히려 세포증식의 억제가 초래되었고, catalase를 첨가한 경우 비타민 C에 의한 세포독성은 발현되지 않았으므로, 비타민 C는 다른 생체성분과 상호작용 또는 자신의 존재농도에 의해 세포증식을 촉진 또는 억제함을 알 수 있다. Ascorbic acid (AsA) is unevenly distributed throughout all body cells and fluids. Multiactivities of AsA in many biological systems and in various scientific fields were reported. In this study we aimed to clarify the inhibitory action of high concentration of AsA on the cell growth in 3T6 fibroblasts. The cells were exposed to AsA at various concentration. It showed that 3T6 fibroblasts were dead by the medium which contained AsA at the concentration higher than 0.5 mM. AsA caused hydrogen peroxide (H₂O₂) generation in a concentration dependent manner.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 H₂O₂ was formed in the medium by AsA and acted as a cytotoxic agent. Moreover, it is supposed that hydroxyl radical (ㆍOH) induced from H₂O₂ also acetd as actively cytotoxic agent. This lethal effect of AsA causing the cell death was inhibited by the addition of catalase in the medium. Therefore, addition of AsA at the normal concentrations stimulate cell growth, but excess concentrations of AsA induce cell death.

‘인신매매 모티프’ 속에 나타난 여성 인물 연구

김미향 ( Mihyang Kim ) 아시아문화학술원 2018 인문사회 21 Vol.9 No.5

본 연구는 1920년부터 해방 전까지 발표된 ‘인신매매 모티프’ 소설들을 정리, 분석하여 여성의 고난과 그 원인을 밝히고 다양한 대응 양상을 통해 문학적 의의를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결과 인신매매 여성들은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가족제도, 식민지 수탈정책에 의한 빈곤과 사회 구조에 의해 일방적으로 소비, 소멸되었다. 하지만 일부 여성들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저항하면서 연대의 힘을 경험하는 등 그들의 대응은 점차 발전적이고, 주체적 양상을 보이게 된다. 또한 문학은 여성들의 고통에 귀 기울이지 못했던 공적 기억과는 달리 배제된 여성들의 수난과 용기를 형상화하여 힘과 폭력에 맞서는 약자를 대변하고 다양한 인간성을 구현해내고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이러한 문학적 성과를 밝혀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The research was aimed at organizing and analyzing the ‘human traffic motif’ novels, which were published between 1920 and before liberation, to identify the difficulties and causes of women and to seek literary significance through various response patterns. As a result of the study, women were unilaterally consumed and destroyed by poverty and social structure through malecentered patriarchal family system and colonial exploitation policy. Despite these circumstances, however, women’s responses to the new system will become more advanced and self-reliant, with resistance and solidarity experienced. Literature, as opposed to public memory, which had not been able to listen to women’s suffering, may have been able to represent the weak against force and violence by imitating the sufferings and courage of women who were excluded, and have found such literary achievements.

보험계약자의 고지 및 통지의무 대상에 관한 연구 ― 고지 및 통지 대상에 관한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

김미향 ( Kim¸ Mihyang )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 2022 연세법현논총 Vol.1 No.1

매년 보험회사에서 발생하는 분쟁 중 상당 부분은 보험계약자의 계약 체결 전 고지의무 및 계약 후 통지의무에 관한 문제에서 비롯된다. 상법 제651조 및 제652조는 보험계약자의 고지 및 통지의무 대상에 대하여‘중요한 사항’ 또는 ‘사고발생의 위험이 현저하게 변경 또는 증가된 사실’로 정하고 있으나, 보다 세부적이고 명확한 기준이 없어 보험계약자의 불고지 또는 부실 고지로 인한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보험회사는 보험 계약 체결 시 질문표를 미리 작성하여 답변하도록 하고, 상법은 이러한 질문표에 추정적 효력을 부여하고 있지만, 여전히 질문서에 기재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어디까지 알려야 하는지 논쟁이 되고 있다. 이에 상법상 고지 및 통지의무의 대상에 관하여 보다 세부적이고 명확한 정의 및 판단기준이 필요하며, 보험계약자가 보험모집인에게 고지수령권이 있다고 믿고 관련 사항을 고지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보험모집인에 대한 고지수령권 부여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현행 제도는 비전문가인 보험계약자에게 적극적인 고지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나, 보험회사가 계약 및 유지에 필요한 질문을 하면 보험계약자는 이에 성실히 응답할 수동적 의무만을 부담하도록 하자는 최근의 논의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궁극적으로는 보험계약자보다 전문성 및 정보 접근성이 높은 보험회사가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시스템 개발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Many of the disputes related to insurance arise from the insured's duty to disclose. What should the insured disclose to the insurance company? The Commercial Act stipulates this as an ‘important matter’ or ‘when the risk of an accident has significantly changed or increased’. However, these regulations are ambiguous and are easy to confuse the insured, so the insured often does not inform the insurance company of important matters. So the insurance company uses a questionnaire to ask the insured questions before signing an insurance contract. However, it is still controversial as to the extent to which it will be disclosed on matters not in the questionnaire. Therefore, more detailed definitions and standards are needed for ‘what to disclose to insurance companies’ under the Commercial Act. Furthermore, in practice, the insured believes that the insurance solicitor is authorized to receive notification and often informs them of their diseases and symptoms. Therefore, under the Commercial Act, it should be considered to grant the right to receive notification to the insurance solicitor. In addition, the current regulation requires the insured to actively inform the insurance company of important matters. However, a recent discussion that the insured obligates only a passive duty to answer them faithfully could be an alternative. Ultimately, insurance companies with greater expertise than the insured should also actively make efforts to develop the system to increase information accessibility.

난소 절제한 흰쥐에서 도라지 추출물이 골 대사에 미치는 영향

김미향(Mihyang Kim) 한의병리학회 2008 동의생리병리학회지 Vol.22 No.1

융합과 소통을 위한 과학 에세이 쓰기

김미향(Kim, Mihyang)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21 인문학연구 Vol.35 No.-

본 논문의 목적은 이공계 학생의 융합적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대중적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과학 에세이 수업안을 완성하는 것에 있다. 먼저 이를 위한 이론을 확립하고 1차와 2차에 걸쳐 학생들과 실제 수업을 하였다. 1차 학기 수업을 진행하면서 과학 에세이 제목이 원 텍스트의 제목과 같거나 제목을 작성하지 않은 경우, 조별로 동일한 원 텍스트를 중복 사용하는 등 자료 수집과 선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경우, 수업의 목표 중 하나인 학제 간의 융합 부분이 과학 에세이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 등의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2차 학기 수업을 하였고 그 결과 ① 〈원 텍스트의 선정〉 → ② 〈수용 텍스트의 작성〉 → ③ 〈원 텍스트와 수용 텍스트의 비교 분석〉 → ④ 〈동료 평가와 우수작 선정〉 등 네 단계로 과학 에세이 수업안을 완성하였다. 완성된 수업안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이공계 학생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대중에게는 쉽게 다가오는 과학 지식을 제공하는 가장 적합한 글쓰기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mplete a scientific essay lecture to foster the convergent reasoning skills of science and engineering students and to promote public communication. First, the lecturer established a theory for this purpose and took practical classes with students in the first and second rounds. During the first semester, a series of problems were evident; the title of a paper was the same as the original text, the students did not actively participate in data collection and selection, they used the same original text among groups, or if the fusion between classes was not properly reflected in the scientific essay. To compensate for these problems, a second semester class was conducted, and the result was recorded in four-step scientific essay class: selection of a raw text → creation of a receptive text → comparative analysis of a raw text and acceptable text → peer review and presentation. Effective usage of the completed lectures will help improve the writing skills of science and engineering students and can be presented as some of the most appropriate level of science and engineering writing samples that provide the public with a good measure of scientific knowledge.

마을교육공동체의 이론적 기반으로서 소셜페다고지의 적용 가능성 탐색

김미향(Mihyang Kim)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래원격교육연구원 2021 평생학습사회 Vol.17 No.1

일본의 학교교육과 사회교육 간 연계·협력에 관한 고찰: ‘스쿨커뮤니티’ 구상을 중심으로

김미향(Mihyang Kim)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래원격교육연구원 2022 평생학습사회 Vol.18 N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