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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분적 자율주행을 위한 디지털 센터페시아에 적용된 인지적 어포던스 사례분석 연구

        이원영(Won Young Lee),채안병(An Byeong Chae),허정윤(Jeong Yun Heo) 한국HCI학회 2017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7 No.2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용화 단계에 이르면서 자동차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도 더 이상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개인의 공간, 사무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자동차 업계에서도 차량 내, 외에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차량센터페시아는 운전에 필요한 일차과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편의 장치들이 집중되어 있어 자율주행자동차에서 가장 큰 변화요소라고 볼 수 있다. 차량 센터페시아는 기존 오디오, 공조, 내비게이션 중점에서 인포테인먼트 요소를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조작 방식도 물리적인 방식에서 디지털 터치 방식으로 교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센터페시아의 어포던스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 디지털 센터페시아가 주행 중인 운전자에게 인지 부하를 일으켜 안전성 감소라는 큰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센터페시아의 기능 요소를 분류하고 디지털 방식으로의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지부하를 유발하는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먼저, 기존에 출시된 디지털 센터페시아 차량을 대상으로 센터페시아 기능요소를 물리 조작방식과 디지털 조작방식으로 구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인지적 어포던스를 활용하여 사례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앞으로의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디지털 센터페시아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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